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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플한 뇌구조로 살고픈데..

단순 조회수 : 12,787
작성일 : 2016-04-02 15:18:44
그녕 보이는대로 살고픈데,
자꾸 제 나름대로 해석하게 되고( 자동적으로요)
그러니 스스로 피곤해요

그걸 입밖으로 내거나 이러진 않고
오히려 겉으론 털털한듯 말하고 행동하는데 ..

타고난 성향에 힘드네요
책도 많이 읽고 노력도 많이 해서 그나마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피곤해요 ㅠ

장점은 눈치가 빠른편이고 센스도 있어요
단점은 조금 오버해석해서 스스로 피곤할때가 있어요

젤 친한 친구는 심플하게 생각하던데..
넘 부러워요 ㅠ

예를 들어 저 사람이 나를 불편하게 여기는것 같다를 말로 하지 않았는데도 빨리 캐치하는 편이예요
그게 맞지 않을 수도 있는건데도 자꾸 그런 쪽으로 생각이
들면 제가 불편해지는거죠 .

다른 사람들의 오가는 말에서도 저 둘이 뭔가 있나 이런 느낌이 들때도 있고 ㅠㅠ

실제로 대학때 cc 인줄 아무도 눈치 못챌때 저는 바로 일게 되기도 하고 그랬어요 ㅠ


타고나길 예민하고 촉이 좋다고 사주 보러 가면 항상 듣구요

사람들과 불화가 잦거나 그런 적은 없고 오히려 사람들과
잘지내는 편인데 제가 너무 힘들어요 ㅠ

저같은 성격이신분들 안계세요?

전 차라리 눈치없어도 좋으니 편하게 살고 싶어요 ㅠㅠ
IP : 211.215.xxx.23
1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4.2 3:20 PM (211.215.xxx.23)

    핸펀 자판이 작아서 오타가 많네요 죄송~~^^

  • 2. Czcz
    '16.4.2 3:21 PM (185.93.xxx.189) - 삭제된댓글

    예리해서 통찰력 있는거랑 꼬여서 매사 부정적으로 사고 하는거랑 다르죠
    님은 후자인듯...촉이 어딨나요..개소리..그리 자신 있으면
    무당집 차리세요

  • 3. 원글
    '16.4.2 3:28 PM (211.215.xxx.23) - 삭제된댓글

    헉 개소리~~ 말을 가려하심이~~

  • 4. //
    '16.4.2 3:29 PM (221.153.xxx.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같은 성격은 자존감 낮고 열등감 있고 질투심 많은 타입.
    글에서 느껴져요.

  • 5. 원글
    '16.4.2 3:30 PM (211.215.xxx.23)

    글 몇줄로 저를 단번에 알아봐주시니 님께서 무당집 차리셔야 겠어요 :;:;

  • 6. ...
    '16.4.2 3:30 PM (116.33.xxx.29)

    타고 나야 하는건지 노력으로 가능한건지 궁금하긴해요.
    눈치빠른 성격은 오히려 힘들것 같은;;

  • 7. Czcz
    '16.4.2 3:30 PM (185.93.xxx.189)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의 오가는 말에서도 저 둘이 뭔가 있나 이런 느낌이 들때도 있고 ㅠㅠ

    실제로 대학때 cc 인줄 아무도 눈치 못챌때 저는 바로 일게 되기도 하고 그랬어요 ㅠ


    망상형 편집증 환자 처럼 말하시네요. Paranoid disorder
    병원가보ㅔ요 심각해보여요. 본인이 본인이 이상한줄 모를거에요

  • 8. Czcz
    '16.4.2 3:32 PM (185.93.xxx.189) - 삭제된댓글

    걱정되서 하는 말이에요 꼭 검사해보세요

  • 9. 116.33
    '16.4.2 3:37 PM (211.215.xxx.23)

    네 피곤해요 ~
    민감하게 사람들을 살피니 피곤해요 ㅠ

    덕분에 사람들은 저한테 이런저런 고민(?)을 이야기 잘해요

    엄청 공감도 잘해서 잘 들어주는데 , 너무 힘든 이야기 들으면 감정이입을 심각히 해서 그런지 힘들어요 .

  • 10. ..
    '16.4.2 3:38 PM (211.36.xxx.32)

    원글님 성격하고 많이 비슷해요
    눈치도 빠르고 예민하고 스스로 좀 피곤한 성격이긴하지만 타고난걸 어쩌겠어요 그래도 남편이 워낙 쿨한 성격이라 살다보니 많이 닮아가네요 원글님 스스로 본인 성격을 잘 파악하시니 덜 예민하게 생활하려고 해보세요 저도 사주보면 예민하고 영도 맑아서 빠르다고 하던데 점집 차리라는 말은 안하던데요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고 조금은 무심하게 살려고 하세요 저도 그리 살려고 노력해요

  • 11. 아니
    '16.4.2 3:40 PM (119.194.xxx.182)

    주변에 원글님처럼 눈치빠른 사람들 있지 않나요?
    정신병자 취급에? 댓글들 왜 이래요?

  • 12. Czcz 이분
    '16.4.2 3:41 PM (118.219.xxx.189)

    조심해야해요.

  • 13. Czcz
    '16.4.2 3:41 PM (185.93.xxx.189) - 삭제된댓글

    님 공감능력 떨어져 보여요..병원 안 가겠죠
    편집장애 환자들 대부분이 병원치료 안 받더라구요ㅎ

  • 14. 오마
    '16.4.2 3:42 PM (223.62.xxx.108)

    Czcz님 오늘 날 잡으셨나 봐요?
    걱정된 자의 어투는 아닌데요?

    원글님 무슨 얘기하는 지 알거 같아요. 본인이 굳이
    촉 세울려고 하지 않아도 빨리 눈치가 채 진다는거고
    그래서 무딘 사람들보다 피곤하단 거잖아요.
    그거 엄청 피곤한거 맞지만 아마 안고쳐질거에요.
    차라리 나한테는 이런 정점이 있다! 로 승화하심이
    정신건강에 더 좋을거 같아요.

  • 15. 185.53님~~
    '16.4.2 3:42 PM (211.215.xxx.23)

    내가 항상 옳다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관계는 투쟁의 장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님께서 저 몇줄로 저를 얼마나 아신다고 ㅠㅠ

    예를 부정적으로 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ㅠㅠ

    사람에겐 이런 저런 면이 다 존재하죠
    어쩌면 자기 스스로에게도 가면을 쓰고 있는게 인간이구요

    님도 님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전 저에 대해서 많은 시간 들여다봤고
    내가 가짐 바닥도 다 볼려고 노력해요

  • 16. czcz 이사람
    '16.4.2 3:43 PM (220.120.xxx.147)

    이상한 댓글 여기저기

  • 17. 쭈글엄마
    '16.4.2 3:43 PM (223.62.xxx.77)

    본인이 피곤하죠 남한테피해주거나 그런건없으니까요
    잘안바뀌는거같아요 눈치없으면 또다른 고충이있을거예요

  • 18. 원글
    '16.4.2 3:45 PM (211.215.xxx.23)

