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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초밥먹고싶다고 조퇴하고온 큰놈....

아휴 조회수 : 4,758
작성일 : 2015-11-23 14:29:30
뭐 이런애가 다있죠...ㅋ
아 자유로운 영혼가진놈 키우기힘들어요ㅠ
애 어릴때 남편일때문에
애가 10살때까지 뉴질랜드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등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풀밭이며 바다며 그냥 풀어놓고 키웠어요...
그러다가 시어머님이 치매판정받고
2년전부터 한국들어와서 모시면서 정착하게됬는데
남들는 시엄니 모시는게 힘들꺼라 절 불쌍히 생각하는데
전 전혀... 적응못하고 힘들어하는 애들땜에 더 속썩었죠..
시어머님은 치매가 예쁘게(?) 귀엽게 오신지라..ㅋ
다행히 깔끔하신건 여전해서 대소변도 다 가리세여
그냥 무섭던분이 귀여운 소녀가 되셨을뿐이라
딸하나 생긴샘...재밌게 살고있고요
큰애 학교 커리큘럼이 너무 적응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때 둘째는 유치원생이라 뭐 별 문제없엇늠데
큰애를 그냥 동네 초등학교 보냈는데
장래희망에 대해서 발표하는시간에
봄에는 꽃을 그리는 화가
여름에는 바다에서 서핑강사
가을에는 캠핑다니고
겨울에는 스키강사한다고햇더니
담임선생님이 아들한테
그건 장래희망이아니라 백수라그러고..ㅋㅋ
체육시간에 운동장에서 축구하랬는데
나비가 날라다녀서 축구하다가 그거 따라갔다고
가볍게 매로 손바닥 한대 체벌을 한게
애한테는 엄청나게 큰 충격에다 상처를 받아서
그때부터 그렇게 좋아하던 학교를 매일 안가려고해서
고심끝에 작년부터 국제학교보내고있어요...
근데 그때부터 다시 프리덤이 살아나더니
그 자유로운 환경속에서도 젤 자유롭게 다니는중이네요..
ㅠㅠ

오늘은... 점심시간에는 엄마랑
유부초밥이 만들어 먹고싶다며
담임선생님께 5,6교시 과제제출하면서
조퇴좀시켜달라그랫는데 또 그 미국인선생님은
조퇴증까지 써주며 흔쾌히 알겟다했댑니다...ㅠ
그래서 마트들려 유부초밥사와서는 해달라는데
속에 천불나는거 참으며 만들어 먹이면서
그런 개인행동 가급적 하지말라고
나중에 회사다닐때도 이러면 짤린다고 그러니까
지가 그럼 사장하면 되겟대요..전혀.. 말이 안통함..ㅠㅋ

그전엔 정말 몰랐어요
그냥 공부도 중요하지만 이것저것 많이 보고
느끼는면서 많이 경험하는게 더 중요하고
그냥 착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아이면 된다고생각했는데
한국와보니까 점점
제가 애를 잘못키웠나 참 헷갈릴때가 많아요
애가 공부는 별로 관심이없고
운동 음악 미술 재능있고 좋아하는거보면서
자유롭게 키우는게 맞지싶어서 제 소신대로
어느정도 틀 안에서 예의범절갖추고 도덕적인부분또한
가르치면서 자유롭게 풀어키우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나중을 위해서
남들하고 비슷하게 키우는게 맞을까요ㅠㅠ
아 진짜 너무 어려워요...
세상에서 젤 어려워요ㅜㅜㅜ


IP : 115.126.xxx.1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5.11.23 2:35 PM (211.210.xxx.30)

    귀여워요. 그야말로 자유로운 영혼이네요.
    집안에 여력이 된다면야 뭐 심하게 규율을 강조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그렇지만 고민은 많이 되시겠네요.

