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에서 맞춤법 지적하는분들은 밖에서도 그러시나요?

... 조회수 : 515
작성일 : 2016-09-14 16:29:03
인터넷말고 밖에서 상대방이 맞춤법이 틀렸어요.

그러면 그게 아니고 이거에요. 하면서 지적하시나요?
IP : 223.62.xxx.1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4 4:32 PM (39.7.xxx.108)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서도 지적 안하고 오프에서도 지적 안하는데요.
    직장에서 굳이를 구지로 쓴다거나 2틀처럼 맞춤법 어이없게 틀리는 사람 있으면 깨더군요.
    남들도 그렇게 느꼈던지 어느 날 누가 그 얘기 꺼내니까 여러 사람들이 자기들도 거슬렸다고 한마디씩 하던데요.

  • 2. ....
    '16.9.14 4:34 PM (125.177.xxx.193)

    맞춤법 지적은요, 야 너 무식해 하고 욕하는게 아니라, 야 너 바지 지퍼 열렸어 하고 알려주는겁니다.

  • 3. 그냥
    '16.9.14 4:34 PM (210.91.xxx.45)

    저는 알아서 이해하고 넘겨요.
    살면서 틀릴 수도 있지..하면서...

    근데 어이없는 글이나 분란글에 맞춤법 틀리면
    얄미워서 지적할 때는 있네요.

  • 4. ...
    '16.9.14 4:37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들끼리만요.
    다른 데 가서 망신당하지 말라는 염려에서 하는 조언이고 서로 고마워해요. 카톡할 때 띄어쓰기도 이거 맞아? 하며 질문도 하고. 공식적으로 글 쓸 일이 아예 없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이미지 손상에 누적적 요인이 됩니다.

  • 5. OO
    '16.9.14 4:39 PM (219.248.xxx.187) - 삭제된댓글

    아이랑 남편한테는 지적해줘요. 나가서 무식하단 소리 들을까봐서요. 맞춤법 뿐만 아니라 발음까지두요.

  • 6. ...
    '16.9.14 4:39 PM (39.7.xxx.108)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니 저도 친한 친구들끼리는 얘기해주네요.
    223.62.님과 똑같은 이유로요.

  • 7. ㅎㅎ
    '16.9.14 4:41 P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지적해 본적 없지만.
    지적이라기 보단 바로 잡는 의미 아닐까요. 흔하게 틀리는게 몇가지 있던데 바로 잡음 좋지요. 며칠(몇일x) 설거지(설겆이x). 이거와 저거는 다르다(문제의 답이 틀리다 외는 쓸일 없는데 뭐그리 틀리다 틀리다 하는지. 생각이 다른거고. 맛도 다르고. 색도 다양하게 달라요~ 틀린게 아니라). 이정도만이라도요~

  • 8. ㅇㅇ
    '16.9.14 4:50 PM (121.183.xxx.242)

    젊은 직원 여러명 데리고 있는데 기본적인 맞춤법 틀리는 직원 보면 다른 업무 능력까지도 의심 돼요. 그래서 애들이나 남편이 밖에서 실수할까봐 집에선 까칠하게 지적하는 편이에요.

  • 9. ....
    '16.9.14 5:35 PM (183.98.xxx.95)

    처음 본 사람이 그러는데 고쳐줄수 있을까요?
    틀린거 바로잡아줍니다
    82가 정든 게 익명이라도 모르는 사람에게 이거 틀렸다고 댓글을 못달겠던데
    저 대신 바로 잡아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런거 같아요

  • 10. ...
    '16.9.14 8:11 PM (175.223.xxx.159)

    오프에선 그냥 혼자 헐 하고말죠... 하긴 온에서도 지적은 안해봤는데 고쳐주시는 분들의 정성에 제가 다 고맙던데요~

  • 11. ...........
    '16.9.15 12:22 A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서는 누구 한 명이 틀리게 쓰면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그걸 보고 따라서 틀리게 되고
    그런 식으로 틀리는 사람이 점점 많아질까봐 오로지 그 이유로
    지적질이니 강박증환자니 억울한 소릴 들으면서도 지적합니다.
    익명이라서 숨어서 지적하는 게 아니라
    익명성이 완충지대의 역할을 한다고 믿으면서 팩트만 알려주는 겁니다.

    실생활에서는 상대가 누구냐인가에 따라 다르죠.
    적어도 식구들끼리는 서로 알려줍니다.

