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 모녀한테 뭐좀 주고 싶은데 왜이리 안보이는지..

ㄹㄹ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7-01-11 20:51:12

동네에 이상하게 길고양이가 없어요

몇년전 이사왔을때만 해도 치즈 고등어 다 잘보였는데 어느순간 없더라고요

어디갔을가..해꼬지당한건가..

캣맘은 아니에요 그냥 가끔 그런애들 보이면 뭐 먹을꺼 조금 주고 마는 사람인데요

한달쯤 전에 쓰레기통 근처에 엄마냥하고 애기냥 두마리가 있더라고요

엄마냥이는 진짜 꼬질하고 부은게 어디 아픈거 같고..

다행히 아기냥이는 깔끔하더라고요

그때 얼른 마트 가서 고양이캔 사서 주려고 했더니 없어요..

그 근처 며칠 가봤는데 없고...

그러다 오늘 오다보니 다른쪽 쓰레기통쪽에 또 그 고양이 모녀인지 모자인지가 있더라고요

새끼가 훌쩍 커서 처음엔 다른 고양이들인가 보다 했는데

어미냥이 꼬질한게...딱 그고양이들

얼른 집에 가서 그때산 캔 두개 들고 나왔는데 그새 또 없어요 ㅠㅠ

그 근처 서성대고 차 밑도 봤는데 없고

진짜 저 캔두개좀 주고 싶은데 왜이리 없는 건지..

이 추운 겨울 어미냥이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IP : 220.78.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1 8:56 PM (183.96.xxx.12)

    직접 보고 주지 않아도 그 근처 안보이는 곳으로 고양이 사료 듬뿍담아서 그위에 고양이캔을 토핑처럼 얹어 놓으면 냄새맡고 와서 잘먹어요~~ 가급적 사람눈에 안띄는 곳에 놓아주셔야 고양이들도 안전해요

  • 2. 길길길
    '17.1.11 9:09 PM (109.205.xxx.1)

    복 받으실 거에요,,,,,,,,,,,,,,,,,,

  • 3.
    '17.1.11 9:28 PM (115.142.xxx.182)

    주위에 사람들이 고양이가 싫다며 난리더니, 누가 약을 탄 음식을 주어 그 다음 날 죽어 있었어요~
    따뜻한 곳에 묻어 주었는데... 가슴이 항상 아픕니다. ㅠ.ㅠ
    그 난리 피웠던 사람들 아예 나타나지 않네요..

  • 4.
    '17.1.11 9:33 PM (112.186.xxx.123)

    감사해요 첫댓글님 말씀처럼 하시면 될거같아요 날씨추운데 어휴~ 길냥이들 넘 불쌍해요

  • 5.
    '17.1.11 11:09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그 만났던곳 구석에
    사료랑 주식캔 섞어놓으시고
    물 두면 먹어요. 비맞지않게
    계속 맞춰두면 알고 와서 먹고가요.
    좋은일하시는거지요

  • 6. 원글님
    '17.1.11 11:20 PM (125.180.xxx.160)

    따뜻하신 분.

  • 7. 길고양이들
    '17.1.12 9:19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엄동설한에 총각무 먹는 ㅠㅠ
    http://cafe.naver.com/icfc0520/17054

    조금이라도 배를 채울 수 있기를 바라며
    http://cafe.naver.com/icfc0520/32719

  • 8. 길고양이들
    '17.1.12 9:20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엄동설한에 총각무 먹는 ㅠㅠ
    http://cafe.naver.com/icfc0520/17054

    조금이라도 배를 채울 수 있기를 바라며
    http://cafe.naver.com/icfc0520/32719

  • 9. 길고양이들의 삶
    '17.1.12 9:21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엄동설한에 총각무 먹는 ㅠㅠ
    http://cafe.naver.com/icfc0520/17054

    조금이라도 배를 채울 수 있기를 바라며
    http://cafe.naver.com/icfc0520/32719

  • 10. 길고양이 삶
    '17.1.12 9:23 AM (183.96.xxx.12)

    엄동설한에 총각무 먹는 길고양이
    http://cafe.naver.com/icfc0520/17054

    조금이라도 배를 채울 수 있기를 바라며
    http://cafe.naver.com/icfc0520/3271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469 친구 어머니 병문안 갈건데 몰라서.. 4 아줌마 2017/01/21 1,471
643468 이 노래 좀 찾아주세요 4 ㅇ.ㅇ 2017/01/21 385
643467 책 제목이... 1980년생 김희진??? 2 도서관 2017/01/21 756
643466 한달반정도 계속 미열이 있는데 무슨과를 가 봐야하나요? 1 미열 2017/01/21 1,472
643465 홍콩ㆍ대만 어디가 낫나요? 9 패키지여행 2017/01/21 1,968
643464 조윤선에 수갑을 채웠다고 뭐라하는 ytn 패널 변호사 14 2017/01/21 4,286
643463 압력밥솥으로 고기요리하면 퍼석해지나요 7 제육볶음 2017/01/21 1,140
643462 특검 미어터지네 2 바쁘다 2017/01/21 1,276
643461 조윤선 도착했나봐요 12 ㅇㅇ 2017/01/21 3,053
643460 미국중국에는 대들지 못하고 문재인에 지랄하는 언론들 14 유재일 2017/01/21 719
643459 대전 판도라 1 후쿠시마의 .. 2017/01/21 719
643458 미 정부, 반기문 동생 체포 요청 light7.. 2017/01/21 448
643457 대전에 한우집 추천좀 해주세요 3 ㅅㅅㅅ 2017/01/21 510
643456 왜 문재인을 지지하느냐 지인이 물어봅디다 35 누리심쿵 2017/01/21 2,044
643455 조윤선 이제 7 *** 2017/01/21 2,025
643454 딸애 남친이 집에오는게 부담스러워요 11 사랑1행복2.. 2017/01/21 6,359
643453 황당한 일이 있는데 기분이 넘 나빠요.. 4 황당.. 2017/01/21 1,869
643452 ㅎㅎ 옥중출마 시키자고 톡 돈대요. 3 ㅇㅇㅇ 2017/01/21 2,120
643451 정리수납 배우면 실천하게 되나요 9 ... 2017/01/21 2,308
643450 사이 좋은 자매들도 가끔 만나야 좋나요? 1 궁금해서 2017/01/21 1,357
643449 둔촌주공 단지와 명일동 아파트 중에서 골라야 해요 2 2017/01/21 1,955
643448 머리왼쪽 윗부분이 애리고통증 2 머리 2017/01/21 3,612
643447 "'블랙리스트 반대' 공무원 찍어내기도 朴이 몸통&qu.. 1 샬랄라 2017/01/21 482
643446 뉴욕과 워싱턴 맛있는 집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3 2017/01/21 549
643445 유시민에 구걸하는 유재일 3 유재일 2017/01/21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