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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바람

기러기 조회수 : 22,064
작성일 : 2015-08-18 00:49:31
기러기 8년차입니다.
첨엔 큰애가 영재성이 있어 혼자 외국에 보냈다 작은애가 조금 문제가 있어 남편과 상의후 셋째까지 데리고 기러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나간다 할때 주위에서 많이 말렸습니다.
남편이 얼굴도 남궁원처럼 생겼고 키도 큰데다 성격도 온화한편이라 바람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그런데 전 자신있게 큰소리 쳤던게 남편이 그쪽으론 영 관심도 없었고 막내가 초6인 지금까지 막내낳고 관계가 아무리 떨어져 있다한들 5번이 채 안될정도로 초식남에 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떠났습니다.
친정부모님이 일주일에 두번씩 집에가셔서 빨래며 청소를 해주시며 남편 생활을 아시기에 더 믿고 간것도 있고요.
부모님이 남편 뒷바라지? 를 해주신건 남편은 너무 불편하다 했지만 결혼후 지금까지 남편이 친정 생활비며 중간중간 차나 가전바꿀때 목돈을 다 대주기에 부모님이 자처하신겁니다.
올해 큰애가 대학을 들어가 큰애는 아빠랑 생활을 하는데 올 여름방학때 들어가보니 남편 생활이 좀 바뀐거 같다 하더군요.
올해 회사를 다시 독립해 한참 바쁘기도 하지만 여전같지않게 12시 넘어 오는경우가 자주 있고 주말도 그렇다하더니 방학때 가있는 동안도 그렇더군요.
핸펀 공유를 하는데 남자 이름으로 되어있는-정확히 ㅇ선생-카톡의 내용이 아무래도 여자가 보낸듯한 내용의 문자를 한두번 발견하였고 통화는 하지않지만 아침에 일정시간에 연락을 한 흔적이 있더군요.
심증만 있었는데 제가 외국으로 온지 2주정도 됬는데 지인들 두명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남편이 한번은 백화점에서 한번은 식당에서 지인들이 각각봤는데 같은사람인듯합니다
근데 이런걸 알면서도 남편한테 말을 못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생활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남편이 금융쪽에 있어 상위 몇프로 안에 드는 고소득자여서 돈 아쉬운줄 모르고 생활했었고 친정에도 결혼후 지금까지 매달 생활비를 보내는데 현재는 300만원을 드리는데 이혼하면 생활비를 드릴수가 없습니다.
현 생활을 유지하고 살려면 모르는척 살아야 하지만 10년넘게 리스로 살고 참좋은 아빠 남편이었지만 절 여자로 안본 남편이 다른 여자를 봤다는게 용서가 안됩니다.
그렇다고 깰수도 없고....
그여자 연락처를 갖고 있는데 연락이라도 해볼까요?
너무 정신도 없고 뭘 어찌해여할지도 모르겠기에 글 올립니다
너무 무능하고 결단력도 없는 제가 참 바보같네요
IP : 223.62.xxx.185
1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18 12:56 AM (211.237.xxx.35) - 삭제된댓글

    아무리 초식남이라고 정신까지 초식남이겠어요?
    기러기는 솔직히 가정이 깨질수도 있다는것 염두에 두고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친정집 생활비를 매달 300씩이라니.. 어휴
    그여자한테 연락했는데 더 당당하게 나오면 뭐라 하시려고요.
    이혼할 생각 없으면 기러기 빨리 정리하고 들어가시는게 좋겟어요.

  • 2.
    '15.8.18 12:57 AM (218.54.xxx.29)

    깨지도 못할거 아는척해서 어쩌시려구요.
    이혼하자고하면..아니면 님이 화나서 이혼하자고 할수도 없다는 말씀이잖아요.
    바람을 잡으려면 이혼하겠다는 생각으로 잡는건데..
    여자한테 연락해봤자 님기분만 더상하실거에요..
    일단 지켜보세요...달리 할것도 없어보이네요..

  • 3. ㅇㅇㅇ
    '15.8.18 12:57 AM (211.237.xxx.35)

    원글님에게 초식남이라고 다른 여자에게까지 초식남이겠어요?
    기러기는 솔직히 가정이 깨질수도 있다는것 염두에 두고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친정집 생활비를 매달 300씩이라니.. 어휴
    그여자한테 연락했는데 더 당당하게 나오면 뭐라 하시려고요.
    이혼할 생각 없으면 기러기 빨리 정리하고 들어가시는게 좋겟어요.

  • 4. ㅁㅁㅁㅁ
    '15.8.18 1:00 AM (122.32.xxx.12) - 삭제된댓글

    그냥 돈보고 사세요

    님글 봤을땐 여기서 조언을 해 준들 깰분 같지도 않고 여기서 뭘 어쩌겠어요
    그렇다고 기러기 덥고 각 자신도 없으실것 같고

  • 5. 풍선
    '15.8.18 1:05 AM (125.129.xxx.188)

    님... 글에서 벌써 이혼은 못한다고 써있는데 어쩌겠어요...
    억울해도 시간이 지나는수밖에요..
    아무 해결책도 없습니다. 그저 본인스스로 삭히는 수밖에요..

    가정깨기 싫으면 절대로 내색하면 안됩니다.
    내색해서 서로 좋을거도 없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기억이 안나기도 합니다.
    그저 시간이 지나는수 밖에는요...

    이혼을 할수 없다는 생각이 강한바에야 그저 모른척 하시고
    다른데 신경쓰세요.

  • 6. 뭘믿고
    '15.8.18 1:06 AM (211.36.xxx.71)

    기러기를ㅡㅡㅡㅡ

  • 7. ㅁㅁㅁ
    '15.8.18 1:10 AM (122.32.xxx.12)

    돈잘벌고 능력있는 남편을 나한테만 초식남이라고 믿고 기러기 가신거 부터가 꼬이듯 한데요
    그냥 자식 보고 사세요
    솔까말 여기서 엎어 봤자 님 말씀대로 친정생활비 누가 될꺼며 남편 기다렸다는 듯이 이혼하자 하면 그땐 어쩌실려구요

  • 8. ..
    '15.8.18 1:16 AM (118.36.xxx.221)

    본인은 불과하고 친정생활비까지..다 포기 하실수 있으시겠어요?

  • 9. ...
    '15.8.18 1:18 AM (116.123.xxx.237)

    기러기 8년이면 어느정도 예상 하지 않나요
    친정 생활비에 현 생활 유지때문에 이혼 안하실거면
    빨리 들어와서 딱 관리하며 , 남편이 정리하게 하세요

  • 10. ..
    '15.8.18 1:18 AM (175.223.xxx.35)

    근데 친정생활비를 외벌이남편이 300씩이나 주게 하나요?
    그러니 남편이 바람피워도 이혼도 못하겠죠
    그럼 어쩌겠어요 참고 살 수 밖에..

