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어머니에 외아들. .

구름 조회수 : 4,178
작성일 : 2016-09-17 23:22:05
좋은감정 갖고있는 남자가
홀어머니에 외아들이고 친인척왕래가 거의없는듯해요
명절도 둘이서 보내구요. 아버지는 어릴때 사별.
사람자체만 보면 괜찮고 어머니도 비상식적이진 않은 느낌
이에요. 엄마는 홀어머니 밑에서 어려운환경속인데 배울만큼배우고
바르게 컸다고 측은하다세요

그사람 어머니 돌아가시면 고아가되는거잖아요
아무도 없고. . . 함께 사는데 왕래할 형제나 친인척
없다는건 너무 외롭지않을까요
의지할 사람이 와이프밖에 없는거잖아요. .
자식 낳아도 사촌이 없는거고.
다들 그렇게 사는건가요

IP : 110.46.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7 11:24 PM (175.126.xxx.29)

    별볼일없는 사람인데
    남편이 죽었다.
    친척들도 안좋아합니다...........인간들이 원래 그래요.

    친인척 없으면 좋지요뭐
    82에도 명절때마다 난리잖아요

    성인인데 뭔 고아랍니까..
    고아는 어릴때나 중요한거지...

  • 2. ...
    '16.9.17 11:25 PM (221.151.xxx.109)

    사람 나름이예요
    홀어머니에 외아들...
    그리고 언젠가는 다들 홀어머니, 홀아버지 됩니다
    시댁식구는 많은 것보다는 적은게 낫고요
    원글님이 좋은 가정 이루시면 돼요^^

  • 3.
    '16.9.17 11:27 PM (175.126.xxx.29)

    ..그러니까 여자혼자 애키우고 사는 친척
    다들 피하려고합니다.
    도와달라고 손 벌릴까봐..............

  • 4. mm
    '16.9.17 11:29 PM (211.214.xxx.2)

    제 이야긴가 했네요..
    저희 남편이 딱 그래요.
    20대 초반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그 이후로 쭉 어머니랑만.
    아버지 돌아가신후 친가랑은 거의 연락 끊고 살았구요
    외가쪽은 이모님들 계신데 왕래를 자주 하는 편은 아니예요
    저도 처음엔 우리 남편 너무 외롭지 않을까 했는데
    일단 형제 없는게 아주 나쁜건 아니더라구요. 주변에 형제자매들로 고통받는(!) 케이스들을 보니 없는게 낫다 싶기도 하고.

    연애시절 , 홀어머니 외아들 괜찮겠냐 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남편한테 저는 와이프도, 애인도, 하나뿐인 동생도, 매일 같이 붙어사는 절친도 될수 있어서 좋다..라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구요.
    물론 홀시어머니 합가중이지만-_- 어차피 할 합가 조금 일찍 당겨서 하는거다 라고 마음수련중입니다..
    자식 낳았을때 사촌 문제?는 저희집이 자매가 많아서 그닥 걱정해본 적이 없네요

  • 5. ....
    '16.9.17 11:32 PM (114.204.xxx.212)

    친척 쓸모없어요
    형제도 자기 자식들 크고 손주 생기면 멀어지는대요

  • 6. 대신
    '16.9.17 11:35 PM (112.148.xxx.220) - 삭제된댓글

    님네 가족있잖아요
    남자 괜찮고 시어머니자리 상식 벗어나지않을것같음 뭐 문제 없다고봅니다

  • 7. 오~~
    '16.9.17 11:41 PM (175.223.xxx.123)

    제가 꿈꾸는 남편감이네요.

    부모님일찍 여의고
    일가친척 형제 없는 고아가 이상형이예요.

  • 8. 으음
    '16.9.18 12:17 AM (116.40.xxx.48)

    친척 많아도 전혀 의지하지 않던데요. 친척은 있으나 없으나.

  • 9. ....
    '16.9.18 12:23 AM (121.143.xxx.125)

    명절때 말만 많죠. 좋을거 없어요.

  • 10.
    '16.9.18 10:12 AM (223.62.xxx.145)

    홀어머니외아들이최악케이스는 그 주위에시누들천지에 친인척많은집안이죠 이분 뭘 모르시는듯ᆞ 진정한헬 지옥이 바로그거죠 차라리 단촐하니 님이들어가 오손도손가족이뤄사세요 친인척은커녕형제도아무소용없는세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271 먹는 낙도 없으니 진짜 슬퍼요 8 ㅇㅇ 2016/09/25 2,743
600270 저도 얼마전에 새아파트로 이사 2 입주자 2016/09/25 2,612
600269 서울경기)소아 갑상선 전문의 잘보는 곳 어디인가요 간절한 맘 2016/09/25 611
600268 장이 안좋으면 불면증이 생길 수도 있나요? 6 .. 2016/09/25 1,299
600267 먼 친척형님 만나는데 딸이 요번에 수시를 쳐요. 선물을 뭘 할까.. 9 .. 2016/09/25 2,732
600266 왜 김밥 먹을 시간도 안주냐고 2 필리밥스터 2016/09/25 1,430
600265 발샴푸 쓰고 계시분 있으신지 3 혹시 2016/09/25 861
600264 배우자 몰래 부동산 사보신분?? 11 냥냥 2016/09/25 3,539
600263 아파트상가내에서 자전거 타는 미친놈 1 ^^* 2016/09/25 1,001
600262 회계사 연봉이 5천만원도 안된다는거 예외도있나요? 4 이런 2016/09/25 4,802
600261 연남동 만두맛잇어요? 5 2016/09/25 2,221
600260 방송에 연옌들 문신한거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33 ... 2016/09/25 5,214
600259 장례식 참석후 차례 지내면 안되나요? 3 터부 2016/09/25 6,796
600258 부산 아파트 입주가 그렇게나 많나요? 7 궁금 2016/09/25 2,542
600257 명이나물 어디서 사야하나요? 4 명이 2016/09/25 1,533
600256 지진나면 대피하라는데 11 ,, 2016/09/25 3,784
600255 소형아파트 월세 주시는분들 얼마만에 세입자 7 흐림 2016/09/25 2,288
600254 고등생 아이랑 싸웠어요. 7 푸르른물결 2016/09/25 2,314
600253 혼다 아코드가 11 12355 2016/09/25 2,078
600252 10년전 고딩친구 연락왔는데 하나도 안반가워요.. 5 손님 2016/09/25 3,155
600251 해수역을 전지현이 했다면 어떘을까요? 41 보보경심려 2016/09/25 5,614
600250 직구 목록통관 200불 이하 - 질문있어요 답변부탁드려요.. 12 뚜앙 2016/09/25 1,287
600249 여기서 이혼하란말이 젤웃김ㅋㅋ 18 ㅇㅇ 2016/09/25 4,933
600248 숯을 집에 두면 안좋나요? 9 미신 최강 2016/09/25 5,193
600247 발목에 뼛조각이 있대요 (초2 . 골단염) 2 ㅇㅇ 2016/09/25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