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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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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9급 공무원인데요...

ㅇㅇ 조회수 : 15,930
작성일 : 2016-10-22 14:03:46
제가 돌아돌아 공무원이 되었네요
준비했던 7급은 다 떨어지고 9급붙어서 다녀요
이제 결혼도 해야할 처지이고 한데요
아무래도 9급으로 만족하기가 힘들어요
저희 지자체는 8급까지는2년 걸리고 7급까진
6년 걸린다는데요
학벌도 좋은편이고 전공도 관련이고 계속 아쉬워요
동기들은 만족하면서 잘 다니는것 같아요
25살부터 30살까지가 가장 많아요
그래서 박탈감이랄까 나이에 비해 낮은 급수..
근데 저는 계속 만족이 안되니까 결혼이나 육아등의
생각으로 나아가지를 못하겠어요
솔직히 몇급이냐고 묻는 사람보면 망설여지게 되고
제 나이에 뭐가 우선일까요?

IP : 203.226.xxx.22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6.10.22 2:06 PM (223.33.xxx.83) - 삭제된댓글

    어느 지자체인가요?
    교육행정직인가요?
    승진이 빠르네요. 서울시는 정말 느리던데..ㅠ

  • 2. ....
    '16.10.22 2:06 PM (221.157.xxx.127)

    공무원급수 뭐 대수라구요 스카이 나오신거면 이해되지만

  • 3. 글쎄요
    '16.10.22 2:07 PM (61.106.xxx.146) - 삭제된댓글

    만약 결혼을 하더라도 결혼이나 육아라는 것이 님이 생각하는만큼 행복한 시간들이 절대로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아이를 상대로 '너 때문에 내 인생 망쳤다.'는 원망을 하게 될 확률이 무척 높아 보이네요.

  • 4. .....
    '16.10.22 2:07 PM (122.34.xxx.106)

    아쉬우면 7급 도전하시는 게..

  • 5. 글쎄요
    '16.10.22 2:08 PM (61.106.xxx.146)

    만약 결혼을 하더라도 결혼이나 육아라는 것이 님이 생각하는만큼 행복한 시간들이 절대로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아이를 상대로 '너 때문에 내 인생 망쳤다.'는 원망을 하게 될 확률이 무척 높아 보이네요.
    내 인생을 포기해도 상관없다는 각오가 없는 출산은 엄마와 아이 모두를 불행하게 만듭니다.

  • 6. 백만원주고
    '16.10.22 2:09 PM (123.199.xxx.239)

    다이아 반지 하나 사는게 만족도가 높을까요?
    만원짜리 백개의 필요한 물건을 사는게 만족도가 높을까요?

  • 7. ㅇㅇ
    '16.10.22 2:09 PM (203.226.xxx.22)

    이번에 베이비붐세대가 대거 퇴직한데요
    그래도 전 40이나 되어야 7급되네요

  • 8. 음..
    '16.10.22 2:1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공무원이 된 이유가 뭔가요?

    솔직히 직업적 안정성때문인데
    거기에다가 뽀대나고 싶은 욕망이 드글드글해요.

    남들에게 번듯~~하게 보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

    그럴려면 공무원보다 다른걸 하셔야지요.

    내가 왜 공무원이 된건지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보고
    아니야~난 좀더 잘났으니까 뭔가 다른방법을 찾아야해~하면 찾으세요.
    과감하게 그래야 찾을수 있거든요.

    두손에 떡을 쥐고 뭘 선택해야할지 자꾸 고민하다가
    두 손에 쥔 떡 다~~놓칩니다.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행복감도 못느끼고
    매번 다른곳 쳐다보면서 불만족하다가는
    아~~~무것도 못하는두손에 떡을 쥔채 걍 제자리걸음만 걷고 있을 수 있는거예요.

    아무 발전도 못하고 고민만 하고 불행해하고 딴곳만 쳐다보던지
    아니면 9급이지만 남들이 좋아하는 공무원이니까 이제는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그렇게하면서 사는것도 좋아요.

  • 9. ㅇㅇㅇ
    '16.10.22 2:15 PM (39.119.xxx.100)

    그냥 자기 능력이 7급시험 못붙고 9급합격한 딱 그정도인데..학벌이 뭔상관인가요..