    다행히 전 되지도 않는 말들엔 상처를 안받으니 다행이죠

  • 19. 자기 뇌구조를 바꿀 수 있겠어요?
    '16.4.2 3:45 PM (125.143.xxx.236) - 삭제된댓글

    말이 안된다는 건 아시죠?
    그 피곤함 어쩔 수 없어요..
    누가 나를 불편하게 생각한다고 해서 내가 원인제공하지 않은 이상 불편한 마음 눌러야 되구요.
    다른 사람 오가는 말까지 일일이 귀열고 들을 필요 없어요. 그런데 그냥 들리는걸 어떻게 하냐구요?
    본인 말대로 노력을 많이 해서 조금씩 나아질 수 밖에요.
    남의 얘기가 들리면 눈감고 맘속으로 노래라도 하세요.
    내가 가만히 있는데 남이사 불편하든 말든 내걱정도 모자를 판에 남까지 걱정할 필요 없다고 주문이라도 외우시구요.
    뭔가 거절해서 어색해지거나 불편해지는 느낌도 당당히 이기시구요.
    이성적으로 노력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원래 그런걸 사주가 그런걸 어떻게 해 하는 순간 죽을때까지 그렇게 힘들게 사는거 당첨이구요.
    예민한 사람은 둔감함도 노력해야 되요..

  • 20. 아니
    '16.4.2 3:45 PM (119.194.xxx.182)

    그쵸?czcz 이분은 무슨 독기품은 댓글을 다나요?

  • 21. Czcz
    '16.4.2 3:46 PM (185.93.xxx.189) - 삭제된댓글

    걍 알아서 사세요 ㅎ 안타까워서 드렸는데

  • 22. Czcz
    '16.4.2 3:47 PM (185.93.xxx.189) - 삭제된댓글

    집착 질투 좀 줄이시고 과대망상증이랑

  • 23. 아니
    '16.4.2 3:47 PM (119.194.xxx.182)

    안타까우시면 ㅎ이런 비아냥 말고 예의있게 댓글을 달아주세요

  • 24. 메이
    '16.4.2 3:47 PM (39.7.xxx.69)

    예민하지만 직관력과 통찰력과는 무관하네요. 예민하면서 자기 기준을 놓고 있는 그대로 보면 직관력과 통찰력이 생기지만 예민하면서 자기 기준대로 보면 왜곡해서 확대 해석하기 때문에 감정상하고 상처받고 오버해석 하기 마련이에요. 감정 컨트롤하시고 생각을 컨트롤 하셔야 정신건강에 좋아요.

  • 25. 둔감함의 노력 !!??
    '16.4.2 3:49 PM (211.215.xxx.23)

    둔감해질려고 노력해볼려고요 !!
    그거예요 !!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

  • 26. 저기요
    '16.4.2 3:50 PM (118.219.xxx.189)

    Czcz

    너나 잘 하세요.

    본인이 과대망상 환자 같구만.

    원글님 지못미...........

  • 27. czcz 외국
    '16.4.2 3:50 PM (220.120.xxx.147)

    우리나라 아니 사신담서
    여기저기 아무글에나 ㅎㅎ거리네요

  • 28. ss
    '16.4.2 3:51 PM (110.70.xxx.11)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공감되어 댓글 달아요
    타고난 성격이라 잘 바뀌진 않는데
    제가 깨달은건

    생각보다 남들이 나에대해 관심도 없고
    내가 그렇다고 미리 지레짐작했던게 나중에보니
    틀릴때도 많더라. 라는걸 알게 되면서 좀 신경
    덜써요 결정적으론 나이 들면서 힘딸려서
    이것저것 신경못쓰겠데요 그래서 그냥 차단

    그러니 좀 나아요

  • 29. 원글
    '16.4.2 3:56 PM (211.215.xxx.23)

    글쵸 저도 늘 저에게 말합니다
    내가 았는 그대로 보고 느끼는가?
    근데 사람은 기억마저도 왜곡한다고 하잖아요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 자체가 인간은 불가능 하단 것이죠 ~~

    사고는 긍정적으로 하고 있으나
    감정은 그렇지 않을때 ,,

    지나고 보면 감정이 맞았던 적이 많았기에

    혼란스러워요

  • 30. 내뇌
    '16.4.2 4:00 PM (118.33.xxx.4)

    저요... 어릴 땐 잘 몰랐는데 살면서 비교해보니 제가 참 단순하더라고요ㅎ 그냥 본대로 들은대로 받아들이고 걱정도 별로 없어요..
    타고난 성격 같긴 한데.. 기본 마인드가 욕심이 없고 그때그때 충실히 살면 미래도 중간은 가겠지 해요.
    그리고 제가 사람 대할 때 별 생각이나 의도가 없으니까 남들 말이나 행동도 별로 의미 두지 않고요.
    둔감해지는 방법이라... 그냥 전 생각하기가 귀찮아서 ㅇ'아 몰라~ 어찌 되겄지~' 이런식이라 거의 항상 머릿속이 비어 있어요ㅋ

  • 31. 불편한건..
    '16.4.2 4:01 PM (175.120.xxx.173)

    상대와 원글의 심리적인 문제가 공명해서 그러는겁니다.
    촉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자아 성찰을 위해 책을 더 읽으세요..

  • 32.
    '16.4.2 4:02 PM (125.182.xxx.27)

    타고난성격인것같아요 그렇지만 바꿀수도있다고생각해요 그게정도가지나치면 신경증 이라고하던데 대부분의사람들이 어느부분 갖고있대요

  • 33. 원글
    '16.4.2 4:04 PM (211.215.xxx.23)

    맞아요 ~~
    독서회 친한 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젊어서 그렇다고 ㅎㅎ

    남 눈치를 많이 보는것이 내가 좋은사람으로 인정벋고픈 욕심 때문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고픈 ~

    거기서 벗어나야 하는데, 욕심이안내려지나봐요

    말은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 일 없다고 하지만 ,,

    내 맘속 깊은 곳엔 ,, 뭐 내가 아닌 사람이야 날 어찌 하던 말던 이지만 , 내가 좋은 사람은 그들도 나를 좋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어요 ㅠ

  • 34. 그러니까 책을 읽으세요
    '16.4.2 4:06 PM (175.120.xxx.173)

    가토 다이조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

    원글이 촉이라고 생각하는것의 실체를 알게 될겁니다.

  • 35.
    '16.4.2 4:07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제 베프가 님 같은 성향이에요. 그래서 사회생활 잘 하고 사람 관계 잘 파악하는 반면 본인은 피곤하다고 하더라고요.

    천성적으로 둔한 저는 부럽기도 해요^^

  • 36. 원글
    '16.4.2 4:12 PM (211.215.xxx.23)

    사회생활 완젼 잘해요 ~
    거절도 할땐 하고, 사람들과 트러블도 거의 없어요
    뭐 웃기기도 잘하는데,,
    피곤해요 ㅠ

    시누이도 단순한 사람인데, 어머님께서 저랑 시누이 앞에서 요즘 전기밥통이 너무 좋게 나오더라 누구 엄마는 딸이 사줬는데 진짜 좋더라 ~~


    그러면 저희 시누이는 요즈 좋게 나와 ! 이러고 끝인데, 전 사달란 말인가 계속 고민하게 되는 ...

