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톡내용좀 봐주세요~

푸른하늘 조회수 : 5,032
작성일 : 2015-10-22 17:11:12
남편이 처음 받은 톡내용

    hi how r u?

    angry me?

    miss u

그 다음날 받은 톡내용

   why no answer? if u angry me.

   don't want to meet me anymore

   please tell me.

   i will stop disturb u anymore.



남편이 3년째 베트남쪽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봄과 가을에 일주일정도씩 들어오구요.

며칠전에 들어왔다가 가족끼리 오붓하게 쉬던차에 남편 카톡을 우연히 보게 되었네요.

남편은 아무것도 아니란듯이 지워버리더군요. miss you에서 좀 걸렸지만 그냥 넘어갔어요.

같은 사무실 직원인데 업무 소홀로 꾸지람을 좀 하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날 또 한번 톡이 왔어요.

저 내용을 보면 보통 관계가 아닌듯 싶어 거듭 묻고 따졌지만 아무것도 아니다. 웃으면서 정말

아무것도 아닌듯하게 행동하길래 일단 출국할때까지는 저도 담담하게 지냈습니다.

맞벌이라 회사에서 매일 메신저로 안부는 묻고 서울에 있는 사람들처럼 대화하고 집에 가서는

화상으로 얼굴보며 대화도 하고 했지요. 

이 톡사건이 있기전까지는요.  

며칠을 참다가 물었네요. 그 여자랑 어떤 관계며 어디까지 간건지 자세하게 말하라고.

돌아오는 답은 자긴 아무감정 없고 절대로 사무적인 관계이고 저 톡내용은 그 직원이 영어단어 사용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라고~ 제발 믿어달라고...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정말 오해를 하고 있는걸까요?

IP : 183.98.xxx.120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세
    '15.10.22 5:16 PM (121.129.xxx.217)

    일단 angry me 가 아니고 angry at me라고 전해주시구요... 여직원이 일적으로 어떤 실수를 했길래 톡내용에 보고싶어 나 더이상 보기싫은거야? 그만괴롭힐게 라는 내용이 필요한건지부터 짚고 넘어가심이..

  • 2. ...
    '15.10.22 5:18 PM (222.237.xxx.132)

    남편 분께서 현지 직원을 호되게 꾸짖으셨나봐요. 그리고 그 후 직원이 계속 남편분께 죄송하다고 하는 상황인듯하네요.

  • 3. 푸른하늘
    '15.10.22 5:23 PM (183.98.xxx.120)

    비세님 말씀처럼 저도 그런내용 때문에 단순하게 직장동료관계로만 보기 어려워 다그쳐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같네요..차라리 인정을 하고 빌면,,,

  • 4. 푸른하늘
    '15.10.22 5:25 PM (183.98.xxx.120)

    점 세개님 저도 그런 상황이었음 좋겠는데 아무리 봐도 그렇게 읽혀지지가 않아요. 진짜로 님처럼 그렇게
    해석도 가능한걸까요?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 5. jeniffer
    '15.10.22 5:31 PM (223.62.xxx.100)

    톡 내용만 으로는 평범한 관계는 아닌 것처럼 느껴져요. 사무실 직원과의 공적인 관계는 결코 아닌듯...

  • 6. 어떻게 저 대화가
    '15.10.22 5:32 PM (101.250.xxx.46)

    직원이 계속 죄송하다는 내용이죠???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고
    보고싶다 날 안볼거냐 대답해주면 귀찮게 안하겠다인데요?
    저도 절대 그렇게 읽어지지 않습니다

    직원이라면 휴가 끝내고 돌아가면 만나게 될텐데
    이제 더이상 날 안볼거냐 라니

    연애해본 사람이면 저게 어떤 뉘앙스인지 다 감이 잡히죠

  • 7. 딱 봐도
    '15.10.22 5:38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딱 봐도.
    사귄 여자고, 남편이 연락 끊은 모양이네...

    속을 걸 속으시오~

  • 8. .......
    '15.10.22 5:40 PM (112.104.xxx.188) - 삭제된댓글

    남편의 영어실력이 형편 없어서 이상하게 영작을 했거나,
    여자에게 추근대다 차였거나...

