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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가로수길에서 고경표

ㅇㅇㅇ 조회수 : 17,870
작성일 : 2016-09-16 15:30:48
고경표 봤어요!!!
고디바에서 콘하나 사서 나오는데 남편이
뒤에 고경표가 있다고 그러는거예요.
고등딸이랑 저랑 순간 눈이 휘둥그레져서 굳었어요.
홱 돌아보면 실례일까봐 안보는척 슬쩍슬쩍 봤는데
고경표가 확실~~~
아니 근데 응팔에서 한덩치해서 거구일줄 알았는데
정말 정말 슬림하고 말랐어요. 키 무지 크구요.
물론 이번 드라마땜에 더 뺐겠지만
목도 길고 슬림하고 두상도 정말 작고 피부도 좋고...
청바지 센스있게 접어입고 흰티에 남방인지? 팔에 걸치고
모자 눌러쓰고 혼자 걸어가는데 너무 빛이 나요~~~
명절날이라 사람이 많이 없고 외국분들...다들 잘 몰라보더라구요~
남편이 찍어준다고 같이 찍으랬는데 소심해서
딸이랑 뒷모습만 찍었네요~~ㅠㅠ
하고싶은 말은 연예인은 정말 티비랑 다르더라. 더 멋있더라? ^^
IP : 220.78.xxx.5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6.9.16 3:34 PM (119.18.xxx.100)

    부럽네요..
    티브이로 봐도 엄청 날씬하더라구요...
    독하게 다이어트했나봐요...선우때랑 달라서...헤어스타일도 잘 어울리고...잘 생겼어요..

  • 2. ㅎㅎ
    '16.9.16 3:35 PM (118.33.xxx.146)

    전혀 덩치 있어보이지 않아요. 눈동자가 새카맣고 인상이 강해서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놀랍네요.
    성질은 좀 있어보이는데 ㅎㅎ 귀여운 얼굴,

  • 3. ...
    '16.9.16 3:35 PM (124.80.xxx.148)

    고경표가 누군데요?????

  • 4. ㅎㅎ
    '16.9.16 3:38 PM (118.33.xxx.146)

    진짜 184 가 맞나보네요. 꽤 커보였다는 거 보니까, 확실히 180대 남자배우들이 실물로 봐도 커보이나봐요. ㅎ

  • 5. 응팔오디션때
    '16.9.16 3:39 PM (119.67.xxx.187)

    너무 말라서 고등학생으로 분해야 하니 좀 살찌웠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한달새 10키로 불려서 왔다고 하죠.
    게다가 교복도 스스로 알아서 챙겨입고....초롱초롱하고 까만 눈동자가 인상적인데,
    연기폭도 넓은데 더 떠야하죠/.

    사생활 관리 잘하고 연기에 더 집중하면 원탑으로 갈 가능성도 있어요.

  • 6. 응팔 오디션때
    '16.9.16 3:40 PM (49.169.xxx.66)

    살 쪄서 10키로 빼온거에요. ㅋ 윗님 잘 못 알고계심.

  • 7. @@
    '16.9.16 3:44 PM (119.18.xxx.100)

    이번 드라마로 뜰 거예요.....^^

  • 8. ㅇㅇ
    '16.9.16 3:48 PM (210.106.xxx.12)

    오 부러워요 조각같다던데 실물함 보고 싶네요 ㅋㅋ요즘 고경표 때문에 수목만 기다리는데 ㅋㅋㅌ

  • 9. ...
    '16.9.16 3:58 PM (218.236.xxx.94)

    오오오~~ 부럽부럽!!
    요즘 티비보면서 연기잘하고 잘생겨서 감탄하는 연예인인뎅
    근데 화면에서는 머리가 조금 커보이는편인데
    작다니 놀랍네용~~
    공효진이 워낙 두상이 작아서 피해보나봐요

  • 10. ㅇㅇㅇ
    '16.9.16 4:07 PM (220.78.xxx.50)

