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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남자후배한테 장난반으로 만나자고 했는데 정말 나왔어요.

후배 조회수 : 20,590
작성일 : 2016-02-18 14:11:07

1년정도 같이 지낸 직장 남자후배예요. 저보다 나이 어리고요.

 

처음엔 몰랐다가 나이에 비해 예쁘게 반듯해서

제가 종종 챙겨주고 예뻐라...해줬어요. 간식같은거 생기면 주고..탕비실에서 만나면

장난 조금씩 치는...그런 사이

 

그애가 말이 없고 조용한 편이지만 가끔 말하게 되면 웃으며 얘기해 주는 스타일이구요.

 

어저께 장난으로 정말...기대안하고..ㅎㅎ 기대해서도 안되구요

((@@야 우리 차 마시러 갈까?))

했더니

 

생각지도 못하게 ok 하더라구요.

그래서 퇴근하고 둘이 커피숍 문닫을때까지

재밌게 얘기하고 다음주에도 만나기로 했네요.

 

근데 문제는...제가 너무너무 엔돌핀이 솟아요.

막 하루종일 웃음이 나는거 있죠.

 

ㅠㅠ 이거 빠진걸까요?..아니면 좀 외로워서

오랜만에 데이트 하는 기분에 설레이는 건지

 

아 그리고

만남에 오케이 한것도 굉장히 놀랐어요.

이거 핑크핑크로 봐도 될까요? ㅎㅎㅎ

 

IP : 211.36.xxx.174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8 2:13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남녀가 바꿨다면 이건 성추행감인데요
    아무리 외로워도 그러지 마세요 추해요

  • 2. ㅇㅇ
    '16.2.18 2:16 PM (121.173.xxx.195)

    상대가 싫어하거나 불쾌한 기색을 비췄다면 모를까,
    본인도 좋아서 나왔고 즐겁게 차 마시며 얘기 나눴는데
    뭐가 성추행이란 건가요?
    여자가 나이 어리면 정상적인 연애지만
    남자가 어리면 곧바로 성추행인가. 이게 무슨....

    어쨌든 원글님, 잘 된다면 행복한 연애 하시길.
    그런 설렘을 느껴보고 싶네요.

  • 3. 흠흠
    '16.2.18 2:17 PM (125.179.xxx.41)

    아직까지의 상황은 모르겠는데요
    좀더 당겨보심이??

  • 4. ...
    '16.2.18 2:17 P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결혼하신것만 아니면 그남자 후배랑 잘될수도 있지 않나요.?? 그남자분도 총각이고 원글님도 처녀라면요..ㅋㅋ

  • 5. ...
    '16.2.18 2:17 PM (175.113.xxx.238)

    원글님 결혼하신것만 아니면 그남자 후배랑 잘될수도 있지 않나요.?? 그남자분도 총각이고 원글님도 처녀라면요..ㅋㅋ처녀 총각이 만났는데..원글님이 너무 적극적이지만 성추행은 상관없지 않나요..???

  • 6. 알아서
    '16.2.18 2:17 PM (175.117.xxx.221)

    잘하시겠지만 원글님은 장난인데 남자는 진지하게 받아들일수도 있어요 둘다 싱글이면 데이트하면 어떤가요? 하지만 잘생각하면서 만나세요 같은직장이니 더더욱

  • 7. 그린그린~
    '16.2.18 2:18 PM (112.220.xxx.102)

    서로 미혼이면 뭐 문제 되나요?
    바로 오케이한거보니 남자도 님을 마음없어하는건 아닌데..
    이게 장난삼아 만나는건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잘 눈여겨보세요
    일단 진도는 딱 차마시고 얘기하고 이정도만 하세요
    괜히 술먹고 일나면
    직장생활 힘들어져요
    친구처럼 지내다보면 후배가 고백하겠죠 흐흐흐 -_-

  • 8.
    '16.2.18 2:19 PM (71.211.xxx.180)

    예감 좋은대요.그런데 그 남자같은 성격은 나 장난이야하면 큰일날거같은데....