  • 2. 원글
    '15.11.23 2:38 PM (115.126.xxx.11)

    귀여운가요... 전 정말 주먹이울어요...ㅠㅠ
    뭐든지 평범한게 가장 좋은거라는걸 느끼는 요즘이에요ㅠㅜ

  • 3. ㅎㅎ
    '15.11.23 2:39 PM (112.170.xxx.224) - 삭제된댓글

    애가 큰 인물 되겠네요~
    한국사회에서는 적응하기 힘들겠지만, 행복이 뭔지 아는 아이 같아요. 유학을 보내시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계속 여기 사실거면 잘 타일러 현실을 알게 하심 어떨까요.
    이상 내딸도 감당 못하는 학부모 오지랖이었어요

  • 4. .....
    '15.11.23 2:40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학교가 사시는곳 가까이 있었나요?
    학교 조퇴하고 집에는 어떻게 왔나요?
    엄마가 데릴러가신거에요?

    아.아직 초등이구요.
    조퇴 대신 본인이 스스로 방법을 제시했구요.
    선생님도 허락.
    창의적인 어린이 입니다.

  • 5. ㅋㅋ
    '15.11.23 2:40 PM (211.246.xxx.90)

    저도 귀여운데...ㅋㅋ
    많이먹고싶었나봐요 유부초밥ㅋㅋㅋ

  • 6. 지나가다
    '15.11.23 2:42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윗님이 말씀하신데로 앞으로 큰 인물 될 아이입니다.
    요즘 그런애들 별로 없어요.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원글님 위로하려고 하는 말 절대 아닙니다.

  • 7. 걱정마세요
    '15.11.23 2:44 PM (211.246.xxx.90) - 삭제된댓글

    예체능쪽 하려는 아이라면 지금이 좋을듯해요ㅋ
    큰딸이 미술해서 미국으로 대학가서 디자인전공했거든요 다니는내내 아이가 제일 힘들어했던 부분이 뭐였냐하면 그 자유로운 환경안에서 자란아이들의 크리에이티브한 발상을 아예 따라가지를 못한다는거였죠...제딸 하는말니 자긴 한국 미술학원에서 나무는 초록색으로 그려라 하늘은 파란색이다 근데 애들은 그런 풍경화도 알록달록 노란하늘 빨간하늘 까만하늘 다 틀리다네요... 음악도 마찬가지일듯

  • 8. 원글
    '15.11.23 2:50 PM (211.246.xxx.90) - 삭제된댓글

    큰인물 되는거 바라지않고 아이가 행복한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게 제 바램인데... 한국온지 얼마안됬을때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았다죠..ㅠㅠ 동네엄마들이 저러다가 중고등학교가면 더 적응못하고 적응못해서 자퇴할꺼고 그럼 애인생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말도 듣고... 기분도 나빴지만 정말 걱정도되고.... 제가 아이를 일찍나아서 아들친규들 엄마보다 거의 10살이 어려요 그래서 인생경험많은 그분들 말씀을 그냥 무시할수도없도 참..

  • 9. ...
    '15.11.23 3:06 PM (123.98.xxx.23) - 삭제된댓글

    되게 창의적이고 자유로움 그 자체네요.
    제가 학교다닐 때 많이 억눌려있어서 대학졸업후에 반항?하면서 정말 그 이후 부모 독립이후엔 정말 자유롭고 원하는 것 하며 살고 있어요.
    아이를 넘 부모생각대로만 강요하지 않는다면, 그런 속에서 창의성이 더 싹트지 않을까 싶네요.
    울애는 범생이라 좀 답답할 때가 많아요.

  • 10. 글쎄
    '15.11.23 3:09 PM (211.201.xxx.119)

    국제학교니 가능했을듯요ᆞ초등 몇학년인지 모르겠으나 초밥 먹으려고 조퇴하겠다는 아이 허락해주는 선생님 우리 나라 학교에서는 없고 그런일 자체가 불가능할 것 같아요ᆞ앞으로도 한국사회에선 교육받기 조금은 어렵지 않나 싶네요

  • 11. 간단.
    '15.11.23 3:23 PM (175.209.xxx.239)

    님 집이 금수저면 괜찮아요.

    흙수저면 안괜찮아요.

  • 12. 예쁜아이네요.
    '15.11.23 3:25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

    그런데 한국에서 계속 살려면 아이도 힘들고 주변 사람도 힘들겠어요.
    당장 중고등 입시는 어떻게 치를 것이며 군대는 어찌 간답니까?
    나중에 아이 말대로 사장이 된다 한들 한국에서 사업하는 사장일텐데
    다른 사회 구성원과 어떻게 맞추어 나가겠어요.
    아이의 싹을 꺾기는 아까워 보이니 여유되시면 중고등부터라도 유학을 보내면 좋겠네요.
    형편 안돼서 한국에서 계속 살아야 한다면 지금부터라도 규율과 규칙을 무시하지 않게 눌러 주시고요.