  • 10. ㅇㅇ
    '16.10.22 2:20 PM (203.226.xxx.22)

    ㅇㅇㅇ님은 꼭 그렇게 말하셔야 되요?
    혹시 상대적 박탈감.. 아시는지
    그리고 9급준비때 직장다니느라 제대로 준비를
    못해서 더 아쉽기도 하고

  • 11. ...
    '16.10.22 2:25 PM (202.51.xxx.202)

    40에7급되면 된거아닌가요?5년이얼마나빨리지나가는데. 그런말을하세요..

  • 12. 무식한 질문인가요
    '16.10.22 2:31 PM (220.76.xxx.116)

    지금9급다니면서 공부해서 7급시험 보세요 그런 9급 때려치고 7급 다니면 되는거 아닌가요?

  • 13. 그래서
    '16.10.22 2:33 PM (39.121.xxx.22)

    그만두고 7급보시게요?
    다님서 준비하는건 헛짓인거 아시잖아요

  • 14. ..
    '16.10.22 2:36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9급 재직하시면서 하겠다는 거죠 윗님도 참.

    원글님, 9급 하시면서 7급 시험 치세요.
    솔직히 좋은 대학 나와서 9급..정말 아깝긴 하죠.
    평생 마음에 갑니다.

  • 15. 어차피
    '16.10.22 2:37 PM (199.58.xxx.241)

    글보니 7급은 안될거 같은데..
    그냥 만족하며 다니든지
    평생을 불만족하며 7급 도전하든지 둘중 하나일듯하네요

  • 16. ㅇㅇ
    '16.10.22 2:37 PM (203.226.xxx.22)

    다님서 근무하든 때려치고 하든간에 또 바깥과 담 쌓아야 하는건 마찬가지에요...

  • 17. 허다해요
    '16.10.22 2:38 PM (59.30.xxx.61) - 삭제된댓글

    명문대 졸업하고 바로 9급붙어 다니는 친구도 7급 아쉬워하고 약대시험 볼까 그러고..
    그런데 결국 결혼하고 아이낳고 그냥 살아요
    결혼이 제일 시급하신거 같아요
    공무원 인기지만 죄송하지만 나이가..
    아기 낳고 가정꾸리면 행복에 대한 정의가 새로 다시쓰여지는서 같더군요

  • 18. ..
    '16.10.22 2:42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9급 재직하시면서 하겠다는 거죠 윗님도 참.
    원글님, 9급 하시면서 7급 시험 치세요.
    솔직히 좋은 대학 나와서 9급..정말 아깝긴 하죠.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지금 사회적 포지션에 만족이 안 되니까
    결혼 육아 선택지가 손에 잡히지가 않는 거죠..
    결혼 육아로 훌쩍 뛰어넘어버리면 영영 기회가 사라질 것 같으니까요.

    사람마다 본인이 정해놓은 인생 stage를 클리어 못하면
    앞으로 넘어갈 수가 없는 지점들이 있어요.
    안정된 직장도 있으니 걸쳐놓고 도전하세요.
    그거 평생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 19. ㅇㅇ
    '16.10.22 2:42 PM (203.226.xxx.22)

    글보니 7급 은 안될꺼 같다는 건 왜인가요?
    사실 예전에 여기 공무원 준비할까말까썼는데
    글 보니까 안될꺼 같다 하신분 계셨는데..
    결국 9급 붙었거든요
    님 근거가 궁금합니다

    사실 합격할 자신도 있긴합니다
    그 사이 혹시 더 중요한걸 놓치는거 아닌지
    그래서 인생 선배들께 묻는거죠

  • 20. ㅇㅇ
    '16.10.22 2:47 PM (203.226.xxx.22)

    예 스테이지 클리어
    참적절한 표현이에요
    그냥 내옷이 아닌것 같고
    그래요

  • 21. 무엇이 더 중요할지는
    '16.10.22 2:53 PM (61.106.xxx.146)

    인생 선배들도 모릅니다.
    가치판단은 오직 본인에게 달렸네요.

  • 22. 공부 잘하면 7급에
    '16.10.22 2:55 PM (42.147.xxx.246)

    붙었을 거고
    더 잘했으면 고시에 합격했을 거고 .....