  • 9.
    '16.2.18 2:20 PM (211.114.xxx.77)

    둘다 솔로라면 문제될거 있나요? 마음 가는데로 하시면 되죠. 남자가 연하라서? 그런거 문제 안되지 않나요?

  • 10. 첫댓글 뭐임??
    '16.2.18 2:20 PM (118.219.xxx.97)

    이게 왜 성추행감???

    연하 만나는 원글 부러워서 저러나??


    원글님 둘다 싱글이면 잘 해보세요.

    제 친구들 작년 올해 많이들 결혼하는데
    다들 연하랑 했어요.

    1살~3살 연하요.

  • 11. 즐겨라~
    '16.2.18 2:22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말만 들어도 빙그레 했네요 난ㅎ 정식 연애하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가볍게 상황을 즐기세요 그때가 가장 좋을 때ㅎ

  • 12. 반대로
    '16.2.18 2:23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남자 상사가 여자 후배에게 농담으로 차 한잔 마시러 갈까 해놓고
    혼자서 데이트 기분 내면서 자뻑하고 있다면 좋은 그림이 되나요
    그렇게 놀고 나서 나중에 장난으로 한번 만나봤어 그런다면요
    직장에서는 제발 공사 구분 좀 하세요 놀이터가 아니네요

  • 13. 애들도아니고
    '16.2.18 2:24 PM (218.155.xxx.45)

    성인들이
    서로 서로 그래 그래 시작 돼서
    연애 하고 결혼 하고 그래 그래 되는겁니다!ㅎㅎ

    두 분 임자 있는 몸들은 아니지요?
    에이 그럼 됐슈 잘 해 봐유~ㅎㅎ

  • 14. 사랑과 우정사이
    '16.2.18 2:25 PM (210.210.xxx.166)

    남자가 확신주기 전에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마세요ㅎㅎ

  • 15. ...
    '16.2.18 2:27 PM (118.220.xxx.166)

    직장선배가 차마시자는데 거절할 간큰 후배가????
    설마 사심을 지녔으리라곤....

  • 16. ....
    '16.2.18 2:28 PM (118.41.xxx.34) - 삭제된댓글

    장난도 다 마음에 있으니까 나오지...추남이었으면 처다도 안보겠지요

    글 여기저기서
    긍정태나 호감형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걸 보니

    글쓴이가 더 좋아하는듯

  • 17. ㄴㄴ
    '16.2.18 2:31 P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이번까지만..

  • 18. ....
    '16.2.18 2:31 PM (118.41.xxx.34) - 삭제된댓글

    장난도 다 마음에 있으니까 나오지...추남이었으면 쳐다도 안보겠지요

    글 여기저기서
    긍정태나 호감형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걸 보니

    글쓴이가 더 좋아하는듯

  • 19. 남자분이
    '16.2.18 2:33 PM (175.223.xxx.5)

    님한테 마음이 있나보네요.

  • 20. 원글
    '16.2.18 2:39 PM (211.36.xxx.174)

    둘다 싱글 맞아요.ㅎㅎ
    그래서 더 설레요.

    정말 놀란건...ok 하고 일 언능 끝내고 나온거요...
    디게 설레더라구요.

  • 21. ...
    '16.2.18 2:40 PM (118.33.xxx.49)

    음.. 어떤 종류의 직장인가요? 그냥 대기업 사무직? ㅎㅎ
    어떤 분위기인지 좀 그려보고 싶어서 ^^

  • 22. *>.
    '16.2.18 2:41 PM (203.233.xxx.106)

    저는 이제 유부녀라 이렇게 설렐 일이 없어서 그런지 이런 핑쿠핑쿠한 얘기 보면 넘 좋아요~~~~
    두 분 다 임자 없는 분이라면 따로 만나시는 게 무슨 문제인가요~
    남자들은 마음에 없으면 밖에서 약속 잡고 또 약속 잡고 이러지 않아요.
    지금 당장 진지한 마음 그런 건 아니더라도 님이 괜찮은 거겠죠.
    잘해봐요잘해봐요 화이팅 >