  • 11. ...
    '15.8.18 1:20 AM (222.234.xxx.140) - 삭제된댓글

    남자는 지금 상황에서 이혼해도 손해볼거 없을거같은데요 십년넘게 혼자 잘 살고있고
    아이도 1년에 몇번 못보고 살고있고 그걸 견뎌냈는데 .. 이혼하나 안하나 바뀌는거없잖아요
    이혼한다고 애들 못보는 세상도 아니고..
    이혼할생각없으시다 하셨는데 그럼 말을 하지마세요
    괜히 남편도 말하고 싶은데 입에 안떨어져 말못하고있는데 빌미를 줄 수 도 있어요

  • 12. ...
    '15.8.18 1:21 AM (116.123.xxx.237)

    초식남이어도 잠자리보단 정서적 외로움으로 바람나는 경우가 많아요
    처지바꿔 생각해보세요
    님은 아이라도 있지만 남편은 혼자 어땠을지

  • 13. 님은 쥐고 있는 패가
    '15.8.18 1:22 AM (119.67.xxx.187)

    별로 없네요!애들만 끼고 있었지!!게다가 남편의 출중한 외모 능력에 주변서 기러기란 사실 알려지면서 이미 반은 예상을 했어야 합니다!!

    친정에 월 3백을 보내니 님은 외도를 눈감아야하고!!돈문제서 당당하지 못하니 비굴하게 참고 살아야죠!!

    님이 좀 미련한거 같은데 문제는 큰아이가 남잔지 모르겧지만 아빠의 외도를 말히니 그게 가정적으로 더 불행히네요!어른들 문제를 떠났고아이가 아빠를 부모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지금은 아빠를
    원망하겠지만 이렇게 되도록. 방관한 님도. 원망할겁니다!게다가 아빠의 거짓된 행동을 알고도 경제적인 문제때문에 모른척하고 지내는 엄마도 비겁하게 볼지도 모르죠!!

  • 14. ...
    '15.8.18 1:23 AM (222.234.xxx.140) - 삭제된댓글

    남자는 지금 상황에서 이혼해도 손해볼거 없을거같은데요 십년가까이 혼자 잘 살고있고
    아이도 1년에 몇번 못보고 살고있고 그걸 견뎌냈는데 .. 이혼하나 안하나 바뀌는거없잖아요
    이혼한다고 애들 못보는 세상도 아니고..
    이혼할생각없으시다 하셨는데 그럼 말을 하지마세요
    괜히 남편도 말하고 싶은데 입에 안떨어져 말못하고있는데 빌미를 줄 수 도 있어요

  • 15. dd
    '15.8.18 1:24 AM (175.223.xxx.108)

    남편이 개자식이네요
    유책배우자니 위자료 넉넉히 받고 이혼하세요
    양육비도 챙기고
    애들은 엄마 따라옵니다
    자존심을 지키세요

  • 16. ...
    '15.8.18 1:30 AM (108.54.xxx.156)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잠자리 때문만 바람을 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잠자리를 많이 안 해도 옆에 사람이 있는 거와 아닌 거와 차이가 있지요.
    아는 척 절대 하지 마시고 가능하면 얼른 돌아가세요.
    그 여자도 부인이 다른 곳에 있으니 저러겠지요.

  • 17. 처가에
    '15.8.18 1:31 AM (119.67.xxx.187)

    저렇게 돈주는 남자 별로. 없어요!아무리 돈을. 잘번다해도!!3백씩이나 받아내는. 분들이 대단한거죠!!!
    개자식 정도는. 아니죠!!큰애대학 갔으면 들어왔어야죠!!솔직히. 부인도. 떨어져서. 시집일 신경 안쓰고 남편이 꼬박꼬박 보내는 돈으로 편하게 잘 살았잖아요!남폔만 뼈골 빠지게 셧집 살림

  • 18. 달콤한 케이크
    '15.8.18 1:32 AM (223.62.xxx.19)

    남편이 대주는 친정생활비는 포기하기 싫고 애들 교육비며 생활비도 현상유지 해야 하고..
    남편까지 초식남으로 처자식만 바라보며 십년이상 떨어져살아야하고..

  • 19. 처가에
    '15.8.18 1:33 AM (119.67.xxx.187)

    셋집 살림한건데. 얼마나 외릅고 허무하겠나요??
    기러기 주말부부 몆년이면 외도 아님 건강이상 이라고 합니다!ㄱ

  • 20. 욕심 부리지 마세요
    '15.8.18 1:39 AM (78.87.xxx.173)

    세상에 산 좋고 물좋고 정자까지 좋은 곳은 별로 없어요.
    님보다 조건 안 좋은 남자들도 외도하고 가슴 찢어지는 경우 많은데,
    아이 셋 데리고 기러기 8년에, 친정 생활비 300에,
    그 상황에서 내 자존심도 챙기고, 남편도 건드리지 않고, 우아하게 여자만 떼어낼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바람을 잡으려면 이혼 불사 하고 뒤집고 기러기 접고 돌아와야 하는데 못하시잖아요.
    바람 들킨 남편이 적반하장으로 이혼하자고 하는 거 무서우실테니까요.
    정말 자존심을 지키고 싶으면 이혼하고 친정하고 고만고만하게 살아도 좋다 할 배짱으로 이혼각오하고 덤비던지, 아니면 지금 가지고 있는게 너무 커서 모험하기 싫으면 그냥 사세요.
    자존심과 애들이 엄마 한심하게 보는게 자존심 포기한 댓가로 치룰 금액인거니 불평마시고요.

  • 21. ㅇㅇ
    '15.8.18 1:40 AM (39.124.xxx.80)

    뭔소리야....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글....

  • 22. 아~~
    '15.8.18 1:42 AM (211.36.xxx.75)

    여자지만 정말 싫다
    외도는 나쁘지만 뭐 남편보고 뭐라 하기도- -;;;
    님 좀 짱이신듯...

  • 23. 여자 욕 먹일려고
    '15.8.18 2:10 A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쓴 글인지.
    너무 내용이 엉성한듯.
    이런글 올리고 좋은 댓글이 퍽이나 달리겠네요.

  • 24.
    '15.8.18 2:23 AM (211.177.xxx.213)

    바람난 인간 인간으로 안 보는 사람이긴한데
    원글님 남편은...인간적으로 안됐네요.

    입장 바꿔서 님이 8년간 남편 아이 다 내보내고 혼자 돈벌어서 시집에 생활비 주고 남편도 자식도 없는 집에 시부모님이 드나들면 어떨 것 같으세요?
    기러기도 일이년일때 이야기지 8년이면 가족이라도 서먹해요.

  • 25. ㅗㅗ
    '15.8.18 3:07 AM (211.36.xxx.71)

    남편이 이혼해 달라 할듯..

