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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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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학생부전형 운이 반인가요?

희망 조회수 : 4,517
작성일 : 2016-05-31 12:47:03
엄마들 모임에서
우리애는 스펙이 별로 없어서 걱정이라고하니
엄마들이 수시는 운발이라고..
붙을 애는 떨어지고
엉뚱한 애가 붙고 한다는데..
정말인가요?
대학은 도대체 뭘로 학생을 뽑나요?
내신좋으면 스펙 시원찮아도 합격 가능한가요?
운도 작용해줘야 한다는데..
수시는 운발이 크군요.ㅡ.ㅡ
IP : 182.209.xxx.10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5.31 12:49 PM (182.221.xxx.57)

    겪어보니 운반이아니라 운칠인듯요.
    저흰 운칠에 속합니다.....

  • 2. 윗님 부러워요
    '16.5.31 12:53 PM (182.209.xxx.107)

    그래도 그 운이 작용했던 노하우(?) 좀풀어주세요~
    아이가 고딩이라 대학 보낸 엄마들이 제일 부러워요..

  • 3. ....
    '16.5.31 12:55 PM (221.164.xxx.72)

    수시, 학생부전형 등등 일부 저소득층, 농어촌전형 빼놓고는 전부 폐지해야 합니다.
    차라리 옛날 학력고사가 더 형평성 있어요.

  • 4. 운칠 맞아요
    '16.5.31 1:00 PM (14.52.xxx.171)

    붙은 사람도 솔직히 왜 붙었는지 몰라요
    자기 경험 막 떠벌리는 엄마들 있는데 솔직히 그보다 잘난 애들이 떨어지니 감이 안오는거죠

  • 5. ...
    '16.5.31 1:04 PM (122.32.xxx.5) - 삭제된댓글

    무엇땜에 만든 제도인지..
    빨리 폐지되야합니다.

  • 6. ㅡㅡ;
    '16.5.31 1:06 PM (182.221.xxx.57)

    운칠 엄마예요. 여기는 자게니 운칠이라 솔직히 말해요.
    하지만 학교 엄마들한텐 잘한 척 합니다. 자세한건 다들 잘 모르니 척하는거죠... 운칠이가 어쩌다 우리집으로 왔는지 정말 잘 모르겠어요. 우리애가 그동안 그냥 평범했지 그다지 착하게 산것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우리끼린 이야기합니다 앞으로 잘 살자고요. 운칠이가 그러라고 와준것 같다고요.

  • 7.
    '16.5.31 1:09 PM (1.233.xxx.29)

    왜 운칠인 지 얘기해 주실 수 있나요?
    저는 학생부 종합이 그렇게 운칠이런 거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혹시 같이 응시한 다른 아이들 보다 내신이 떨어지는데 합격해서 하시는 말씀인가요?
    그렇다면 그건 운이 아니고 그만큼 아이가 그 과에 적합한 많은 활동을 했고 발전가능성이 있어서겠지요..

  • 8. 교과전형
    '16.5.31 1:12 PM (221.164.xxx.212)

    차라리 학생부 전형 넣지 말고 수시 교과 성적만 보는 전형 넣으세요.
    후보순위 많이 돌아요.
    추가 합격을 학생부전형 보다 더 많이 했어요.
    학교랑 과마다 좀 다르기 하겠지만 학생부는 정말 저희 딸도 안전하다고 넣은곳인데 떨어졌어요.

  • 9. 여기 82 자게에
    '16.5.31 1:14 PM (182.209.xxx.107)

    이상하게 수시 합격 정보 글이 전무해요.
    왜.. 무엇때문에.. 합격했는지 하는..도움될만한
    글이 너무 절실한데..

  • 10. 음...
    '16.5.31 1:14 PM (175.209.xxx.57)

    평가자의 마음을 잘 몰라서 그렇지 이유가 있겠지요. 그런데 모두 똑같은 사람이 평가하는 거 아니니 결국 응시자와 평가자의 코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니 운칠이 맞는듯. ㅠㅠ

  • 11. 교과전형은
    '16.5.31 1:16 PM (182.209.xxx.107)

    내신이 못해도 1등급 초중반은 돼야 가능성 있는데
    솔직히 교과전형으로 가능성있는 학생이
    몇이나 되겠어요.ㅠ

  • 12. ㅡㅡ;
    '16.5.31 1:18 PM (182.221.xxx.57)

    내신이며 학교활동이며 별로 볼것도 없었어요.정시로가려했는데 6개 기회 아까워서 그냥 넣고 떨어지지 하고 넣었는데 생각도 안해본 좋은곳에 붙었어요. 물론 정시로도 생각도 못했던 곳이죠..
    여기까지만 쓸께요... 저희 애 말고도 동창중에 비슷한 경우가 꽤 있더라구요.

