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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악대장 하현우

달콤 조회수 : 15,836
작성일 : 2016-06-01 13:59:58
저 중독됐나봐요~
학창시절 신해철 오빠에 중독된 이후 오랜만의 일이네요~
노래를 어쩜 그리 잘 하는지 듣고 또 들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세살 아기랑 맨날 뽀로로 노래만 듣다가 우연히 음악대장님의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헤어나오기가 힘드네요~^^
오랜만에 이런 설레임 너무 좋아요~~
IP : 124.51.xxx.138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6.6.1 2:02 PM (1.224.xxx.99)

    잘 부르기는 하는데 영혼이 없어요.
    꼭 이선희 노래 듣는것 같은 느낌.. 뚜렷한 자신만의 색도 없고....

  • 2. 달콤
    '16.6.1 2:03 PM (124.51.xxx.138)

    글쎄님 그런가요~
    전 너무 감동 받았는데^^

  • 3. ..
    '16.6.1 2:05 PM (121.65.xxx.69)

    헐..영혼이 없다니..매번 감동받는 난 뭐임?? ;;;;;;;;;

  • 4.
    '16.6.1 2:05 PM (112.152.xxx.220)

    반대로 영혼이 넘 담겨있어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 5. ....
    '16.6.1 2:06 PM (119.67.xxx.194)

    전 노래를 잘 한다기보다는 감동이 철철 넘쳐서 좋은데...

  • 6. 달콤
    '16.6.1 2:08 PM (124.51.xxx.138)

    그쵸?
    무한반복해서 들어도 감동의 연속이에요~

  • 7. 저도
    '16.6.1 2:12 PM (211.215.xxx.166)

    중독입니다.
    일상으로의 초대때 처음들었는 왜 신해철이 그렇게 이뻐했는지알겠더군요.
    그리고나서 나머지 찾아들었는데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 싶더라군요.
    그런데 아직도 일상으로의 초대는 신해철 생각나서 가슴아파서 아껴서 듣고 있습니다.
    일상으로의 초대 들으면 늘 울컥하더든요.
    그가 매력적인건 사람의 감정을 건드려서인듯 싶습니다.
    딴지의 그 거친 남성들도 일상초 핫게에 올려놓은거 보면 하연우는 감성을 건드리는 가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경연곡에 그런 곡을 선택하는 그의 영혼을 사람합니다.
    첫경연에서 신해철 노래를 두곡이나 부른거 보면 일부러 신해철 노래 부르고 싶어서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의 저음, 고음,가성, 완벽한 발성, 그리고 영혼을 흔드는 그의 자유로움을 사랑합니다.
    앞으로 그룹 활동과 솔로활동도 같이 해주길 간곡하게 원합니다.

  • 8. 오타
    '16.6.1 2:13 PM (211.215.xxx.166)

    난리군요.
    하연우>>>하현우. 그의 영혼을 사람합니다.?>>>>사랑합니다.

  • 9. 00
    '16.6.1 2:18 PM (125.128.xxx.10)

    요즘 저도 중독되었습니다.
    찾아서 듣고 보다보니 참 멋진 사람이더라고요.
    강한 멘탈에 자기 음악세계가 굉장히 뚜렷한 사람이고 거기에 자신감이 더해져서 너무나 매력있어요
    소년같은 외모에 무대위에서의 카리스마가 대비되어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ㅜ ㅋㅋㅋ

  • 10. .........
    '16.6.1 2:19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영혼이 있고 없고 느끼는 건 대부분의 경우 주관적인 판단인데
    굳이 좋다는 글에 들어오셔서 그것도 첫댓글로 초치시는 심리가 참 궁금해요.

  • 11. 아하...그랬군요.
    '16.6.1 2:20 PM (110.47.xxx.176)

    어제 처음으로 하현우 노래를 들었어요.
    첫곡이 좋아서 나가수에서 부른 7곡을 연달아 편집해놓은 동영상으로 듣는데 점점 지루해지더군요.
    분명 다른 가수를 위해 만든 다른 노래들이었는데도 7곡의 느낌이 매번 같은 겁니다.
    다른 노래를 그렇게 일관성 있게 부를 수 있는 능력도 재주는 재주더군요.
    저는 남자 이선희에 공감합니다.