  • 26. 이혼
    '15.8.18 3:36 AM (73.153.xxx.66)

    안할거면 방법없지않나요?
    그냥 남편두고 나가셔서 막내가 대학갈때까지 떨어져사세요.
    남편이 이혼하자는말 할때까지 시간벌면서 님도 공부를하던지 돈을 모으던지 이혼 대비할 방도를 궁리하셔야죠.
    지금 그 여자 만나서 빵! 터트렸다 남편이 나 이제 너랑 그만살고싶다하면 어쩌시려고요?
    그런데 남편이 고소득자에 재산도 상당하다면 남편이 유책배우자니 아이들 양육비 넉넉히 받으시고 재산 반이상 가르는걸로 합의하셔도 되겠네요.

  • 27. 솔직히
    '15.8.18 4:2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기러기에, 애 셋에, 처가 생활비 300 부담하는 남편이면,
    외도가 아니라 첩을 집으로 들여도 참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성질대로 하고 살려면 능력이 있어야 돼요.

  • 28.
    '15.8.18 4:29 AM (50.77.xxx.1)

    저도 40대 중반 아줌만데 제 기준에 원글님이 심하게 유책인데요.
    자기만 남편에게 빨대 꼽고 산게 아니고 친정까지?
    거기다 허영심까지 있어서 애 셋이나 데리고 기러기 8년이요? 아무리 섹스리스였어도 애들 보면서 사는 낙이 있었을건데 그런거 다 남편에게서 빼앗고 뭐가 억울하세요?
    그 남편분이 전생에 원글님에게 뭔 죄를 그리 지었다고? 부인에게서 성적으로 만족도 못 받고 애들도 아내 혼자 독점하고 살면서 돈버는 머슴으로만 살길 바랬는데 다른 여자에게서 사랑을 느끼는것에 배신감? 우와. 뻔뻔하네요.

    이혼에 대한 고민을 돈돈돈에 집중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도 추해요. 남편이 그동안 참 힘들었게구나. 내가 너무 무심했구나 식의 반성조차 없네요.

  • 29. ㅇㅇ
    '15.8.18 5:47 AM (116.36.xxx.88)

    제가 원글님이면 그냥 참고 삽니다 모른척하구

  • 30. 용서가
    '15.8.18 5:53 AM (175.223.xxx.44)

    안되는 게 아니라 남편이 애 때문에 그냥
    데리고 살고 있는 거 같은데요?
    이혼하면 아쉬울 사람은 님이지 남편이
    아닌것 같은데 무슨 용서가 되고 안되고?

  • 31. 남자가 돈버는 기계도아니고
    '15.8.18 6:26 AM (71.60.xxx.82)

    남자가 불쌍하네요. 기러기가족 부양에 친정에 매달 300만원씩이라, 남편은 애인없으면 무슨 재미로 세상 살겠어요?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세요.

  • 32. 불쌍한 남자
    '15.8.18 7:12 AM (175.223.xxx.82)

    남편이 아닌 님의 동생이나 한 남자로 봐보세요
    인생이 너무 불쌍하네요
    애인 보는 낙이라도 있어야 했을 게 이해되는데요
    지금도 님은 돈 걱정만 하시잖아요
    그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 33. 나 참
    '15.8.18 7:42 AM (1.214.xxx.141) - 삭제된댓글

    바람났다는 남편이 이해가기는 또 처음이네요
    님이 다 아쉬운데 어쩌겠어요 참고 사세요

  • 34. 이건
    '15.8.18 8:03 AM (222.106.xxx.9)

    금융쪽 일이 얼마나 스트레스 쌓이고 힘든데 이때까지 아이들 앞세워 친정까지 먹여살리게 하고 팔년이나 홀로 둔건 이혼소송을 해도 글쓴이의 귀책이 더 큽니다..그리고 글보니 남편에 대한 애정은 손톱만큼도 없이 계속 돈돈거리니 정말 남편분이 불쌍하네요..일말에 양심이 있으면 당장 정리하고 귀국하세요

  • 35. ...
    '15.8.18 8:16 AM (223.62.xxx.81)

    지금상황은 바람이 문제가 아니라 그여자가 임신 안하면 다행인거네요.(분명히 젊은여자일테니) 오랜시간 만나 정도 깊을거고 괜히 말 꺼냈다가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면 님만 낙동강오리알 돼요. 그여자만 만나도 소용없어요. 그여자가 남편에게 말할테니. 그냥 이혼 안하는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고 인정하고 사심이...

  • 36. ㅇㅇ
    '15.8.18 8:17 AM (58.140.xxx.242) - 삭제된댓글

    기러기 8년에 친정생활비 300만원씩
    솔직히 바람난 남자 탓만 할수도 없어 보여요.
    저리산다고 하면 차라리 이혼하고 지금처럼 교육비 생활비 보내고 이혼하고 니 좋아하는 사람하고 인생한번 제대로 살라고 조언하는 친구들 많았을꺼예요ㅜ

  • 37.
    '15.8.18 8:21 AM (110.70.xxx.117)

    보기에도 남편이 애들 엄마다~라고 이혼을 참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친정 생활비에 목돈에.. 원글님 심하게 뻔뻔하신듯..

  • 38. ....
    '15.8.18 8:28 A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

    친정 생활비를 남편이 번 돈으로 300이나 드린다고요?
    대단하네요....
    원글님이 돈때문에 남편 바람을 모른척 넘어간다면
    결국 언젠가는 그 돈들이 다 그 여자에게 갈수도 있어요

  • 39. 나는
    '15.8.18 8:32 AM (182.209.xxx.9)

    기러기 가정 자체를 이해못하겠어요.
    남편 혼자 덩그러니 남겨두고,, 돈버는 기계도 아니고.
    남편 인생은 뭐랍니까.
    나라도 외로워서 바람 날 것 같아요.

  • 40.
    '15.8.18 8:39 AM (121.166.xxx.153)

    그냥 막 써댄 글 같아요
    현실이 아닌.

  • 41. ..
    '15.8.18 8:45 A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10년동안 글로벌 ATM으로(친정까지 벌어먹이는) 사용해 놓구
    무슨 용서를 할 수가 없어요?

    님 아들이
    고소득자라고 며느리 친정까지 몇 십년 벌어먹이고
    10년동안 혼자 기러기 생활하는 그런 결혼생활 한다 하면 부모로써 퍽이나 행복하겄수다.

    남편 인생은 뭐요?
    저래도 바람 피겠네요.
    참 님... 못났고 못됐습니다.

