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의 이상한? 행동

..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6-05-23 08:38:50
안녕하세요..강아지 키우는 데 초보라 자게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3개월 정도된 수컷 말티즌데요..며칠전부터 제가 앉아 있으면 제 발 위에다 한쪽 다리를 올리네요 걸치는게 아니라 그냥 위로 치켜들고,, 지 배부분이랑 제 발등을 닿게 하려고 애쓰는거 같기도 하고..그걸 앞을 봤다가 뒤로 돌다가 몇차례 반복해요..

오늘 아침에는 원래는 저희 애껀데 강아지가 보더니 너무 좋아해서 준 C자형 목베게가 있는데 그 끝쪽이 자기 배밑에 오도록 놓고 허리가 앞뒤로 빠르게 왔다갔다..

아직 3개월밖에 안 됐는데 설마 제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겠죠..?
강아지 키우는거 첨이고 주변에 키우는 사람이 없어 물어볼 데도 없고 항상 여기서 도움 많이 받아 여기 올려봅니다..

중성화는 6개월 정도에 해 주라고 들었는데..ㅠ
IP : 117.111.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5.23 8:43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그거 붕가놀이같은데
    그냥 놀이에요 저희집 푸들도 한번씩
    해요 중성화수술해도 합니다
    성별이랑 상관없어요 암컷도 해요

  • 2. 돼지귀엽다
    '16.5.23 8:46 AM (211.36.xxx.85)

    붕가붕가 말하시는거죠?

    ㅎㅎㅎ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꼭 성욕 때문만은 아니고,

    놀고싶을 때, 서열을 표현하고 싶을 때에도

    그런행동을합니다.

    그 쪼마난 녀석도 본능대로 붕가붕가를 하는데

    제가 10대때는 그게 너무 징그럽고 싫게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동물이라면 본능을 따르는 게

    자연의 이치니까요..

  • 3. 그래도
    '16.5.23 8:52 AM (175.223.xxx.242)

    자연스런 행동이라기는 하는데요
    애들도 있고 보기 민망하니까 그럴때는 장난감 공을 던져서
    놀이 등 다른 걸로 관심을돌려주라 하더라구요
    저도 얼팟 눈치가 그러면 장난감 던져서 잠깐 놀아줘요
    그럼 노느라 먼저 하던 행동은 까먹고 안하는것 같아요.

  • 4. 아..
    '16.5.23 8:56 AM (117.111.xxx.105)

    그렇군요..오늘 아침에는 적잖이 당황했는데 걱정할 필요 없겠네요..다만 딸만 둘 키우다보니 적당히 조심시켜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ㅎ

  • 5. 강아지도
    '16.5.23 9:07 AM (59.10.xxx.160)

    풀고살아야지요 저는 개몸만한 인형 사줬어요 여기다 하라구...
    남자 강지인데 중성화 했는데도 본능과 욕구 스트레스는 어쩔수 없나봐요
    그렇다고 여자 강지를 사줄수도 없잖아요

  • 6. ..
    '16.5.23 9:09 AM (221.148.xxx.47)

    우리강아지 중성화한 암컷인데도 해요..
    원글님네랑 똑같이 그 C형목베개만 보면 그리 좋다고 합니다.. ㅠ,..

  • 7. 심해지면
    '16.5.23 9:12 AM (211.253.xxx.34)

    민망해서 ...ㅎ
    고치는 방법 ebs프로
    "세상에 나쁜 개는없다"에 나와요.
    거의 앞부분 에피에 나올 거예요.
    효과 만백배.
    울강아지 때 써봄.
    딱 한번 하고 안해요.

  • 8. 저희 암컷
    '16.5.23 10:00 AM (59.17.xxx.48)

    13살 중상화한 노견강아지도 7살 중성화된 남자 ㅈ강아지한테도 수시로....

    의사샘이 서열놀이라고 과시하려고 한다고....

  • 9. 저희도
    '16.5.23 11:07 A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말티즈 수컷 두마리 키워요.
    2개월때 데려왔는데,
    3개월정도때 붕가놀이 하더라구요 ㅋ
    5개월 지나서 중성화 시켰고, 지금은 두녀석 다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958 서울에서 기차타고 당일치기 4 울산여행 2016/06/01 1,646
562957 방금 뉴스 보셨어요? 16 다시금 2016/06/01 22,397
562956 세월호77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6/01 487
562955 어린시절 사춘기 무렵부터 ... 2016/06/01 691
562954 담주에 백일음식 주문메뉴 뭐가 좋을까요? 메뉴 2016/06/01 666
562953 한국대학생포럼...어버이연합...전경련 커넥션 3 미국이익대변.. 2016/06/01 715
562952 감기로 기침하다가 안멈춰서 오래 가는데 빨리 나으려면 3 ... 2016/06/01 1,517
562951 아파트25층에서 사는 분 계셔요? 22 날개 2016/06/01 6,514
562950 토마토와 고르곤졸라 치즈랑 궁합이 너무 맞아요 2 토마토 2016/06/01 1,958
562949 중학교 예체능 점수 여쭤볼께요 7 은수 2016/06/01 2,005
562948 미니멀라이프에서 제일안되는건 옷정리인것같아요 2 2016/06/01 4,801
562947 송중기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아..씨 ..에릭 43 000 2016/06/01 8,224
562946 역시 과일은 제 값을 줘야하나봐요 8 .. 2016/06/01 2,851
562945 한 도시가 모두 실업자가 되어 7 2016/06/01 2,920
562944 대박 2 아이사완 2016/06/01 1,057
562943 알타리 5단 사와서 한단 씻었어요. 29 총각김치 2016/06/01 5,007
562942 대형 갈비집 파트타임 일해 보신 분 계신가요 13 .. 2016/06/01 3,551
562941 마카롱하고 연어가 제일 맛있던데요..호텔음식이랑..ㅋㅋㅋ 4 rrr 2016/06/01 1,408
562940 자살자가 만삭임산부의 남편을 덮친 기사 보셧나요...ㅠㅠ 4 에혀 2016/06/01 3,260
562939 초등4학년 아이 글씨가 너무 엉망입니다 5 악필 2016/06/01 1,473
562938 오늘 님들은 안피곤하세요..? 저는 7 다시금 2016/06/01 1,392
562937 양산이 원래 비싼건가요? 11 ㅜㅜ 2016/06/01 3,259
562936 스무살 넘은 자식은 자주 못봐도 자연스러운걸까요 11 2016/06/01 2,963
562935 해외있는 회원님분들께 부탁이있어요. 23 k옥션 2016/06/01 2,765
562934 2마트 캐나다산 삼겹살 어떤가요 4 수입산고기 2016/06/01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