  • 9. 윗님
    '15.10.22 5:43 PM (101.250.xxx.46)

    받은 톡이라고 하잖아요
    남편이 보낸게 아니라

  • 10. .........
    '15.10.22 5:44 PM (112.104.xxx.188) - 삭제된댓글

    보낸게 아니고 받은 거군요.
    보낸쪽에서
    영어실력이 형편없어서 이상하게 영작을 했거나
    남편에게 일방적으로 추근대다 차였거나...

  • 11.
    '15.10.22 5:46 PM (125.129.xxx.29)

    miss 는 진짜 영어가 서툴러서 잘못 쓴 거라고 쳐도
    meet를 쓴 게 걸리는데요.
    정말 직장 동료면 만나기 싫다고 안 만나고 그럴 수 있는 관계가 아니죠.
    날 만나고 싶지 않다면, 이라고 한 것 자체가 일부러 만나려고 해야 만날 수 있는 관계에서만 쓸 수 있는 표현 같은데요.

    직장에서 동료끼리 쓰는 표현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해요. 같은 사무실이면 출근하면 볼 사이인데 뭘 다시 안 보고 싶다 보고 싶다 그런 말을 할 수 있나요?

  • 12. 푸른하늘
    '15.10.22 5:47 PM (183.98.xxx.120)

    톡내용이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니라고 믿어달라고만 하니 더 속이 어지럽네요. 더군다나 저 톡내용들은 고3아들이 먼저 보고 저한테 알려준거라 출국전에 둘이 투닥거리는걸 아들은 옆에서 보고 멋적어하면서 웃어버리고
    지금와서 제 감정이 얼굴에 나타나니 아들도 무엇때문에 엄마가 기분이 안좋을걸 알테고 어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 13. 사귀다
    '15.10.22 5:50 PM (110.11.xxx.84)

    남편분이 끊었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공적인 관계는 아니에요 .
    직원이 죄송하다는데 보고싶다하나 ...

  • 14. ....
    '15.10.22 5:52 PM (121.162.xxx.128) - 삭제된댓글

    Miss you에서 끝났죠.. 공적인 관계에서 절대 안쓰는 말인데...

  • 15. ...
    '15.10.22 5:53 PM (101.250.xxx.46)

    아이까지 아는 상태인데
    뭐가 있었던거면 알아서 정리하겠죠
    남편말이 사실이면 다행인거구요

    원글님이 뭘 어찌할 순 없는 상황같아요
    원글님 감정 충분히 알리신거 같으니
    일단 지켜보세요 마음 잘 다독이시구요

  • 16. 외국이고 영어의 서툼의 떠나
    '15.10.22 5:54 PM (1.238.xxx.210)

    부하직원이 실수해서 혼난 주제에 보고 싶다느니
    아직도 화났냐는둥 답 없음 더 이상 귀찮게 하지 않겠다느니..이게 정상이냐고요??
    모종의 관계가 있었음이 맞네요..

  • 17.
    '15.10.22 5:57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외국인 상사하고 일해요.
    저건.. 업무 관계 톡 100% 아님.
    저렇게 짧게 다 소문자로 문자 안해요.
    동료이거나, 상사라면 아주아주 가까운 관곌걸요.

    안녕? 화났어? 보고싶어.
    왜 답 없어? 화났으면, 나 더 안보고 싶으면
    그렇다고 말해줘. 더이상 귀찮게 안할께.

    어감이 딱 요정도예요.

  • 18. 남편이 여잘 좋아하는 듯
    '15.10.22 5:59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miss u- 들어가고 플리즈 들어간거 보면 여자 꽤 좋아하는 듯
    톡내용이 남자가 여자 눈치보며 애걸복걸하는 늬앙스~ 여자가 톡반응 별 신통치 않은 듯

  • 19. 푸른하늘
    '15.10.22 6:01 PM (183.98.xxx.120)

    남편이님 여자쪽에서 온 톡내용입니다. 남편이 보낸게 아니구요ㅠㅠ

  • 20. 톡을 누가 썼든 상관없이
    '15.10.22 6:04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톡 수신이든 발신이든 상관없이 상대를 좋아하며 눈치보는 내용이에요 내용들이
    직장상하 관계에 저런투에 톡 안하죠 국외사람이라도
    충분히 캘내용이고 집중 캐면 나오겠어요 뭔가가

  • 21. ..........
    '15.10.22 6:05 PM (112.104.xxx.18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여자가 남편을 좋아하는 듯 하고
    여자가 남편 눈치보며 애걸복걸 하는 뉘앙스고
    남편 반응은 신통치 않은 .그런 경우로 보시면 될거 같아요.
    아무튼 여자가 차인 느낌이예요.
    사귀다 차인건지 접근만 하다 차인건지는 모르겠지만요.