    그러니 피곤해요 ㅠ

  • 37. 제 엄마가
    '16.4.2 4:13 PM (122.42.xxx.166)

    그런 성격...이라기 보다는 성향? 어째껀 그 스타일이신데
    남들하고 너무나 잘 지내고 좋은 평만 듣지만
    집에선 그 스트레스를 다 가족들에게 푸세요.
    평생 아빠가 그거 다 들어주다 돌아가셨는데
    이젠 저한테...
    참다참다 말했어요. 엄마 그러는거 예민해서도 배려심 많아서도 아니다.
    그냥 자존감 없어서 남의 눈치 보는거다.
    그 사람들 맞춰주지 말고 그럴 시간에 엄마 자신이 원하는게 뭔지나
    한번 더 들여다 보고 자신에게 집중해라...
    단단히 삐져서 몇달을 입 닫고 지내시더니 다시 시작.
    원글님은 그나마 혼자 삭이시는듯해서 다행이네요 ㅡ.ㅡ

  • 38. ...
    '16.4.2 4:15 PM (110.70.xxx.251)

    불편한게 문제네요..^^
    위댓글 말씀에 동감해요
    상대와 본인의 심리적 문제가 공명해서 생기는 거라는...^^
    예민한 면은 있겠지만 점점 분리해서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문제의 핵심을 자기 위주로 봐야지
    다른 사람 위주로 보면 안될듯...

  • 39. 175.120님
    '16.4.2 4:16 PM (211.215.xxx.23)

    저 그책 읽었는데 , 딱히 동의하는 부분이 없었어요
    오히려 미움받을 용기가 더 나았던듯 ~~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은 있었지만 , 어떤 부분 공감할수있는 부분은 있었다 보여져요

    카네의 인간관계론도 동양의 정서와 거리감이 있어서 그랬지만 관찮았구요

  • 40. 아니
    '16.4.2 4:17 PM (119.194.xxx.182)

    개인적으로 전 가토 다이조 저 책 별로였어요.
    하도 82에서 계속 누가 댓글 달길래 샀는데 저나 제 친구나 너무 당연한 이야기같았어요

  • 41. 저 위에
    '16.4.2 4:19 PM (103.10.xxx.212) - 삭제된댓글

    불편한건..님 말이 맞아요.
    촉이 좋고 타인에 대해 예민하다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심리적 안정감이 없어요.
    그리고 타인이 결코 나쁜 의도로 하는게 아닌 사소한 행동들을 자신에 대한 무시, 공격...등등으로 받아들이더군요.
    초원의 사자는 자기를 해치려는 상대가 없다고 느끼니 배고플 때 전력을 다해 먹이를 잡는거 말고는 태평하게 누워 옆에 무슨 동물이 있든말든 늘어져있죠.
    초원의 거의 모든 맹수가 다 자기를 노리는 적이라고 생각하는 가젤같은 애들은 사방을 경계하느라 먹으면서도 피곤하고 어떤 종류는 서서 자기도 하고요. 항상 상대방이 나를 공격할지 모른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거든요. 그러니 상대방의 작은 움직임이나 사소한 느낌에 확 휘둘리는거고요.
    님은 기본적으로 자기를 둘러싼 세상이 나에게 위험하다고 하는 관점을 갖고 계신거에요. 그리고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잘 보여야 내 위험이 없어지고 또 모든 사람을 잘 관찰해서 일일히 다 반응해야 내가 살아남을 수 있고.
    평생토록 자기불안을 안고 살아간다는건 정말 괴로운 일이에요.

  • 42. 원글
    '16.4.2 4:22 PM (211.215.xxx.23)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까지 지나치게 배려(?)할려고 하니 피곤해요

    글타고 무조건 남에게 맞춰주거나 하진 않아요
    할말은 오히려 잘해요


    제가 글을 잘 못썼나본데 ,,,

    참 :;: 언어의 한계를 느낍니다 ㅠㅠ

  • 43. ..
    '16.4.2 4:24 PM (211.187.xxx.26)

    저도 님처럼 예민한데 맘 잘 맞는 사람 아니구선 아예 번호차단하거나 단절해요 불안 같은 거 없고
    괜한 사람들만 안 만나면 편안합니다
    전 친구 애인이나 남편 바람피는 거 이야기 듣고 제촉으로 맞췄어요 이야기 한 적은 없는데 나중에 길에서 친구 애인 바람 피는 거 목격하고 다른 친구는 남편 바람피우는 거 같다고 이후에 이야기 하더라구요
    점쟁이처럼 신기 있는 거 아니고 느낌 없어서 못 맞추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 빨리 잘 캐취하고 그러다보니 이젠 편해졌어요 쓸 때 없이 안 겪어도 되니까
    스스로 그 부분을 장점으로 살려보세요

  • 44. Czcz 체코살아요?
    '16.4.2 4:25 PM (178.191.xxx.29)

    싸가지 없는 말투보니까 누구 생각나는데.
    폴란드인지 어딘지 산다고 주장하던 이상한 댓글달던 ㄴ.

  • 45. 103.10님
    '16.4.2 4:32 PM (211.215.xxx.23)

    말씀 ,, 흠 일정부분 동의됩니다~

    제가 중학교때 왕따를 당한 적이 있었어요
    멘탈은 약하고 공부만 하니 혼자 지냈는데, 그게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고등학교 가서는 애써 강한척 하고 모두다 친하게 지내고 싶어했고 ,, 그때부터 눈치가 빨라진거 같아요

    중학교때 제짝궁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제가 인정머리 없게 제 공부만 한다고 제 앞에 친구가 주도해서 왕따를 ,,

    짝궁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허구헌날 그 친구랑 이야기 하고 위로한답시고 놀러가고 할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 평정하게 공부한다고 왕따를 당했어요
    저는 저 나름대로 맘이 안좋았지만 표현을 많이 못한것이었고 그 친구 위해서 제 필기 노트 복사도 해두었는데, 제 앞의 아이는 절 극이기주의자로 몰았었죠 ㅠ

    갑자기 생각나네요

  • 46. ㅁㅁ
    '16.4.2 4:3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성격 좋으심
    Czcz 요런
    싹퉁바가지 댓글은 신고하심이

    뭔 악만 남은듯

  • 47. 생각줄이기연습
    '16.4.2 4:37 PM (125.182.xxx.27)

    을 하셔야될듯
    생각이꼬리물기하면 엄청피곤해요

  • 48. ...
    '16.4.2 4:38 PM (110.70.xxx.251)

    부모님 특히 엄마와의 관계는 어떤가요?
    일종의 불안증인데.. 엄마와의 관계에서 안정감을 못느끼면
    그런 경우가 많다 들어서요..

  • 49. ㅇㅇ
    '16.4.2 4:39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czcz
    양다리 옹호론자 아닌가요?
    외국은 어쩌네 저쩌네 하던

  • 50. 여병추
    '16.4.2 4:40 PM (121.148.xxx.157)

    조현증 환자 하나 보이네요. 원글님 말고/
    근데 눈치와 촉(?)이 있는 분이 사주는 왜 보나요?
    바꾸어 말하면 촉이 없다는 증거인데.