  • 12. 저두요~
    '16.6.1 2:21 PM (118.220.xxx.62)

    음악대장에 빠졌다가 나가수 경연곡 찾아 듣다가
    결국 국카스텐(처음엔 제 취향 아니었으나 듣다보니 중독됨) 에까지 빠져서
    국카스텐 정규앨범까지 구입했어요.
    제가 음반은 거의 안사고 아주 가끔 mp3음원만 한두곡 사는데 이건 정말 대형사건이죠 ^^
    하현우란 사람의 내면이 더 매력적임.
    본인 음악 듣다보니(국카스텐)
    복면가왕때 불렀던 노래들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정도에요~

  • 13. 달콤
    '16.6.1 2:21 PM (124.51.xxx.138)

    저같은 분 많으시네요
    귀여운 외모인데 카리스마가 정말 대단해요
    너무 멋진 가수를 알게 되어 요즘 마음이 주체가 안되네요
    모든 노래가 감동이지만 전 특히 민물장어의 꿈은 정말 가슴이 저리고 저려요

  • 14. 저도요
    '16.6.1 2:23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예전 막노동하고 고생하고
    빛 좀 보려는데 소속사랑 싸우면서 못나왔던 생각나고요
    이와중에 그 넘치는 자신감 ㅠㅠ
    어쩌나요~~\^^/

  • 15.
    '16.6.1 2:24 PM (211.36.xxx.172)

    백만송이장미는 너무 잘부르네요 저음이 진짜 나직하니 좋아요

  • 16. ...........
    '16.6.1 2:24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솔직히 국카스텐 고유의 사이키델릭한 사운드가 더 좋아요.
    물론 복가에서의 하현우도 좋지만요.

  • 17. 달콤
    '16.6.1 2:26 PM (124.51.xxx.138)

    막노동?
    그랬던 적도 있나보군요
    고생 많이 하셨네요
    앞으로 더 잘 될 것 같아요^^

  • 18. 몇년전 나는 가수다 에서
    '16.6.1 2:28 PM (121.163.xxx.143) - 삭제된댓글

    국카스텐을 처음 봤었는데
    목소리 하나는 정말 천부적인거 같애요 카랑카랑한게..

    호 불호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원래 락을 좋아해서 그런지 어려움이 많겠지만
    앞으로도 쭉 잘 됐으면 좋겠어요.

  • 19. ...
    '16.6.1 2:31 PM (112.186.xxx.96)

    정말 노래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복면가왕에서의 무대도 아주 즐겁게 잘 봤어요 엄지척입니다ㅎㅎ
    그런데 저도 국카스텐에서의 하현우가 더 좋긴 하네요^^

  • 20. ㅠㅠ
    '16.6.1 2:31 PM (126.152.xxx.122)

    이번주에 바뀌지 않나요
    섭섭해요

  • 21. 내비도
    '16.6.1 2:31 PM (121.167.xxx.172)

    사람마다 받아들일 수 있는 영혼이나 감동이 다른거죠.
    하현우는 비교적 대중적(다수의 사람이 감동을 느낄 수 있는)인 것 같아요. 많은 사람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가창력과 표현력을 지녔어요. 아주 훌륭한 가수라 생각해요.
    그리고 김바다 아저씨 아시는 분들 계실거예요.
    이 사람은 어떤가요? 뭐, 그냥그냥 이라는 사람들이 있는 많은 반면, 전설이다 라고 극찬 하는 사람들까지 있어요. 김바다 아저씨는 다수는 아니지만 그 감동과 영혼, 표현력을 캐치 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전설인거죠.

    결론은, 다르다 입니다.
    하지만 둘다 훌륭하죠. 타인의 감성과 영혼을 설득시키려 하지마시고 홀로 즐기세요.
    물론, 그 기쁨과 감동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건 알아요. 늘 그렇게는 못한다 하더라도 가끔,가능하면 자주, 더 가능하면 늘,타인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브레이크가 필요해요.

    전 둘다 그냥그냥...