    세상 이치가 이렇습니다.

    지금이 만족 안되면 더 공부하세요.
    망설일 것 뭐가 있어요.

  • 23. ..
    '16.10.22 2:55 PM (119.192.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고민.. 늦게 공기업 들어왔는데 생각했던 곳은 아니라 너무 다행이면서도 만족이 안되네요. 그간 필기 붙었던 곳은 죄 좋았는데 제일 처지는 곳인데..현실은 그나마도 감지덕지인거 알죠. 형편이 조금만 좋았어도 차근히 준비했을텐데 늦게 시작해서 정신 없었거든요. 돈도 없고. 결혼은 돈도 돈이지만 원래 생각없었어요. 친구들 대부분 33, 34에 갈 애들은 갔어요. 올해는 뜸하네요. 지금도 필기는 붙을 자신있는데 나이도 있고 하니 면접에 붙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저는 공무원은 하고 싶지 않고요. 요즘 너무 심란한데 이 나이 먹도록 간신히 살아남았다 정도지 손에 쥔것도 없고 이룬것도 없고..행복하지도 않네요. 작년만 해도 (제 눈에) 나이드는구나 싶어도 예뻤는데 올해 부쩍 늙은거 같고..이룬건 없어 불안하고..진작 결혼할 생각있던 애들은 갔고 결혼은 생각도 없었으면 일이라도 잘 풀려야 하는데 두루두루 의기소침해지네요.

  • 24. 결혼은 생각없으세요
    '16.10.22 2:57 PM (39.121.xxx.22)

    35임 지금 거의 막차인데요
    임신출산도 생각해보세요
    40넘음 제대로 된 총각 못마나요

  • 25. 인생 선배라고
    '16.10.22 2:59 PM (61.106.xxx.146)

    옳은 판단을 하는게 아닌 것이, 며느리를 못살게 구는 시어머니들을 보시면 압니다.
    기껏 살아온 연륜의 결과가 온 신경줄을 며느리에게 집중하고는 매사가 못마땅해서 들들 볶는 것이라니 어처구니 없지 않습니까?
    인생 선배의 행태니까 옳은 일이라고 봐야 할까요?

  • 26. ㅇㅇ
    '16.10.22 3:01 PM (203.226.xxx.22)

    결혼도 해야 할것 같긴 해요
    그냥 놓고 결혼 알아볼까
    아니야 인연이면 내가 공부하다가도
    만나지 않겠어?
    늘 오락가락이네요

  • 27. 결혼 안해도 되요
    '16.10.22 3:05 PM (220.76.xxx.116)

    요즘은 결혼 안해도 괜찮아요 결혼하면 임신 육아는 어쩌구요 아무리 휴직기간이 있다해도
    전업도 임신출산은 어려워요 그러니까 젊은이들이 결혼 미루고 안하는 거에요
    딩크도 많아요 우리주위도 많아요 남자들이라도 적극 도아줘도 힘드는데 그런남자가 몇이나 잇나요
    대한민국 남자들은 아직 멀엇어요

  • 28. try
    '16.10.22 3:11 PM (180.65.xxx.232)

    자존심도 강하고, 욕구도 있고
    본인의 성향을 정확히 알고 있으신데
    확신이 없으신 건가요??
    거슬리는 댓글에는 너무 날선 반응이네요.
    선택에는 기회비용이 따르기 미련이잖아요
    한계가 보이면 괜히 불투명한 미래상황으로 우물쭈물 간보지 말고 원하는 대로 목표잡아 노력하세요.
    공무원만이 아니라 직장인들도 주경야독하며 자격증 따고, 더 높은 급수 시험보고, 유학준비하는 사람들까지 있어요.
    7급따면 만나게 되는 이성이 적어도 7급이상은 되겠지요

  • 29. 공무원교사는 결혼괜찮아요
    '16.10.22 3:11 PM (39.121.xxx.22)

    여자들이 왜 목메는대요

  • 30. KoRn
    '16.10.22 3:14 PM (118.34.xxx.101)

    어떻게 보면 지금이 최고의 전환점이 될 수 있어요....사실상 지금 도박하지 못하고 주저 앉는 순간 그리고 관련 지식들이 순식간에 빠져 나가는 순간 눌러 앉게 됩니다. 조금씩 다니게 되면 공부하던 순간 힘듬을 생각하고 주저앉게 되죠.