  • 13. 우리아들이
    '15.11.23 3:28 PM (175.112.xxx.200) - 삭제된댓글

    다섯살 우리아들이 그렇게 글쓰신님 아들처럼 자랐음 저 너무 행복할것 같아요. 바라기는 원래 아드님같은 남편감을 만나길 바랐었고요. 이따 국물떡볶이 살건데 유부초밥재료도 같이 사와서 다섯살 아들이랑 사이좋게 해먹을거예요^^

  • 14. 장래희망
    '15.11.23 3:30 PM (175.112.xxx.200)

    제가 선생님이면 뭐 저렇게 멋진 녀석이 있을까 싶을텐데.

  • 15. 장남
    '15.11.23 3:53 PM (221.156.xxx.205)

    그 큰놈이 원글님 자제로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네요.
    저희 집 아빠한테 걸리면 깨 할딱 벗고 쫓겨났을 텐데요.

  • 16. 어머
    '15.11.23 3:55 PM (211.210.xxx.94)

    정말 너무너무 귀엽네요.

    장래희망이 정말 멋지고요!!!

    아들의 그런 창의성이 계속 유지 잘 됐음 좋겠어요!!!!!!

  • 17. ...
    '15.11.23 4:15 PM (59.14.xxx.105)

    장래희망 정말 멋져요!!! 제 아이라면 감당 못했겠지만 남의 아이다보니 좋은 구석만 보이네요~

  • 18.
    '15.11.23 4:27 PM (180.229.xxx.156)

    멋진 아들이네요.

  • 19. 동감
    '15.11.23 4:40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님 집이 금수저면 괜찮아요.

    흙수저면 안괜찮아요. 22222

  • 20. 계속
    '15.11.23 4:50 P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 살 거면 슬슬 단체 사회생활에서 지켜야 할 규칙은 가르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나 외국 드라마에서 보면 미국을 비롯, 외국도 학교 교칙은 우리 못지 않게 엄격하던데요.
    윗 댓글님들은 남의 아이 이야기니까 귀엽고 자유로운 영혼이고 멋지고 그렇지만
    막상 내 아이가, 그것도 저학년도 아닌 고학년이 유부초밥 먹고 싶다고 조퇴해오면
    잘 했다, 크게 될 아이다라고 할 수 있을까요?

  • 21. 음..
    '15.11.23 4:51 PM (211.179.xxx.210)

    그 나이면 슬슬 단체 사회생활에서 지켜야 할 규칙은 가르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인 선생님이 흔쾌히 허락했다 하지만
    영화나 외국 드라마에서 보면 미국을 비롯, 외국도 학교 교칙은 우리 못지 않게 엄격하던데요.
    윗 댓글님들은 남의 아이 이야기니까 귀엽고 자유로운 영혼이고 멋지고 그렇지만
    막상 내 아이가, 그것도 저학년도 아닌 고학년이 유부초밥 먹고 싶다고 조퇴해오면
    잘 했다, 크게 될 아이다라고 할 수 있을까요?

  • 22. qas
    '15.11.23 5:01 PM (175.200.xxx.59)

    윗님들은 유부초밥 먹고 싶어서 조퇴한게 창의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원글님 글에서 아이가 창의적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없는데...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수업 시간에 더 엄격하게 관리할텐데요.
    식사 예절도 그렇고...

  • 23. 삶의열정
    '15.11.23 5:19 PM (221.146.xxx.1)

    장래희망이 정말 정말 멋져요.
    뉴질랜드에 살면 왠지 그렇게 살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24. err
    '15.11.23 6:50 PM (181.28.xxx.15)

    유부초밥 먹고 싶다고 조퇴하고 온 아이가 다른 부분도 죄 제멋대로고 성품이 못되거나 남을 배려할줄 모른다든가
    그런 아이면 문제가 있겠지만 그런 아이같지는 않네요.