  • 42. 어떻게
    '15.8.18 8:48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저 상황에서 바람이 안날 수가 있을까요?
    현실세계에서 그럴 남자가 있을까요.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잖아요.
    이럴 일 벌어질 거 다 각오하고 이 나라 뜬 거 아니었나요.
    이제와서 분노 파르르... 솔직히 너무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 43. 원글이
    '15.8.18 8:52 AM (1.240.xxx.48)

    자만하게 살다 뒤통수맞은거네요
    이혼후 친정생활비며 님 없는능력까지.
    벌써 계산다끝났네요 뭘..
    님하나 눈감으면 ..그게더 큰이익이잖아요?
    여직편히살다가 이혼해서 돈벌어 친정까지
    못먹여살껄요? 눈감으셔야할듯

  • 44. 여기서
    '15.8.18 9:09 AM (1.235.xxx.96)

    큰아들이 알고 있음이 문제네요.
    마음 속으로 아빠를 아빠로 안볼텐데~
    아들에게 집중해서 살필 때네요.

  • 45. ....
    '15.8.18 9:14 AM (58.146.xxx.249)

    애석하게도 지금으로썬
    이혼안해주고 계속 모른척하는게
    최대의 복수일지도 모르겠네요.

    애들요?
    나이들면 아빠를 이해할지도모르겠어요.
    님이 계속 니아빠는 나쁜놈이라고 주입하지않는한.

  • 46. 근데
    '15.8.18 9:20 AM (175.118.xxx.94)

    사실 저정도남편이면
    상전받들듯 하고 살아야됩니다
    님 님친정부모님 먹여살리는사람이잖아요
    하느님하고 동격인데
    기러기가 가당키나합니까
    입장바꿔서 님이 돈벌어 시댁에 300씩보내고
    남편이랑 애는 외국나가있고
    도대체 무엇을위해살아야하는데요?
    바람피우는 심정이 이해되기는 참 오래간만이네요
    근데 님남편은 어쩌다 결혼한번잘못한죄로
    노예처럼 사는건가요

  • 47. 큰일났다
    '15.8.18 9:27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ATM기가 고장 났네요
    솔직히 고장나도 ATM기 탓 못하겠네요

  • 48. 낚시인듯
    '15.8.18 9:36 AM (220.70.xxx.13)

    현실감이 없네요.

  • 49. ...
    '15.8.18 9:40 AM (223.62.xxx.81)

    남편 ATM기 취급하다가 남편 바람났는데 생활비때문에 이혼 못하는 이야기 너무 많아서 진부할 정돈데 무슨 현실감이 없다고 하는지. 남편 착한사람이네요. 그래도 애들때문에 처가에 삼백이나 계속 보내고 이혼은 안하는거에요.

  • 50. 딱 한마디
    '15.8.18 9:49 AM (203.226.xxx.215) - 삭제된댓글

    바람남 측은하긴 처음이네요.

  • 51. 금융계
    '15.8.18 9:55 AM (1.231.xxx.135) - 삭제된댓글

    낚시네요.
    금융계가 대단한 곳이 아닙니다.
    애셋 유학보내고 친정 300 보내는 남자 금융계에 없습니다.
    결혼초부터 300이 가능한 직장 없고
    금융계 회사쪽 만들려면 회사쪽서 경험 많이 쌓아야합니다.
    초반부터 그렇게 돈 퍼부울 수 있는 사람은 유산이 어마어마한 사람만 가능합니다

  • 52. 지금
    '15.8.18 10:01 AM (61.102.xxx.46)

    상황은
    남편이 이혼하자고 할까봐 원글님이 오히려 메달려야 하는 상황인거죠.

    능력도 없이 친정까지 남편돈으로 다 먹여 살리고 호의호식 하고 있는데
    남편이 바람나서 이제 너랑 살기 싫고 니네 집도 먹여 살리기 싫다.
    이래 버리면 완전 큰일 나는거 아니에요?

    바람 피웠다고 뒤집을게 아니라 납작 엎드려서 남편이 이혼 하자고 하지 말길 기도 하셔야 할거 같네요.

  • 53. 기러기
    '15.8.18 10:05 AM (223.62.xxx.185)

    네 저도 차라리 낚시였음 좋겠습니다.
    차라리 아들이면 나을수있겠지만 큰아이가 딸입니다.
    저도 이런남편 없다는거 알아요.
    떨어져 있어도 여기서 메이드말고 일봐주시는 분이 따로 계셔서 어려운점 없이 살았고 무슨일 있음 주말껴서라도 잠깐 2-3일 왔다 갔고 명절땐 일주일정도 왔다가요.
    친정엔 첨부터 300은 아니었지만 신혼때부터 해서 물가상승률 감안해 본인이 알아서 보내준거구요.
    남편이 지병이 있는데 작년에 절친이 저한테 얘기하더군요...왜 안들어 오냐고...큰애는 미국쪽으로도 얼마든지 원하는데 갈수있었지만 본인이 고집부려 스카이 갔습니다.
    원래 큰아이 대학가면 돌아오려했었는데 작은애와 막내 아들 보니 싶지가 않고 남편도 알아서 하라해서 있기로 결정한거구요.
    저 욕먹을거 알아요...하지만 그래도 딴사람이 있다니 믿기지도 않고 인정하기도 어렵네요.
    그냥 덮어야하는것도 알아요.
    짐 상황에서 남편이 이혼한다 할까봐 그게 젤 두려운 거고요.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올린글인데 답은 제가 예상했던것보다 더 질책이 크네요.

  • 54. ..
    '15.8.18 10:07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세상에 무슨 친정에 300씩이나 보내나요? 친정이 염치가 없는것도 아니고...사위가 예금잔고도 아니고..
    님 그냥 참고사세요 남편 바람필만하네요
    애셋을 외국보내고 와이프까지 ...
    스스로 돈버는 기계같았겠어요 그 남편이 불쌍하다 느껴져요

  • 55. ...
    '15.8.18 10:09 AM (175.121.xxx.16)

    다시 잘 좀 써봅니다.

  • 56. ...
    '15.8.18 10:11 AM (118.33.xxx.35)

    정황증거 잡아서 이혼 소송 거시고 재산의 상당 부분을 넘겨받으면 되지 않나요? 양육비는 별도로 받구요.
    남편 명의로 된 건물이나 아파트 받고 하면 친정 생활비도 어느 정도는 충당될 거 같구요..

  • 57. ....
    '15.8.18 10:13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딴여자가 있었기에 이제까지 흔들림없이 유지된 가정의 형태일지도 모릅니다.
    그 여자한테 연락해서 뭘 어떻게 하려구요. 고맙다고 인사하려구요?
    애들 뒷바라지 끝까지 잘 마치세요.
    지금 원글님이 할 일은 그냥 두눈 질끈 감는 일 뿐인 것 같네요.

  • 58. ㅇㅇ
    '15.8.18 10:24 AM (203.229.xxx.130) - 삭제된댓글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그렇지 사위한테 받아쓰는 양반들이 무슨 300 씩 써대요?
    이 글이 사실이라면 원글님은 남편이 바람펴도 할 말 없는 거죠. 내 부모가 한달에 300씩 얻어 쓰는데
    뭔 할 말이 있나요? 양심이란 걸 탑재합시다.

