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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16살 딸이 위아래 부분이 5분 간격으로 숨을 못쉴정도로 아픈데

도와주세요 !! 조회수 : 17,591
작성일 : 2016-04-11 12:20:36
여긴 미국이라서, 이멀젼시 병원을 가기가 (1000만원 정도 나와요)
너무 부담스러워 이렇게 여쭤요.

5살때 염증으로 쓸개와 맹장은 떼어내는 큰 수술도 한 아이라서 너무 겂이 나네요.
지금 2시간전부터 찌르는 듯한 통증이 위아래 부분정도에 
5분 간격으로 왔다가 30초후에 또 사라지곤 하는데,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고 자지러지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너무 난감해요.
이거 뭘까요 ? 빨리 무리를 해서라도 이멀젼시룸에 가야 할까요 ?

위경련은 어떤 증상으로 오나요. 통증이 계속 있는게 아니어서, 꼭 키드니 스톤같이 왔다가 사라졌다
하는데요.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이나 의사분들 계시면 좀 알려 주세요. 
너무 감사드려요.


IP : 24.251.xxx.209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호
    '16.4.11 12:22 PM (121.150.xxx.86)

    어디가 정확하게 아픈겁니까?
    어느 갈비뼈 아래?
    상중하 어느 부분의 배?

  • 2. ....
    '16.4.11 12:23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위경련같은데요.어쩌나요
    초기에 시작할때 따뜻한 물 좀 먹이고, 뜨거운 찜질같은거 해주시면 훨씬 괜찮은데...
    그게 제 경우 이삼십분 지속되더라구요
    만약 위경련이면 그렇게 경련일으키다가 시간되면 싹 낫긴해요.
    근데 위경련이 아니면 그냥 두면 안될 것 같은데요..

  • 3. 도와주세요.
    '16.4.11 12:25 PM (24.251.xxx.209)

    위치는 배 정가운데 부분, 약간 왼쪽 갈비비 아래분 인거 같기도 해요. 위경련도 이렇게 간헐적으로 통증이 왔다가 사라졌다가 하나요 ? ㅠㅠㅠ

  • 4. dd
    '16.4.11 12:29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네 아가씨때 시내 걷다가 위경련와서
    엄청 아팟는데 근처 병원가서 진료볼땐
    멀쩡해져서 어디 아픈지도 몰랏어요
    위경련이 원래 그래요
    진경제같은거 먹으면 진정되는데~~

  • 5. .....
    '16.4.11 12:31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따뜻한 물 좀 먹여보세요.
    제 경우는 간헐적으로 오다안오다 하긴 했어요.
    부스코판 먹으면 바로 괜찮아지는데..어쩌나요.

  • 6. 도와주세요.
    '16.4.11 12:31 PM (24.251.xxx.209)

    약은 어떤걸 먹이면 좋은가요 ? 평소에 위가 쓰리다거나 그런거는 전혀 없는 아이라서 위경련은 생각도 못했는데, 위치가 딱 위가 있는곳이긴 하네요. 이렇게 위경련이 평소에 소화잘시키고 위에 문제 없어도 오기도 하나요 ? 공부 스트레스가 있긴하지만, 문제는 크게 없거든요.

  • 7. .....
    '16.4.11 12:32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따뜻한 물 좀 먹여보세요.
    제 경우는 간헐적으로 오다안오다 하긴 했어요.
    위를 잡아서 비틀었다 놨다 하는 것처럼 아파요.
    부스코판 먹으면 바로 괜찮아지는데..어쩌나요.

  • 8. 위경련
    '16.4.11 12:33 PM (121.170.xxx.10) - 삭제된댓글

    위경련 같아요.
    나도 위염이 있어서, 가끔 위경련으로 고통스러운데, 정말 몇초나 몇분 간격으로 옵니다.

    밤새 아프다가 병원에 가면, 아플때 와야지 지금은 알 수 없다는 얘기만...

    내 경혐상, 위경련이나 위통이 오는 경우가
    커피, 매운고추, 빈손에 신 과일이나 쥬스 먹었을 경우, 아스피린 같은 약 등을 먹으면 그러더군요.
    청양고추 들어간 김치 같은 것도요.

    당분간 슴슴한 미역국 같은데에 밥 말아 먹으라고 하세요.