    부모님이 많이 격려해주고 지원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풀어키운다고 다 아드님처럼 되는거 아니거든요. 자유로운 영혼을 타고난거죠.. 원래 그런 아이인거예요.
    다행히 어릴때 그런 면을 억압하고 상처주지 않는 환경에 있었던거구요. 한국에서 유아기를 보냈다면
    우울하고 내성적인 아이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자라면서 아드님은 상처를 많이 받게 될거예요. 남들이랑 비슷하지 않다 독특하다는 이유로
    물론 단체생활에 있어서 어느정도 규율에 적응하는 면은 필요하겠지만 그것도 다 배우게 될거예요
    그걸 단점이라고 깎아내리지 않고 너의 개성이라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잘못된게 아니라고
    부모님이 받쳐주시면 정말로 행복한 아이로 자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25. 333222
    '15.11.23 6:53 PM (121.166.xxx.105)

    남의 집 아이니 긍정적 표현이 많지만 외국에서 계속 살 것이 아니라면..
    참아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을 가르쳐 주세요. 한국의 상급교육기관으로 갈수록 본인도 힘들고 주위 학생들도 힘들어 해요.
    자유로운 영혼. 이라고 하죠.
    하지만 제멋대로인 사람. 부적응자. 가 될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 없죠.

  • 26. 으음
    '15.11.23 7:16 PM (121.129.xxx.211)

    저기.... 그건 님이 그리 키워서가 아니라...
    그리 타고난 기질이예요..

    사실.. 저도 좀 비슷했는데요...
    (정말 수많은 조퇴와 결석 ㅠㅠ 어마어마했지요 ㅎㅎㅎ)
    결론적으로 제멋대로이지도 부적응자도 아니예요.

    물론 아직도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
    잘 자랐어요...
    다만... 획일성을 강조하는 한국학교라면... 아이가 너무 힘들거예요.

    세상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을 필요 있나요.
    다 똑같이 회사다니고 말잘듣고 그럴필요는 없어요.
    조금 다르게 사는 사람도 있는거고... 세상에 그런 사람도 꼭 필요해요.
    아이가 뭐가 행복할지 잘 보세요.

  • 27.
    '15.11.23 9:43 PM (114.205.xxx.171)

    나이가 초등학생 고학년같은데요..
    저도잘모르겠는데..저두가지만 가지곤좀...모르겠어요
    다만 제생각엔 사회성이 좀 부족한가싶기도하고..
    초등학교저학년이면 귀엽기라도..한데
    6학년이 이러면좀 그럴수도있겠네요

    제 육아철학은 남에게 피해주지말자 거든요
    예의범절이 젤중요하다..라서

    자유분방하면 자칫하면 자기맘대로만 할수있지않을까
    그게우려되네요
    어머님이 그걸잡아주면 되지않을까요
    생각은자유롭네요ㅎ
    국제학교보낼정도면 뭐...

  • 28.
    '15.11.24 1:30 AM (178.191.xxx.234)

    하나도 귀엽지 않아요.
    자기 욕구만 중시하는 아이네요.
    심각하게 소아정신과 가서 심리검사 받으세요. Adhd 성향도 보이고, 앞으로 고생 하시겠어요.

  • 29.
    '15.11.24 1:35 AM (178.191.xxx.234)

    그리고 외국에서도 적응 못해요.
    외국 어느 학교가 유뷰초밥 먹고 싶다고 조퇴시켜주나요?
    너무 어린 나이에 환경이 자주 변해서 애가 안정성도 없고 사회성도 없고 사회규범 자체를 못 배웠네요.

  • 30. 멋지다 아들
    '15.11.24 8:11 AM (95.90.xxx.219)

    남들과 비슷해지면 비슷한 그 대다수가 사는 것처럼 살다 가겠죠. 삼성들어가는 걸 가문의 영광으로 알고, 공무원시험 준비를 대학교 1학년부터 하고, 사회가 정해놓은 틀 안에서 바둥거리다 죽는 거죠. 그게 편하다 생각하며. 그 안을 보면 그 안에선 그게 전부고 대단하다고 생각되니까. 보통 다들 그렇게 살다 가지만.
    아들 마인드는 충만하니, 틀 안팎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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