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 차단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수험생 조회수 : 2,772
작성일 : 2016-09-14 12:28:25

인생에 거슬리는 사람이 많아요.
무시하고 살고 싶어도
같이 일하는 사람이거나 하는 등
매일 얼굴 보고 지내야하는 사람들이라.
지금까지는 영화나 드라마 보거나
잠자거나 하면 시간이 가면서 미움이 줄었는데
지금은 공부해야하는데 그런 생각에 지배당해
집중이 안되네요


IP : 223.33.xxx.1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4 12:30 PM (39.117.xxx.221)

    딴 방법 없는 것 같아요. 이제껏 살아온바로는. 그냥 생짜로 참는 수밖에.

  • 2. 유투브에
    '16.9.14 12:33 PM (220.118.xxx.57)

    5분 명상법 보세요 나는 모른다 ..괜찮다..

  • 3. 333
    '16.9.14 12:33 PM (203.123.xxx.236)

    나무가 많은 곳 걷기를 꾸준히 하시면 도움되고
    대체 의약으로 배치플라워라는게 있는데 그중 화이트체스넛 이라는 레메디를
    복용하시면 불필요한 잡념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 4. ,,
    '16.9.14 12:51 PM (106.246.xxx.210) - 삭제된댓글

    종 읏길수도 있는데요
    전 코를 전원 버튼이라 생각하고
    코를 누르면서 딸깍소리를 내면서 생각을 몰아냅니다 다시 잡생각에 빠지면 반복해서 "딸깍"꾹 누르며~

  • 5.
    '16.9.14 12:59 PM (223.62.xxx.110)

    저도 그런사람있는데 꾹 참아요.
    별수있나요
    막무가내로 자기는 옳고 착한줄알길래
    싸우고도 저도 할말이 많았지만 먼저 사과하고 겉으로는 잘지냅니다.
    저보다한참어리면서도 꼰대기질이 심해서 지잘못은 모르더라고요.
    어차피 내가족아니니 평생 지잘못 모르고 살든말든 냅두고 있어요.
    그러고살다죽겄죠뭐.

  • 6. 수험생
    '16.9.14 1:01 PM (1.230.xxx.102)

    저도 잘 참는 편인데 쌓이고쌓이니까 병이 되고
    이제는 조금만 신경쓰여도 머리가 아파서 안되겠더라고요.

    딸깍법 써봐야겠네요.
    생각차단하는 것과 관련된 책이 있다는 데 지금은 마음이 불안해서
    다른 책을 못보겠어요.. ㅠ

  • 7.
    '16.9.14 1:05 PM (223.62.xxx.110)

    근데 왜 싫은데요?

    수험생인데 일해요?

    아니면

    스터디?

  • 8. --
    '16.9.14 1:08 PM (58.141.xxx.112)

    거슬리는 사람 많은 님 내면을 바꾸는게
    완벽한 방법이에요.
    안 만나도 머릿속에서 그들과 연결되어 있어요.
    에너지연결끈을 자르면 돼요
    그러면 눈 앞에 보여도 평온할수 있어요

  • 9.
    '16.9.14 1:15 PM (223.62.xxx.110)

    공부하면서 자기스스로 흠은 모르면서 남들 조그마한 흠을 곱씹고 곱씹고하는사람 많던데.
    그사람도 님한테 참기힘든 짜증을 애써 참고있는지도 몰라요.
    스스로도 잘 돌아보시길

  • 10. 수험생
    '16.9.14 1:42 PM (1.230.xxx.102)

    어떻게 머리속연결끈을 자르느냐... 가 질문이예요.
    생각만으로는 안되니 딸깍법처럼 무슨 방법을 써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ㅎ 님 말도 맞아요.
    저는 둘다 해요. 자기비판과 타인원망.
    공부하면서 심해진 것도 맞고요.

    상사가 어려운 부탁하더라도 꼭 내가 해야하는 일이 아니고 나한테 큰 스트레스가 되면
    못한다고 하는 게 맞죠.
    못한다고 말하는 것도 사실은 스트레스예요.
    공부하면서 눈치가 보여 쿨하지 못해져서 그런것 같아요.

  • 11. 1003
    '16.9.14 1:56 PM (121.130.xxx.151)

    제가 가끔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1) 미운 사람의 장점을 찾아 본다.
    2) 나의 단점을 찾아 본다.