  • 59. 양심에 털
    '15.8.18 10:31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지병있다는 소리 듣고도 눌려앉아 있으면서 누굴 탓해요

  • 60. 남편보살
    '15.8.18 10:32 AM (180.255.xxx.77) - 삭제된댓글

    남궁원처럼 생기고 키크고 성격좋고
    돈 잘벌고
    처가 한테 알아서 잘 하고
    아쉬울것 하나 없는 남자

    이혼준비 하나봐요. 8년이나 기러기 했음 거의 결혼생활의 반 정도네요. 무슨 정이 있을까나
    님 이혼 당하기 전에 뭔가 대책을 세워야지요.

  • 61. 이 남자
    '15.8.18 11:13 AM (175.223.xxx.44)

    누군지 알려면 알수도 있지 않나요?
    기러기에 나이 대충 짐작가고 얼굴 생김새며
    보수 저 정도가 흔한 건 아니니까요.
    남의 가정사 알아서 뭐하겠냐만 알려면
    누군지 알수는 있겠네요.

  • 62. 낮달
    '15.8.18 11:20 AM (203.100.xxx.167) - 삭제된댓글

    이혼하기 싫다면 들어 오셔요
    다른 방법이 없어요
    들어와서도 내색마시고 그냥 전보다 더 잘하는 것으로 마음 바꾸게 하시길..
    댁 남편의 바람은 위안받고싶은 마음 때문인 듯 해요
    돈 잘 번다고 일이 안힘든 건 아니지요
    힘들게 일해서 처가로 마눌에게로 보내고 자기는 외롭게 빈집으로 들어가고
    출퇴근도 혼자서...
    어쩌면 상대녀와 더 깊어진다면
    아들도 집 얻어 내보내고 친정에 보내던 돈도 끊지싶네요

    바라고 목적하는바가 있으시면 빠른시일안에 들어오셔요
    남편마음 돌리려면 살뜰하게 돌보고
    아, 이렇게 부담없이 즐거울 수도 있구나 가정이 소중하다 느끼게 해줘야할 듯
    -내연녀는 당장 즐겁기는해도 주변이 알까 신경도 써야하고...등등
    그나저나 돈 많고 잘나고 마음주는 남자를 애인이 놔주려는지

    님! 정신 바짝 차리셔욧!!!

  • 63. 낮달
    '15.8.18 11:22 AM (203.100.xxx.167) - 삭제된댓글

    아들이 아니고 딸이네요

  • 64. ...
    '15.8.18 11:32 AM (223.62.xxx.81)

    이혼하라고 원글님 바람넣는 사람들, 이상황은 남편쪽에서 아내가 유책이라고 여러 증거 들이댈 수도 있는 상황이고, 오랜 기러기생활 하면서 재산을 함께 형성했다고도 보기 어려워서 정말 푼돈받고 쫓겨나오는 경우에요. 애들도 20살 넘으면 양육비 안나와요. 그냥 납작엎드려서 사는게 현명함

  • 65. ...
    '15.8.18 1:00 PM (118.33.xxx.35)

    무슨 아내가 유책입니까 기러기 생활 자체는 부부가 합의한 건데. 이제 와서 말 뒤집으면 합의가 아닌 게 되나요? 그리고 재산형성은 세월 길면 50%로 봐줍니다. 물론 결혼 중일 때보다는 약간 낮아지겠지만, 자녀들 양육비 다 받아내고 재산분할하면 절대 손해는 아니예요. 원글님 당당해지세요 왜 눈치를 봐요?

  • 66. sssssssssss
    '15.8.18 1:40 PM (203.244.xxx.14)

    그냥... 모른척 하고 살아요. 그냥... 돈주는... 아저씨려니.................. 생각하세요.

    남편에게 너무 큰 의미/관심 두지말고.. 돈벌어다주는 아저씨라 생각하세요.

  • 67. 아는척하면
    '15.8.18 1:46 PM (112.217.xxx.124)

    남편이 이혼하자고 할 것 같은데요. 그렇게 좋은 남편, 아빠 였던 사람은 자신의 결점을 아내가 알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못견뎌서라도 이혼하자 할 겁니다. 일종의 착한 남자 신드롬이 있는 거죠.
    이혼 원하지 않으시면 모른척하시는게 최소한의 품위라도 지키시는 겁니다.
    이혼 하시려면 말씀하시구요.

  • 68. ..
    '15.8.18 2:04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현상유지란 말 있잖아요.
    지금 원글님한테는 저말이 딱 들어맞네요. 남편한테 배신감 들고 충격이더라도,
    지금 원글님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없잖아요.
    이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남편한테 따지지도 못하고요.
    애들 때문에 한국에 올 수도 없고요,
    사실 온다고 해도 남편의 뜻을 모르니 이후 어찌 될지 모르고요.
    남편이 여자와 헤어질 생각이 있는지, 아니면 그럴 생각없이 지금처럼 지냈으면 하는지, 혹은 아내가 알았으니 이참에 이혼하고 새로 시작하고 싶어할지요.
    지금 모든 게 남편분의 결정으로 판가름날텐데,

    왜 원글님이 아무 선택권이 없냐하면요, 원글님은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있지 않아서 그래요.
    여기서 원글님이 돈을 포기하거나, 아이의 유학을 포기하거나 이렇게 뭔가 나도 감수할 용기가 있다면 이후 어떻게 남편과 풀어나갈지 길이 여럿 보일 겁니다.
    현상유지라는 것도 사실 남편분 마음이 조금만 돌아가도 깨지는 판이고요.
    그러니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여차하면 다 버리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보세요.

  • 69. 초록인간
    '15.8.18 2:07 P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흠...남자가 초식남이었는데 바람이라면 몸보다는 마음이 외로워서일거 같은데...이혼하면 뭐해요...원래 죽고 못사는거 아니었음

  • 70. 지나다가
    '15.8.18 2:07 PM (115.160.xxx.38)

    원글님..마음 착잡하고 많이 아프신거 여자로써 공감합니다..

    그러나 결국 스카이 보내실거 애초부터 기러기생활을 하신거 부터 잘못돼었다 싶어요.
    원글님뿐만 아니고 가족의 울타리를 버리고 쉽게 기러기가족을 선택했다가
    가족이 깨지는-금가는 경우를 많이 봐서 안타깝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 정말 진리이지요.

