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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곡성은 소아성애를 다뤘는데 왜 아무도 뭐라 안하죠??

ㅇㅇㅇㅇ 조회수 : 23,228
작성일 : 2016-05-22 23:32:07
초등학생이 부모 성관계 하는거 계속 보고

설정상 일본인이 그 초등학생을 강간 또는 성관계를 가진걸로 나오거든요.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게 영화의 소재로 삼을만한 것인가요?

감독이 미친거 아닌가요?
IP : 220.70.xxx.227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2 11:33 PM (49.167.xxx.66)

    음... 오늘 82 갑자기 왜 이러죠?

  • 2.
    '16.5.22 11:34 PM (221.146.xxx.73)

    원글이 미친거

  • 3. ...........
    '16.5.22 11:37 PM (182.230.xxx.104)

    에효...이런해석을 하는 리뷰가 있긴한데 영화보면서 그런생각한 사람 많지 않아요.그쪽으로만 생각하면 뭐 어떤리뷰는 곽도원과 딸이 이미 그렇고 그런 관계다라는 리뷰까지 있어요.해석이 너무 많아서.그런해석한것까지 문제삼으면서 영화를 난도질 할 필요있나요? 그런해석한 사람한테 따지면 몰라도요.

  • 4. 성폭력
    '16.5.22 11:41 PM (124.55.xxx.154)

    성폭력 당한거....그럼 살인의 추억도 그렇고 영화에서 다룰수있는 소재가뭘까요

  • 5. ......
    '16.5.22 11:41 PM (220.70.xxx.227)

    곽도원과 딸이 관계 가졌다는건 일부 해석하는 사람들 이야기고 그거 말구요.

    그냥 해석에 따라 바뀌는게 아니라. 영화의 내용중에

    부모의 관계 장면을 초등학생이 보게 하고 일본인이

    결국 그 초등학생과 성관계를 가진다는게 암시되어있잖아요.

    그 일본인이 강간을 통해 전염병을 퍼트리는걸로 설정에 나와요. 맨 첫번째 희생자를 보면요.

    그런걸 소재로 쓴 영화인데 미친거 아니냐는거죠..

    딸이 성인이면 몰라도 무슨 10살 될까 말까한 어린애를...

  • 6. .......
    '16.5.22 11:42 PM (220.70.xxx.227)

    살인의 추억은 피해자가 성인이잖아요.

  • 7. ...
    '16.5.22 11:43 PM (124.55.xxx.154)

    초등생이 보게한게 아니고...

    모르게 하고 싶어서 집도 나가 그 좁은 차안에서 한거죠
    참나....

  • 8.
    '16.5.22 11:43 PM (221.146.xxx.73)

    나홍진 감독 인터뷰보면 귀신들린 사람들 조사해 본 결과 공통적으로 피부발진 일어났다고 했어요. 그래서 피부병을 넣은거에요 강간으로 퍼뜨린게 아니라

  • 9. ..
    '16.5.22 11:44 PM (124.55.xxx.154)

    살인의 추억도 여고생있어요

  • 10. ....
    '16.5.22 11:46 PM (124.55.xxx.154)

    원글님은 이해하신게 정말 자기생각대로 하시고 조뮤이상하세요
    오류가 있으시네요

  • 11. .........
    '16.5.22 11:47 PM (220.70.xxx.227)

    피부병이 생기는게 성관계를 통해 전파된다구요.

    곽도원이 아이 노트를 뒤적이다가 남자의 성기 그림과 성관계를 암시하는 그림들이 나와요.

    그리고 그 페이지가 일부 찢어져 있구요..

  • 12. ㅠㅠ
    '16.5.22 11:49 PM (173.66.xxx.179)

    수업시간에 같은 선생님한테 같은 교과서로 배워도
    학생들마다 배운게 다르죠.

  • 13. ..
    '16.5.22 11:50 PM (211.36.xxx.12) - 삭제된댓글

    와.. 이거 저목부터 스포 줄줄 나오네요..심하다

  • 14.
    '16.5.22 11:50 PM (118.34.xxx.205)

    그럼 남자는 왜 피부병 걸려요?

