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어머니 병문안 갈건데 몰라서..

아줌마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17-01-21 15:06:06
절친 친정 어머니가 암이라
제가 사는 지역 큰병원에 와 계세요.
친구가 간병중인데
상태가 위중한 건 아니구요.
저는 병문안겸 친구 보러 갈텐데
뭘 들고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봉투가 제일 좋을까요?
IP : 121.145.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일 좋은건
    '17.1.21 3:12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간병중이면 밥때 비슷하게 가서 들여다 보고
    부근 식당에 데려가서 밥한끼 사주면서 무얼 드시는지 몰라 그냥 왔다며 봉투 주세요
    간병인들 보면 한끼 천원정도 더내면 환자 밥 나올때
    대충 같이먹게 밥이 나오는데 먹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전 병문안가면 부근식당에 꼭 데리고가서 밥한끼 사줍니다

  • 2. ㅇㅇ
    '17.1.21 3:14 PM (211.36.xxx.219)

    과일바구니(한10만원 하더라구요)나 딸기 한상자와 오만원 정도...

  • 3. 고맙습니다
    '17.1.21 3:22 PM (121.145.xxx.14)

    어머님 몇번 뵌 적도 있는데 아푸시다니 맘이 안좋네요.
    병문안 갈 일이 거의 없어 요즘 병원 분위기도 모르는데 참고할께요.
    돈은 들어도 친구 보러 간다니 좋은데
    심심하다고 지가 밥 사준다고 놀러오라네요 ㅎㅎ

  • 4. 제일 좋은건
    '17.1.21 3:26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과일바구니 비추
    작은 냉장고를 공동으로 쓰고 옆 사물함도 작기 때문에
    과일바구니 과일 놔둘곳이 없어요

  • 5. Aaa
    '17.1.21 3:37 PM (119.196.xxx.247)

    1인실도 과일바구니는 비추요.
    과일을 사가더라도 씼을 필요가 없이 바로바로 조금씩 꺼내먹을 수 있게 소포장되어 있는 걸 시거나 집에서 과일도시락 몇 개 준비해서 갖다주면 너무나무 좋죠.

    어머니가 음식을 가려야 하는 게 아니라면
    환자랑 같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조금씩 포장해서 가는 것도 좋아요.
    간병인이 자리를 비우기 힘들 수도 있으니까요.
    다른 보호자가 있어서 1시간 정도 자리를 비울 수 있다면 친구분도 바람도 쐴 겸 같이 나와서ㅜ싱사하면 제일 좋구요.

  • 6. ...
    '17.1.21 3:49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나 입원했을때 아는 언니가 과일을 깍아서 먹기좋은 크기로 담아왔는데 참 고마웠었어요. (병원입원하면 과일이 클케 땡겨요. 비타민 부족인지 병원에서 과일을 안줘서 그러는지는 몰겠지만)
    양 많이 하면 곤란해요. 냉장고 자리도 없고 그냥 친구분이랑 어머니 한번 먹을거 정도는 참 성의있어보일것 같아요. (병원 지하에 과일 담아서 팔긴해요.)

  • 7. 과일도시락
    '17.1.21 3:51 PM (112.151.xxx.45)

    1회용 도시락에 과일 서너가지 조금씩 담아서(물론 다 씻어서요) 몇 개 만들어 갔더니 좋아하시더라구요. 음료수 사가도 되지만, 성의표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192 나경원 기사 떴네요. 3 그러게 2017/02/01 4,799
647191 오랜 불면증, 불안장애 8 ... 2017/02/01 2,690
647190 피렌체와 스위스 둘중 한곳만 간다면... 10 ,,, 2017/02/01 1,889
647189 강아지 고혈압약 먹이시는 분 계시나요? 4 ..... 2017/02/01 3,134
647188 간편김밥 싸는 노하우 있으세요?? 28 올리비아 2017/02/01 5,947
647187 아무도 댓글 안 달려서 7 누에고치크 2017/02/01 904
647186 안철수가 유리하지 않을까 하네요 28 Hello3.. 2017/02/01 2,090
647185 성당미사 끝나고요 2 fr 2017/02/01 1,131
647184 만둣국 끓일때요 7 .. 2017/02/01 1,780
647183 자전거 배울데 있을까요? 8 ... 2017/02/01 783
647182 사이드브레이크 안풀고 운전해서 탄냄새가 나네요 6 운전 2017/02/01 4,284
647181 현대차.신사옥 제2 롯데 보다 더 높이 짓는다네요... 7 ..... 2017/02/01 1,308
647180 죽전 박사모 표창원 아웃집회했네요 ㅠ ㅠ 25 죽전에 박사.. 2017/02/01 1,654
647179 밥을 못 먹겠어요 며칠 동안 ㅠㅠ 5 2017/02/01 2,036
647178 6급 공무원 연구사에 도전합니다. 4 자취남 2017/02/01 4,382
647177 부산 공인중개사학원 추천부탁해요 2 2017/02/01 1,265
647176 어제 백화점에서 두 아이 벌세우던 엄마 40 ..... 2017/02/01 19,545
647175 국 끓일 때 멸치다시마랑 쌀뜬물로 하는거 무슨 차이에요? 7 보초보 2017/02/01 1,596
647174 대학가 방 구하는 노하우나 미리 알면 좋은 점 알려주세요. 5 감사합니다... 2017/02/01 887
647173 후지다 후져 황교안이 뭐냐 4 정치 2017/02/01 821
647172 방아쇠 증후군 경험해 본 적 있나요? 5 방아쇠 2017/02/01 2,496
647171 남자이름으로 '연수' 너무 여성스러울까요? 30 ... 2017/02/01 3,152
647170 목걸이 2개 같이 할때 엉키지 않게 하는 방법 있나요? 1 반클리프 2017/02/01 1,395
647169 음식 이름 좀 찾아주세요~ 전라도 꽈배기?? 4 궁금이 2017/02/01 1,107
647168 노병한 박사 “30년 대운, 이미 끝난 상태” 4 정말맞았네 2017/02/01 5,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