  • 71. ...
    '15.8.18 2:11 P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혼을 요구할득 하네요
    남편이 아이들 때문에 사시는듯해요
    처가에 결혼할때 부터 생활비에 중간에 목돈에 또 기러기해서 아이들 교육비와 생활비에
    뭔 낙이 있을까요?? 이혼을 해도 아이들 양육비는 주겠네요
    다만 친정을 못도와서 문제지......또 이혼소송하면 님 남편이 처가에 드린 돈까지 다 나와요
    재산분할에 그것도 영향을 끼치구요 기러기에......저 윗님이 말하는것 처럼 50% 안되요
    또 고소득자들에겐 절대 50%로 해주지도 않아요

  • 72. ...
    '15.8.18 2:11 PM (1.241.xxx.162)

    남편이 이혼을 요구할듯 하네요
    남편이 아이들 때문에 사시는듯해요
    처가에 결혼할때 부터 생활비에 중간에 목돈에 또 기러기해서 아이들 교육비와 생활비에
    뭔 낙이 있을까요?? 이혼을 해도 아이들 양육비는 주겠네요
    다만 친정을 못도와서 문제지......또 이혼소송하면 님 남편이 처가에 드린 돈까지 다 나와요
    재산분할에 그것도 영향을 끼치구요 기러기에......저 윗님이 말하는것 처럼 50% 안되요
    또 고소득자들에겐 절대 50%로 해주지도 않아요

  • 73. 지나다가
    '15.8.18 2:13 PM (115.160.xxx.38)

    그리고 남자들이 바람피우는건 꼭 성적인 문제때문 만은 아니랍니다.
    정서적으로 같이 공감하고 위로받을수 있는 상대가 필요한거예요.
    성적인문제로 바람난 경우는 오히려 해결하기가 쉽지만
    정서적인 문제로 바람난경우라면 수습이 쉽지는 않을거예요..

  • 74. 기러기
    '15.8.18 2:21 PM (14.63.xxx.179)

    두루미도 있고 제비도 있는데
    왜 나만 갖고 그래?

  • 75. 세도나73
    '15.8.18 2:24 PM (115.21.xxx.25)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개자식이네요
    유책배우자니 위자료 넉넉히 받고 이혼하세요
    양육비도 챙기고
    애들은 엄마 따라옵니다
    자존심을 지키세요
    ----------------------
    위에 이렇게 쓰신분,,, 당신이 원글님 상황이라도 그렇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말이라고 함부로 하는거 아닙니다..
    유책배우자? 위자료넉넉히?? 과연 그렇게 맘대로 될까요?? 그저 허허 웃지요..

  • 76. 세도나73
    '15.8.18 2:26 PM (115.21.xxx.25)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개자식이네요
    유책배우자니 위자료 넉넉히 받고 이혼하세요
    양육비도 챙기고
    애들은 엄마 따라옵니다
    자존심을 지키세요
    ----------------------
    위에 이렇게 쓰신분,,, 당신이 원글님 상황이라도 그렇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말이라고 함부로 하는거 아닙니다..개자식?
    그리고 유책배우자? 위자료넉넉히?? 양육비?? 과연 그렇게 님 맘대로 될까요??
    그저 허허 웃지요..

  • 77. 세도나73
    '15.8.18 2:27 PM (115.21.xxx.25)

    남편이 개자식이네요
    유책배우자니 위자료 넉넉히 받고 이혼하세요
    양육비도 챙기고
    애들은 엄마 따라옵니다
    자존심을 지키세요
    ----------------------
    위에 이렇게 쓰신분,,, 당신이 원글님 상황이라도 그렇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말이라고 함부로 하는거 아닙니다..개자식?
    그리고 유책배우자? 위자료넉넉히?? 양육비?? 과연 그렇게 님 맘대로 될까요?? 거지꼴로 안살면 다행이지요....그저 허허 웃음만 납니다....

  • 78. ...
    '15.8.18 2:35 PM (58.235.xxx.133)

    월급쟁이 연봉이 대체 얼마쯤 되길래...
    친정, 해외 생활 도우미까지...세집살림..

    사위돈 받는거 어쩔 수 없으셔서 그랬겠지만... 300씩이나..

    남편이 보살인듯.. 내가 남편이라도 날 위로해 줄 사람 찾았을거 같아요.

  • 79. ...
    '15.8.18 2:40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내가 그렇게 살았으면
    남편이 나대신 미국가서 애셋돌봤어도
    남편집에 생활비 보내고 미국에 돈보내고 그렇게 살았으면
    나라도 바람이 나겠네요..
    일단..
    상대여자가
    남편의 지출상황을 알면
    아마 이혼하라고 할거네요... 돈만드는 처자식이라고..
    그여자가 유부녀가 아닌이상은..
    정신차리시고 남편한테 잘해야겠네요
    남편이 그여자랑 어느정도까지 외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딸래미도
    아빠한테 빨대꽂아서 살아놓고 본인이 여자라고 무조건 여자편만 들면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솔직한 심정은
    남편이 이혼하셨으면 좋겟네요.
    아마 자식들땜에 못하겠죠. 것도 불쌍하네요.
    장인장모도 어처구니없고..

  • 80. 자존심
    '15.8.18 2:47 PM (14.63.xxx.179)

    자존심 상해 하지 마세요.
    조그만 비굴해지면 얼마든지 편하게 살 수 있어요.
    돈 때문에 웃음 팔고 몸 파는 여자들이 널렸는데
    자존심 찾겠다고 까불다가 인생 골로 갈 수 있어요.
    님은 자존심을 찾을 상황도 아닌듯 싶은데...
    그냥 비굴하게 계속 아닥하고 사세요.

  • 81. 에구...
    '15.8.18 2:49 PM (121.150.xxx.86)

    친구가 단기목적으로 기러기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입국하면 반드시 남편 그것을 꼭 풀어줘야한다는 소신이 있더라고요.
    둘다 체력이 비루한 초식남녀이지만, 이든 아니든 반드시 둘만 시간가지고 풀어줘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말이 다 맞다 할 수는 없지만 아직까지는 바람이 안난듯해요.
    모든 기러기부부는 그런 위험이 있죠....
    원글님은 피해자이지만 피해입었다고 할 수 없겠어요.ㅠ

  • 82.
    '15.8.18 2:50 PM (175.252.xxx.244)

    남편 바람글에
    대동단결 측은지심 발휘하는거 오랜만이예요.
    걍 식구라고 생각하세요.
    전 제남편한테 위로와 기쁨이 되어주는 여자.
    삶의 이유가 되어주는 여자라면 감사할듯…
    다른건 님이 다 가졌잖아요.

  • 83. ...
    '15.8.18 2:55 PM (118.33.xxx.35)

    일단 그 상대 여자에게 연락이라도 해보세요. 어떤 관계냐고. 정상적인 여자면 겁 먹고 알아서 빠져나갈 겁니다.
    원글님이 다소 남편에게 못한 부분이 있다손 쳐도 그 모든 건 남편과 합의된 부분 아니었나요? 친정 생활비도 남편이 알아서 줬다면서요. 본인이 줘놓고 그걸 가지고 무슨 희생한 것 마냥 제3자들이 얘기하는 것도 웃겨요.
    그 어떤 미사여구를 가져다붙이든, 나름의 정상참작이야 할 수 잇을지 몰라도, 엄연히 유책은 남편이구요.. 법정 가서도 이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그리고 정 법정에서 재산분할이 불리하더라도, 남편과 합의만 잘 되면 충분히 상당 부분 얻어내고 이혼할 수 있습니다. 유능한 변호사 고용하면 충분히 가능하구요. 친정도 조금만 씀씀이 줄이면 예전처럼 지낼 수 있어요.
    바람까지 보며 굳이 살아야 하나요? 다 오픈하고 뒤집어엎어도 불리할 거 없습니다. 님이 너무 님에게 불리한 얘기만 쓰니 댓글들도 원글님만 공격하는 거죠..