  • 51. 동감
    '16.4.2 4:48 PM (211.36.xxx.65)

    원글님처럼 단순하게 살고 싶은 사람
    추가요~~~!!

  • 52. ..
    '16.4.2 5:01 PM (112.161.xxx.161)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타고나는게 다르니까요.
    원글님 무슨 뜻으로 하는 말인지 저는 이해해요
    직관력이 뛰어난거고 사람의 표정이나 기운, 몸짓으로 어떤 변화나 감정을 빨리 알아내는거죠. 그런 예민함은 환경도 싼 몫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타고난 거라고 보여져요.
    본인 자신에 관한 일 아니면 알아도 모르는 척 하시구요
    상대가 말로 뱉기 전엔 먼저 나서서 챙기지도 마세요.
    피곤하고 상처도 받는 일 생깁니다.
    나 모르쇠~ 이런 자세 필요합니다^^

  • 53. ..
    '16.4.2 5:02 PM (112.161.xxx.161) - 삭제된댓글

    싼 몫---- 한 몫ㅋ

  • 54. 원글
    '16.4.2 5:03 PM (211.215.xxx.23)

    엄마와의 관계를 많이 보던데, 상담에서도 ,, 딱히 불안증을 일으킬 만한 특이사항은 없었어요

    사주보는거랑 눈치 빠르고 촉이 빠른거랑은 다르죠 ~

    이상한 댓글이나 내가 잘 모르는 사람들 말은 딱히 의미 두지 않아요 ~

    전 제가 의미를 두는 사람에 대해서만 예민해지기 때문에 ~~

    이글을 올려서 제가 도움받을 댓글 하나만 있어도 그 하나는 얻었으니 된거죠 ~

    내가 취할것만 취하면 되죠

    82는 악플러도 있지만
    현명하고 엄청난 내공의 글도 있거든요 ~~

  • 55. ...
    '16.4.2 5:05 PM (117.111.xxx.137)

    책을 눈으로 읽기만! 하셨나봐요.
    글에서도 보여지는데 이리 많은데..
    한번 더 보는건 어때요.

  • 56. 눈치 빠른 사람이 좋아요
    '16.4.2 5:09 PM (210.183.xxx.241)

    한 마디를 하면 열 마디를 알아들으니 말이 통하고
    상대방이 뭘 생각하는지 알아서 행동하니까
    서로 불편한 게 없고
    가끔 오해가 생겨도 말하면 쉽게 이해하는 사람.. 이 저는 좋아요.

    만약에 문제가 된다면
    너는 내 손바닥 위에 있다는 식으로 내려본다거나
    잘못 짚어놓고 그게 맞다고 우기거나
    자기가 눈치 빠른 것을 내세우려는 사람들이죠.

    그러나 배려심이 있어서
    알아도 모른 척 해줄 줄 알고
    이미 알고 있어도 상대방을 위해 한 발 물러서서 바라볼 줄도 안다면 참 좋은 친구예요.
    그리고 스스로 남과 나의 거리를 지켜
    생각을 정리해낸다면
    눈치가 빠르다는 건 좋은 능력입니다.

  • 57. 112.161 님 !!
    '16.4.2 5:10 PM (211.215.xxx.23)

    네 그거예요 ~

    흐름 , 기운의 캐치가 빠른 ..

    어딜가도 적응은 기막히게 빨리 하는데..

    여튼 심플하고 파요 ㅠㅠ

  • 58. ㅡㅡ
    '16.4.2 5:12 PM (119.70.xxx.204)

    눈치빠른사람들있더라구요
    공감능력좋고 상황판단빠르고
    좋은점도있어요
    대신 쉽거판단한다는게단점인데
    일부러눈감으세요
    사람그렇게단순하지않거든요
    보여주고싶은모습만 보여주고
    감추고싶은건 철저하게감출수있는게사람이구요
    아침저녁으로 마음바뀌는게 사람이더라구요
    사람속알려고하는거

  • 59. ㅡㅡ
    '16.4.2 5:13 PM (119.70.xxx.204)

    제일부질없어요

  • 60. l119.70
    '16.4.2 5:17 PM (211.215.xxx.23)

    쉽게 판단한다 ~~ 맞아요
    그런 부분도 있었던듯요

    사람 단순하지 않다~~~ 극공감합니다~~!!

  • 61. 님이
    '16.4.2 5:22 PM (115.41.xxx.181)

    의미를 두는 사람과 거리두기를 해보세요.
    공감을 잘한다는건 좋기도 하지만
    내가 그사람의 감정을 받아서 소화도 해내야하는

    힘든 과정입니다.
    좋게 이야기하면 공감
    나쁘게 이야기하면 공명입니다.

    너무나 많은 다른사람의 감정이
    내안에 들어와서
    나를 나답게 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으로 살게 하기도 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의식적으로
    멀리하실 필요가 있답니다.

    멀리만해도 많이 편안해지실껍니다.
    나를 다른 사람의 감정으로부터 늘 보호해주세요.

    부정적 감정의 차단과 거리두기는 필수입니다.

  • 62. ..
    '16.4.2 5:24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마음이 힘든 것은
    백가지 정보가 모이기 전에는 쉽게 판단하지 않는다..
    이런 뚝심 없으면
    마음이 힘들 것 같아요.
    마지막 판단은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상대를 공격하거나 비난하기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구요.
    보통 한 가지 정보로 한 가지 판단을 하는 습관을 가지면
    마음이 지옥이 되죠
    상대의 잘못으로 상대는 이런 사람..
    상대의 선행으로 상대는 또 다시 이런 사람..
    사람은 여러가지 모습을 다 담고 있기 때문에
    몇가지 정보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나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에요.
    그리고, 빠른 판단은 그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영향을 줘요.
    눈치 빠른데도 상대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 사람은
    그 눈치에 따라 흔들림이 없는 사람요.
    내게 어떤 판단도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그저 알아차림은 하고 있다.. 로 보이는 사람요.
    이런 사람은 더 편해요.
    그 다음은 둔한 사람요.
    가장 힘든 사람이 하나 보고 하나 판단하고 그게 드러나는 사람입니다.
    본인이 드러내고 잇는 줄도 모르는 새 드러나요.
    본인도 힘들지만, 남들도 힘듭니다.

  • 63. ..
    '16.4.2 5:25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백가지 정보가 모이기 전에는 쉽게 판단하지 않는다..
    이런 뚝심 없으면
    마음이 힘들 것 같아요.
    마지막 판단은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상대를 공격하거나 비난하기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구요.
    보통 한 가지 정보로 한 가지 판단을 하는 습관을 가지면
    마음이 지옥이 되죠
    상대의 잘못으로 상대는 이런 사람..
    상대의 선행으로 상대는 또 다시 이런 사람..
    사람은 여러가지 모습을 다 담고 있기 때문에
    몇가지 정보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나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에요.
    그리고, 빠른 판단은 그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영향을 줘요.
    눈치 빠른데도 상대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 사람은
    그 눈치에 따라 흔들림이 없는 사람요.
    내게 어떤 판단도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그저 알아차림은 하고 있다.. 로 보이는 사람요.
    이런 사람은 더 편해요.
    그 다음은 둔한 사람요.
    가장 힘든 사람이 하나 보고 하나 판단하고 그게 드러나는 사람입니다.
    본인이 드러내고 잇는 줄도 모르는 새 드러나요.
    본인도 힘들지만, 남들도 힘듭니다.