  • 9. 도와주세요.
    '16.4.11 12:33 PM (24.251.xxx.209)

    잔탁같은거 먹이면 괜찮을까요 ? 병원도 못가고 정말 속상하네요. 부스코판이 어떨때 먹는약인가요 ?

  • 10. ....
    '16.4.11 12:35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미국도 그런 약이 있긴할텐데,,
    경련을 진정시키는 약이에요.
    에고 타국에서 병원도 못가고 엄마 맘이 타들어가실텐데,,,,ㅠㅠ

  • 11. 도와주세요.
    '16.4.11 12:37 PM (24.251.xxx.209)

    정말 울고싶네요. 미국에 살면서 의료보험이 있으나 마나 한걸 갖고 있으니까, 어디 아프면 겂부터 나요. 3달전에도 남편이 갑자기 아파서 이멀젼시 갔다가, 엑스레이 하나 찍고 통증완화 하는거 주사 맞은게 단데, 500 만원 나오더군요. ㅠㅠㅠ

  • 12. ....
    '16.4.11 12:41 PM (121.150.xxx.86) - 삭제된댓글

    진통제 있으시면 그거 먹여보세요.
    부스코판은 위질환관련 진경제입니다.
    진경제가 진통제보다는 좋지만 급히니 집에 있는 진통제 쓰세요.

  • 13. 그럼
    '16.4.11 12:41 PM (1.246.xxx.85)

    헐....500만원....겁이 날만하네요 어째요ㅠ

  • 14. 응급실 말고
    '16.4.11 12:42 PM (74.74.xxx.231)

    immediate care같은 거 가까이 있는 지 알아보세요.

    거긴 병원 응급실보다 훨씬 싸요.

  • 15. 도와주세요
    '16.4.11 12:45 PM (24.251.xxx.209)

    지금 남편이 위부분 마사지를 계속 해주고 있는데, 15분 지났는데 아직 통증은 없네요. 정말 위경련일까요 ?
    평소 위는 건강한 아이라서, 생각도 못했어요. Urgent care라고 있는데, 일요일 저녁이라서 이미 문 닫았어요.
    그럼 위경련이면 별다른 약이 없는거고, 시간이 지나야 좋아지는 건가요 ?

  • 16. 한국병원
    '16.4.11 12:47 PM (121.183.xxx.66)

    저도 미국에 있었는데 정말 상황이 어떤지 모를때는
    한국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 병원에 전화해서
    간호사에게 사정 말하고 증상에 대해서 질문했습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 때 차병원을 다녀서 차병원 응급실에 전화해 보았는데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어요)
    너무 급하시면 양해 구해서 한국의 큰 병원 두세군데 전화해 보셔요.

  • 17. 위경련
    '16.4.11 12:48 PM (121.170.xxx.10) - 삭제된댓글

    위경련이라면, 진정제를 먹어도 별 효과는 없더라고요.
    나도 온갖약...겔포스 라든지..위염 치료제가 비상으로 있는데..그것도 안 들어요.

    허리를 구부리고 옆으로 누워서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물이라도 마시게 하세요.
    아마도 잠도 못 잘 겁니다.

    신경이 예민해서 뭔가 스트레스를 받았는지요....


    혹시 맹장...은 아니지요?

  • 18. 15분간 괜찮으셨으면
    '16.4.11 12:49 PM (74.74.xxx.231)

    이제 진정 국면으로 가는 것일 수도 있어요. 배도 스다듬어 주시고 엄지와 검지 사이 지압도 해 주세요.

  • 19. .....
    '16.4.11 12:49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이제 통증없으면 괜찮아졌나보네요.
    에고 다행입니다.
    위경련은 소화능력과는 또 다른거더라구요.
    기질적으로 예민하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먹을거 잘못 먹거나 그래도 와요.
    며칠간 먹을거 조심시켜야해요.
    한국에선 병원가면 이삼일 죽 먹으라고 해요.
    한번 그러면 또 그럴 수 있으니까 비상약 사다 놓으세요.

  • 20. ............
    '16.4.11 12:49 PM (121.150.xxx.86)

    스트레스성 위경련 있어요.
    양배추, 감자, 마 가 도움됩니다.
    폭식하지 않게 자기전 3시간에 식사를 마치게 해주세요.