  • 15. ..
    '16.5.22 11:50 PM (211.36.xxx.12)

    와..제목부터 스포 줄줄나오네요..심하다

  • 16. 종교 지도자들
    '16.5.22 11:51 PM (211.245.xxx.178)

    전 종교가 없습니다만, 일부 종교인들보면 성관계를 포교? 용도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저는 그런 관점에서 봤어요. 나중에 아버지에게 소리 지르는 장면에 이용하기 위해서 부모의 성관계를 보게 한걸로 설정한걸로 또 이해했구요.
    그 장면이 소아성애를 다뤘다고는 보여지지않았구요.
    전 볼때는 뭐가 뭔지 몰랐는데, 집에와서 가만히 곱씹게 되네요.
    그런데 마지막에 그 외지인과 부제와의 장면에서 왜 그렇게 표현했을까 그건 이해안가더라구요.
    정말 비현실적이어서요.ㅎㅎ.. 이 영화 내용이 워낙 비현실적이기는 한데, 차라리 그 외지인을 다르게 표현했더라면 이렇게 황당하지는 않겠구나..했어요.

  • 17. 논리가
    '16.5.22 11:51 PM (211.244.xxx.154)

    어찌되나요?

    그럼 범죄인 살인이나 마약을 소재로 한 영화는요?

  • 18. ㅇㅇ
    '16.5.22 11:53 PM (1.236.xxx.29) - 삭제된댓글

    처음 사건은 남자였어요
    경찰도 피부병 걸렸잖아요

  • 19. ㅇㅇ
    '16.5.22 11:53 PM (1.236.xxx.29)

    처음 사건은 남자였어요
    건강원하는 남자도 그렇고
    경찰도 피부병 걸렸잖아요

  • 20. ....
    '16.5.22 11:54 PM (124.55.xxx.154)

    원글님과덧글대화 나누다..
    이밤에.고구마 100개

  • 21. 피부병은
    '16.5.22 11:54 PM (211.245.xxx.178)

    성관계로 전파되는게 맞는거같아요.
    남자들은 피부병 걸린 여자와 성관계를 한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그러니 종구네만 아이만 피부병 걸리고 그 집 식구들은 피부병에 안걸렸잖아요.ㅡ,.ㅡ.....

  • 22.
    '16.5.22 11:56 PM (175.123.xxx.22)

    전 원글님 처럼 이해했는데요
    딸아이는 부모의 관계장면을 여러번 훔쳐본 적이 있는...어찌보면 좀 때탄? 아이이고
    일기장에 강간을 당한 것에 대한 암시가 여럿 나오죠
    여자의 하반신이 피를 흘린다던가 하는것이요
    그리고 아빠가 몰래 몸을 살펴보니 섬뜩하게 얘기하죠
    지금 오밤중에 딸래미 치맛자락 들추고 뭐하는 것이냐고...
    저도 딸아이가 외지인에게 강간당한 설정이라고 믿는데 그게 소아성애 문제와 연관이 있는지... 딱히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남자들이 두드러기가 난 것은 또 다른 강간 피해여성들과 관계를 통해 옮은거겠죠

  • 23. ........
    '16.5.22 11:56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섹스를 통해 전염되는 병
    이병의 증상은 성병과 비슷합니다. 외지인이 동네 여자들을 강간 또는 섹스를 통해 감염시켰고 그 여자들과 엮인 남자들은 같은 병에 걸리게 됩니다. 이는 감독이 영화 곳곳에 이미 복선을 깔아 두었습니다. 가족 중에 여자가 가장 먼저 발병하고 그 이후에 남자들이 발병합니다. 첫 장면에 등장하는 이웃 남자는 아마도 살인한 부부중 아내와 외도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아내와 같이 살던 남편도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종구와 같이 다니는 경찰은 아마도 술집 아낙과 섹스를 했을 것입니다. 종구를 보더라도 감염된 사람들과 접촉했는데 전염되지 않습니다. 피 흘리는 것이 몸에 닿았는데도 말이죠.