  • 23. 원글
    '16.2.18 2:42 PM (211.36.xxx.174)

    대기업에 살짜기 못미치는 업체예요.
    사무직이고요.ㅎ

  • 24. 뒤에서
    '16.2.18 2:53 PM (117.111.xxx.15)

    울 직장 나이많은 여자선배 자꾸 들이대는데 대놓고 거절도 못하겠고 애인있다 말도 못하겠고...
    아~~짜증나!!!

  • 25. 오버는
    '16.2.18 2:54 PM (220.118.xxx.1)

    117.111님 오버하지마세요, 딱 봐도 마음있는것 까지는 모르겠고 일단 부르니 흔쾌히 나온거고만... 맘 없으면 안나와요, 미적미적거리거나

  • 26. dlfjs
    '16.2.18 2:57 PM (114.204.xxx.212)

    맘 있으면 다음번엔 그쪽에서 얘기하겠지요
    좀 기다려보세요

  • 27. 어휴
    '16.2.18 3:02 PM (117.111.xxx.44)

    일년이나 됐는데 맘있음 이미 들이댔죠.
    내보기엔 맘없고
    직장선배라는 직위 이용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걸로밖엔...

  • 28. 루엘
    '16.2.18 3:03 PM (104.174.xxx.92)

    이게 뭔 성추행이라는거죠... =_=;;

    솔직히 남자분은 심심하거나..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나오셨을수도 있는데 일단 잘 만나보세요~ ^_^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겁니다.

  • 29. ㅇㅇㅇㅇ
    '16.2.18 3:07 PM (121.130.xxx.134)

    두 가지 경우겠죠.

    그 남자도 원글님에게 호감이 있다
    or
    정말 너무 편하고 좋은 선배. 선배로서 따르는 마음.

  • 30. ㅇㅇ
    '16.2.18 3:11 PM (211.237.xxx.105)

    여자도 성격 제각각이듯 남자도 마찬가지에요.
    남자라고 좋아하면 무조건 들이대고 그런거 아니에요.
    여자보다야 적극적이기가 좀 쉽겠지만 상황상 못그럴수도 있는거고요.
    좋아하는 마음은 있지만 연상이다보니 여자쪽에서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표현 못하고 있다가 여자쪽에서 먼저 차마시자 땡겨주니 얼른 기회 잡을수도 있는거죠.
    제가 보기엔 그렇네요.

  • 31. ㅇㅇ
    '16.2.18 3:12 PM (211.237.xxx.105)

    그리고 커피숍 문닫을때까지 끊임없이 얘기하는거 쉬운거 아니에요.
    한쪽이라도 재미없고나 지루해하거나 불편했다면 그렇게 오래 얘기 못합니다.
    그린라이트 같네요.
    원글님 화이팅

  • 32. ...
    '16.2.18 3:29 PM (175.121.xxx.16)

    연하 만날 수 있는 건데
    같이 일하는 후배직원이면 좀 그렇네요.
    님에게 마음이 없을 수도 있어요.
    직장내에선 일만 합시다.!!!!!!!!!!!!

  • 33. 와우
    '16.2.18 3:49 PM (125.129.xxx.218)

    그린라이트!!
    잘 되길 빕니다~ ^^

  • 34. ㅎㅎ
    '16.2.18 3:52 PM (210.117.xxx.176)

    당겼으니 이제 슬 밀어보세요. 그럼 대충 분위기가 ㅎㅎ.
    좋은 소식 또 기다립ㄴ다~

  • 35. 근데
    '16.2.18 4:07 PM (118.219.xxx.97)

    연애 시작할 무렵 설레는거 너무 힘들지 않나요??


    마주보고 있음 뻘쭘하고
    너무너무 떨리고
    밥 먹을때 숟가락을 입으로 가져가는 동작 하나 하는것도 떨려서 어색하고.........
    긴장되어서 숨이 막힐 지경....