  • 84. 00
    '15.8.18 2:57 PM (203.254.xxx.192)

    남편이 이혼하자면 해줘야 하겠는데요??

    이혼하기 싫으면
    남편 바람은 덮어두시고
    빨리 들어와서 남편 극진히 대하고 이제껏 누린것에 감사하시고 사세요...
    님 글에도 써있네요,,이혼하자고 할까봐 겁난다고..
    남편이 불쌍하기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얼른 들어와서 남편한테 잘하세요

  • 85. ...
    '15.8.18 2:58 PM (118.33.xxx.35)

    그리고 왜 떨어져 있는 상태를 남자만 힘든 것처럼 묘사하나요? 여자는 외국에서 아이들 뒤치닥거리하면서 안 힘들었을까요? 정신적으로 둘 다 힘든데 왜 한명에겐 면죄부가 지어지는지 정말 82 이해할 수 없어요. 다시 말하지만 엄연히 유책은 남자예요.
    이 게시판 너무 남자들 많이 몰려와서 물 다 흐렸어요. 정말 이따위로 썪어빠지지 않았었는데

  • 86. ...
    '15.8.18 3:04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118님은 왜 이혼 싫다는 사람한테 계속 이혼을 종용하세요? 현실성 없는 얘기해서 현혹하려하고...상당부분 재산이요? 정말 그게 가능할거라 생각하시는거에요? 그리고 외도도 증거가 있어야 유책이지 남편이 지금까지 아내가 아내노릇 소홀히 한 증거 갖다대면서 유책이라 주장하고 그게 받아들여지면 아내가 유책되는거에요. 이혼소송에 대해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기러기가 둘다 힘든거면 님이 돈벌어 남편 기러기 시켜도 되겠네요? 그 힘든 애보기를 남편이 해준다니 고마우시겠네요. 그렇게 되기를요...

  • 87. 118같은 분이
    '15.8.18 3:22 PM (175.252.xxx.30)

    젤 얄미움.
    같잖은 조언이랍시고,
    원글이 속만 더 아프게함.
    알랑가 몰라~

  • 88. 대박부부
    '15.8.18 3:23 PM (203.225.xxx.68) - 삭제된댓글

    ㅎㅎ님 굉장히 이기적이네요 ㅎㅎ
    초식남인줄 알고 마음놓고 기러기 아빠 만들어 놓고
    물증은 없고 심증은 있는데 이해하기 어렵고 용서가 안된다구요?
    그런데 그와중에 친정집 생활비와 돈 걱정없던 본인을 걱정하네요 ㅎㅎㅎ

  • 89. ...
    '15.8.18 3:23 PM (223.62.xxx.81)

    118님은 왜 이혼 싫다는 사람한테 계속 이혼을 종용하세요? 현실성 없는 얘기해서 현혹하려하고...상당부분 재산이요? 정말 그게 가능할거라 생각하시는거에요? 그리고 외도도 증거가 있어야 유책이지 남편이 아내가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을 안했다는 증거 갖다대면서 유책이라 주장하고 그게 받아들여지면 아내가 유책되는거에요. 이혼소송에 대해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기러기가 둘다 힘든거면 님이 돈벌어 시댁 생활비 대고 남편 기러기 시켜도 되겠네요? 그 힘든 애보기를 남편이 해준다니 고마우시겠네요. 그렇게 되기를요...

  • 90. 루팽이
    '15.8.18 3:48 PM (112.145.xxx.155)

    바람 피웠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네요..
    한국에 들어오셔서 증거를 잡으셔야지 이정도로는 바람이라 말못함

  • 91. ..
    '15.8.18 3:54 PM (175.124.xxx.163) - 삭제된댓글

    그냥 아빠라고 생각하고 사세요. 여자요? 님은 남편을 남자로 봐서 8년이나 놔두고 돈만 받나요?
    친정에 300은 왜 받아요? 님일 일하는것 아니면 50만원도 많은거지요.
    님이 남편에게 따지고 싶으면 님 부모님 청소일이라도 당장 나가라고 하세요.
    사위네집 치우지 말고 강남가서 파출부를 하던지. 그리고 님도 당장 들어와요 남편 밥해주고
    뒷바라지 해주고 부인 역할을 해욧. 그게 싫고 돈받아서 편하게 살면서
    남편은 스님처럼 살기 바란다면 그냥 아빠라고 생각하고 좋은여자 만나게 두세요
    나훈아 부인처럼 돈 요구말고 조용히 이혼하던지. 아빠라고 생각하면서 돈타서 쓰던지 하세요..
    정말 이런 부부도 있군요.맞벌이 부부에 서로 달하는 부부들 정말 상줘야됩니다

  • 92. ...
    '15.8.18 4:16 PM (222.102.xxx.115) - 삭제된댓글

    지금 증거도 없어서 글쓴분이 따져봤자 불리해요. 오히려 남편 입장에선 정말 이참에 이혼하자고 나올 수도 있죠. 판 깔아줬으니 잘 됐다 싶어서요. 당장 한국에 들어와서 남편 옆에서 생활해야 이혼 그나마 안 당하지 이런 식으로계속 자식 핑계대고 떨어져 살 경우 결국 남편쪽에서 먼저 이혼 요구할 상황으로 보입니다.

  • 93. ...
    '15.8.18 4:19 PM (222.102.xxx.115)

    지금 증거도 없어서 글쓴분이 따져봤자 불리해요. 오히려 남편 입장에선 정말 이참에 이혼하자고 나올 수도 있죠. 판 깔아줬으니 잘 됐다 싶어서요. 당장 한국에 들어와서 남편 옆에서 생활해야 이혼 그나마 안 당하지 이런 식으로계속 자식 핑계대고 떨어져 살 경우 결국 남편쪽에서 먼저 이혼 요구할 상황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자식도 어릴 때부터 끼고 살아야 정이 들지 너무 오래 떨어져 살면 부모 자식간에도 정도 별로 없어요. 남자 입장에선 자식들 다 어릴 때 외국 나가는 바람에 거의 혼자 산 세월이 거의 10년이 다 되고 자식들도 이제 웬만큼 컸기 때문에 설사 이혼하고 새장가 간다해도 딱히 정신적으로 아쉬울 게 없죠. 오히려 처가에 돈 다달이 보태는 것에서도 벗어날 수 있고 여러모로 홀가분한 상황이잖아요. 그 8년 동안 그 남자라고 해서 자기 인생에 대한 회한이 없겠어요. 자식들과도 점점 정이 옅어지고 부인이라고 해도 남이나 마찬가지고(오히려 이웃사촌보다 못한 사이죠)내가 이렇게 나이 들어가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테고. 그러다보면 옆에서 조금만 신경 써주고 챙겨주는 여자 만나면 인생 다시 시작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죠. 그래서 기러기 부부들 끝은 결국 대부분 안 좋더라고요. 정말 제일 안 해야 할 선택이 기러기 부부예요. 같이 살아도 문제가 생길판에 저렇게 장시간 떨어져 산다는 건 언젠가는 결국 갈라서겠다는 소리죠.