    종구의 딸인 효진을 보면 더 큰 단서가 나옵니다. 다른 집들은 가족 중 누군가 이 병에 전염되었는데 종구의 집은 단지 효진만 이병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아주 친절하게 감독은 효진의 노트에 단서를 남겨놓습니다. 제 예상이 맞다면 효진은 이미 일본인에게 강간을 당했을 것입니다. 노트에는 효진의 모습을 한 여자아이가 허리 밑으로 피를 콸콸 흘리고 있고 여자의 나신을 표현한 그림에는 성기에서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다음장에는 남자의 성기처럼 보이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마지막엔 종구가 꿈에서 보았던 외지인의 괴물 같은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효진이 병에 걸린 이유는 외지인이 겁탈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 24. 쓸개코
    '16.5.22 11:58 PM (14.53.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스포표시 안하시고 줄거리 막 적으시면 어떡해요..;

  • 25. 그러니까
    '16.5.22 11:58 PM (211.244.xxx.154)

    소아성애를 다뤄서 문제인거에요?

    or

    소아성애를 다루고 있는거를 원글 빼곤 못알아채서가 문제인거에요?

  • 26. 참나
    '16.5.22 11:59 PM (221.146.xxx.73)

    그럼 이 영화가 악마의 저주로 귀신들린 사람들의 얘기가 아니라 성병으로 미친 사람들 영화라는 거에요?

  • 27. 쓸개코
    '16.5.22 11:59 PM (14.53.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스포표시 안하시고 줄거리 막 적으시면 어떡해요..;

  • 28. .......
    '16.5.23 12:00 AM (220.70.xxx.227)

    중간에 피부병이 있는 여성이 나오는데 그마을 술집 접대부에요. 그 장면 역시 남자들과 술을 나누고 있죠.

    감독이 아무 의미없이 그렇게 설정했을까요?

  • 29.
    '16.5.23 12:01 AM (125.176.xxx.204)

    미친x 제목으로 스포하네 뭐이런

  • 30. ....
    '16.5.23 12:02 AM (124.55.xxx.154)

    원글도 살짝 바꾸셨네요...

  • 31. 쓸개코
    '16.5.23 12:02 AM (14.53.xxx.233)

    원글님 스포표시 안하시고 줄거리 막 적으시면 어떡해요..;
    그리고 그게 소아성애를 정당화한 영화가 아니잖아요. 악마가 한짓인데요 그걸 어찌 그리 해석하시는지;

  • 32. desert
    '16.5.23 12:14 AM (122.36.xxx.165)

    영화 한번 참 특이하게 보셨네요 원글님.. 영화를 윤리나 도덕적인 면을 검열하고 보면 그게 영화입니까?;

  • 33. -----
    '16.5.23 12:17 A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그럼 도가니는요? ㅎㅎ
    못할짓을 해서 그 일본사람이 악마라는 것이잖아요.

  • 34. -----
    '16.5.23 12:19 A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그럼 도가니는요? ㅎㅎ
    못할짓을 해서 그 일본사람이 악마라는 것이잖아요.
    도가니나 곡성이 '소아성애'를 권장한는 영화라면 정치적으로 매우 올바르지 않겠지만...
    세상에 있는 악이나 잘못된것들을 '고발하는' 영화랑 단순히 특정한 잘못된 행동들이 권장되는것이랑은 맥락이 너무 다르죠.

    그런 논리라면 도가니같은 영화는 만들어져서도 안되고 세상의 잘못된 것들은 음지에 놔두고 아무도 고발을 하지 않고 그냥 독버섯처럼 무럭무럭 자라나야겠네요. 인간의 현실을 보여줘서 각성하게 만드는것이 목적입니다.

  • 35. ...
    '16.5.23 12:19 AM (1.236.xxx.29)

    소아성애라고 해석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 악마가 동네 아이들만 그런것도 아니고
    무명이 종구에게 말하길 그 애비가 죄를 지어서라고 했던거 같은데
    종구 때문에 그 딸이 악마의 목표물이 된거지
    소아성애증이 있는 악마는 아니었잖아요...--
    영화의 잔가지에 집착하다보면 멀쩡한 영화가 어디있을까 싶네요

  • 36. -----
    '16.5.23 12:20 A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그럼 도가니는요? ㅎㅎ
    못할짓을 해서 그 일본사람이 악마라는 것이잖아요.
    도가니나 곡성이 '소아성애'를 권장한는 영화라면 정치적으로 매우 올바르지 않겠지만...
    세상에 있는 악이나 잘못된것들을 '고발하는' 영화랑 단순히 특정한 잘못된 행동들이 권장되는것이랑은 맥락이 너무 다르죠.