  • 22. ...
    '15.10.22 6:07 PM (211.36.xxx.212)

    에궁 만나긴 만났나 보네요

  • 23. ...
    '15.10.22 6:09 PM (121.171.xxx.81)

    어차피 이혼할 생각도 없으신 것 같은데 그럼 그냥 남편 말 믿고 잊어버리세요.

  • 24. 캐세요 남편을
    '15.10.22 6:14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솔직히 까놓고 동남아에서 바람 얼마나 쉬어요? 거기 나라가 윤락으로 밥먹고 산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성매매의 메카잖아요?
    그쪽 젊은 여자들 한번 잡숴보겠다 눈이 벌건게 특히나 한국남자라는걸 감안하면
    그여자직원과 남자가 사적인 관계가 아닌데 그런 보고싶다 플리즈 소릴 미쳤다고 하겠냐구요?
    여자와 그런 관계였다 남자가 잠자리여자 싫증나 정리하는 단계일수도 있고

  • 25. 백퍼
    '15.10.22 6:22 PM (39.7.xxx.1)

    아니 이게 업무관계라니...

  • 26. 푸른하늘
    '15.10.22 6:24 PM (183.98.xxx.120)

    다른건 정말 쿨한데 부부관계에 있어서만은 어렵네요. 이혼 생각은 안해 본건 아닙니다. 쿨하게 넘긴다 해도
    얼굴보면 또 다시 떠오를거고 일하다가 걷다가 자다가 떠오르니 정말 환장하겠네요. 더군다나 본인이 인정을 안하니 저혼자 온갖 상상까지 하게 되구요. 보수적이고 신앙심이 깊은 샌님같은 성격의 남편이라 제 충격이 더 심한듯합니다.

  • 27.
    '15.10.22 6:30 PM (110.9.xxx.26)

    다른건 모르겠고
    남편말은 백퍼 거짓인듯 싶어요.
    절대 공적인 관계아닙니다

  • 28. ............
    '15.10.22 6:30 PM (112.104.xxx.18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보고
    증거도 없으니 그냥 남편말 믿으셨으면 해요.
    제가 아는 경우 여자애가 남자 좋아했는데
    마치 남자가 자기 좋아하는 것처럼 주변에 알리고
    모든 상황을 그렇게 몰아가서 여자쪽 집안에서도 난리나고
    남자가 미칠려고 그랬어요.
    결국 잤다고까지 해서 여자부모랑 남자가 병원에 끌고가서 처녀인거 확인하고서야
    남자의 결백이 밝혀진 경우도 있었어요.
    너무 특이한 경우라 아는 사람있을거 같아 원글님이 읽은 거 확인하면 이건 지울게요.

  • 29. 당연
    '15.10.22 6:31 PM (1.231.xxx.135)

    베트남이건 필리핀이건 몇달 떨어져 지낸다고 하면 대부분 현지처같이 두기 쉬워요.
    동남아쪽 일하는 친구들 많아요.ㅠㅠ
    그냥 맘 비우세요.ㅠㅠ
    의심한다는거 자체가 순진하시네요.
    대부분 부인들 알면서도 그냥 넘겨버리던데...

  • 30. 당연
    '15.10.22 6:33 PM (1.231.xxx.135)

    본인이 인정을 안한다는건 와이프에 대한 기본 예의죠.입으로 직접 말하는 놈들이 진짜 쓰레기고 와이프 무시하는 놈들입니다

  • 31. 님 이혼이 먼저가 아니라
    '15.10.22 6:33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이번 확실히 캐서 족치시라구요~ 이번건 그냥 지나가면 지금 그여자직원이야 대충 버리면 그만이고 다른 젊은 여자 또 만나니요
    남자라는게 여자와 잠자리가 쉬운 통로를 맞보고는 한번으로 그칠질 않아요~ 이번은 톡이라도 확인했다지만 그냥 윤락은 눈으로 직접보지 않고는 확인불가니
    이번참에 들었다 놔야 좀 정신을 차리고 마누라 무서운줄 알죠