  • 22. 들꽃향기
    '16.6.1 2:31 PM (114.70.xxx.56)

    노다지 듣고 있는 난 "영혼없는 년";;;;;;;;

  • 23. 달콤
    '16.6.1 2:35 PM (124.51.xxx.138)

    진짜 이번주에 바뀌나요??
    악~~ 계속 새로운 노래 듣고 싶었는데~
    벌써 섭섭하네요~ㅠㅠ

  • 24. ㅎㅎ
    '16.6.1 2:36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음악대장 노래에 영혼이 없다니요~~

    기교가 좋으나 영혼이 없는 건, 김범수 아닙니까?

  • 25. ^^
    '16.6.1 2:36 PM (125.133.xxx.86)

    들어도들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승승장구했으면,좋겠네요~

  • 26. 푸하하
    '16.6.1 2:40 PM (219.240.xxx.39)

    첫댓글 이선희 팬분인가봅니다.
    어제 글 올렸다가 댓글모두가 영혼못담는
    소리만 지르는 가수랬더니
    여기서 분풀이하는중....
    음악대장 한소절 한마디 영혼이 담겨
    들을수록 노래들이 새롭고 마음아파요.

  • 27. ..
    '16.6.1 2:47 PM (211.238.xxx.191)

    하현우.. 제가 미술은 암것도 모르는데 하현우 그림을 보면 하현우의 내면이 보이는 듯 하더군요. 자기 내면을 조각조각내서 불안 열정 의지 기타 제가 잘 모르는 것들... 그런것을 만들어내려는 것 같더군요. 전혀 미술은 모르는데 큐비즘 뭐 그런거라더군요.
    음악도 그렇게 만드는거 같아요. 자기는 게을러서 극한적인 상황으로 강제로라도 몰고 가야 뭐가 나온다네요. 몇 년전 인터뷰에.
    하현우가 하는 것은 모두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 인듯도 합니다.
    가사쓸려고 군대가서 현생에 읽어야할 책은 모두 읽은거 같다고하고 안산에서 강원도까지 걸어가기도 하고 걸어가는 행위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더군요. 차타고 전봇대를 지나치면서도 새로운 뭔가를 찾더라구요. 새로운 리듬 새로운 멜로디 ....
    지금은 그냥 음악만 아는 뮤지션인거 같습니다.
    하현우에게선 뭔가 순수한 열정 같은 게 느껴집니다.

    솔로는 잘 안할거 같긴 합니다.
    국카스텐 음악 자체가 하현우라고 보면 될거 같아서요.
    복면 커버는 이번엔 좀 힘들거 같고 연말쯤 되면 할거 같기도 하구요.

  • 28. ㅋㅋㅋㅋㅋㅋ
    '16.6.1 2:49 PM (126.152.xxx.122)

    이선희 같다니
    진짜 웃기네요

    이선희 노래 절대 안 듣는 제가
    음악대장 노래 듣고 눈물 흘린적까지 있는데 ㅎㅎㅎㅎ

    이선희 비하 아닙니다
    아무리 개취라고 해도 이선희랑 같다니요 ㅎㅎㅎㅎㅎ

  • 29. ..
    '16.6.1 2:54 PM (121.165.xxx.131)

    저도 음악대장님 팬
    백만송이 장미
    듣고 또 듣고 있습니다.

  • 30. 짱나
    '16.6.1 2:55 PM (211.36.xxx.195) - 삭제된댓글

    남자 이선희는 김연우 아닌가요?
    음악대장은 기승전결 스토리가 있어요.
    감동받는 나는 뭐야?

  • 31. 내비도
    '16.6.1 2:58 PM (121.167.xxx.172)

    헐..남자 이선희가 김연우. ㅠㅠ 지못미

  • 32. 왜왜
    '16.6.1 3:02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왜들그러세용
    음악대장 달리 음악대장이 아닌거죠
    국내최고라고 생각듭니다 뭐 영혼없다 못한다 라고 아무리 말해도 현존하는 국내최고
    이선희 김연우 김범수.. 박정현 다 호불호있어도 각자의 장르에서 국내 탑입니다

    가요계의 어벤저스라고 해야할까요

    복면가왕 아니었으면 음악대장을 한번도 보지도못했을것 같아서

    저로서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9승이나 한 이유도 관객들이 한번더 보고싶어서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만큼 노출이 안됬었다는 의미이구요

  • 33. ..........
    '16.6.1 3:05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당최 여기서 누가 타인의 감성과 영혼을 설득시키려 했다는 건지.
    여기서 하현우 좋다는 사람들 중에 같이 좋아해 달라고 누가 강요했나요?