    우와 반응이 좋아서 고경표배우 인기를 실감하네용 ㅎㅎ
    네네 진짜 머리작아요~ 키도 정말 컸구요.
    깜짝놀랐어요 비율이 정말 좋아요!
    약간 느릿느릿하게 걸으면서 어딜 천천히
    찾는것 같았거든요. 톰보이 매장쪽으로 꺾어져서~
    아주 혼자 드라마봤네요~^^

  • 11. ..........
    '16.9.16 4:13 PM (180.131.xxx.65)

    저는 막 팬은 아니었지만 snl 때부터 눈여겨 봤던 배우였어요.
    논란이 됐던 sns 글도 딱히 틀린 말 아니었는데
    그때는 미키씨 기세가 하늘을 찔러 팬들한테 엄청 욕먹고 미움받고....
    전 오히려 불쌍하더라구요.
    아무튼, 그러하던 차에 이번에 질투의 화신에서 보고 완전 입덕했습니다.

  • 12. ㅇㅇ
    '16.9.16 4:19 PM (211.48.xxx.235)

    정말 잘생겼어요 양복도 잘어울리고 이번 머리스타일도 깔끔하니 이뻐요 실제로보면 후광이비칠듯

  • 13. ㅇㅇ
    '16.9.16 4:20 PM (211.48.xxx.235)

    외모도 제눈엔 응답 1988에서도 제일 잘생긴듯 매력있어요

  • 14. ..
    '16.9.16 4:29 PM (118.4.xxx.95)

    전 감자별에서 보고 좋아했어요.
    응팔에서 ㅠㅠ 이상하게 나온거같아요.

  • 15. 아잉
    '16.9.16 4:35 PM (121.133.xxx.84)

    이번에 응팔 몰아보고
    꽃보다청춘까지 쭉보고 나니까
    질투의 화신에서 고경표만 보여요
    성격도 좋아보이고
    요즘 젊은이들도 생각 깊고
    남 배려할 줄 알고
    아주 괜찮단 생각 들더라구요
    나이가 공효진이랑 너무 안맞아서
    아쉬워요

  • 16. ...
    '16.9.16 4:51 PM (125.191.xxx.79) - 삭제된댓글

    고경표 글이 하루에 하나씩 올라오는거 같네요

  • 17. ..
    '16.9.16 4:5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고경표 넘 잘생겼어요~~~

  • 18. dd
    '16.9.16 4:57 PM (121.130.xxx.134)

    응팔 시리즈 다 안 봤는데요.
    늘 화제가 되니 초반에 링크 걸린 거로 사진 봤을 때
    그나마 고경표가 남주인줄 알았어요.
    다른 애들이 다 별로여서.

  • 19. 고경표
    '16.9.16 5:21 PM (223.62.xxx.27)

    요즘 질투의 화신에서 정말 매력있던데 ..부러워요 실물도 겁나 잘생겼을듯 ㅋ요즌 고경표 글 자주 올라오는건 그만튼 핫한거 아니겠어요

  • 20. 응팔시리즈 볼때도
    '16.9.16 5:39 PM (175.117.xxx.235)

    인물로는 고경표만 연예인 외모던데요
    꽃청춘서도 외모 신경은 커녕
    막 내둘러도 모태미남인증

  • 21. ㅇㅇ
    '16.9.16 7:15 PM (211.198.xxx.156) - 삭제된댓글

    살찌면 얼굴로 가고 인상이 좀 못되게 보이는 타입같아요.
    꽃청춘에사 스스로는 살 쪄서 어떻하냐 하던데
    골격이 가늘고 긴 타입이라 거기서 벗고다녀도 찐 티도 안나던데
    얼굴살 찌고 코랑 턱이 쎄보여서 다이어트는 해야겠다 싶었어요.
    요즘 꽃청춘 제대로 다시보는지라 반가워 댓글달구요.
    박보검이 고경표 몸 좋다고 한 말이 뭔 얘긴지 그거 보고 알았어요. 요새 슬림해지고 헤어스탈 잡아주니 훨 살아요~