  • 21. 가스차서 그럴 수도
    '16.4.11 12:53 PM (211.201.xxx.244)

    저도 한번 그런 적이 있고 저희 아이도 그런적이 있는데 (데굴데굴 구르고 식은땀까지)
    배에 가스와 똥이 가득차서 그랬다는 어이없는 결과였어요.
    저는 119부르고 화장실가니 멀쩡해져서 취소했고
    아이는 응급실가서 엑스레이찍으니 똥이 가득.... 관장하고 멀쩡해졌어요.
    특이한 건 아이에게 전혀 변비도 없고 매일 좋은 배변을 하는 아이였거든요.

    누워서 다리를 펴고 배로 붙였다가 폈다가 해보세요.
    가스를 빼면서 화장실 고고.

    이게 맞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 22. ...
    '16.4.11 1:07 PM (119.197.xxx.61)

    어떡해요
    가스차거나 위경련이거나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게 도움이 되니까
    찜질을 해주세요
    두가지 경우 다 바로 안나아요

  • 23.
    '16.4.11 1:17 PM (211.48.xxx.217)

    저도 그런적 많았는데 스트레스 심하게받거나 그럼 위경련오더라구요 부스코판 먹고 심하면 응급실가셔야해요

  • 24. 지난 주에
    '16.4.11 1:20 PM (12.227.xxx.87)

    저희 딸아이도 위경련때문에 고생했어요.
    따뜻한 찜질팩으로 배 따뜻하게 하고 tums도 먹고 한국 약국 약사분이 알려주신 Zegerid otc 라는 약 먹었어요.
    두가지 약 다 Target이나 Albertson같은 마트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아이가 얼른 낫기를 바랍니다. 저희 아이도 완전히 낫기까지 이삼일 걸렸어요. 그동안 계쏙 떠뜻하고 묽은 죽 먹었어요

  • 25. 감사합니다.
    '16.4.11 1:24 PM (24.251.xxx.209)

    마사지 30분 정도 하는데, 방구가 한번 나오더니 좀 나아졌어요. 계속 마사지 해주고 있는데, 지난 1시간 동안 쥐어짜는 통증은 안오고 있고, 그냥 속이 좀 쓰리다네요. 점심때 좀 매운 김치를 먹었는데, 그게 원인이었을까요 ?

  • 26. .....
    '16.4.11 1:28 PM (194.230.xxx.149)

    배 따뜻하게 핫팩같은거 올려놓으시면 금방 진정되요 저도 외국에서 병원 바로 못가서 진땀흘리며 고생한 기억이.. 매운거 먹으면 그냥 속이 쓰리지 경련까지는 안오던데..스트레스 받은거 있을지 모르죠..전 스트레스 받고 그날 새벽부터 경련이..ㅜ 당분간은 자극적인 음식 안먹는게 좋아요

  • 27. 감사합니다.
    '16.4.11 1:31 PM (24.251.xxx.209)

    정말 82쿡은 너무 보물같은 곳이예요. 이렇게 급한일 있으면 제일먼저 글올리고 도움 요청할 수 있는 곳이어서,너무 다들 감사드려요.

  • 28. 위경련
    '16.4.11 1:53 PM (121.160.xxx.191)

    제가 모계유전으로 스트레스성 위경련을 물려받았어요 ;;;
    완전 100% 스트레스성이고요, 두통과 위통이 함께 와요.
    너무너무 머리가 아프고 타이레놀로도 안듣는다 싶다가
    갑자기 위장이 뒤틀리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아, 이거 위경련이구나 해요.
    저와 제 엄마의 경우엔, 이게 진통제종류는 아무 효과가 없고, 우황청심환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집에 마시는 우황청심환 떨어지지 않게 사놔요.
    지금 당장 상비약으로 있거든 한번 먹여보시고, 나중에라도 구해놓으세요.
    스트레스성 위경련은 체질같은거라서, 한번 시작하면 자주 오더라고요 ;;;
    저는 30대부터 스트레스받으며 위경련 오기 시작했어요 ;;;

  • 29. 비상약
    '16.4.11 2:02 PM (221.153.xxx.251)

    위경련이면 부스코판 먹으면 많이 나아져요.
    사시는곳 상황상 이번기회에 비상약을 좀 갖추시면 좋을것 같아요.
    위경련약. 해열제. 알러지약. 소염진통제. 과민성대장약 정도는 꼭 갖추고 계세요