    게다가 타인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브레이크가 필요하다니.
    그래서 타인을 인정해주고 존중하는 분들이라 영혼이 없다는 둥 하면서 초를 칩니까?

    그리고 김연우가 남자 이선희라니.
    남하고 비교 안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히나요?

  • 34. ..
    '16.6.1 3:12 PM (222.234.xxx.177)

    아이고 영혼 두번 했다가 내 영혼 날라가겠슈^^

  • 35. ....
    '16.6.1 3:23 PM (122.34.xxx.208) - 삭제된댓글

    그냥 락음악들 찾아들으심 널리고 널린게 하현우 스타일 입니다.

  • 36. 여기추가!
    '16.6.1 3:36 PM (175.205.xxx.180)

    국가스텐 노래 매일 듣고있어요
    거울, 오이디푸스....
    가사가...곱씹고 곱씹어보면 상당히 깊이가 있어요
    하현우 인터뷰 영상들도 다 봤는데 그러더군요
    "제 주변에 현명한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책을 많이 읽으려고 해요. 책을 읽는 동안은 작가와 제가 둘이만 얘기하는 시간이거든요!"
    하~~~
    키는 작고, 왜소하고, 얼굴은 개구리 닮았지만...
    15년 전 성시경, 그리고 10년 전 빅뱅이후 이렇게 몰입,심취하긴 첨이에요.

    그리고 윗님!
    널리고 널린게 하현우 스타일 락음악릴진 몰라도 듣는이에게 감동을 못주나봐요. 그 널리고 널린 락커들은,

  • 37. ..
    '16.6.1 3:37 PM (211.238.xxx.191) - 삭제된댓글

    하현우 스타일은 멜로디 보다는 가사에서 더 나타는것 같습니다.

  • 38. 00
    '16.6.1 3:39 PM (125.128.xxx.10)

    윗님...개구리라니욧!!! 이 별명 너무나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ㅋㅋㅋ
    하얗고 동그란 얼굴에 눈도 크고 똘망똘망한게 얼마나 귀엽다구요..ㅜ

  • 39.
    '16.6.1 3:50 PM (223.33.xxx.153)

    널리고 널린데 하현우 스타일이라니...
    락을 좋아하는 분 아닌가보네요.
    하현우 스타일이라니... 허참.. 듣다듣다 첨듣네...

  • 40. 잔망떠는것도 귀여움
    '16.6.1 3:57 PM (121.182.xxx.126)

    중2 아들이 하루 종~~일 틀어놓고 듣길래 도대체 무슨 노래며 누구길래 그러냐싶어 들었는데 옴마~ _
    결국 복면 가왕 다시 보기로 다 봤어요.
    약간 똘끼도 있어보이고 ㅋㅋㅋㅋ 넘치는 자신감에 감성까지
    고음도 멋지지만 저음이 너무나 좋아요.

  • 41. dd
    '16.6.1 4:02 PM (119.203.xxx.71)

    하현우씨 노래는 기승전결이 느껴집니다.

    저도 복면가왕에서의 노래보단 국카스텐노래가 더 좋아요.
    심오하면서 흔하지 않은 가사와 멜로디가 너무 좋아요

  • 42. ...
    '16.6.1 4:04 PM (175.205.xxx.185)

    장르를 떠나 하현우같은 보컬이 흔치 않아요.
    그 음역대에 그 음감은 신기할 정도인데요.
    널린게 하현우라 하시는 분은... 음악 모르시는 분이거나 귀가 많이 둔하신 듯 합니다.

  • 43. 더원
    '16.6.1 4:07 PM (1.225.xxx.3)

    백수탈출인가 더원이라는데 갸한테 밀리나봐요
    네티즌들 난리던데

  • 44. ...
    '16.6.1 4:19 PM (112.119.xxx.156)

    저도 나가수때 국카스텐 잘한다 해서 봤는데 사실 그때는 큰 감흥이 없었어요. 나가수 1은 참 좋아했는데 나가수 2프로그램 자체가 다들 너무 목청 자랑만 하는것 같아서요. 듣다보니 피곤합디다.

