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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수학 덧셈, 뺄셈이 넘 어려워요

넘하다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16-05-24 21:27:44
초2 어린이 두신 분들
3단원 덧셈, 뺄셈 풀이식이 4가지 정도 돼잖아요
아이들이 이걸 잘 이해하나요?
어쩔땐 저도 잘 모르겠어요...
꼭 이렇게 풀어야 하는 거에요?
더하기 빼기를?
남편도 가르치다 뭐 이러냐고...
전체적으로 교과과정이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아이들 이걸 꼭 제대로 이해를 시키고 넘어가야 할까요?
아님 모르는건 모르는데로 그냥 넘겨야 하는건지...
계속 붙들고 하자니 애도 스트레스구요
IP : 110.9.xxx.2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롱
    '16.5.24 10:14 PM (125.177.xxx.200)

    저희 아이 3학년인데 1단원 세자리수 덧셈 뺄셈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풀어요.ㅠㅠ
    저희 어릴때 배운거랑 수준이 달라요.
    여러문제 풀어보게하고 이해시켜야 3학년때도 쉽게 풀겠죠.

  • 2. 윤준
    '16.5.24 10:25 PM (210.90.xxx.171)

    그러게요..저도 3단원 땜시 어이가 없어요..굳이 일부로 이런 방법으로 풀어야 할까하는 방식도 있고ㅜㅜ
    애가 완벽히 이해하진 못한 것 같아요..(금방 잊어버림-_-)
    지금은 4단원 하는지라 마냥 붙들고 있기도 그렇고..
    방학때 복습 다시 해주려구요..
    윗분 보니 3학년에서 또 나오는 군요 ~~하ㅜㅜ
    저학년인데 수준이 너무 어려워요..

  • 3. ....
    '16.5.24 10:55 PM (221.164.xxx.72)

    올바른 방법입니다.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머리를 유연하게 굴리라는 겁니다.
    저학년에서 저렇게 해야하는 겁니다.

  • 4. ...
    '16.5.24 11:03 PM (115.140.xxx.189)

    그게 생각하는 연습을 시키는 것같아요
    그런데 솔직히 2학년이 바로 이해하긴 어려워해요 이 단원때문에 수학 싫어할까봐 걱정된다니깐요
    무튼 잘 넘어가길 바래요~
    평소에 연산연습이 되어있는 아이라면 조금 접근하기 쉬울것이고
    선행도 연산도 안되어있었다면 어려운것이 맞아요
    차근차근 한 문제라도 천천히 정확하게 풀어주시고
    아이가 풀때 어느 지점에서 어려워하는지 잘 보셔요

  • 5. ㅇㅇ
    '16.5.24 11:04 PM (58.231.xxx.36)

    충분히 여러번 풀려봅니다
    이해하고 윗단계올라갈수록 방정식과 이항하는데 뒷받침됩니다
    아주 잘 구성됐다고 생각했는데.. 암산도 수월하게 잘되고

  • 6. 미국인데
    '16.5.24 11:08 PM (73.25.xxx.136)

    2학년인데 여기도 덧셈 정말 다양한방법으로 푸네요. 아이가 좀 헷갈려하지만 좋은 훈련이라고 생각해요

  • 7. 그렇군요
    '16.5.24 11:16 PM (110.9.xxx.215)

    좋은 훈련 방법이군요
    그런데 윗분 말씀대로 수학 질려할까봐요...
    여자애라 그런건지 수학이 확실히 남자애 보단 쳐지는 것 같아요

  • 8. ..
    '16.5.24 11:17 PM (222.109.xxx.106) - 삭제된댓글

    다양한 생각이든 좋은훈련이든 정도껏이어야지. 유치원졸업하고 1학년거쳐 이제 막 2학년된애들 9살짜리. 대부분 어려워하고 힘들어해요. 자기 아이는 잘따라간다고 문제없는게 아님. 아휴..반엄마들뿐아니라 학원이나 학습지쌤들도 다 같은 의견이던데 정말 마음에 안들어요. 뭣들 하는 짓거리인지.

  • 9. ....
    '16.5.24 11:34 PM (221.164.xxx.72)

    주입식 하면 주입식 한다고 난리고
    머리 굴리게 하면, 어렵다고 난리고.....
    어느 장단에 춤을 출까요?
    저학년부터 초등 전과정에서 추론능력을
    기르는 것은 아주 중요하고 올바른 방법입니다.
    아이가 힘들어 하면, 한문제만 생각하게 하세요.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힘들어 하면
    옆에 성냥개비 갖다놓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직접 더했다 뺐다 하면서요.
    그것이 머리를 굴리게 하는 겁나다.

  • 10. ....
    '16.5.24 11:39 PM (221.164.xxx.72)

    그리고 엄마들이야 그렇게 말할 수 있다쳐도
    학원이나 학습지쌤들이 그렇게 말했다면
    그 학원 당장 끊으세요.
    수학의 수자도 모르면서 가르치는 사람들이 많군요.

  • 11. ...
    '16.5.24 11:42 PM (115.140.xxx.189) - 삭제된댓글

    의견은 충분히 나눌 수 있지요 한문제만 생각하게 해라는 좋은 조언도 주셨는 데
    제 생각은
    이 문제가 전문가 입장말고 학부모 입장에선 어려워 보여요
    문제는 한꺼번에 종류별로 다 나온다는 거지요
    말씀처럼 한 문제씩 천천히 나오는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니
    네가지 유형으로 풀어라고 하니
    아이들도 부모도 혼란스러워요
    먼기억으로 저도 이 부분 처음에 당황스러워했던 기억이 나요

  • 12. 전공자
    '16.5.25 9:07 AM (218.147.xxx.246)

    스토리 텔링으로 만들고 직접 그림도 그리고 하게 해주세요
    82-38은
    82에서 38빼기 어려워서 40을 빼봤어
    38하고 40하고 비슷하잖아
    네가 사탕이 82개 있었는데 엄마한케 38개를 주기로 해ㅆ는데 40개를 주면 너무 많이줬잖아
    그럼 엄마가 어떻게 할까?
    그래 다시 2개를 돌려주면 돼

    뭐 이런식으루요
    여러가지 상황도 만들고
    덧셈뺠셈 바꾸는 건 한자리수로 연습하고 듀 자리로 연습하구요
    그리고 한번 이해되묜 비슷한 문제 최소 5개 풀리세요
    칭찬도 많이해주시구요

  • 13. 감사
    '16.5.25 9:22 AM (110.9.xxx.215)

    아~ 좋은 방법이네요
    감사해요~

  • 14. ..
    '16.5.25 2:48 PM (175.223.xxx.103)

    저희애 작년에 2학년이었는데, 애는 암말 안하는데 엄마가 보기에 너무 어려워보여서 담임상담 때 여쭤보니, 신경쓰지 마시라고...20대 젊은 샘인데, 교과서 집필진에 따라 꽃히는 부분이 달라 그런거랍니다..수학의 큰 틀은 예전이나 큰 차이 없으니 염려하고 선행, 과한 복습 안시켜도 된다고 합니다..^^

  • 15. 교과서 집필진이라니
    '16.5.25 4:08 PM (218.147.xxx.246)

    교과서 집필진들은 교육부에서 정해준대로 해야해요. 검정교과서잖아요. 집필진 맘대로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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