    전 넘 떨려서 항상 친구 데리고 나갔어요 ㅠㅠ
    한번은 좋아하는 남자 후배가 경주로 놀러가자고 해서
    그대신 누나 친구들은 데려오지 말고 누나만 와요~~그러길래
    연락끊고 잠적했어요.

    너무 떨려서요.........ㅠㅠ


    남들은 그 설레임이 좋다지만
    전 정말 너무 싫어요.

    그 단계 빨리 뛰어넘어서 편한 사이가 되고 싶어요.

    저 같은분 있나요? ㅋㅋㅋㅋㅋ

  • 36. 하루
    '16.2.18 4:25 PM (14.54.xxx.77)

    어이구 좋네요 .... ㅎㅎㅎ 잘되시길

  • 37. ...
    '16.2.18 4:25 PM (220.79.xxx.196)

    근데님...
    너무 귀여워요^^
    아직 미혼이신가요?

  • 38. 진짜
    '16.2.18 4:27 PM (221.159.xxx.68)

    인연이면 설레면서도 편해야해요.
    그린라이트 희망해봅니다~^^

  • 39. 응원해요
    '16.2.18 4:40 PM (223.62.xxx.82)

    이렇게 사랑♡은 시작되고~~ ^^

  • 40. 넌 아짐이고 원글은 싱글이야
    '16.2.18 5:28 PM (119.64.xxx.55)

    왜 내가 떨리냐..

  • 41. 좋은데요?
    '16.2.18 8:45 PM (175.126.xxx.29)

    아....무조건 좋겠다...
    좀있다 벚꽃 날리는 봄밤..가로등 아래를 걸어도 좋겠고
    아유...~~~ 정말 좋겠네요

  • 42. ㅋㅋㅋㅋㅋㅋ
    '16.2.19 12:47 AM (221.138.xxx.184)

    아 부러워~
    후기 예약 했어용~!!

  • 43. 흠...
    '16.2.19 12:49 AM (210.96.xxx.126)

    뭐가 문제예요? 글올린 이유를 모르겠네
    그냥 흔하게 썸타다가 데이트하기로 약속잡은거니
    앞으로 둘이 잘 만나면 되잖아요

    몇살이신데요?
    연하남이랑 사귀는거 유행한지도 오래고
    문제될게 하나도 없는데 뭐하러 글올리신건지?
    그냥 신나서 올린걸루 알겠습니다
    -쌤난 노처녀 ㅋ-

  • 44. 남자를
    '16.2.19 1:18 AM (61.79.xxx.56)

    믿지 마세요.
    후배라서 만만할까요?
    그들의 목적은 오직 하나예요.
    한번 즐거웠지만 이젠 생각을 많이 할 시점이네요.

  • 45. 호호
    '16.2.19 1:42 AM (210.99.xxx.181)

    사내연애하다 헤어지면 거의 여자쪽이 직장 그만둠
    참고하세요

  • 46. MandY
    '16.2.19 2:05 AM (121.166.xxx.103)

    후기예약!♥♥♥

  • 47. ...
    '16.2.19 3:44 AM (210.117.xxx.15)

    첨에 먼저 당겼으니 담엔 먼저 만나자고 제안하지 마세요
    후배가 같은 마음이면 먼저 다가올거에요

  • 48. 추하다
    '16.2.19 4:27 AM (112.140.xxx.220)

    추해~~~~~~~~~

  • 49. ...
    '16.2.19 4:39 AM (125.178.xxx.147)

    남자들 보통 마음 없는 여자를 아무리 가볍게라도 자기 시간내서 만나는 일이 드문건 사실이지만, 직장 후배라는게 좀 걸리네요... 말이 없고 조용한 편이라는거 보면, 대놓고 싫다는 말을 못할것 같은데... 선배라서 예의로 만나 드리는 걸 수 도 있거든요. 그러니 일단 너무 마음을 열지는 말고 조바심 치지 말고, 만나보세요.. 몇번 더 만나보면 알겠지요~