  • 32. ..
    '15.10.22 6:34 PM (223.63.xxx.241)

    원글님의 남편분에 대한 평소 평가나 남편분 반응을 볼때 이 문자를 문제삼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조강지처~ 어쩌고 하는 엠..드라마에서 어떤 여자가 함정파서 남자가 곤란해 지던데 둘이 구런 사이 아니거든요~ 뭔가 그런 느낌? 혼자 일방적으로 애매하게 분란용 문자 같아요

  • 33. 에고
    '15.10.22 6:35 PM (223.62.xxx.85)

    백퍼 관계있었네요. 무슨일인지 남자가 화나있었고 여자는 저자세구요. 미스 유라는 표현 아무데나 쓰지 않습니다.
    솔직히 동남아에서 얼마나 쉽게들 바람피우는데요. 원정매춘까지 있을 정도니.
    타국에서 여자를 사겼는데 계속 이어갈 생각이 없던차에 어떤일을 빌미로 내치는 상황같아요. 즉 가정을 깰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이 그저 즐기기만 할 생각이었던거죠.
    님이 너무 순진하시네요.
    남편말을 믿으려하고 거짓말에 순순히 넘어가시다니.

  • 34. 근데
    '15.10.22 6:41 PM (101.250.xxx.46)

    캐라시는 분들은 어떻게 캐라는건가요?
    베트남에 급습이라도 하라는건가요?
    아님 멀리 있는 남자한테 전화로 캐내요?
    방법이라도 알려주고 불을 지피세요
    무슨 동네 불구경 난거마냥 신나들 하시는게 참

  • 35. oo
    '15.10.22 6:47 PM (183.107.xxx.222)

    안타깝지만 일반적인 직장 상하관계는 아닌듯하네요.

    다만 진도가 어디까지 나갔는지가 문제네요

  • 36. 저내용을
    '15.10.22 6:48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보고도 몰라요?
    두집 살림중인거요...
    가셔서 애 안만들었나 확인 부터 하셔요.

  • 37. 푸른하늘
    '15.10.22 6:59 PM (183.98.xxx.120)

    112.104님 댓글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38.
    '15.10.22 6:59 PM (175.120.xxx.91)

    여자의 촉이란 게 그렇죠. 그런데 님께서 정말 베트남에 2박 3일 가서 몰래 급습하실 거 아니면 관두셔요. 이미 2-3년 밖으로 남편 믿고 돌리신게... 그것도 동남아에서... 거기서 끝났다 봐야 해요. 가족 같이 가도 들이대는 년들 천지에요. 심지어 홍콩에서 필리핀 내니들 10대 아들들한테 꼬리친다고 목욕하고 맨몸으로 벗고 설친다죠. 별의별 것들 다 있고 내 남편은 그러지 않을 거란 믿음은... 한국내에서 정말 9투6로 일하는 사람 아니면 어려워요. 한국에 술문화가 그렇게 판치는데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구요. 저라면 그냥 제 밥벌이를 한다는 가정하에 이혼 하겠습니다만. 우선 전업에 이미 남편이 여러번 그런 소소한 바람(예를 들면 술집년들)은 있어왔어서 그냥 개자식 정도로만 보고 삽니다. 애가 없으면 몰라도 애가 있잖아요. 애들도 있고 어쩐답니까? 꾹 참고 사는거죠. 나중에 퇴직하고 끈 떨어진 갓 될때 딱 똑같이만 해줄 생각입니다.

  • 39. 112인데요
    '15.10.22 7:08 PM (112.104.xxx.188) - 삭제된댓글

    저에게만 감사 댓글 달았다고 오해하실 분들이 있을까봐 걱정 돼 덧붙입니다.
    특이해서 알아볼 사람이 있을 거 같아 원글님께서 읽은거 확인해 주시면 제가
    그 댓글 지운다고 그래서 원글님이 특별히 언급하신거니 오해 하지 마시길,...

