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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문재인님하고 두번이나 악수 했어요

안산시민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6-04-10 21:15:23

오늘 안산에 오신다해서 신랑이랑 부랴부랴 달려갔네요

사람들 많이 모여있고 안산에 출마하신 네분의 후보들이 연설을 하고

그 많은 사람들 사이로 우리의 달님이 걸어오시는데

저 수많은 인파 뚫고 문의원님 앞으로 가서 "사랑해요 건강챙기세요"하며 손 내밀었더니

악수해주시네요

근데 정말 문의원님만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프고 저미고 눈물이 나네요

 연설 듣고 가시는데도 수많은 인파들이 사랑한다고 외치고

문의원님 가시는길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네요

차에 타시는데 저 또 옆에 가서 " 건강 꼭 챙기세요" 하며 손내밀고 또 악수 했네요 ㅋㅋㅋㅋ

손이 어찌나 곱고 부드러우신지

정말 이런 더러운 정치판에 너무 선하고 좋은 사람이 다치는거 같아 맘이 아프네요

IP : 116.33.xxx.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드실텐데
    '16.4.10 9:16 PM (211.207.xxx.100)

    한번만 하시지...

  • 2. ㄴㄴㄴ
    '16.4.10 9:16 PM (118.219.xxx.207)

    안산에 오셨구나...진작 알았음 잠깐이라도 시간맞춰 갔을텐데...

  • 3. 아이러브
    '16.4.10 9:20 PM (180.224.xxx.223)

    저는 그 전에 분당에서 뵙고왔어요~^^
    애들 데리구 차끌고 갔네요.
    뭉클했어요~~

  • 4. ..
    '16.4.10 9:21 PM (221.148.xxx.47)

    같이 일했던 여자분이 있었는데 그분하고 똑닮았어요..
    눈매며 입이며..곧은 머리카락까지..
    그여자분 일잘한다고 심지어 윗분들까지도 칭찬했고.. 어떤 나이 많은분은 그여자분보고 태산이라 표했죠.. 그여자분 옆에 있음 왠지 듬직하고 반빡반짝거리는 기분을 느꼈답니다..선한 산의 기운같은..
    어찌보면 변호사일만 해서도 명예롭게 사실분은데 정말 더러운 정치판에서...선비같은 분이 희생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5.
    '16.4.10 9:21 PM (88.117.xxx.87)

    부럽네요.

  • 6. ...
    '16.4.10 9:34 PM (110.70.xxx.141)

    오늘 아주 날잡았네요 문빠분들.. ㅋㅋㅋ

  • 7. .......
    '16.4.10 9:35 PM (183.99.xxx.161)

    사랑해요...??? ㅡㅡ

  • 8. ...
    '16.4.10 9:36 PM (122.40.xxx.85)

    이런글은 너무 작위적인 느낌이 들어요.
    눈물, 달님, 사랑, 마음의 아픔, 감성의 호소...

  • 9. 안산
    '16.4.10 9:38 PM (116.33.xxx.26)

    뭐가 작위적이에요?
    감성의 호소?
    뭘 호소?
    그냥 야권을 지지하는 사람으로 항상 패배만 하니 슬픈 감정이 들고
    더군다나 문님은 자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각나서 맘이 아픈 정치인중 한명이에요

  • 10. 딸기
    '16.4.10 9:42 PM (122.42.xxx.114) - 삭제된댓글

    정말 부럽네요. 비아냥대는 ㅂㅅ들은 애잔하게 그리 사시구요.

  • 11. 딸기
    '16.4.10 9:44 PM (122.42.xxx.114)

    정말 부러워요. 그리고 비아냥대는 인간들은 진심으로 존경하는 지지자를 가지지 못한 애잔함으로 바라보자구요

  • 12. 바나나
    '16.4.10 9:49 PM (39.7.xxx.234)

    고마워요 애잔한 마음 가져주어서
    저도 문빠분들 참 애잔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답니다~^^

  • 13. 바나나님
    '16.4.10 9:52 PM (116.33.xxx.26)

    걍 바나나나 까드세요~
    뭐가 또 고맙기까지

  • 14. 바나나님
    '16.4.10 9:54 PM (175.223.xxx.200)

    걍 바나나나 까드세요~22222222222222

  • 15.
    '16.4.10 10:31 PM (223.62.xxx.120)

    득달같이 달려들어 비꼬는 인간들
    심뽀가 고약하네 악독한것들

  • 16.
    '16.4.10 10:32 PM (223.62.xxx.120)

    득달같이 달려들어 비꼬는 인간들 
    심뽀가 고약하네 악독한것들

  • 17.
    '16.4.10 10:32 PM (223.62.xxx.120)

    득달같이 달려들어 비꼬는 인간들 
    심뽀가 고약하네 악독한것들

  • 18. 바나나
    '16.4.10 11:05 PM (219.255.xxx.213)

    걍 바나나나 까 드시죠33333333

  • 19. 까는김에
    '16.4.10 11:19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바나나도 까고 딴거도 까서 같이 잡숴봐~~44444444444

  • 20. 더더더
    '16.4.10 11:58 PM (222.111.xxx.36)

    더더더더........빠나나도 더불어 까서 잡숴봐~~5555555555

  • 21. 밑에
    '16.4.11 7:45 AM (220.120.xxx.72) - 삭제된댓글

    글에는 악수도 못할정도로 사람이 많다고 했는데
    원글님은 두번이나 악수했다고 하니까
    이상하네 싶으면서도
    능력있나보다 하는거죠.

  • 22. 악수
    '16.4.11 11:14 AM (116.33.xxx.26)

    사람 많아서 정말 악수 두분했다니까 이상하긴 하네요
    근데 저 그 많은 사람들 사이 사이 뚫고 들어가 손부터 내밀었거든요
    손내밀면 다 잡아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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