  • 50. 좀 두고 봐야 알듯
    '16.2.19 5:54 AM (59.6.xxx.151)

    가까운 선배고
    남자가 외향적인 성격인지
    반대로 말 못하고 있다가 얼쑤 신난다 한 건지
    다음에 만나면
    여친 있나 가볍게 물어보시고 반응 보세요

  • 51. ...
    '16.2.19 6:35 AM (223.62.xxx.5)

    직장상사가 수시로 이것저것 도와줘서
    많이 고마웠는데
    장난치듯 시도때도없이
    밥한번 먹자~ 언제 다같이 놀러가자 등등하는데
    매번 거절하다가
    밥 먹는게 뭐가문제냐 밥도 못먹는 사이냐
    말끝마다 뒤끝작렬하길래 오케이 했더니
    밥먹고 나오더니
    은근슬쩍 모텔가자길래 쌍욕이 나왔네요

    이혼한 싱글남이였지만
    아무감정없었는데
    어려울때 챙겨주고 도와준게 고마워서
    예의차린다고 계속 거절을 못했더니

    별 더러운 소리를 다 듣는구나 싶었는데...

    너무 앞서가지마세요

  • 52. 항상
    '16.2.19 7:53 AM (223.33.xxx.123) - 삭제된댓글

    후배들이랑 밥먹고, 차마시는 저희 직장 같은 분위기면;;
    (여의도에 있는 공기업이요)
    설렐 일 없는 일상다반사 중 하나일텐데..
    일단은 그냥 팀원 간 친목 쌓은 걸로 생각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 53. 그리고
    '16.2.19 8:05 AM (223.33.xxx.123) - 삭제된댓글

    남, 녀 성별 바꿔서
    어떤 남자가 자기 직장 여자 후배가 늘 웃으며 자기 얘기 받아주는 게 이뻐서 잘 챙겨주었다
    그러다 아님 말고~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차 마시러 가자고 얘기했는데, 여자 후배가 의외로 거절도 안하고 따라 나와주더라
    그게 너무 땡큐고 설레는데 이거 핑크빛 싸인으로 봐도 되겠냐는 글이었으면 반응 달랐을듯요;;
    직장 내 직위를 이용해 거절하기 힘든 데이트 신청을 한 거니까 한발 자칫 잘못 들이면 성희롱이 되는 거죠
    그 후배가 정말 남자로 마음에 들고 꼭 만나보고 싶다면 반드시 진지하고 솔직한 태도로 접근하시는 게 상사의 도리라고 보여집니다
    거절당했을때의 쪽팔림과 상대에 대한 원망도 직장에서 문제되지 않게 내 선에서 다 소화시키겠다는 다짐도 필요하고요ㅎㅎ

  • 54. 그리고
    '16.2.19 8:09 AM (223.33.xxx.123) - 삭제된댓글

    어떤 남자 왈, 자기 직장 여자 후배가 늘 웃으며 자기 얘기를 받아준다
    그게 너무 예뻐서 후배를 잘 챙겨주었다 
    그러다 아님 말고~ 라는 장난같은 마음으로 차 마시러 가자고 얘기했는데, 여자 후배가 거절도 안하고 따라 나와주더라
    그게 너무 땡큐고 설레는데 이거 핑크빛 싸인으로 봐도 되겠냐는 글이었으면 반응 달랐을듯요;;
    직장 내 직위를 이용해 거절하기 힘든 데이트 신청을 한 거니까요
    한발 자칫 잘못 들이면 성희롱 되는 거죠 
    그 후배가 정말 남자로 마음에 들고 꼭 만나보고 싶다면 반드시 진지하고 솔직한 태도로 접근하시는 게 상사의 도리라고 보여집니다 
    거절당했을때의 쪽팔림과 상대에 대한 원망도 직장에서 문제되지 않게 내 선에서 다 소화시키겠다는 다짐도 필요하고요ㅎㅎ