    그렇게 잊고 지내다 복면가왕 보고 완전 빠졌어요. 참 목소리도 좋고 감정도 좋고 무엇보다도 곡에 대한 해석력이 기가 막히죠. 특히 혼자서 목소리 만으로 노래 한곡을 기승전결이 있는 뮤지컬로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국카스텐 음악을 접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대중성은 떨어지지요. 저도 신해철 공일오비 서태지 세대여서 처음엔 국텐 음악이 참 낯설었는데 그게 하현우가 의도한 겁니다.

    마치 피카소의 그림같은 음악. 남과는 다른 자신만의 소리, 내면의 세계를 사이키델릭한 낯선 음악으로 그림처럼 구현하는 게 그의 목적이고 그 목적에 부합하는 음악을 하는 거에요. 인터뷰 찾아서 읽어보니 이런 사람이 한국에 있는게 어찌나 다행인지 .. 자기 음악하려고 라면먹고 막노동 뛰고... 음악 포기 안해준게 참 다행이라 생각하고 이번에 콘서트도 갑니다. 하현우 땜에 요즘 너무 행복하네요.

  • 45. 중독
    '16.6.1 5:02 PM (211.215.xxx.166)

    저만 당할수 없죠.
    일단 세곡 들으시고 무한반복의 끝을 느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uyocymDnsvM

  • 46. ㅇㅇ
    '16.6.1 7:23 PM (1.254.xxx.100)

    저도 밤샜어요 노래듣다가 ;ㅁ;)

  • 47. ㅎㅎ
    '16.6.1 8:53 PM (110.15.xxx.98)

    위에 중독님.. 링크해주신거 저도 즐거보는건데...
    근데
    거기 '매일매일 기다려' 부를때 음악대장이 노래부르다가 마이크에서 고개 돌리는 제스츄어하고
    팔 폈다 접는 제스츄어 넘 섹시하지 않나요???
    짧게 지나가지만 그 장면 볼때마다 정말 섹시해서 감탄에 감탄..
    따라해도 저는 그 각이 잘 안나오는데
    이건 아마 음악대장 가면을 쓰고 해야 제대로 섹시해보일거 같아요. ^^;;;

  • 48. rq
    '16.6.1 11:26 PM (112.165.xxx.129)

    가왕탈출에 성공할거 같아요 ㅠ
    해외공연 잡혀 있어서 이번엔 정말 탈출해야한다네요 ㅠㅠ넘 아쉬워요. 더원이 운이 좋은거죠

  • 49. ㅇㅇ
    '16.6.2 12:13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백만송이를 백만번 들을 기세예요. 너무 좋아요. 한창 먹을
    20대에 소금과 밥먹고 라면은 한 개로 나눠먹고 국물은 냉동했다 다음날 먹었다는 소리에.ㅜㅜ 조선대 강연 함 들어보세요. 감동. 인문학도서를 그렇게 읽었더군요.

  • 50. 저도팬
    '16.6.2 12:34 AM (211.36.xxx.180)

    남편이랑 저랑 완전 쌍으로 좋아해요. 전국투어콘서트때 가려고 티켓도 끊어놨어요. ㅎㅎㅎ

    특히 이번에 백만송이장미는 최고였어요. 가사가 그렇게 또렷이 들리니 감동이 배가 되더라구요. 이 노래가 이렇게 좋았었나 생각도 들구요.
    정말 가창력, 감정몰입 최고에요~~~
    그리고 국카스텐 노래듣다가 가사보고 깜짝 놀랐어요. 심오하고 철학적인 가사들 외우기도 쉽지 않겠어요. 특히 거울이랑 오이디푸스 좋아요~~~~~

  • 51. 중독
    '16.6.2 12:39 AM (182.222.xxx.53)

    제가 요즘 이남자 땜에 제 일상이 죽을 쑤고 있어요. 가수에 빠져 무한반복.. 나이 오십에 저를 설레이게 만들어요. 영혼이 없다니요.. 목소리 몸짓하나하나 완전 매력덩어리. 멋진 청년같아서 응원하고 있어요. 이번주 내려온다는 소식에 아아.. 가면 벗으면 저 울것같아요..