  • 13. 수시
    '16.5.31 1:19 PM (221.164.xxx.212)

    수시는 운빨 맞아요.
    저희 애가 그또래 애들 성적 비슷한 학생 중에 제일 좋은 곳 갔어요.

  • 14. 진심 부럽네요.
    '16.5.31 1:21 PM (182.209.xxx.107)

    그래도 뭐가 좋게 작용한 거 같다? 뭐..이런..
    짐작 가는 거라도 하나 얘기해 주세요~~~

  • 15. 운칠님
    '16.5.31 1:24 PM (1.233.xxx.29)

    운칠님.
    실례지만 학교레벨이..
    인서울 건동홍숙 이상 급인가요?
    그 이상급인데 부모도 운칠이라고 느낄만큼 이라면 전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데요..
    합격한 아이들 보면 성적이면 성적, 활동이면 활동..말도 안 되게 많은데요..

  • 16. 일단
    '16.5.31 1:25 PM (221.164.xxx.212)

    뭐가 좋게 작용한다 이런 건 없어요.
    그래도 일단 성적이 너무 안좋으면 운칠 이런건 없어요.

  • 17.
    '16.5.31 1:25 PM (14.35.xxx.1)

    그거 6개 다 쓸려면 돈도 거의 60만원 넘게 혹은 조금 적게 드는데
    무슨 이런 경우가 있는건지 그냥 그 잘난 학교들 별돌 하나 얹어 준다고 하는데 갈수록 웃겨지는것
    같아요

  • 18.
    '16.5.31 1:37 PM (211.36.xxx.248) - 삭제된댓글

    운빨 있더라구요 어 쟤가 저길붙었네??본인도 모르고 학교에서도 의아한ᆢ

  • 19. 부러운마음
    '16.5.31 1:39 PM (221.164.xxx.212)

    지금 고 3 아이들 둔 엄마들이야 대학교 잘간거 부러워하는거 이해해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결론은 대학보내놓고 나서도 걱정이 생겨요. 아이가 벌써부터 전과 얘기 하네요ㅡㅡ
    고로 자기 적성과 성적에 맞는 대학교 가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운칠로 좋은 대학 가면 합격하고 입학 하기 전까지만 좋아요.

  • 20. ...
    '16.5.31 1:39 PM (175.113.xxx.8)

    운빨이라고 하는 사이트에 합격 스펙이나 내신 적어봐야 뭐하겠어요.
    수험생 사이트 마다 합불 조사 자료 넘쳐나고요.
    교육청 사이트 들어가면 해당 교육청내 전년도 수시 합격생 스펙 올려져 있어요.
    좀만 다녀보면 넘쳐나는게 자료입니다.
    보면 다 붙을 만한 아이들이 붙고요.
    저만 해도 큰아이가 알아서 교내 활동하고 교내상 수상하고 했지 솔직히 생기부 본적도 없어요.
    아이는 피말리게 준비했지만 아는 지인한테 자세히 이야기 해봤자
    여기서 말하는 것처럼 돈으로 다 준비한줄 알테고 "운이 좋았지" 한마디 하고 말죠.

  • 21. ^^
    '16.5.31 1:44 PM (210.103.xxx.39)

    수시합격 정보가 없다고 하셔서 적어봅니다.
    건동홍숙 이상 학교 입학사정관전형 합격 경험담입니다.(서류전형->면접)
    지방, 일반고, 사교육 없음.
    학교생활 충실(음악제든 독후감쓰기 대회든 교내대회 매번 입상)

    * 자소서 : 학생이 직접 작성. 담임선생님께만 보여드리고, 엄마에게도 보여주지 않더군요.
    (돈들여서 전문가 손을 빌려 작성한것과는 확연히 달렸을거라고 생각함)
    * 면접 : 우리애 눈에도 다른 수험생들이 질문에 답을 잘 못하더랍니다.
    우리애는 사투리로 자신의 생각을 ~~

    ☆ 저는 우리나라 공교육의 힘 아직도 살아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 지방거주, 직장맘이어서 정보에 어두운데...
    82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내가 몰라도 너~~~~무 모르구나....' 그러며 불안했었는데...
    뿌리가 튼튼한 공부,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하도록 챙겼더니 입시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 입학사정관전형은 스펙이 화려해야 된다고 막연히 생각.
    전혀 기대하지 않고 지원했는데.... 생각보다 인서울 너~~~무 쉽게 합격했어요.
    수시6개 지원. 여러대학 합격. ㄱㄹ대(논술전형 합격) 다니고 있어요.