  • 55. 그리고
    '16.2.19 8:12 AM (223.33.xxx.123) - 삭제된댓글

    어떤 남자 왈, 자기 직장 여자 후배가 늘 웃으며 자기 얘기를 받아준다
    그게 너무 예뻐서 후배를 잘 챙겨주었다 
    그러다 아님 말고~ 라는 장난같은 마음으로 차 마시러 가자고 얘기했는데, 여자 후배가 거절도 안하고 따라 나와주더라
    그게 너무 땡큐고 설레는데 이거 핑크빛 싸인으로 봐도 되겠냐는 글이었으면 반응 달랐을듯요;;
    직장 내 직위를 이용해 거절하기 힘든 데이트 신청(인듯 아닌듯 판단하기 애매한 만남 요청)을 한 거니까요
    한발 자칫 잘못 들이면 성희롱 되는 거죠 
    그 후배가 정말 남자로 마음에 들고 꼭 만나보고 싶다면 반드시 진지하고 솔직한 태도로 접근하시는 게 상사의 도리라고 보여집니다 
    거절당했을때의 쪽팔림과 상대에 대한 원망도 직장에서 문제되지 않게 내 선에서 다 소화시키겠다는 다짐도 필요하고요ㅎㅎ

  • 56. 그리고
    '16.2.19 8:12 AM (223.33.xxx.123) - 삭제된댓글

    어떤 남자 왈, 자기 직장 여자 후배가 늘 웃으며 자기 얘기를 받아준다
    그게 너무 예뻐서 후배를 잘 챙겨주었다 
    그러다 아님 말고~ 라는 장난같은 마음으로 차 마시러 가자고 얘기했는데, 여자 후배가 거절도 안하고 따라 나와주더라
    그게 너무 땡큐고 설레는데 이거 핑크빛 싸인으로 봐도 되겠냐는 글이었으면 반응 달랐을듯요;;
    직장 내 직위를 이용해 거절하기 힘든 데이트(인듯 아닌듯 판단하기 애매한 만남 요청)을 한 거니까요
    한발 자칫 잘못 들이면 성희롱 되는 거죠 
    그 후배가 정말 남자로 마음에 들고 꼭 만나보고 싶다면 반드시 진지하고 솔직한 태도로 접근하시는 게 상사의 도리라고 보여집니다 
    거절당했을때의 쪽팔림과 상대에 대한 원망도 직장에서 문제되지 않게 내 선에서 다 소화시키겠다는 다짐도 필요하고요ㅎㅎ

  • 57. ..
    '16.2.19 8:25 AM (125.187.xxx.75)

    직장선배가 차마시자는데 거절할 간큰 후배가????
    설마 사심을 지녔으리라곤...222233

  • 58. 저기 위에
    '16.2.19 9:26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근데님
    남자 만날 때 친구 데리고 나가는 것 아니에요
    남녀 사이는 보면 정들고 일나요

  • 59. 핑크핑크
    '16.2.19 9:57 AM (27.122.xxx.73)

    무슨 팀장도 아니고 1년 선배가 차마시자고 카피로 오는게 무슨 성희롱이며 거절을 못할 일인가요

    핑크핑크 맞아요~

  • 60.
    '16.2.19 10:53 AM (223.62.xxx.104)

    님이 먼저 사심 티나게 들이대진 마시구요 이거긴가민가하게 지내시는건 괜찮아요
    후배에게 좋은감정있고 진지하게 생각해서 사귀어도 좋다싶을때요.
    저도 꼬시면 넘어오나 했더니 넘어와서 결혼했어요.
    같은 직장이니 장난으로 썸타보기엔 후폭풍크니 잘생각해보세요
    먼저 고백은마시고 잘해보고 싶으면남자가 고백하게 만드시구요.

  • 61.
    '16.2.19 1:55 PM (112.152.xxx.85)

    그린라이트

  • 62. ......
    '16.3.24 1:56 PM (210.210.xxx.160) - 삭제된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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