  • 30. 케로로
    '16.4.11 2:07 PM (116.39.xxx.169)

    일부러 로긴했어요.
    저도 위경련으로 어마한 고생을 하고 자랐고 현재도 고생중이라.
    명치정도 되는 부분인것 같은데 죽도록 아파요. 조금 나아졌다가 또 괴롭다가..
    밤새도록 아프고. 밤이 지나면 또 괜찮아지곤 해요.
    저같은 경우는 약도 잘 안들어요.
    저는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데요
    어깨부분과 등부분을 쾅쾅쾅 주먹으로 때려주세요.
    옆구리 등..
    특히 아파서 자지러지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거기 위주로 계속 두들겨주다보면 위에 걸려있는게 조금씩 내려가요.
    꽤 오랜 시간이 걸려요.
    그러고나면 그나마 살만해진답니다.
    그 과정에서 발바닥도 많이 주물러주시면 좋아요.

    근데 가끔은 이것도 안먹힐때가 있어요.
    그럴때 그나마 나아지는 방법이
    손가락 넣어서 억지로 오바이트를 하는 방법입니다.
    괴롭지만 그나마 살만해요.

    이건 약도 안듣는 저의 방법이었구요..
    위에 님들이 말씀해주신 약으로 효과가 있기를 먼저 바래봅니다.
    제 방법이 무식해보일지 몰라도
    저는 그나마 이거 없음 못살아요ㅠㅠ

  • 31. 감사합니다.
    '16.4.11 2:13 PM (24.251.xxx.209)

    제딸 이제 겨우 한국나이로 17살인데, 벌써 위경련이 왔네요. 제가 많이 부족한 엄마인거 같아서 반성이 되네요. 애가 안달하는 성격이고, 학교 공부에 많이 스트레스 받아요. 이렇게 시작한 위경련이 앞으로 자주 올까봐 걱정이네요. ㅠㅠㅠ

  • 32.
    '16.4.11 3:00 PM (122.45.xxx.92)

    진경제 구비해 두세요. 이게 도움이 많이 되요. 저도 종종 위경련 오는데..
    진경제 먹으면 좀 괜찮아집니다. 생리통에도 도움되구요.
    비상용으로 하나 쯤 가지고 있으신게 좋을 것 같아요.

  • 33. 의보
    '16.4.11 5:54 PM (1.250.xxx.20)

    진정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이와중에 병원비가 후덜덜 해서~~
    의료보험의 중요성 다시한번 느낍니다

  • 34. 운동과 핫팩
    '16.4.11 7:04 PM (211.201.xxx.244)

    운동과 유산균을 권합니다.

    아이데리고 응급실갔는데
    저는 맹장아니냐 막 이러면서 간 건데
    의사선생님이 뚱~한 표정으로 엑스레이 찍기도 전에 '맹장 절대 아니에요' 그러더라구요.
    아마 변이 찼을 거라고 해서 속으로.... 그건 아닐걸요. 변비없어요....이랬는데
    진짜 엑스레이에..... 나왔어요...
    관장하기 전까지 아파서 눕지도 못하던 애였는데
    바로 멀쩡해져서 여행다녀왔어요.
    별탈없이 잘 크고 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 35. 제 경우는 매실액이 효과있었어요
    '16.4.12 1:05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 듣는게 다른데

    매실액 마시면 신기하게 가라앉았고요.

    그렇게 경련 오고 며칠간은 음식 자극적이지 않게 순하게 먹고 밥도 찹쌀밥으로만(위에 좋대서)먹고
    무엇보다 꼭꼭 씹어먹는 습관 들면서 거의 없어졌어요.

    워낙 성격이 급해서 마음만으로는 꼭꼭 씹어먹는게 단번에 안되고
    몇번 쓰러지고 아뭏든 간신히 고친거지만
    밖에서 급할때말고

    집에서만이라도 뭘 먹든 30번이상 씹어먹는 습관 들인후로는
    위문제로 고생하는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 그전에는 정말 거의 꿀떡 삼키는 수준이었죠 ㅠㅠ 위도 안좋으면서 ㅠㅠ)

  • 36.
    '16.4.12 1:07 AM (116.125.xxx.180)

    미국무섭네요
    뭔나라가..