  • 52. ...
    '16.6.2 12:53 AM (112.154.xxx.174)

    요즘 하현우에 빠지신 분들이 많군요
    저도 현망진창됐어요^^
    유튜브로 영상보면 계속 이어져서 나와서 끊을수가 없네요
    '심쿵 꽃미모 하현우'라는 영상보면 남궁민 닮았어요
    그리고 인터뷰하는 모습보면 가끔 영화배우 정재영도 보이구요
    말도 어찌나 잘하는지 노래들도 어찌나 좋은지...

  • 53. 겨울
    '16.6.2 12:54 AM (221.167.xxx.125)

    개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4. 어머
    '16.6.2 1:33 AM (160.13.xxx.245)

    눈썰미 대박이네요 윗윗분
    남궁민과 정재영을 합쳐놓고 눈을 약간 튀어나오게 하면 될듯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음악대장 가면이 포스가 있어서
    평생 끼고 다녀야 할듯
    하현우 얼굴로 나와서 부르면 감동이 덜할듯해요
    음악대장의 크고 초롱초롱한 순정만화 눈알
    그게 마약

  • 55. ...♡♡♡♡
    '16.6.2 4:26 AM (211.36.xxx.136)

    사랑하고있어요....
    밥먹다가도 그는 뭐하고있을까 생각해요.
    콘서트날짜 예매해놓고 기다리는중

  • 56. ....
    '16.6.2 7:13 AM (119.149.xxx.93)

    댓글들 읽고 웃었어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들 증상이 비슷하시네요.
    저는 오년째 팬인데 새삼 다시 반했다죠.

  • 57. 저도요
    '16.6.2 10:08 AM (1.227.xxx.116)

    저도 요즘 정신줄을 다놓고있네요
    이렇게 가수에 빠져버린건 고등학교 졸업후 처음....
    이나이에 좀부끄러웠는데 바슷한 분들이 많이계셔서 기쁘네요
    첨엔 음악대장에서 시작했는데 이젠 국카스텐노래에 미쳐요...ㅎㅎㅎ

  • 58. ...
    '16.6.2 10:09 AM (1.236.xxx.112)

    가면모습과 실제모습이 너무 비슷한것 같아요.
    너무 귀여워용~~~~

    노래는 두말하면 잔소리.... 콘서트 가보고 싶네요

  • 59. oip
    '16.6.2 10:37 AM (118.218.xxx.149)

    저도 나가수때 처음 듣고 깜짝놀랐어요.
    복가때에는 더 진화했구요.

    목소리에는
    강한 남성성과 여성성
    맑은 소년의 목소리와 카리스마 남자
    퀄리티 높은 극저음에서 극고음

    그리고...미쳤나 싶어보이는 몰입도

    저도 최고라고 생각해요.

  • 60. 중독
    '16.6.2 10:46 AM (106.247.xxx.202) - 삭제된댓글

    연옌 좋아해본적 없는 이번에 하현우땜에 난리가 났어요.
    원래 윤건 노래를 끝도 없이 들었었는데....
    지금 몇달째 음악대장 노래만 듣고 있어요.
    들어도들어도 종일 들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미친듯...ㅠㅠ

  • 61. 쪼아
    '16.6.2 10:50 AM (175.209.xxx.15) - 삭제된댓글

    국가스텐 노래도 좋아요.
    하현우가 주부들의 사랑을 받게 될 줄이야...
    정말 세상이 변한 듯.

  • 62. .........
    '16.6.2 10:52 AM (50.99.xxx.36)

    와.... 저만 그런거 아니라 다행이네요..^^
    저 며칠째 국카스텐 공연 동영상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보고 또 보고..
    인터뷰도 찾아보고 또 찾아보고.. 진짜 이러다 인생 망하지 생각이 들정도....ㅎㅎㅎ

  • 63. ...
    '16.6.2 10:54 AM (1.220.xxx.203)

    전 더원같은 스타일이 좀 지겨운지라.
    음악대장 하차하면 복면가왕 열심히 안볼 것 같아요.
    지금도 대충보다가 음악대장 나오면 완전 초집중 모드거든요.