  • 12. ...............
    '16.9.15 12:34 A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서는 누구 한 명이 틀리게 쓰면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그걸 보고 따라서 틀리게 되고
    그런 식으로 틀리는 사람이 점점 많아질까봐 오로지 그 이유로
    지적질이니 강박증환자니 억울한 소릴 들으면서도 지적합니다.
    익명이라서 숨어서 지적하는 게 아니라
    익명성이 완충지대의 역할을 한다고 믿으면서 팩트만 알려주는 겁니다.

    실생활에서는 상대가 누구냐인가에 따라 다르죠.
    적어도 식구들끼리는 서로 알려줍니다.
    밥 앉혀놨다라는 제 문자에 밥 안쳐놨다가 맞다는 아이의 문자에 뿌듯해하고 그럽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틀려도 끝까지 모른 척 하는 게 나은 경우도 있겠죠.
    데이트를 시작한 커플이라면
    맞춤법이 거듭 틀리면 지적하기보다는 점수를 깎거나
    못 참을 정도가 되면 연락을 끊겠지요. 이유는 끝까지 안 밝힌 채....

  • 13. ...............
    '16.9.15 12:36 A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서는 누구 한 명이 틀리게 쓰면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그걸 보고 따라서 틀리게 되고
    그런 식으로 틀리는 사람이 점점 많아질까봐 오로지 그 이유로
    지적질이니 강박증환자니 억울한 소릴 들으면서도 지적합니다.
    익명이라서 숨어서 지적하는 게 아니라
    익명성이 완충지대의 역할을 한다고 믿으면서 팩트만 알려주는 겁니다.

    실생활에서는 상대가 누구냐인가에 따라 다르죠.
    적어도 식구들끼리는 서로 알려줍니다.
    제 문자를 보고 틀린 걸 지적하는 아이를 보면 뿌듯해집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틀려도 끝까지 모른 척 하는 게 나은 경우도 있겠죠.
    데이트를 시작한 커플이라면
    맞춤법이 거듭 틀리면 지적하기보다는 점수를 깎거나
    못 참을 정도가 되면 연락을 끊겠지요. 이유는 끝까지 안 밝힌 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634 당뇨 전단계도 약처방 해주나요? 너무 두렵네요 ㅠㅠ 3 당뇨 2016/09/26 2,377
600633 유명인들 비밀스런 사생활은 어떻게 알려지나요? 4 궁금하네 2016/09/26 2,997
600632 용산구청사 안에 사진관 있나요? 2 2016/09/26 482
600631 식품 비위생적인거는 어디다가 신고하면되나요? 5 아이맘 2016/09/26 770
600630 기분 드럽네요 13 에효 2016/09/26 5,399
600629 2005년 이정현이 했던말.. "대통령이 사과하라&qu.. 4 농민의죽음 2016/09/26 880
600628 꼭 알려주세요, 냉장고 선반. 4 자취생 2016/09/26 1,417
600627 이정현,"경제 모르지만 법인세 인상은 반드시 막겠다&q.. 12 왈왈 2016/09/26 1,578
600626 한국사 책읽다가 빵터짐 8 . . . 2016/09/26 3,676
600625 버스 짐칸 도둑 실제 있었던 사건이에요... 15 ... 2016/09/26 5,198
600624 2월 초등3학년 딸아이와 홍콩 여행계획중이에요. 5 여행 2016/09/26 1,129
600623 혓바늘 돋았어요 -뭘해야할까요? 11 알려주세요 2016/09/26 2,604
600622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4세 아이 가도 괜찮을까요? 4 홍콩할매 2016/09/26 662
600621 공공기관 민원 감사 고발에대해 2 ㅇㅇ 2016/09/26 364
600620 아끼며 산 낙은 오나요? 29 ㄱㄴㄷ 2016/09/26 6,299
600619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놔줘본 경험 있으세요? 5 2016/09/26 1,351
600618 니클 키드먼, 나오미 와츠, 샤를리즈 테론 제니퍼 코넬리 중에누.. 18 2016/09/26 2,570
600617 7세 ㅡ 오르다 /리듬체조 , 뭘 시킬까요? 2 7세 2016/09/26 855
600616 요즘 정말 명품백 안들고 다니네요 48 루이 2016/09/26 23,419
600615 서울대병원, 백남기농민을 "병사"로 처리 6 어이없네 2016/09/26 839
600614 옆집의 소리가 잠을 깨울정도로 커요 1 .... 2016/09/26 911
600613 대한민국 참 좋은 나라죠`/환자 성추행. 3 ... 2016/09/26 924
600612 버터 맛있네요...ㅡㅡ 15 ... 2016/09/26 3,630
600611 골프를 치면 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네요 5 누구말? 2016/09/26 736
600610 제주 서귀포시내에 맛난 고기집 있을까요 4 급질 2016/09/26 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