    그런 논리라면 도가니같은 영화는 만들어져서도 안되고 세상의 잘못된 것들은 음지에 놔두고 아무도 고발을 하지 않고 그냥 독버섯처럼 무럭무럭 자라나야겠네요. 인간의 현실을 보여줘서 각성하게 만드는것이 목적입니다.

    이런 자유가 없고 검열이 행해지는 국가는 보통 공산주의나 전체주의 국가죠.

  • 37. ㅇㅇ
    '16.5.23 12:28 AM (121.168.xxx.41)

    성병으로 미친 사람들 영화라는 거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ㅋㅋ
    이 영화 어렵다고 들었는데
    쉽게 한 큐에 정리가 되네요ㅎㅎ

  • 38.
    '16.5.23 12:44 AM (122.46.xxx.65)

    이 또 미친 인간 하나 나왔네.
    아예 스포하라고 떠들고 다녀~!!

  • 39. ..
    '16.5.23 12:49 AM (121.140.xxx.79)

    내일 볼껀데 ㅠㅠ

  • 40. ..
    '16.5.23 2:25 AM (211.36.xxx.71)

    고만해라...원글.

  • 41. ㅁㅁ
    '16.5.23 2:57 AM (175.116.xxx.216)

    뭔소리..ㅡㅡ

  • 42. 이해했다면
    '16.5.23 6:02 AM (223.62.xxx.61)

    외지인(악을 대변하는 쪽)이 효진을 실제로 강간했는지 아닌지는 애매하게 표현되어있어요 경찰서 앞에서 발가벗고 목매달아죽은 여자도 외지인에 강간당한 후 미쳤다는거 소문속 추측일 뿐이지 어느 누구도 직접 보았거나 증거가 있는게 아니니까요. 귀신들린 사람을 보면 이중인격 나타나기도 하고 미친것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악마의 빙의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몸의 부스러기두요. 효진이 그린 그림은 효진이 그렸다기 보다는 빙의된 악마의 조종으로 그린거라 그게 꼭 자신의 성폭행 경험치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빠한테 하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도 효진의 몸을 빌린 악마가 하는 이야기일테구요. 그럼에도 15세이상관람가로 지정받은 이영화 저희 아이들 데리고 같이 관람하지 않았네요. 주제며 표현이며 성인용 영화라고 생각해요

  • 43. 00
    '16.5.23 9:31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뭐눈에는 뭐만 보이고
    머릿속에 이상한 생각하는 사람은 세상사가 이상하게만 보이는법이죠

  • 44. 답답
    '16.5.23 9:42 AM (115.140.xxx.9)

    아이가 외지인에 강간당했다는 암시가 있을뿐이지 소아성애에 대한건 없어요. 영화 제대로 보긴 하셨나요?
    그리고 설혹 그런 영화가 있다 하더라도 그게 왜요? 그런 영화니, 소설이 한 두편인줄 아세요? 예술과 창작의 자유를 그런 무지몽매한 잣대로 판단하지 마세요.

  • 45. ...
    '16.5.23 9:42 AM (121.140.xxx.106)

    이영화는 시적인 묘사를 영화로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스토리로 보는 영화가 아닌
    스크린에 나타나는 영화적 묘사가 관람자의 스토리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등장인물도 중요하지만 배경적 요소들이 갖는 의미를 보시면서 보면 좋은 거 같아요.

  • 46. 제목부터 좀
    '16.5.23 9:57 AM (112.170.xxx.34)

    바꾸세요..그리고 제대로 보신것도 아니네요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시면 좋겠구요..
    관람가 15세가 왜 나왔는지는 보니까 알겠더군요. 그럼에도 저는 15세 아들에게는 보여주지 않을 생각이지만요

  • 47. ==
    '16.5.23 9:58 AM (1.236.xxx.29)

    금기나 반사회적 소재가
    어떻게 묘사되고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되느냐가 중요한거지
    단지 그걸 소재로 했다는것만으로 이렇게 부르르 할 일 인지 모르겠네요
    그런 사고 방식으로 문화나 예술을 이해하려면 모든게 문제 투성이입니다
    다큐만 보시는게 어떨지...