  • 22. 교내대회 매번입상
    '16.5.31 1:49 PM (182.209.xxx.107)

    스펙 화려한 거 맞네요.
    공부 잘 하는 애도 매번 입상하기 힘들어요.;;;

  • 23. 그 운빨이라는게
    '16.5.31 1:52 PM (203.81.xxx.7) - 삭제된댓글

    아마도 국영수 성적좋게 학원 다녀 달달달
    외운 아이보다 성적은 낮아도 과목별
    두루두루 골고루 학교생활 충실 성실히 한
    애들을 뽑는거 같아요


    학교에서 그야말로 성적은 좋은데
    매일 쳐자는 애들에게 생기부 좋을수 없고요

    수시 문제다 어쩌다 해도
    수시로 애들 뽑는 분들이 저보다못하지 않을거란
    생각 들어요

  • 24. 입상
    '16.5.31 1:53 PM (221.164.xxx.212)

    교내 대회 매번 입상했으니 스펙 좋은거죠ㅡㅡ

  • 25. 때인뜨
    '16.5.31 1:55 PM (118.222.xxx.75)

    ^^님, 수상은 몇 개 정도였나요? 교과성적 우수상은요?

  • 26. 그리고
    '16.5.31 1:56 PM (203.81.xxx.7) - 삭제된댓글

    수시는그야말로 성적만 보는건
    아닌듯 해요

    사교육 업계에선 질색을 하시겠지만

  • 27. ..
    '16.5.31 1:57 PM (210.90.xxx.6)

    210님 아이는 골고루 잘한거죠.
    교내 입상도 많고 ㄱㄹ대 논술 어려워요. 과에 따라 다르지만 상경계열은
    최저도 높고요. 최저충족했으니 공부도 잘했겠네요.

  • 28. 그러니까
    '16.5.31 1:58 PM (211.243.xxx.128)

    결론은 공부 열심히 기초튼튼하게하고 학교대회참여해서 수상하면되는거고 독서좀 많이해서 면접잘보면되는거네요

  • 29. ....
    '16.5.31 2:02 P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왜 붙었는지 모르겠다는것도
    알고보면 다 비슷비슷 한 수준의 아이들이죠
    뭐 그렇게 황당하게 많이 차이나거나 하진 않습니다.
    예는들면 전교4-5등 하는 애랑 전교 10등 정도
    하는 수상실적 비슷한 아이들이 같은학교 넣었는데
    10등 아이가 붙는경우 저렇게 이야기 하지요.
    본인들은 많은 차이 있다고 생각들어도
    대학입장에서는 이학생이나 저학생이나 비슷한
    수준으로 볼 수도 있구요. 실상 건동홍숙도 학생부전형
    합격자들 내신이 1등급대가 제일 많습니다.

  • 30. ...
    '16.5.31 2:02 PM (103.10.xxx.35)

    수시 운빨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전형에 대한 이해가 정말 부족한 분들이구요.
    수시가 어떤 전형이고 어떤 부분을 보는지에 집중해서 준비하면 절대로 운빨이 아닙니다.
    저희는 아이가 어떤 전형으로 가겠다는 의지가 확실해서
    본인이 열심히 준비를 했어요.
    전형마다 뽑으려는 인재상이 있고, 학교에 맞는 인재상이라는 것도 있어서
    거기에 맞춰서 자소서를 잘 쓴 편이었습니다.
    학교 선생님 통해서 첨삭도 받고, 해당 전형으로 간 선배를 학교 통해 연락해서
    면접갈때 팁도 얻고 그랬어요.
    수시가 자율적으로 해야하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절대 운빨은 아니구요
    오히려 저는 객관식 몇개 차이로 아이의 근 20년간의 학창시절을 평가하는
    정시가 더 운빨이 강하다고 생각해요.