  • 40. ***
    '15.10.22 7:58 PM (39.118.xxx.11)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은 전업이지만 전에 외국계회사에서 외국인 상사모셨던 경험있구요. 남편역시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기에 외국인 상사, 외국인 동료들과 일하고 있습니다만.... 저 카톡대화 내용은 100% 직장내에서 주고받는 뉘앙스는 아닙니다.

    그리고....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친정오빠가 대기업 건설회사에 근무하느라 베트남에 파견근무 한 적이 있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 당시 오빠네 부부도 이혼 직전까지 간 적 있어요. 친정엄마가 몰래 해주신 말씀대로 라면 베트남에서 오빠가 한눈을 팔았다가 그 여자가 떨어지지 않아서 결국 올케언니까지 알게 되고....휴~
    일단 오빠가 쳐죽일 인간이지요. 우리가족 모두 그 일 이후 오빠를 사람으로 안봐요.

    그런데...
    베트남이 아직 사회주의 국가이긴 해도 여자들이 굉장히 적극적이고 그곳 남자들보다 피부도 희고 덩치큰 한국남자라면 팔자고칠 기회로 삼고 싶어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오빠가 그곳서 받는 용돈(월급말고 지급되는 돈)이 그 나라 사람들 한달 월급과 맞먹을 정도이니 한국에서 파견된 남자들이 받는 연봉만 보면 그녀들에게 거의 물주로 보이는 거죠.

    그래서 그곳에 파견나간 한국 남자들끼리도 베트남여자 꼬시기는 쉬워도 떼어낼 때 힘들다고 한다고....한답니다.

  • 41.
    '15.10.22 8:08 PM (211.36.xxx.236)

    냄새가 나네요 뒷조사 해봐야 할듯하네요

  • 42. ...
    '15.10.22 8:13 PM (81.141.xxx.6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객관저으로 생각해 보세요.
    베트남..그리 잘살지 못하는 나라예요.
    그런 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나라의 사람이..주재원으로 가족없이 왔어요.얼마나 좋겠어요.
    감시하는 사람도 없지..어느정도 돈도 있는 중년이지..
    또 한국에서 간 남자는 젊은 아가씨들이 좋아라 해주지..
    서로 조건이 맞는거예요.

    하지만 원글님이 한국에서의 생활을 접고 베트남으로 따라가지 못하는 생활이시면..
    마음을 비우셔야 해요.
    집 밖에..내가 안보이는 곳에서는 내가 어쩔수 없거든요.
    가끔..농담식으로 마음이 찔리게 한마디씩 하는 수밖에 없어요.

    이번엔 아이가 먼저 카톡을 보고 엄마에게 말해서 아빠도 알게됐으니..
    어느정도 조심은 할꺼예요.

  • 43. 외도경험자
    '15.10.22 8:37 PM (211.58.xxx.112)

    자성관계의 정확한 정황 없이는 절대 고백 안합니다 고백하는 순간 평생 쪼임에 시달릴텐데 바보인가요? 먼저 불게
    절대로 아무사이 아니고 업무상 얘기하는 사이라고 둘러대죠 경험자에요 누가 봐도 이상한데 혼자만 그렇게 말해도 부인이 의심할거란 거 모릅디다 이미 현지처나 섹파 있는 사람 으로 보여요 같이가서 사세요

  • 44. 백퍼 연애 사이
    '15.10.22 8:53 PM (86.159.xxx.177)

    적어도 연애. 심하면 두집사이 장담해요

  • 45. 백퍼 연애 사이
    '15.10.22 8:53 PM (86.159.xxx.177)

    사이ㄹㄹ 살림으로 수정해요

  • 46. 백퍼
    '15.10.22 10:02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사적인 관계 톡인데요 빼도박도 못할...
    딱 분위기가 동남아 현지나 남편보다 지위.사회위치 딱 아래인 여자가 남편 붙들고 늘어지는 상황

    남편분은 어느정도 즐길만큼 즐기고 막 심각한 연애는 아니더라고 놀다가 슬그머니 발빼는 상황. 거기다가 한국 나와있고 그러다 현지가서 심심하면 연락해 찔러볼만한 관계.

    무슨 회사내 공적인..업무관계
    에라이~! 누굴 바보천치로 아나

    영어 문법이 많이 깨지긴 했지만 전체적인 전달내용이 썸타다 발빼는 모양새 딱 그거에요 여자도 저정도 나올정도면 남자쪽에서도 여지준거 맞음. 네가 더이상 만나는거 바라지 않음 말해달래잖아요 더이상 괴롭히지 않는다고..