  • 64. ..
    '16.4.2 5:25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백가지 정보가 모이기 전에는 쉽게 판단하지 않는다..
    이런 뚝심 없으면
    마음이 힘들 것 같아요.
    마지막 판단은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상대를 공격하거나 비난하기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구요.
    보통 한 가지 정보로 한 가지 판단을 하는 습관을 가지면
    마음이 지옥이 되죠
    상대의 잘못으로 상대는 이런 사람..
    상대의 선행으로 상대는 또 다시 이런 사람..
    사람은 여러가지 모습을 다 담고 있기 때문에
    몇가지 정보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나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에요.
    그리고, 빠른 판단은 그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영향을 줘요.
    눈치 빠른데도 상대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 사람은
    그 눈치에 따라 흔들림이 없는 사람요.
    내게 어떤 판단도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그저 알아차림은 하고 있다.. 로 보여요.
    이런 사람은 더 편해요.
    그 다음은 둔한 사람요.
    가장 힘든 사람이 하나 보고 하나 판단하고 그게 드러나는 사람입니다.
    본인이 드러내고 잇는 줄도 모르는 새 드러나요.
    본인도 힘들지만, 남들도 힘듭니다.

  • 65. ..
    '16.4.2 5:28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백가지 정보가 모이기 전에는 쉽게 판단하지 않는다..
    이런 뚝심 없으면
    마음이 힘들 것 같아요.
    마지막 판단은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상대를 공격하거나 비난하기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구요.
    보통 한 가지 정보로 한 가지 판단을 하는 습관을 가지면
    마음이 지옥이 되죠
    상대의 잘못으로 상대는 이런 사람..
    상대의 선행으로 상대는 또 다시 이런 사람..
    사람은 여러가지 모습을 다 담고 있기 때문에
    몇가지 정보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나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에요.
    그리고, 빠른 판단은 그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영향을 줘요.
    눈치 빠른데도 상대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 사람은
    그 눈치에 따라 흔들림이 없는 사람요.
    내게 어떤 판단도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그저 알아차림은 하고 있다.. 로 보여요.
    이런 사람은 더 편해요.
    그 다음은 둔한 사람요.
    가장 힘든 사람이 하나 보고 하나 판단하고 그게 드러나는 사람입니다.
    본인이 드러내고 잇는 줄도 모르는 새 드러나요.
    실망하거나 좋아하고나, 잘한다 못한다 평가질이 습관이 되어 있거나요.
    본인도 힘들지만, 남들도 힘듭니다.

  • 66. ..
    '16.4.2 5:29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백가지 정보가 모이기 전에는 쉽게 판단하지 않는다..
    이런 뚝심 없으면
    마음이 힘들 것 같아요.
    마지막 판단은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상대를 공격하거나 비난하기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구요.
    보통 한 가지 정보로 한 가지 판단을 하는 습관을 가지면
    마음이 지옥이 되죠
    상대의 잘못으로 상대는 이런 사람..
    상대의 선행으로 상대는 또 다시 이런 사람..
    사람은 여러가지 모습을 다 담고 있기 때문에
    몇가지 정보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나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에요.
    그리고, 빠른 판단은 그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영향을 줘요.
    눈치 빠른데도 상대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 사람은
    그 눈치에 따라 흔들림이 없는 사람요.
    내게 어떤 판단도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그저 알아차림은 하고 있다.. 로 보여요.
    이런 사람은 더 편해요.
    그 다음은 둔한 사람요.
    가장 힘든 사람이 하나 보고 하나 판단하고 그게 드러나는 사람입니다.
    본인이 드러내고 잇는 줄도 모르는 새 드러나요.
    눈빛이나 제스처 등으로 실망하거나 좋아하고나, 잘한다 못한다 평가질이 습관이 되어 있거나요.
    본인도 힘들지만, 남들도 힘듭니다.

  • 67. 원글
    '16.4.2 5:30 PM (211.215.xxx.23)

    힘들게 하는 사람을 의식적으로 피하라~~

    눈치에 따라 흔들림 없는 사람 ..

    판단하지 않는 사람 ....


    아~~ 너무나 좋은 말씀들이예요

    깊이 새기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복사해서 메모장에 매일 읽어봐야 할듯요~

    감사합니다 !!!

  • 68. 원글
    '16.4.2 5:32 PM (211.215.xxx.23)

    공명이 어떤 의미인가요 ?
    잘몰라서 ...

  • 69. --
    '16.4.2 5:40 PM (114.204.xxx.75)

    타인에 대한 관심을 끊고
    그 에너지를 나 자신에게 집중하면 됩니다.
    수행하는 셈 치고 한번 노력해 보세요.

  • 70. ...
    '16.4.2 5:46 PM (118.38.xxx.29)

    185.93.xxx.189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다.. 라는 자부심이 있는듯...

  • 71. ...
    '16.4.2 5:50 PM (118.38.xxx.29)

    >>예민하면서 자기 기준을 놓고 있는 그대로 보면
    >>직관력과 통찰력이 생기지만
    >>예민 하면서 자기 기준대로 보면 왜곡해서 확대 해석하기 때문에
    >>감정 상하고 상처받고 오버해석 하기 마련이에요.

    >>촉이 좋고 타인에 대해 예민하다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심리적 안정감이 없어요.
    >>그리고 타인이 결코 나쁜 의도로 하는게 아닌
    >>사소한 행동들을 자신에 대한 무시, 공격...등등으로 받아들이더군요.
    >>초원의 사자는 자기를 해치려는 상대가 없다고 느끼니
    >>배고플 때 전력을 다해 먹이를 잡는거 말고는
    >>태평하게 누워 옆에 무슨 동물이 있든말든 늘어져있죠.
    >>초원의 거의 모든 맹수가 다 자기를 노리는 적이라고 생각하는 가젤같은 애들은
    >>사방을 경계하느라 먹으면서도 피곤하고 어떤 종류는 서서 자기도 하고요.
    >>항상 상대방이 나를 공격할지 모른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거든요.
    >>그러니 상대방의 작은 움직임이나 사소한 느낌에 확 휘둘리는거고요.
    >>님은 기본적으로 자기를 둘러싼 세상이 나에게 위험하다고 하는 관점을 갖고 계신거에요.
    >>그리고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잘 보여야 내 위험이 없어지고
    >>또 모든 사람을 잘 관찰해서 일일히 다 반응해야 내가 살아남을 수 있고.
    >>평생토록 자기불안을 안고 살아간다는건 정말 괴로운 일이에요.