  • 22. ㅇㅇ
    '16.9.16 7:16 PM (211.198.xxx.156)

    살찌면 얼굴로 가고 인상이 좀 못되게 보이는 타입같아요.
    꽃청춘에서 스스로는 살 쪄서 어떻하냐 하던데
    골격이 가늘고 긴 타입이라 거기서 벗고다녀도 찐 티도 안나던데
    얼굴살 찌고 코랑 턱이 쎄보여서 다이어트는 해야겠다 싶었어요.
    박보검이 고경표 몸 좋다고 한 말이 뭔 얘긴지 그거 보고 알았어요. 요새 슬림해지고 헤어스탈 잡아주니 훨 살아요~
    요즘 꽃청춘 제대로 다시보는지라 반가워 댓글달구요.

  • 23. @@
    '16.9.16 8:09 PM (1.239.xxx.72)

    응팔 전에 차이나타운에서
    비열한 양아치로 나오는데 슈트 입은 모습이 날렵하고 정말 멋졌어요
    눈빛이 이글거리는 미친 연기 아주 잘하던데요

  • 24. 오오
    '16.9.17 7:30 AM (111.118.xxx.71)

    눈빛도 보셨나요?
    눈빛이 살아있더라구요.
    잘생긴건 모르겠지만 어깨빨 덕 좀 볼듯해요.
    근데 발성 말투 좀 손봤으면.. 더 멎지게 보일 수 있는데..

  • 25. ㅇㅇ
    '16.9.17 7:50 AM (121.168.xxx.41)

    어제 tvn에서 응팔9회 재방송 하더라구요
    파주에 떨궈진 덕선이 언니 데리러 가는 장면,
    순대국밥 먹으며 난 누나랑 편한 사이는 싫다고 하는 장면 보고
    제 가슴이 두근..

  • 26. 깊은바다
    '16.9.17 10:10 AM (14.53.xxx.142)

    질투화신 안보세요? 엄흐...너무 멋있어요. 완전 키다리아저씨로 나오는데, 원래 여러가지일로 시끄러울땐 철없어 보이고 보기 안 좋았는데, 요즘 맘이 자꾸 가네요. 직접 보셨다니 부럽슴돠~~

  • 27. sns글
    '16.9.17 11:16 AM (58.231.xxx.76)

    딱히 틀린말도 아닌데 논란있는 그 팬들이
    아주 사람 작살을 내서.
    변기일 터지고 고경표 생각 제일 먼저났음

  • 28. 원래
    '16.9.17 11:36 AM (61.82.xxx.136)

    응팔에서 미남은 고경표에요.

    류준열은 캐릭터빨 연기빨 매력남이고 박보검은 솔직히 미소년 삘이지 미남형은 아님.
    고경표가 보편적 미남형인데 sns 논란이랑 작가의 키스씬 집착 등등의 외부적 요인으로 ;;;
    뜨지를 못한거죠.

    근데 자기 포장을 못하고 좀 철없고 무신경한 부분이 있어서 이런 스타일은 예능이나 sns 등에 자주 노출되는 게 별로 이득이 아닌 거 같아요.

  • 29. 나도 봤다
    '16.9.17 11:58 AM (49.169.xxx.219)

    키 대박 크고 머리 완전 작고 다리가 휘었습니다. 휜다리 펴면 3cm는 더 커질 듯. 질투의 화신에서 완전 멋지네요.

  • 30. 응팔 오디션 거꾸로..
    '16.9.17 12:41 PM (59.7.xxx.209)

    위에 응팔 오디션 거꾸로 쓰신 듯해서요. - 꽃보다청춘할 때 응팔 오디션 장면 중간중간 보여줬는데
    1차 오디션 때 고경표 씨는 그때 살이 좀 찐 상태였어요.
    PD와 작가가 '지금 살 쪄서 아저씨 같은 느낌인데 좀 뺄 수 있냐' 물어보고
    다음 2차 오디션 장면 바로 나오는데 살을 확 빼서 왔더라고요.