  • 37. ...
    '16.4.12 1:11 AM (131.243.xxx.2)

    응급실가서 난리는 돈 나눠서 낸다고 생각하시고 보험 바꾸세요. 있으나마나 한거 들고 있으면서 병원도 못 가고 덜덜 떠느니 월 정액으로 돈 좀 내고 병원 편하게 가셔야죠.

  • 38. 사람마다 다른데
    '16.4.12 1:14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 듣는게 다른데
    저는 매실액 마시면 신기하게 가라앉았고요.
    그리고 등을 무조건 따뜻하게 해줘요.
    오히려 배보다 등이 오싹하게 오한이 오는 부분을 따뜻하게 해주면 빨리 가라앉고요.

    그렇게 경련 오고
    며칠간은 음식 자극적이지 않게 순하게 먹고 밥도 찹쌀밥으로만(위에 좋대서)먹고
    저는 결정적으로 꼭꼭 씹어먹는 습관 들면서 거의 없어졌어요.

    워낙 타고난 성격이 급해서 마음만으로는 꼭꼭 씹어먹는게 단번에 안되고
    결심하고도 못지켜서 몇번 위가 아파서 데굴데굴 쓰러지고
    아뭏든 결심 몇번씩 고쳐서 다시 먹고 다시 먹고 하면서 간신히 고친거지만
    집에서만이라도 뭘 먹든 30번이상 씹어먹는 습관 들인후로는
    위문제로 고생하는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 그전에는 정말 거의 꿀떡 삼키는 수준이었죠 ㅠㅠ 위도 안좋으면서 ㅠㅠ)

    근데 꿀떡 삼키면 위가 굉장히 부담스러워한다고 하더라구요.
    건강한 위라면 모를까 약한 경우엔 평소에 꼭꼭 씹어먹으면서
    위 덜 힘들게 하는 게 최고인듯요.

  • 39. 사람마다 다른데
    '16.4.12 1:15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 듣는게 다른데
    저는 매실액 마시면 신기하게 가라앉았고요.
    그리고 등을 무조건 따뜻하게 해줘요.
    오히려 배보다 등이 오싹하게 오한이 오는 부분을 따뜻하게 해주면 빨리 가라앉고요.

    그렇게 경련 오고
    며칠간은 음식 자극적이지 않게 순하게 먹고 밥도 찹쌀밥으로만(위에 좋대서)먹고
    저는 결정적으로 꼭꼭 씹어먹는 습관 들면서 거의 없어졌어요.

    워낙 타고난 성격이 급해서 마음만으로는 꼭꼭 씹어먹는게 단번에 안되고
    결심하고도 못지켜서 몇번 위가 아파서 데굴데굴 쓰러지고
    아뭏든 결심 몇번씩 고쳐서 다시 먹고 다시 먹고 하면서 간신히 고친거지만
    집에서만이라도 뭘 먹든 30번이상 씹어먹는 습관 들인후로는
    위문제로 고생하는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 그전에는 정말 거의 꿀떡 삼키는 수준이었죠 ㅠㅠ 위도 안좋으면서 ㅠㅠ)

    약한 위는 안씹고 음식 그대로 들어오면 굉장히 힘들어한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 꼭꼭 씹어먹으면서 위 덜 힘들게 하는 게 최고인듯요.
    심지어 안좋은 음식을 먹어도 침이랑 잔뜩 섞여서 꼭꼭 씹으면 독도 중화되어 그냥먹으면
    탈날 음식도 탈안난다고 ㅎ

  • 40. 사람마다 다른데
    '16.4.12 1:17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 듣는게 다른데
    저는 매실액 마시면 신기하게 가라앉았고요.
    그리고 등을 무조건 따뜻하게 해줘요.
    오히려 배보다 등이 오싹하게 오한이 오는 부분을 따뜻하게 해주면 빨리 가라앉고요.

    그렇게 경련 오고
    며칠간은 음식 자극적이지 않게 순하게 먹고 밥도 찹쌀밥으로만(위에 좋대서)먹고
    저는 결정적으로 꼭꼭 씹어먹는 습관 들면서 거의 없어졌어요.