  • 48. 111
    '16.5.23 10:06 AM (106.248.xxx.5)

    http://nabers.co.kr/bbs/board.php?bo_table=board18&wr_id=3512
    나홍석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힌 '곡성'의 비밀이라네요.
    6년에 걸쳐 만든 작품이라고 하는데 근데 나홍진 감독 인터뷰 보면
    "극중 일광이 종구에게 '자네는 낚시할 적에 뭣이 걸려 나올지 알고 허나? 그 놈은 낚시를 하는 거여. 뭣이 딸려 나올진 지도 몰랐겄제'라고 말한다. 그러나 진짜 낚시는 뭐가 걸릴지 다 알고 한다. 무엇을 낚을지 알고 그것에 맞는 미끼를 던진다. (웃음)"
    이런 내용이 있어요.
    즉 종구의 딸이 선택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 악마의 의도였다고 보여지네요.

  • 49. 감독이 밝혔어요
    '16.5.23 10:28 AM (125.251.xxx.49) - 삭제된댓글

    감독이 그 부모가 차안에서 관계하는건 부모님 모시고 사는
    부부의 개인 사생활이 보호받지 못하는 시골 분위기를 나타내려고 찍은거지
    별 의미 없는 장면이라고 직접 이야기 했어요.

    여러가지 해석도 좋긴 한데 너무 나가셨네요.
    그럼 처음에 남자는 어떻게 해석하실건데요??????

  • 50. 감독이 밝혔어요
    '16.5.23 10:30 AM (125.251.xxx.49) - 삭제된댓글

    감독이 그 부모가 차안에서 관계하는건 부모님 모시고 사는
    부부의 개인 사생활이 보호받지 못하는 시골 분위기를 나타내려고 찍은거지
    별 의미 없는 장면이라고 직접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여자도 강간당해서 미쳤다...는 마을 사람들의 '소문'이에요.
    그 소문 믿을거냐 안 믿을거냐 자체가 영화에서 관객들에게 묻는 내용이에요. 의심 할래 안할래?
    윗분 말대로 숲은 못보고 나무만 보시는 듯요.
    여러가지 해석도 좋긴 한데 너무 나가셨네요.
    그럼 처음에 남자는 어떻게 해석하실건데요??????

  • 51. 감독이 밝혔어요
    '16.5.23 10:31 AM (125.251.xxx.49) - 삭제된댓글

    감독이 그 부모가 차안에서 관계하는건 부모님 모시고 사는
    부부의 개인 사생활이 보호받지 못하는 시골 분위기를 나타내려고 찍은거지
    별 의미 없는 장면이라고 직접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여자도 강간당해서 미쳤다...는 마을 사람들의 '소문'이에요.
    그 소문 믿을거냐 안 믿을거냐 자체가 영화에서 관객들에게 묻는 내용이에요. 의심 할래 안할래?
    윗분 말대로 숲은 못보고 나무만 보시는 듯요.
    여러가지 해석도 좋긴 한데 너무 나가셨네요.
    그럼 처음에 남자는 어떻게 해석하실건데요??????

    또한 애초에 친한 지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겪고
    불행이라는 것이 이유가 있어서 찾아오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대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영화를 만들게 됐다라고 감독이 직접 인터뷰에서 밝혔구요,
    그러니까 왜 효진이인거냐의 정답은 '이유가 없다'에요. 근데 성폭행을 당해서 효진이다라는 건
    이 영화의 의도에서 완전히 벗어난거네요.

  • 52. 15금은
    '16.5.23 11:07 AM (211.252.xxx.1)

    감독이 크리스마스에 자기 영화를 보던 한 연인이 고개를 숙였나 가렸나 암튼 자기가 이 좋은날 데이트하던 연인에게 무슨 짓을 한거가 싶어서 의도적으로 19금을 피해서 기술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던데

    더 나쁜 듯해요
    이런 영화는 19금 받아야지 기술적으로만 15금이면 뭐하나요 내용이 19금인걸,,,

  • 53. 에휴
    '16.5.23 11:19 AM (66.215.xxx.24)

    이 영화 보려고 했는데 스포 심하네요. 좀 지워 주세요.

  • 54.
    '16.5.23 11:39 AM (223.62.xxx.101)

    저도 원글님처럼 이해했는데요
    여자가 하반신에서 피흘리고 남자성기 그려놓은 딸아이그림들..