  • 47. 에고
    '15.10.22 10:42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님 속이. 썪어문드러질듯 싶어 왠만하면
    불난집에기름 붓는듯한 덧글은 달기 싫지만!
    Miss u 에서 일단 답이 나왔네요....
    한국살림접으시고 베트남 따라가시길 권해드립니다
    더 큰일 벌어지기전에요

  • 48. 원글님을
    '15.10.22 10:45 PM (112.121.xxx.166)

    많이 무시하네요 남편이.
    평소 이미지 구축 잘해놨고 아내스타일이 나를 믿더라 이거.
    무슨 관계냐, 어디까지 갔냐고 묻는 것부터가 이미 잘못.
    당연한 불륜문자에.
    님이 다른 남자한테 이런 문자 받았어봐요. 칼부림 있을 일임.

  • 49. 원글님을
    '15.10.23 2:42 A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많이 무시하네요22222
    명백한 불륜문자에 업무관련이라니 허헛

  • 50. 장담하고요.
    '15.10.23 3:39 AM (58.124.xxx.181)

    빨리 접고 베트남 가서 살림합치던지 남편 나오게 하던지

    이혼 원하지 않으면 남편에게
    확실히 경고하세요. 더 이상은 봐주지 않겠다고요.

    베트남에 가보기도 하고 지인들 통해 직접 들은 겁니다.
    ------------------------
    솔직히 남편 욕하고 싶네요. 남이지만
    미친 @@ 누굴 속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454 3만원 주고 산 운동화 맘에 안들면 바꾸러 가실거에요? 7 멀어서 2015/11/09 911
498453 서울예고 미술과 입학하려면? 11 중2 2015/11/09 9,798
498452 국정화 반대 학생들에게 가해지는 섬뜩한 언어폭력 1 샬랄라 2015/11/09 461
498451 내용 펑ㅡ시어머니로 인해 남편과 자꾸 멀어지고 있어요... 57 무기력.. 2015/11/09 12,372
498450 무화과를 얼려도 될까요? 2 겨울에 먹고.. 2015/11/09 718
498449 연말정산 잘해서 최대한 덜 토해내는 방법... 2 정산걱정 2015/11/09 1,386
498448 66사이즈 청바지(스키니풍) 1 66 2015/11/09 834
498447 키작고 못생겨서 ... 17 슬픈날 2015/11/09 4,165
498446 급..변기가 막혀 아저씨가 왔는데 10 ~~ 2015/11/09 2,651
498445 5세여아 키크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9 2015/11/09 2,030
498444 운전면허 질문이요 ^^ 4 .. 2015/11/09 664
498443 suv 연수 받아보신분들 계신가요? 4 운전 2015/11/09 1,642
498442 막말하는 노인 6 막말 2015/11/09 1,502
498441 전세자금 대출은 어떻게 받는 건가요? 2 대출 2015/11/09 701
498440 분당 야탑동이나 판교,이매,수내.정자동 맛있는 짜장면집? 10 중국집 2015/11/09 2,699
498439 썸남에게 꿈에 나왔다고 7 썸녀 2015/11/09 2,448
498438 이과에서 수능, 문과 수학 시험볼 경우에 질문있어요. 6 ㅓㅓ 2015/11/09 1,169
498437 식당가서 남은 음식 싸갈 수 있는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49 식당 2015/11/09 4,705
498436 82 아무리 익명이라도 컴프로들에게 개인신상 2 여기 2015/11/09 820
498435 정말 오랜만 82질. 6 모냐.. ... 2015/11/09 535
498434 유방에 혹있는 사람 피임약먹어도 될까요? 2 ^^ 2015/11/09 1,322
498433 아끼는 레깅스 어떻게 세탁하세요? 4 .. 2015/11/09 2,103
498432 원룸 분리형 아파트...괜찮은가요? 좋아보여 2015/11/09 762
498431 쇼핑포인트 1프로 되는 카드 좀 알려주세요. 49 점점짜지네 2015/11/09 439
498430 샤넬 넘버5 바쓰오일 구할 곳 없을까요? 1 ........ 2015/11/09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