    본인 실력은 본인이 더 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두 가지 선택이 있다고 봅니다. 나태해지기 전에 지금 그만두고 그 전쟁터 다시 한번 가시던지 아니면 들어가서 인정 받고 그 바닥에서 빠르게 승진을 하는거죠. 공무원이 학벌 필요없다는 소리는 공무원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입니다.

    인사기록카드에 씌여 있는 순간 어디 누구 똑똑하다는 소문 다 납니다. 그리고 일 좀 성실히 하고 인정받으면 상급기관 가는거고 그렇게 승진을 빨리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겁니다.

    저는 결국 주저 앉았고 그냥 루트 따라 올라갔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나은 학벌때문에 조금 눈에 띄기도 했지만 몸이 아프다 보니..그냥 평범하게 올라갔네요...

    지금 결정하세요. 나중에 구질구질할때마다 도박 못한 순간을 떠올라 공직생활 더 우울할 수 있습니다.

  • 31. ..
    '16.10.22 3:16 PM (223.33.xxx.45)

    35살 넘으면 벌써 제대로 된 남자 드물어요
    본인이 만족이 없음 해야져
    그런데 요새 7급은 붙기가 힘들어요
    저 아는 애는 7급한다고해서 제가 말렸네요 9급한다더니 부모님은 9급도 하지 말고 결혼하라고 했다고

  • 32. 다만 자존심때문이라면 꼭 그럴필요 있나 싶어요.
    '16.10.22 4:13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9급으로 만족도 어렵겠지만
    공무원 시험 준비중이라고 말하는 건 더 어렵지 않나요?
    뭐 2~3년 안에 꼭 붙을 수 있다면 해도 상관없겠지만요.
    일은 9급이 제일 많더군요. 다니면서 공부하긴 어려울거 같아요.
    근데 9급, 7급이 엄청 다른가요??

  • 33. 찜찜
    '16.10.22 4:30 PM (117.111.xxx.19)

    제가원글님이랑비슷한성격인데요
    빨리7급합격하는게결혼으로가는길이에요
    지금
    결혼해도안행복함 계속7급생각생각함
    고민그만하고2년내붙고
    결혼은38살쯤하는걸로
    충분히괜찮아요

  • 34.
    '16.10.22 4:32 PM (152.99.xxx.239)

    저도 현직입니다. 붙은 나이도 비슷하고 다만 저는 아이들이 있고요.
    본인 만족을 생각한다면 상위 직급이나 전문자격사가 제격이겠지요.
    인생 한번뿐이니 본인이 원하는 길로 나아가는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회사를 그만두고 할것 같으면 여기 물어보지 않았겠고 퇴근후 눈치껏 하세요.
    결혼은 글쎄요.. 개인적인 생각은 결혼할 인연은 내 상황이 어떻든 한다는 생각입니다.
    백수임에도 혹은공무원 준비중에 결혼하는 사람도 있고 그 좋다는 공무원 생활 중임에도 제 주위에는 결혼 안한 30대 후반이상 미혼 여직원들 많습니다.
    내가 어떤 상황이라서 결혼 못하고 남자 못만다는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6시까지 일하고 퇴근해서 독서실에가서 12시까지 공부한다고 해도 남자 만날 사람은 다 만나고 다닙니다.
    결혼과 커리어는 크게 상관없으니 가고 싶은 길로 가세요.
    계속 공무원이면 육아도 별차이 없으나 상급기관으로 갈수록 일은 더 많이 하긴 합니다.