    워낙 타고난 성격이 급해서 마음만으로는 꼭꼭 씹어먹는게 단번에 안되고
    결심하고도 못지켜서 몇번 위가 아파서 데굴데굴 쓰러지고
    아뭏든 결심 몇번씩 고쳐서 다시 먹고 다시 먹고 하면서 간신히 고친거지만
    집에서만이라도 뭘 먹든 30번이상 씹어먹는 습관 들인후로는
    위문제로 고생하는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 그전에는 정말 거의 꿀떡 삼키는 수준이었죠 ㅠㅠ 위도 안좋으면서 ㅠㅠ)

    약한 위는 안씹고 음식 그대로 들어오면 굉장히 힘들어한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 꼭꼭 씹어먹으면서 위 덜 힘들게 하는 게 최고인듯요.
    심지어 안좋은 음식을 먹어도 침이랑 잔뜩 섞여서 꼭꼭 씹으면 독성도 중화되어
    꿀떡 덩어리쨰 들어왔으면 백퍼 탈날음식도
    입에서 잔뜩 씹은채 들어오면 탈 안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 41. 사람마다 다른데
    '16.4.12 1:21 AM (115.93.xxx.58)

    사람마다 다 듣는게 다른데
    저는 매실액 마시면 신기하게 가라앉았고요.
    그리고 등을 무조건 따뜻하게 해줘요.
    오히려 배보다 등이 오싹하게 오한이 오는 부분을 따뜻하게 해주면 빨리 가라앉고요.

    그렇게 경련 오고
    며칠간은 음식 자극적이지 않게 순하게 먹고 밥도 찹쌀밥으로만(위에 좋대서)먹고
    저는 결정적으로 꼭꼭 씹어먹는 습관 들면서 거의 없어졌어요.

    워낙 타고난 성격이 급해서 마음만으로는 꼭꼭 씹어먹는게 단번에 안되고
    결심하고도 못지켜서 몇번 위가 아파서 데굴데굴 쓰러지고
    아뭏든 결심 몇번씩 고쳐서 다시 먹고 다시 먹고 하면서 간신히 고친거지만
    집에서만이라도 뭘 먹든 30번이상 씹어먹는 습관 들인후로는
    위문제로 고생하는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 그전에는 정말 거의 꿀떡 삼키는 수준이었죠 ㅠㅠ 위도 안좋으면서 ㅠㅠ)

    약한 위는 안씹고 음식 그대로 들어오면 굉장히 힘들어한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 꼭꼭 씹어먹으면서 위 덜 힘들게 하는 게 최고인듯요.
    심지어 안좋은 음식을 먹어도 침이랑 잔뜩 섞여서 꼭꼭 씹으면 독성도 많이 중화되어
    꿀떡 안씹고 덩어리쨰 위로 들어왔으면 백퍼센트 탈날음식도
    탈 안나고 무던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 42. 마조리카
    '16.4.12 1:30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잔탁 겔포스보다. 개비스콘이 효과좋아요. 상비해두세요

  • 43. 일부러 로긴
    '16.4.12 1:30 AM (116.37.xxx.147)

    개비스콘 효과 좋아요 상비해 두세요

  • 44. 일부러 로긴
    '16.4.12 1:32 AM (116.37.xxx.147)

    그 맘때 공부하다 위염,경련 자주 옵니다. 잔탁 겔포스보다 개바스콘 더블액션이 효과가 빠르고 좋았어요.

  • 45. 결석?
    '16.4.12 1:33 AM (121.163.xxx.73)

    심하면 땀이 뻘뻘나고.. 산통정도의 통증이 수반됩니다. 결석이라면요.
    위장쪽이 아니라면, 결석같으면 카톡 주세요.. jimmerQ
    제가 결석때문에 몇년에 한번씩 고생하거던요..

  • 46. 미국
    '16.4.12 1:48 AM (187.66.xxx.173)

    미국에서도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한국 119로 연락이 가능한가요?
    119인가 어디인가 전화해서 지금 아이가 이런저런 증세라고 하면 거기서 응급조치를 어찌 하라고 알려줘요.
    저는 아이가 어릴때 (물론 한국에서) 제가 잠시 딴데 보는 사이 약을 일주일치를 한번에 먹어서 전화했었는데 거기서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었어요.

  • 47. 위경련
    '16.4.12 2:43 AM (42.147.xxx.246)

    제가 아는 사람은 밀가루 풀을 쒀서 마시더라고요.
    옛날에 동네에서 위경련을 일으키는 사람이 그렇게 하면 좀 가라 앉는 것 같았어요.