  • 72. 직관력이 있으시고
    '16.4.2 6:20 PM (73.225.xxx.150)

    촉이 좋은 것은 장점이라 생각되요. 주변 상황판단이나 사람들의 성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럼에도 원글님께서 그런 장점들이 외려 피곤하다고 느끼시는 것은 상대가 원글님께 뭔가 기대하는 것이 있는 것은 아닐까 염려되실때 혹은 상대가 원글님께 부정적인 감정을 품었다고 생각될때 아닌가 싶어요.
    제 생각에는 이 두가지 경우에 대해 원글님 나름의 대처방식을 정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싶어요.

    상대가 나에게 기대하는 것들을 원글님께서 다 해주실 필요가 당연히 없고 모든 관계에는 적당한 선긋기가 관계들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상대의 기대를 다 충족시켜주셔야 할 이유가 없다고 봐요.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같은 경우... 가까운 사람이라 풀어야하는 감정이라면 솔직한 대화를 시도해 볼꺼고 그냥 적당한 관계라면 그쪽 스스로 알아서 풀든 의사표시를 하든 정하게 하겠어요. 그 사람의 감정은 사실 그 사람의 몫이지 제 몫은 아니라 제가 어쩔 수 없는 영역이거든요.

  • 73. 그리고
    '16.4.2 6:25 PM (73.225.xxx.150) - 삭제된댓글

    제가 글 쓴 사람은 아니지만... 윗글에서 공감과 공명에 대한 말씀은....

    누군가에게 공감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알아주고 느껴준다는 의미라 상대에게 연민을 느끼거나 불쌍히 여기는 것보다 더 깊이있는 감정이구요...
    공명은 과학에서 같은 주파수로 울리는 것이니까... 이 경우 상대가 느끼는 그과정 그대로 본인도 느끼고 겪게 되는 것인 듯 해요. 즉, 상대의 감정을 보듬어주는 것이 아니라 같은 감정상태속에 있게 되는 것이 되겠죠.

  • 74. 그리고
    '16.4.2 6:28 PM (73.225.xxx.150) - 삭제된댓글

    제가 글 쓴 사람은 아니지만... 윗글에서 공감과 공명에 대한 말씀은....

    누군가에게 공감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알아주고 느껴준다는 의미라 상대에게 연민을 느끼거나 불쌍히 여기는 것보다 더 깊이있는 감정이구요...
    공명은 과학 용어에서는 같은 주파수로 소리가 울리게 되는 것을 말하니까... 이 경우 상대가 느끼는 그과정 그대로 본인도 느끼고 겪게 되는 것인 듯 해요. 즉, 상대의 감정을 보듬어주는 것이 아니라 같은 감정상태속에 있게 되는 것이 되겠죠. 그래서 원글님도 그 감정안에 빠지시게 되니까 너무 힘들게 되구요.

  • 75. 그리고
    '16.4.2 6:29 PM (73.225.xxx.150)

    제가 글 쓴 사람은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윗글에서 공감과 공명에 대한 말씀은....

    누군가에게 공감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알아주고 느껴준다는 의미라 상대에게 연민을 느끼거나 불쌍히 여기는 것보다 더 깊이있는 감정이구요...
    공명은 과학 용어에서는 같은 주파수로 소리가 울리게 되는 것을 말하니까... 이 경우 상대가 느끼는 그과정 그대로 본인도 느끼고 겪게 되는 것인 듯 해요. 즉, 상대의 감정을 보듬어주는 것이 아니라 같은 감정상태속에 있게 되는 것이 되겠죠. 그래서 원글님도 그 감정안에 빠지시게 되니까 너무 힘들게 되구요.

  • 76. 73.225 님~~^^
    '16.4.2 6:53 PM (211.215.xxx.23)

    네!!
    상대가 나에게 기대하는게 느껴질때와
    나를 싫어하는것 같다는 느낌에 넘 불편해요

    누구에게나 아니라 주로 가족 친구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

    시어머님은 늘상 남의 며느리 이야기 하시며 이것 저것 요구하시고 빗대어 감정 상하게 하신 일들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ㅠㅠ

    그러거나 말거나가 안되어서 얼마나 괴로웠는지 몰라요 ㅠ 이젠 많이 단련(?)되어서 괜찮은데..
    정말 상처를 많이받았어요

    나이가 드니 뭐 저도 살아야 하니 어머님 말씀이 거슬리지 않는건 아니지만 예전처럼 상처는 안받게 된거죠 ..

    미움받을 용기에서 과제를 분리하는게 와닿았는데
    그사람의 과제 , 나의 과제 분리도 안되어있었고
    사람들과의거리 조절도 안되는 부분도 있었고..

    머리로는 이해도 되는데 왜 실천은 잘 안되는지 ...


    그래도 지속적으로 나를 돌아보고 노력하면 바뀌겠죠 ?

    의식적으로 내가 아프지 않은 방향으로 생각할려고 노력하는데도 한번씩 삐딱선을 타게 되는데 ,
    이 삐딱선의 주기도 점점 짧아지길 ...

  • 77. 저랑 똑같음
    '16.4.2 7:19 PM (49.1.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촉이 좀 있다고 하나..? 저기 이상한(?) 댓글님은 정신과적으로 말씀하시는데..
    이렇게 쓰면 저도 치료받으라고 할지 모르겠으나..
    저는 사주-철학 보는 곳에 가니.. 제 성격이나 성향을 말하지 않았음에도 첫마디가 이 사주는 " 눈치가 귀신처럼 빠르다. "였네요. ㅡ.ㅡ;;;; 어디가서 봐도 이런 이야기는 못들어봤는데..
    저는 어떤때는 일부로 모르는 척, 둔한척 그렇게 행동할 때도 있어요.
    어릴때 중학생때 부터 알던 친구들만이 제가 어떻다는 걸 알구요.
    그냥 쓰윽 너 저 사람 조심해라. 저 사람은 어떤거 같다고 그럼 나중에 그게 다 맞다고 할 때가 있어요.
    사람과의 관계도 님하고 완전 똑같네요. 눈치나 촉이 빨라서 둘의 관계가 어떻더라.. 그런 감이 빨라요.
    암튼, 결론은 사는 좀 피곤하다 느낄때가 있습니다.
    그런데요. 세월이 흘러 흘러 나이가 먹으니 좀 편해졌네요. 제목보고 원글님 글읽고 나 같은 사람이 나만 있는건 아니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 78. 그런데
    '16.4.2 7:26 PM (223.62.xxx.135)

    님의 눈치와 촉이 틀린건데 혼자 맞다여기고 있는걸수도 있어요
    저는 있는 그대로 말하고 그대로 듣는편인데
    말하는 그대로 안듣고 다르게 해석하고 아니라고 단정짓고
    또 원하는바를 그대로 말안하고 다르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더군요 제가 제일 피하는 부류에요

  • 79.
    '16.4.2 7:58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Czcz 이 사람
    아까 제가 자궁내막증 걸렸다니까
    자궁암이라며 ㅎㅎㅎ 거리며 비웃던 인간이예요.
    정신과 치료는 Czcz 가 받아야 할듯.
    빨리 정신병원 가보세요.
    댓글을 싸지르는 수준인데
    이런 사람이 병원 탈출했는지, 요즘은 병원에서도 인터넷이 되는건지.