  • 12. ....
    '16.9.14 2:25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명상 유투브에서 찾아 매일 20분간해보세요

    명상기초부터해서 자애명상 한달간하면
    생각 내려놓는 방법을 조금씩 긍정적으로 터득하게되요

    시간이 약이긴하지만 명상도 큰 도움됐어요

  • 13. 생각
    '16.9.14 3:06 PM (115.143.xxx.186)

    1) "생각 차단하기"
    라고 종이에 매직으로 큼직하게 쓴다

    2) 그 글씨를 매일 눈뜨자마자 보이는 곳 혹은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놓는다

    3) 생각이 꼬리에 물때마다
    그 이미지를 떠올린다

    제가 하는 방법인데
    저는 "생각하기 나름" 이라는
    이미지를 자꾸 떠올려요
    그럼 신기하게 마음이 가라앉고
    평화로워지네요..
    효과 있어요
    한번 해보세요

  • 14. 수험생
    '16.9.14 3:48 PM (1.230.xxx.102)

    유투브 자애명상 자기전에 해볼께요.
    자꾸 미움이 늘어서 생각이 부정적으로 흘러서 저도 놀라요.
    생각차단하기.
    해볼께요.
    지금은 위에 코 누르는 거 하고 있는데 ㅎㅎㅎ 나름 괜찮아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5. 포스트잇
    '16.9.14 4:04 PM (182.226.xxx.200)

    포스티잇 지우기 라고 포스트잇이 아무리 더러워도 쓷 떼어내면 새 것이 나타나죠 그런 식으로 슥 찢는 손 시늉 하고 잊으세요 자꾸 연습하면 어느 순간 되요 뭐든지 바로 되는 건 없어요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들여야죠 저는 공부중인데 자꾸 시도때도 없이 괴로운 ㄱㅣ억들이 올라와 힘든데 명상센터 다니는 친구한테 이걸 배웠네요 그냥 쓱 떼어내세요 ^^

  • 16. ㅇㅇ
    '16.9.15 12:40 AM (112.148.xxx.220)

    포스트잇 좋은 방법같아요

  • 17.
    '16.9.15 11:52 PM (221.145.xxx.83)

    생각차단 방법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를 전원 버튼이라 생각하고 코를 누르면서 딸깍소리내며 생각 몰아내기, 포스티잇 지우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895 고달픈 맞벌이의 삶.. 11 ㅇㅇ 2016/09/27 4,562
600894 새누리 김무성.."원전은 지진이나 폭격에도 안전&quo.. 8 부산영도 2016/09/27 1,293
600893 얼굴이 점점 할매상으로 보이는 결정적인 요인은 30 나이들어 2016/09/27 22,117
600892 부산에사는 양산시도시로 이사갈까요 7 2016/09/27 1,696
600891 연상의 여자와 결혼시 2 // 2016/09/27 2,059
600890 삼겹살과 야채만 먹으면 정말 살이 빠질까요 4 지방다이어트.. 2016/09/27 3,321
600889 이준기에 꽂혀 왕의남자를 다시 봤더니.. 3 이준기~ 2016/09/27 3,433
600888 이정렬 전 판사의 백남기 씨 부검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 2016/09/27 602
600887 결혼정보회사 믿을만한데 추천좀... 7 결혼 2016/09/27 2,505
600886 10년된 전셋집 티브이장 서랍 버리고 싶은데 4 이거 2016/09/27 861
600885 남동생이 사귀는 여자가 넘 별로여서 제 마음이 괴로워요.. 85 마음다스리기.. 2016/09/27 22,864
600884 1억의 가치? 2 2016/09/27 1,638
600883 미친놈이 이밤에 베란다에서 담배펴요 4 아휴.. 2016/09/27 1,394
600882 고층아파트 사다리차가 못올라가나요?? 6 고민 2016/09/27 3,478
600881 1억명이 생중계로 시청하는 미국대선토론 지지율은? 5 동그라미 2016/09/27 1,256
600880 예전부터 고층아파트가 싫었어요... 7 해운대 2016/09/27 2,067
600879 남편에게 들이대는 여자랑 어울리는 남편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 20 남편 2016/09/27 7,469
600878 구르미 정말 대단하네요.. 22 대박 2016/09/27 6,739
600877 치약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 들어있대요. 제가 쓰는것도!!! 4 미치겠다 2016/09/27 1,670
600876 초6학년 혼내니 울면서 자네요ㅠㅠ 8 ... 2016/09/27 2,187
600875 레즈비언 커밍아웃? 7 Mamamo.. 2016/09/27 5,312
600874 뾰루지가 열맞춰 세개가 나란히났어요;;; 4 뾸우지 2016/09/27 1,301
600873 건강한 관계는 어떤건가요? 7 .. 2016/09/27 1,646
600872 왕소가 수 빼돌리겠죠? 그냥 있진 않겠죠? 5 내일 2016/09/27 1,621
600871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거라면 7 사랑 2016/09/27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