  • 48.
    '16.4.12 2:57 AM (156.40.xxx.212)

    CVS나 월그린이나 타겟이나 아무 수퍼마켓이나 가셔서 prilosec 20mg 짜리 한 20개들은거 사다가요 2개 (40 mg) 지금 먹이시고 앞으로 한 며칠동안 하루 한개 먹이세요. 잔탁보다 이게 더 강력하고요 하루 한번 먹이시면 되요. 많이 가스차는거 같으면 gas X 드시면 그게 한국서 가스쿨이랑 같은 시메티콘 성분인데 이건 뭐 드시나 마나 일거예요. 유제품드시면 산 더 나오니 주지 마시고요. 매운거 피하고 부드러운거 며칠간 조심해서 먹이세요. 전화해서 그냥 소아청소년과 외래 예약 하시고요. 일단 예약하면 그다음에는 급하다고 하면 당겨줄수 있어요.

  • 49. 미국 ...
    '16.4.12 3:33 AM (121.128.xxx.87) - 삭제된댓글

    네, 윗님~ 미국 무서워요 ㅜㅜ
    저희는 보험없이 911 불렀다가 엠블럼스 비용 700 만원 응급실 5 시간 있던비용 800 만원 냈어요 ~

    응급실 간 죄로 1500 을 날렸어요 ~
    이런나랍니다 ㅜㅜ

  • 50. ...
    '16.4.12 3:46 AM (117.111.xxx.125)

    중고등 위경련으로 고생많았어요 학생은 괜찮나요

  • 51. mimi
    '16.4.12 4:34 AM (5.146.xxx.169)

    저는 추운 겨울에 기름진 음식 먹고 바로 등산해서 위경련 났었는데, 급한대로 얼른 카페에 들어가 따뜻한 카모마일 티 마셨더니 거짓말처럼 괜찮아 졌어요.

  • 52. 제생각도
    '16.4.12 4:49 AM (58.224.xxx.195)

    이렇게 어찌저찌 넘기게되다더도
    의료보험 바꾸세요
    미국 약이며 치료가 한국과 비교가 안되게 선진화되어있어요
    님은 나이들어가고 앞으로 무슨일 생길지 모르는데
    혹시 무슨일 생기더라도 의료보험 잘 들어 두면 든든한 치료 받을수 있잖아요

  • 53. 비상약
    '16.4.12 6:11 AM (175.223.xxx.16)

    여기 우리나라에서 살아도 비상약은 챙겨놓아야 할것 같아요

  • 54. 일단
    '16.4.12 6:58 AM (24.115.xxx.71)

    급할때 먹을 수 있는 약 몇개는 사두세요. 텀즈랑 잔탁도요.

  • 55. ,,?,
    '16.4.12 8:24 AM (219.250.xxx.96)

    아이는 괜찮은지,,,,,,

  • 56. 모서리
    '16.4.12 8:41 AM (117.111.xxx.108)

    아이 괜찮은가요? 위경련이거나 장에 가스가 많이 차서 그럴수도 있어요,,응급으로 동종요법약이 있으면 좀 나을텐데요,,그리고 물주머니 있으면 따뜻하게 해서 배에 자주 올려주세요, 여자 아이라 배가 따뜻하면 좋을거같아요,,

  • 57. 동네마다....
    '16.4.12 9:38 AM (103.10.xxx.194)

    저희 동네에는 저소득층 대상으로 하는 처방전 지어주고, 증세 판단해 주는 그런 크리닉 있던데,
    워크인 서비스이고요, 패밀리 닥터가 진단해주고 처방전까지 해 주는 곳이요.
    혹시 동네에 있으시다면은 한번 데려가 보시구요,
    아니면은 얼전케어라도 가 보세요. 얼전케어는 이멀전시에 비해서 많이 비싸지 않아요.
    저같은 경우 위가 쥐어짜는듯이 아프면은 hotwater bottle 를 아픈 부위에 대고 있어요.
    팩같이 생긴건데 뜨거운 물을 부으면은 되고요,
    아픈 위에 대고 있으면은 쑥뜸처럼 뜨거운 열기로 위의 아픔이 다스려 지더라구요.
    어떠한 처방약보다 더 잘 들었습니다.

  • 58. 그런데
    '16.4.12 11:20 AM (203.226.xxx.118)

    위에 보니 미국 약과 치료법이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선진화되어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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