  • 64. 홀릭...중
    '16.6.2 10:58 AM (122.43.xxx.32) - 삭제된댓글

    여기 회원이 연결 시켜 준

    미 방송분

    음악대장 음악 보세요

    링크 올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127227&reple=11964584

  • 65. 홀릭...중
    '16.6.2 11:02 AM (122.43.xxx.32) - 삭제된댓글

    여기 회원이 연결 시켜 준

    미 방송분

    음악대장 음악 보세요

    링크 올려요

    계속 놔 두면 광고 끝나고

    연결되서 계속 들을 수 있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127227&reple=11964584

  • 66. 홀릭...중
    '16.6.2 11:03 AM (122.43.xxx.32)

    여기 82회원이 연결 시켜 준

    미 방송분

    음악대장 음악 보세요

    링크 올려요

    계속 놔 두면 광고 끝나고

    연결되서 계속 들을 수 있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127227&reple=11964584

  • 67. 영혼 없다는 글은
    '16.6.2 11:40 AM (121.161.xxx.84)

    하현우 노래 안들어봤겠죠.
    다른건 몰라도 하현우는 감정을 담백하고도 아주 절절하게 녹아내요.
    백만송이장미에서 절정이더군요.
    고음 없이 마음을 홀려버려요.

  • 68. ..
    '16.6.2 12:22 PM (221.149.xxx.208)

    저도 이번 주 스포 보고
    아쉬워하고 있는 중인데....
    앞으로 잘 됐으면 하는 마음 가득입니다.

  • 69. ..
    '16.6.2 12:48 PM (121.134.xxx.155)

    앗 82에도 팬이 많이 생겼네요. 저도 음악대장 너무 좋아요~~
    십몇년만에 콘서트도 힘들게 예매했어요.. 실제로 처음보는건데 ㅎㅎ 재미있길 ㅎㅎ

  • 70. 승아맘
    '16.6.2 1:28 PM (183.102.xxx.123)

    와~~ 저같은분들 많아서 넘 좋네요...
    백만송이 장미를 백만번은 들을것같아요...^^
    근데 이번주로 끝인가요?...안돼!!!

  • 71. 키다리옆
    '16.6.2 2:08 PM (112.218.xxx.85)

    노래가 질리지가 않아 참으로 음색이 다양하고 정말 감동

  • 72. 저도 간만에 빠졌어요!
    '16.6.3 8:42 PM (1.246.xxx.85)

    밴드를 하다보니 주로 락을 부르겠지만 영혼이 없다니...이 많은 사람들은 다 몰아서 막귀인가요?허허...

    원글님 저하고 똑같은 증세에 반가워서 뒤늦게 댓글달아요 ㅎㅎ
    고딩때 정말 마왕에 빠져서 밤마다 라디오 붙들고 살았거든요 오프닝멘트가 어찌나 달콤쌉싸름하던지 테이프사다가 녹음도 하고 그랬어요 ㅎㅎ 친구들 꼬셔서 이문세의 별밤 공개방송하는데도 지방인데 데리고 가고...아 마왕보고싶네요ㅠ

    사실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 처음 알았네요 나가수도 안봐서...요즘은 유투브에서 음악대장 노래모음 무한 리필아니면 국카스텐 공연 영상까지 찾아서 보고 있네요 콘써트 가시는 분들 진짜 너무 부럽네요 여긴 소도시라 오지도 않고 가까운 대전에서 한다는데 표는 다 매진이고 아~~~~~이 설레임 저도 너무 좋아요 ㅎㅎ

  • 73. ㅇㅇ
    '18.5.10 3:30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이중에서 아직 좋아하시는 분 있을라나요.^^

  • 74. 나난
    '18.7.15 7:44 AM (125.130.xxx.56)

    녜. 아직도 너무너무 사랑하고있습니다.
    이제 하현우보다도 국텐음악자체에 중독된듯...
    매일듣고있어요.
    지렁이까지 섭렵했다면 팬들은 다 알아들을듯..
    콘서트도 매번갑니다..

  • 75. ㅇㅇ
    '18.8.9 1:20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ㄴ저랑 똑같네요.ㅋㅋ 저도 모든 콘 다 가고 있어요. 이글 두고두고 보고싶어서 댓달아두었는데 설마 댓글이 달릴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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