  • 80. 둔한 사람들 부럽습니다
    '16.4.2 8:10 PM (113.10.xxx.172)

    "성격이 팔자다"라는 말 있잖아요.
    고치려고 노력하지만 쉽지않죠.
    저도 님처럼 "감"이 좋아요.
    눈치없고 둔한사람들 참 부럽습니다.
    윗분들 말처럼 부정적으로 보면 눈치본다고 할수도 있고 자존감 떨어진다고 생각할수도 있죠.
    매사에 본인만 생각하는 삶 저도 살고 싶어요. 하지만 그또한 마음이 불편하니 참 답이 없어요.
    팔자려니 생각하고 삽니다.

  • 81. Czcz 이 사람
    '16.4.2 8:24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아까 제가 자궁내막증 걸렸다니까
    자궁암이라며 ㅎㅎㅎ 거리며 비웃던 인간이예요.
    이 글엔 원글님 정신병자니까 정신과 가보라네.
    정신과 치료는 Czcz 가 받아야 할듯.
    빨리 정신병원 가보세요.
    댓글을 싸지르는 수준인데
    이런 사람이 병원 탈출했는지, 요즘은 병원에서도 인터넷이 되는건지,
    정신이 아픈 사람 같은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82. Czcz 이 사람
    '16.4.2 8:57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아까 제가 자궁내막증 걸렸다니까
    자궁암이라며 ㅎㅎㅎ 거리며 비웃던 인간이예요.
    이 글엔 원글님 정신병자니까 정신과 가보라네.
    정신과 치료는 Czcz 가 받아야 할듯.
    댓글을 싸지르는 수준인데
    정신이 아픈 사람 같네요.

  • 83. 겁이 좀 많으신 편이 아닌지
    '16.4.2 9:15 PM (59.6.xxx.151)

    누군가 커플인데 숨긴다
    면 사실 알 필요가 없는 일이죠
    알고 싶어서 알게 된 게 아니라
    라고 하지만
    어? 얘네 혹시? 하는 생각이 드는게 이미 알고 싶은 거에요 ㅎㅎㅎ

    시어머니랑 시누랑 무슨 말을

    나에 대한 여파, 내게 요구를 하든 나 모르게 판단을 하든
    이 불안해서 생각하게 되는 겁니다

    미움받을 용기
    란 말은 사실 굉장히 미화시킨 말이에요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은 만용 이 맞죠
    왜 나는, 하필 나는 모두에게 인정받아야 할까요?
    나도 세상 모두를 인정할 수 없는데 다른 사람은 가능할까요?

    그럼에도 나는 나를 인정해주지 못하는 게 블편해
    하신다면
    그게 과욕이란 걸 인정하시면 됩니다

    천진난만함은 도덕이다
    라고 유럽 어느 수도원에 써 있다고 들었어요
    사고는 단순함에서 복잡함으로 가는게 아니라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가는 거죠

  • 84. 제가 요즘
    '16.4.2 9:48 PM (68.56.xxx.217)

    회사 생활하면서 느끼는 바로 그 고민인데 정말 훌륭한 내공을 가지신 분들이 많네요! 전문적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인지...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저도 그 책 별로였거든요. 오히려 여기 댓글들이 훨 공감됩니다.
    원글님 이 글 지우지 말아 주세요

  • 85. 원글
    '16.4.2 10:30 PM (211.215.xxx.23)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 86. 원글
    '16.4.2 10:37 PM (211.215.xxx.23)

    사고는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가는 것이다 ~~

    제가 가진 욕심을 보았으니 내려놓기만 하면 되는데 그것이 쉽지가 않네요 ㅠㅠ

    주옥같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제가 가진 벽을 깨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

  • 87. ㅇㅇㅇ
    '16.4.3 4:04 AM (211.201.xxx.248)

    원래 천성적으로 예민해서 그래요.
    둔감인들이 편하게 살지요. 저두 그런 사람들이 부러워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생긴대로 살아야지요.
    아니면 좀더 무감각해지려고 노력합니다
    나이들면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경향도 있지만 예민해지려고 할 때 나 스스로 막아요. 그만 생각하자고..
    하지만 또 이게 잘 안될 때도 많아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예민하게 되거든요.
    그 자체를 즐길 수도 있어요. 하여간 편하진 않아요.

  • 88. 아이스라떼
    '16.4.3 4:06 AM (58.120.xxx.21)

    저랑 같으시네요
    실제로 학생 때 학보사 기자였는데 눈치 빠르다고 연예부 기자하라고 농담많이 들었죠. 몰래 사귀는 거 제일 먼저 알아차려서.
    사실은 "저 사람이 날 어찌 생각하지? 날 싫어하는 거 아니지?" 등의 극도 소심한 a형 성격 때문에 남들의 미묘한 심리 변화에 민감한 건데도요.

    원인으로는 윗분 말씀처럼
    1.엄마가 "절대 남에게 폐끼치지마라'를 강조하시는 무서운 성격. 언제나 네가 그래서 xx가 불편하진 않았을까? 식의 우려. 가족 모두에게.
    2. 어릴 때 전학 다수.


    근데 전 사실 이 성격 따른 장점 많아요.
    일 잘하고 상사 원하는 거 팀원 원하는 거 잘 챙기고 인정 받고 특히 갈등 부드럽게 해결 잘해요. (이건 여러 사람들의 평가. 인사고과)

    좋은 방향으로 승화? 이건 다른 큰 일을 통해 가능했던 듯요.
    가까운 가족의 죽음. 암 투병. 친구 자녀의 죽음. . .
    그래 일상의 소소한 거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자. 이런 생각가지게 됐어요.
    미움받을 용기 책도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았어요.

  • 89. fghi
    '16.4.3 4:19 AM (222.255.xxx.36)

    혈액형 이야기 하면 싫어하시는 분들 많지만...원글님 A 아니신지..

  • 90. ㅇㅇㅇ
    '16.4.3 4:30 AM (211.201.xxx.248)

    그런데 원글님 댓글은 왜 줄간격이 넓어요?
    저는 이런 것도 예민해서 읽는 사람 배려하느라 줄간격 절대로 넓게 만들지 않거든요;;

  • 91. 시원한 그늘
    '16.4.3 4:47 AM (71.177.xxx.165) - 삭제된댓글

    촉이 좋은 건 다른 말로 직감적 통찰력이라 할 수도 있어요.
    그게 모든 현실에 적용된다면요.
    근데 그 촉이 오직 나를 향할 때에만 한하는 거라면
    자존감 결여로 예민한 거구요.
    밝은 촉으로 파악되는 상황을 그저 객관적 정보로만 받아드리세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냥 A는 B를 좋아하지 않나보다 정도로요. B가 나 자신이라도요.
    누군가의 생각을 내가 책임져야 할 이유도 없고 할 수도 없어요.

  • 92. ....
    '16.4.3 5:12 AM (58.235.xxx.73)

    저도그런편인데......
    눈치만 빠르고 대처를 못하니 정말 인생피곤합니다....
    하기싫은건 못하는성격이라 넘 힘드네요~ㅎㅎㅎ;;;;

  • 93. 원글 댓글
    '16.4.3 6:30 AM (211.215.xxx.227)

    다 좋아요.
    저 위에 사자랑 가젤 댓글 정말 좋구요.