  • 31. ....
    '16.9.17 2:59 PM (122.34.xxx.106)

    요샌 마른 건 알겠는데 데뷔 초에 그 슬림함은 안 나오는 거 같더라고요.

  • 32. ...
    '16.9.17 3:12 PM (58.126.xxx.116)

    고경표
    류승룡이 수지랑 영화 찍으면서
    수지를 칭해 여배우의 조건을 갖췄다며
    애교많고 어쩌고해서
    여성차별적 논란이었는데
    거기다 뭐가 문제냐면서
    자기 페북에 기름들이부어 욕마니 먹었죠
    개념은 없던데요
    나이도 어린데 사고방식이 꼰대예요

  • 33. oooo
    '16.9.17 3:18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고경표 원래 와이지 연습생이었는데 말 너무 막하고 개념 없어서 쫒겨난거라던데

  • 34. ^^
    '16.9.17 3:21 PM (119.64.xxx.194)

    snl 시즌 1부터 눈에 띄던 친구였어요. 장진 사단으로 투입되어 김슬기랑 같이 철딱서니 없는 크루 역을 주로 맡았죠. 장진이 코믹연기 잘하는 배우들은 기가 막히게 발굴해내서 그때도 참 골랐다는 생각했어요. 잘 생겼다는 생각은 안했고, 장진이 실베스터 스탤론인지 누구 닮았다고 자꾸 갖다 붙였단 기억은 있어요.

    그때 시즌 하나만 하고 바로 군에 간다고 그래서 코믹연기 새싹이 군에 가는구나 안타까와 했는데 의외로 계속 나오더라구요. 그 무렵쯤에 홍대에서 자주 봤어요. 키는 크고 얼굴이 뽀얗고 했지만 방송이나 마찬가지의 얼굴이라 여전히 잘생겼다는 생각은 안 했죠. 개성파로 여겼고, 무엇보다 저는 연기 잘하는 배우를 좋아하기 때문에 외모와 상관없이 계속 주목은 했어요.

    tvn에서도 계속 코믹 캐릭터를 줬기 때문에 코믹으로 대가가 되겠다 기대를 했는데 생각 외로 잘 안 뜨니 아마 주눅이 들었나 봐요. 차이나타운의 악역도 놀랍지 않았던 것이 워낙 기본기가 탄탄하니 뭘해도 잘할 거라 여겼기 때문이었고요. 응팔은 뜨는 계기가 된 것 같긴 한데 역할이 너무 전형적이어서 오히려 배우로서의 자질을 못 살렸다는 느낌이예요.

    지금 하는 드라마는 안 봤지만 이 친구 실력을 믿기 때문에 잘하리라고 봐요. 근데 데뷔 초기의 똘끼 어리거나 멍청한 동네 청년 같은 코믹한 캐릭으로 어울리는 역 한번 했음 좋겠네요. 그땐 오히려 신인이라 유들유들하기도 했는데 요샌 언론에서도 주눅든 모습만 보여서 좀 안 됐어요.

  • 35. ㅇㅇ
    '16.9.17 4:27 P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

    210.100님 정확한 팩트인가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날은 하시는게 아닙니다 아직도 배낭에 노란리본 달고 다나는것 만으로도 저한테는 개념청년이네요
    고경표가 뜨긴뜨나봐요 예전일 끌고와서 악담하는거 보니

  • 36. ㅇㅇ
    '16.9.17 4:32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고경표가 뜨긴 떴나보네요 정확한 팩트도 아닌걸로 까이는거 보니 아직도 배낭에 노란리본 달고 다니는것만으로 저한테는 개념청년이네여

  • 37. 고경표얼굴에서
    '16.9.18 4:47 PM (115.41.xxx.77)

    소지섭이 보여서 깜놀했어요.

    응팔의 고경표는 잊기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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