  • 55. ...
    '16.5.23 12:21 PM (121.140.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과 댓글도 곡성이 전하는 메세지죠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들이 버섯을 나누어 먹는 일상처럼 ,그 일상이 전염병처럼 불행이 씨앗이 될 수도 있고
    설명되는 않는 부분에 대한 추측과 그걸 해결 하는 방식등
    우리의 무지와 나약함,배척이 그걸 역으로 이용하는 기득권에 의해 스스로를 파괴하며 살아가는 악순환을 만드는 현실이 보여지는 영화였어요.
    요즘 아이들은 어른들과 다름없어요. 다만 책임의 한정이 어른과 다를 뿐
    책 읽을 시간이 없는 아이들에게 때론 설명이 안되는 부분에 대한 생각과 나름의 논리를 만들 수 있는 이런류의 영화는 보여 주면 좋을 꺼 같아요.
    세상사 모두 설명이 되진 않잖아요.

  • 56.
    '16.5.23 1:47 PM (144.59.xxx.226)

    스포일러 -_-;;;

  • 57. 글쎄
    '16.5.23 2:06 PM (211.36.xxx.21)

    오컬트영화좀 보셨으면 이런해석 안나올텐데요 원래 오컬트영화서 악령에 씌이면 음탕해집니다 자신의 성기를 혹사시키구요 음란함이 악의 특징이니까요 강간당한 아이가 아니라 그냥 악에 씌여서성기에관심이 가서 그럴수있어요

  • 58. 스포작작
    '16.5.23 2:27 PM (220.85.xxx.253)

    제목보고 들어왔어요 댓글도 안보고 씁니다 스포인가본데 제목에다 쓰는 무개념은 뭔지 어이없네요 짜증나요

  • 59. ㅇㅇ
    '16.5.23 3:02 PM (218.51.xxx.164)

    소아성애라는 생각은 안들고요.
    이 영화의 의미가 의심하면 안된다 믿는대로 간다 이거 너무 추상적이에요. 이상해서 의심하면 안되나요 왜?

  • 60. 내비도
    '16.5.23 3:18 PM (121.167.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처럼 그렇게 이해했어요.
    그러나, 그 영화에서의 사건은 확실히 슬픈 사건이며 피해자의 참혹한 면을 비추어 줘요. 찬양한다거나 별일 아닌 것처럼 지나가는 사건이 아닌거죠.
    6,25 전쟁을 다뤘다고 해서, 6.25와 같은 전쟁을 염원 한다거나, 찬양하는 게 아니듯이.

  • 61. 내비도
    '16.5.23 3:19 PM (121.167.xxx.172)

    저도 원글님처럼 그렇게 이해했어요.
    그러나, 그 영화에서의 사건은 확실히 슬픈 사건이며 피해자의 참혹한 면을 비추어 줘요. 찬양한다거나 별일 아닌 것처럼 지나가는 사건이 아닌거죠.
    어떤 의미로 다뤄졌다는 게 중요한거죠 ㅡㅡ;; 에휴.
    6,25 전쟁을 다뤘다고 해서, 6.25와 같은 전쟁을 염원 한다거나, 찬양하는 게 아니듯이.

  • 62. ...
    '16.5.23 5:08 PM (118.38.xxx.29)

    >>그럼 이 영화가 악마의 저주로 귀신들린 사람들의 얘기가 아니라
    >>성병으로 미친 사람들 영화라는 거에요?

  • 63. 스포
    '16.5.23 5:22 PM (220.85.xxx.253)

    제목 좀 바꾸라고요

  • 64. ...
    '16.5.23 5:31 PM (222.237.xxx.194)

    헐... 같은걸 보고도 참 다르게 느끼네요

  • 65. 별 미친
    '16.5.23 9:26 PM (175.121.xxx.13) - 삭제된댓글

    영화에 대한 이해력이 딸리면 가만히나 있을것이지 게시판에 되도 않는 헛소리로 스포 대방출하는 심리는 도대체 뭡니까
    소아성애가 아니라 외지인 즉 악령에게 강간당한걸 은유해서 보여주잖아요. 그 후로 그 애한테도 악령이 씌워진거고

  • 66. .....
    '16.5.23 10:53 PM (220.70.xxx.131)

    원글과 댓글이 서로 얘기하고자 하는 핀트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원글이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지 알 것 같은데 전달방식과 사용된 언어가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듯 하네요.

  • 67. ....
    '16.7.4 3:07 AM (124.49.xxx.100)

    와 끝까지 안바꿨네요. 엄지발가락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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