  • 31. ^^
    '16.5.31 2:11 PM (210.103.xxx.39)

    ○ 대외수상이 아니라서, 칭찬은 해줬지만.. 뛰어난 스펙이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 상을 몇개 받았는지는 안 세어봤고, 애가 상을 받으면 보여줘서...ㅠㅠ
    분야도 골고루...학년마다 꾸준히 받아왔어요...
    (최우수나 1등은 아니었는데....항상 상은 받았습니다.
    치마바람으로 오해 마세요. 담임선생님 얼굴도 모릅니다.)

    ○ 교과성적 우수상 : 저희애 학교는 학기말에 과목별로 1등급은 교과성적 우수상을 주더군요.
    학기별로 조금의 변동은 있었지만... 교과성적 우수상 받았고요...
    (학교내신은 수업시간에만 잘 들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수능수학 만점 받았지만 수학이 2등급 될때도 있었음.

    *************************************
    부모는 멀리 보라 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라 합니다'라는 공익광고 카피 아시죠?
    학부모보다 부모가 될려고 애를 썼고, 우리아들도 그렇게 잘 따라와줬답니다.

  • 32. 아.....운칠님
    '16.5.31 2:12 PM (211.245.xxx.178)

    운칠님처럼 정말 운 좋은 사람도 있겠지요.
    우리애는 정시로 갔습니다만, 아이 친구들 수시로 간 친구들이 수시 운칠로 갔다고 생각안해요.
    제가 아는 수시로 간 애들은 다들 열심히 준비한 애들이거든요.
    저도 수시 못마땅하지만, 이런식의 답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되는거같아요.
    아이 친구들은 다들 동아리 활동 열심히 해서 생기부 꽉꽉 채웠고 교내 대회 꼬박꼬박 나가서 수상했구요.
    다른 학교 친구는 보면 한 학교만 정해놓고 3년을 그 학교에 맞는 준비해서 입학했어요.
    그 엄마, 수시라면 고개를 흔들더라구요. 너무 힘들었다구요.
    운반이니, 운칠이니,,,,
    수능 끝나고 합격자 발표나고, 아이도 그소리하더라구요.
    갈만한 애들이 갔다구요.
    운칠님이 합격한 대학이 어딘지 정말 궁금합니다.

  • 33. ㅇㅇ
    '16.5.31 2:15 PM (49.142.xxx.181)

    운칠이라기보다 특목고나 자사고 자공고에 내신 좋으면 다 붙습니다. 수시는..

  • 34. 아.....운칠님
    '16.5.31 2:16 PM (211.245.xxx.178)

    수시 비중이 높은거 저도 정말 못마땅하지만, 이런식의 글은 정말 수시 정시 편가르기밖에 안되요.
    정시도 그렇게 따지면 운이지요.
    시험이 쉽건 어렵건 그날 그 시험에 내가 아는 문제만 나오면 되는거잖아요.
    정시도 운빨이예요..

  • 35. 그러게요
    '16.5.31 2:18 PM (1.233.xxx.29)

    운칠이라고 하신 님은 아무래도 자녀가 학종으로 들어간 분이 아닌 것 같아요.
    학종 초창기도 아니고 요즘 왠만한 대학 학종이 얼마나 촘촘한 그물망으로 학생들을 뽑는데
    운으로 거길 뚫고 들어가나요?
    이해할 수가 없네요..
    다들 얼마나 열심히들 하는데요..

  • 36. 아....그리고
    '16.5.31 2:24 PM (211.245.xxx.178)

    우리 아이는 정시로 갔습니다만,
    교내 수상 실적 엄청 많습니다.수학 뺴고는 전과목 수상 실적이 있었으니까요.
    영어상도, 과학상도, 글쓰기 상도, 하다못해 체육대회도 펄펄 날던 아이고, 그림 그려서 받은 상도 있네요..
    내신도 좋았습니다.
    다만, 그 생기부가 다 필요없었던게 아이가 가고 싶던 과에는 도움이 전혀 안되는 생기부였어요.
    선생님들이 넌 이 생기부로 여기 쓰면 100% 합격이다..했지만, 아이가 원하는 과는 다른 곳이었거든요.
    아이도 저도 그걸 알아서 굳이 수시로(물론 썼는데 다 떨어졌어요. 아까운 원서비..ㅠㅠㅠㅠ)
    가겠다는 욕심은 없었어요. 붙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생기부 내용이나 내신으로 보면 우리 아이도 그 수시가 붙었어야 하나요? 제가 볼떄도 아니었어요.
    아이 친구는 한 대학교를 정해놓고 난 여기를 가겠다...정해놓고 3년을 준비했어요.
    원하는 과와 연관된 교내 대회는 다 나가서 수상하고..
    학교가 다른지라 내신 비교는 직접적으로 안되지만, 그 아이는 붙을거라고 저도 생각했어요.