  • 35.
    '16.10.22 4:44 PM (211.243.xxx.103)

    제 남편 승진시험볼때 다 직장다니면서
    잠안자고
    빡세게 공부해서 올라갔어요
    지금 만족못하시니 여지껏 공부해오신것은 있을터이니
    한 2년정도 시간두고 빡세게 공부해보세요
    하면 다 됩니다
    그런데 본인의 능력은 본인이 더 잘 아실것같아요
    공부 어렵지않았다면 직장 다니면서 더 공부해보세요
    아니면 직장 다니다보면 적응될수도 있구요
    지금은 첨이라 9급이 싫을순있지만
    여자에게 공무원이 참편해요 대기업보다요 미래를 생각하면요

  • 36. ..
    '16.10.22 6:33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1년 안에 해낼 자신 있으시면 그만두시고 하세요
    사실 9급이 더 어렵다는 말도 있잖아요
    9급 붙으셨음 7급도 가능해요
    다니면서 행은 이도 저도 안되니 생각치 마시구요

  • 37. 7급
    '16.10.22 7:14 PM (39.7.xxx.93)

    망설이지말고 지금부터 딱2년만 공부해보세요.사람성향상 포기안되는게 있어요.9급도 좋치만 성격이나 성향이 안되면 두고두고 그생각만 맴돌꺼에요.저도 지레겁먹고 포기했던거 다시 시작했는데요 살것같아요.아마 지금 결혼준비하셔서 한다한들 계속 그생각에 매몰되실 확률이 높아요. 그냥 두눈 딱감고2년 꼭 도전하세요!!!

  • 38. ..
    '16.10.22 7:20 PM (223.62.xxx.230)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용주가 연대 나와서 9급 됐는데 쪽팔린다고 또 그만두고 7급 준비하더군요. 찌질하고 무능해보였는데 현실 세태 반영인 듯. 애당초 똘똘했으면 좋은 직장 들어가지 9급 안 봤겠지만.

  • 39. 파랑
    '16.10.22 7:21 PM (115.143.xxx.113)

    7급을 공시루 몇명이나 뽑는다구..
    ㅎ 못그만둔다에 오십원겁니다

  • 40. ㅇㅇ
    '16.10.22 7:27 PM (203.226.xxx.22)

    좋은 직장이 어디인데요?
    삼성 공채 출신입니다만

  • 41. rudrleh
    '16.10.22 7:28 PM (116.39.xxx.173)

    7급은 티오 자체가 적어서 요즘 진짜 공부 잘~~했던 친구들이 붙죠 그러다보니 당연 자부심도 있고요 전 교육행정직이라 그런지 6~7급에 기능직 전환자 수가 절반도 넘어요 그러다보니 사실 7급에대한 환상도 없고 솔직히 내가 7급된다해도 자부심도 없어요 아무 배울 거없는 사람도 앉아있는 것이 7급 타이틀인데요 뭐

  • 42. 남들볼땐
    '16.10.22 7:47 PM (223.33.xxx.162)

    9급이나 7급이나 도찐개찐이에요
    님나이엔 희생이 너무 크네요
    여자분임 출산나이도 생각해야하는데

  • 43. 우연히
    '16.10.22 7:48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엠팍에서 7급합격자 스펙을 봤는데 최하가 성균관대인가 한양대인가 그랬고 거의다가 스카이더군요
    나이들도 어찌나 어린지 대부분 20대중반
    그거보고 어찌나 기가죽던지요ㅠㅠㅠㅠ

  • 44. ㅇㅇ
    '16.10.22 8:05 PM (203.226.xxx.22)

    저 서성한 라인 인데요
    솔직히20대에 7급공부 몇달하다 대기업취업해서 이렇게 돌아온거죠 그때 그냥 공무원으로 끝장을봤어야 했는데,
    근데 생각해보니 지금 장점도 많네요
    연고지에 부모님도 차로 15분 거리에 사시고
    학군도 좋아서 만약에 결혼하고 살아도 쭉
    눌러앉으면 됩니다
    근무지는 걸어서 15분 거리구요(이거 완전좋죠)
    근데 근무지 바로 옆건물이 독서실인데
    늘 갈등합니다
    저길 가 말어

  • 45. 그립다봄
    '16.10.22 8:53 PM (115.31.xxx.166)

    하고싶은거 하세요 저도 35살 9급으로 들어왔어요^^반가워요 담달에 8급다네요 전 결혼하고 아이도 있지만 직장다니며 다시 다른직렬 공무원 도전해보려구요

  • 46. 555
    '16.10.22 9:22 PM (49.163.xxx.20)

    7급 돼도 마찬가지예요.
    크게 만족 못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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