  • 94. 사자와 가젤
    '16.4.3 8:42 AM (218.237.xxx.74) - 삭제된댓글

    기자들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 95. 사자와 가젤
    '16.4.3 8:44 AM (218.237.xxx.74)

    사자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 96. ...
    '16.4.3 9:23 A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전 직관력이 좋은 편인데, 생각은 복잡하지 않아요.
    나와 직접적인 관계만 없으면 신경 안 쓰기 때문에 스트레스 안 받습니다.
    아무 말도 안하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에서는 좀 둔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 없다거나 우직하다는 평을 듣는데요.
    제 입장에서는 상황파악 후 나와 상관없는 남들간의 일이면 신경쓰지도 개입하지도 않기 때문에 눈치없게 나섰다가 불의타를 받거나 구설수에 오르지 않아 좋습니다.
    물론 제 자신과 관련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지만요.

  • 97. l원글
    '16.4.3 9:50 AM (211.215.xxx.23)

    줄간격은 핸펀으로 하다보니 ㅋ

  • 98. 끝없는 노력
    '16.4.3 10:15 A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태생도 물론 영향이 크지만
    대부분은 성장환경에서 그 사람이 만들어진다니까

    변하는게 쉽진 않겠지만
    자신이 추구하는걸 향해 끝없이 노력하며 산다는거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보네요.

  • 99. 버드나무
    '16.4.3 10:20 A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심플한 뇌구조 ^^ 라..

    저는 원글님과 같은 기질이에요 . 복잡하고. 예민하면서. 동시에 촉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댓글에서 가장 공감하는 부분은

    이런타고난 기질에.. 통찰력이 들어온다면 굉장히 단순하게 세상을 살아갈수 있어요..

    남들이 못보는 부분을 읽을수있으면서 큰그림을 보기때문에.. ( 두려움을 극복하면 큰그림이 보입니다.)
    현자라고 나 할까요...
    남들이 많이 의지하면서 다가 오더라구요

    전 제성격이 정말 좋습니다. ~

  • 100. 원글
    '16.4.3 10:21 AM (211.215.xxx.23)

    적어도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끊임없이 들여다보려고 하는 사람은 노력하면서 사는 삶이겠죠?

  • 101. 요리걸
    '16.4.3 10:21 AM (58.140.xxx.62)

    심플한 뇌구조! 원글과 댓글들 너무 좋네요. 감사해요!

  • 102. 버드나무
    '16.4.3 10:25 A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중에 흐믓한 글이 있네요

    >

    이부분..

    당신은 벌써 큰그림을 보기 시작하고. 통찰을 가지고 있어요.. ~ 분명 멋진 사람이실꺼에요

  • 103. 버드나무
    '16.4.3 10:29 A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쓰신 댓글중에
    -----------------
    이글을 올려서 제가 도움받을 댓글 하나만 있어도 그 하나는 얻었으니 된거죠 ~

    내가 취할것만 취하면 되죠

    82는 악플러도 있지만
    현명하고 엄청난 내공의 글도 있거든요 ~~
    ----------------
    부분을 참 잼있게 읽었습니다.

    복잡하면서도 이런 힘을 가진분 많지 않거든요

    원글님은 분명 힘을 가지 분일 거에요

    남을 지켜보면서 관찰하시되.. 공감과 공명의 차이를 관찰하시게 된다면은.. ~ 더 멋진분이 될듯

  • 104. 덕분에
    '16.4.3 10:41 AM (110.10.xxx.35) - 삭제된댓글

    좋은 댓글들 읽고 가요
    젊어서 그런 것은 아닐 거에요
    저 50 훨씬 넘었는데도 원글님 같거든요
    단순하고 둔한 사람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타고난다는 게 제 결론이에요

  • 105. 덕분에
    '16.4.3 10:42 AM (110.70.xxx.146) - 삭제된댓글

    좋은 댓글들 읽고 가요
    젊어서 그런 것은 아닐 거에요
    저 50 훨씬 넘었는데도 원글님 같거든요
    단순하고 둔한 사람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타고난다는 게 제 결론이에요

  • 106. 하루
    '16.4.3 11:18 AM (211.202.xxx.87)

    심플한 뇌구조 댓글들이 좋네요~

  • 107. //
    '16.4.3 12:01 PM (1.241.xxx.219)

    댓글들이 좋네요. 특히 가젤과 사자의 글은 정말 좋은듯요.
    저도 제가 힘들엇을때 가토 다이조의 책이 참 좋았어요.
    그런데 그 시기가 지나서 읽으니 그닥 도움이 안되더군요.
    아 내가 한고비를 넘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 108. ....
    '16.4.3 12:07 PM (223.62.xxx.238)

    헐... 댓글들보다보니......
    둔해보이는사람이 고단수일수도 있겠네요~
    저도 많이배웠습니다~ 감사해요~

  • 109. 저는
    '16.4.3 1:00 PM (116.122.xxx.246)

    님처럼 캐치가 빠른 사람이 좋습니다 인간들이 무디고 단순하고 멍청한 사람이 주변에 대부분이라서 짜증납니다

  • 110. 맞아요
    '16.4.3 1:07 PM (211.36.xxx.254)

    어릴때는 좋은 촉으로 들어오는
    정보 하나하나에 반응하고
    사람의 행동 하나로 변덕스럽게 평가도 이랬다 저랬다 하다가 (네티즌들 냄비처럼 부화뇌동하듯)
    연륜이 쌓이면서는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든 섣부른 판단없이 정보를 축적하게 되는데...

    겉으로 그때 그때 드러내지 않으면 또...
    아주 무심하고 둔한 사람으로 오해하다가ㅎㅎ
    나중에 깜짝 놀라더라구요.
    언제부터 다 알고 있었냐고 ㅎㅎ

    사는 내내 배우고 내공쌓아야 하는듯요

  • 111. ㅎㅎ
    '16.4.3 2:36 PM (175.197.xxx.67)

    저도 그래요 상황파악 다 하고 있지만 나서지 않아요 아는 걸 모르는 척 하는 것 정말 큰 내공이 필요하지요

  • 112. ..
    '16.4.3 3:02 PM (112.170.xxx.32)

    애니어그램 4번이나 6번이실 것 같아요.
    혹시 안 해 보셨다면 애니그램 테스트해 보세요.
    자신에 대해서 좀 더 잘 알면 좀 더 인생이 편하게 느껴지더군요.

    http://www.anylover.com/html/test.html

  • 113. 위 테스트 오래걸리네요.
    '16.4.3 3:20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결과는 에러. 허무허무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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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4. 큐빅 
    '16.4.3 5:33 PM (182.221.xxx.20) - 삭제된댓글

    저도 작성자 분과 같은 성격인데 감정소모가 너무 심합니다.
    때로는 제가 망상장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남이 나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여겨질 땐
    나 자신이 먼저 그 사람에게 어떤 행동과 표정을 지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오.
    아무 문제도 없는데 나를 피하는 사람은 적당히 선 그으시구요.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보다는 정말 소중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장점을 피력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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