    수시는 학교 생활 충실히가 기본이예요.
    내신 잘 받는것도 기본, 생기부 채우는것도 기본, 그리고 자소서 잘쓰고 그 대학에서 원하는걸 내가 주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운...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그리고 하늘이 주는 운을 기다리면 되는겁니다요.

  • 37. 시야
    '16.5.31 2:35 PM (112.172.xxx.101)

    차라리 옛날처럼 수능으로 줄세웠으면 좋겠어요.
    이중 삼중 부담이예요.

  • 38. ...
    '16.5.31 3:07 PM (211.49.xxx.190)

    인생 전체가 운빨이죠.
    고시도 운칠 기삼이라는데 정시인들 운없이 될까요?
    한놈은 정시로 한놈은 수시로 대학 갔는데
    정시로 간 놈은 수능 망쳐서 과 낮춰 들어갔고
    수시로 간 놈은 실력대로 갔어요.
    그런데 스펙 까 보니 저런 애가 어찌 합격했을까 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저는 수시 줄였으면 좋겠는게 한국 상황에서 수능으로만 경쟁하는게 돈은 덜 들어요.
    학종 없애고 논술 없애고 수능이랑 학생부전형만 놔뒀으면 좋겠어요.
    수능이랑 지균만 놔두던지요

  • 39. 솔직히
    '16.5.31 3:19 PM (223.62.xxx.13)

    솔직히 운빨 맞지요. 서울대 권오현 입학본부장도 그랬잖아요. 학종 선발 어려운 문제라고. 자기네는 그래도 입사관이 많고 시스템이 정교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정하다고 보지만 다른 학교는 적은 수의 입사관에, 시스템에... 어떨지 모르겠다고.
    근데 문제는 이런 서울대도 정확히 어떤 애가 왜 들어갔는지 고등학교에선 예측 못하던데요.내신 더 잘한 애가 떨어지고 못한 애가 붙으니 면접에서 갈렸으리라 추측만 할 뿐.

  • 40. 운빨
    '16.5.31 3:38 PM (180.70.xxx.147)

    이라고 하는 이유는 애들이 다 같이 죽어라 노력하고
    성적도 고만고만한데 학교들어가는건 천지차이라서
    나오는 말인듯싶어요

  • 41. 고1
    '16.5.31 4:06 PM (122.34.xxx.63)

    입학해보니 학교생활 충실자 증명이 어려운게 맞아요. 서너시간 자고 너도 나도 내신공부 1점차이로 등급 촤악밀림. 너도나도 대회참가, 상받기위해서는 공부도 힘든판에 따로 시간내서 준비해야 하는것 맞구요. 아무리 다 참가하면 뭐하나요? 상을 못받고 그거신경쓰니라 공부를 못하는데요. 이미 소문이 많이나서 학종준비도 치열해요. 그리고 운칠님은 논술로가신거면 학생부 종합이 아니고 수시 논술아닌가요? 다른 학생부종합도 붙으신거죠?

  • 42. 저도
    '16.5.31 4:26 PM (180.70.xxx.147)

    입시 치뤄보구 느낀게 단순 공부만 잘해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고1생기부에서부터 자기의지가
    확실히 나와야하고 꼭 전공하고싶다는게
    그리보 성실함을 많이보구요 출결도 중요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교내상도 보는거구 임원을 했나
    보면 리더쉽이나 인성도 어느정도 알수있구요
    면접은 화룡점정이더군요
    교수들이 수시비중을 늘려달라고 하는 이유가
    애들의 수업태도가 다르다네요
    학원빨로 공부만 잘해 정시로 온 애들은 주로
    뒤에 앉아서 대충 수업 듣고 수시로 들어온 애들은
    앞에서 성실하게 수업을 듣는 경향이 있대요
    절실함도 차이가 있고 성실함의 차이도 있겠죠
    또 정시로 들어온 애들은 반수하기위해 휴학하는
    애들도 많구요 여러 상황이 있나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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