  • 94. ..
    '15.8.18 4:29 PM (106.241.xxx.18)

    여자분 연락처 있다고 함부러 연락하지 마세요
    그거야 말로 이혼당할 수 있습니다
    증거도 확실한 거 없다면서요

    이혼이 두려우신 분이니 그냥 가만히 계세요

  • 95. 칼자루는
    '15.8.18 4:53 PM (211.208.xxx.168)

    남편이 쥐고있는데 이혼해봤자
    뭐 위자료도 많이 못받을듯. 친정에 월300에. 님 8년간 떨어저 지낸거랑..
    이혼하면 님만 손해에요.
    어찌보면 님이 이혼하자는 소리 먼저하길 기다릴수도잇어요

  • 96.
    '15.8.18 5:03 PM (210.223.xxx.107)

    어쩜 도사님 같은 댓글이 이렇게 많을까요?
    이혼이란 얘기 입도 뻥긋하지 마세요.
    그러는 순간 걸려드십니다,낚여요.
    원글님 부모님도 사셔야지요,월 삼백이 누구 이름인가요?
    남편분이 차마 말을 못 꺼내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ᆞ

  • 97. 맞아요
    '15.8.18 5:04 PM (59.12.xxx.168)

    이혼이야기 꺼내면 남편이 너무 좋아할 것같아요.

    내가 머슴이야? 노예야?
    별로 마음도 안가는 여자의 부모까지 뜯기고

    인생 그리 길지않아
    더이상 남의 눈치보기 싫어
    내행복도 생각할거야 이러면서

  • 98. 도대체
    '15.8.18 5:10 PM (221.151.xxx.158)

    금융권 어딘데 애 셋 조기유학비에
    처갓집에 300씩이나 보내줄 능력이 되나요?
    본가에서 물려받은 유산이 꽤 되나요?
    우리집도 금융권 근무하는 남편 있는데
    국내에서 고등학생 둘 키우기도 빠듯한데...

  • 99. 금융권이라도
    '15.8.18 5:15 PM (59.12.xxx.168)

    대리, 과장이 아니라 유명한 펀드매니저는 수입이 엄청나던데요

  • 100. 아이고
    '15.8.18 5:25 PM (203.152.xxx.146)

    님이 이혼이며 용서며 말 꺼내기 전에
    남편이 먼저 이혼 얘기 꺼낼까봐 걱정하셔야하는 거 아니에요?

    세상에 이런 남자도 있네요.

  • 101. 남편에게
    '15.8.18 5:33 PM (59.27.xxx.47)

    부모님 생활비도 받아야 하고
    본인도 여자로서 한결같이 사랑받아야 하고...8년차 기러기 엄마가 욕심이 과하세요

  • 102. wjfeo
    '15.8.18 5:49 PM (222.233.xxx.209)

    절대 전화하지 마세요. 만나지 말란다고 겁먹고 안만날 것 같지도 않구요 우습게만 보인답니다.
    요즘 본부인이 전화한다고 당장 겁먹고 떨어지는 경우는 없어요.
    오히려 여자보다 남자가 못끊어서 더 만나고 싶어할수 있구요.
    게다가 친정이 잘사는 것도 아니고 님도 능력 없다면서요?
    기러기 생활 정리하고 돌아오셔서 관계회복위해 모른척 하고 잘해주시던지 해야지 님경우엔 터뜨리는게
    도움이 안됩니다.
    순진한 건지 멍청한 건지 전화걸면 네 제가 애인입니다., 죄송합니다.다시는 안만날게요.
    뭐 이런거 원하시나요? 님이 원치 않는 상황으로 갈겁니다.아마도.

  • 103. ㅇㅇ
    '15.8.18 5:59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친정 생활비 까지;;;
    꽁돈 포기못할거면서 웬 이혼??????

  • 104. ...
    '15.8.18 6:08 PM (1.251.xxx.190)

    세상에 가장 못 믿을 남자가 누군지 아세요
    나의(본인) 남편이예요
    그 잘난 남자를 무슨 베짱으로 기러기라니요
    미안한 말이지만 어쩌면 기러기 전부터...
    처가에 삼백씩이나...

  • 105. 바람이라도 피워야지
    '15.8.18 6:48 PM (117.111.xxx.178)

    아내는 애셋 델고가서 도우미쓰며 살지
    처가 장인장모 드나들며 집안일 해준다
    다니지
    일은 많지...
    숨쉴 구멍은 있어야죠.
    돈버는 기계도 아니고

  • 106. ...
    '15.8.18 6:57 PM (211.109.xxx.175)

    이혼하기 싫으면 그냥 덮고
    애들 다 데리고 한국와서 다시 온전한 가정꾸리고
    지병있는 남편 잘 섬기는게 최선아닐까 싶군요
    애들 뒷바라지하다가 잘난남편 놓쳐서
    원글님노후가 엉망이 되면 누굴 원망해요?
    나중에 애들이 그 보상 다 해줄것도 아니고 안그래요??

  • 107. ,,,,,
    '15.8.18 7:19 PM (182.229.xxx.142)

    마음이 지옥이실테니 일단 실컷 우세요

    남편분이 지병?이 있으시다니, 단순히 연락하고 밥먹는 관계? 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경우 덮어두시고 살아야죠 뭐.

    용서가 안돼 이혼이라면 구체적인 증거를 모으셔야죠
    그리고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생활비는 끊으셔야죠. 사실 노인분들 월3백이면 엄청 많으신거예요.
    쓰던 가락이 있으면 줄여야죠. 계속해서 딸의 피눈물로 얻은 생활비 아닌것 같으니 잘 얘기하세요.
    이부분때문에 이혼을 못하신다고 하면 님은 평생 괴로워하실것 같아요.

    아이들걱정이 더 먼저 아닌가 싶어요.

  • 108. 애솔
    '15.8.18 7:22 PM (182.228.xxx.94)

    전화 절대 하지 마시고 정리하고 귀국하세요.
    귀국후 절대 내삭하지 마시고 남편 편하게 퇴근후 집에 오면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 해 놓고 기다리시고 절대적으로 편하게 해 주세요.주말이나 휴일에 시댁 식구들 초대해 못 나가게 하는 것도 좋구요.
    그러다 보면 그 여자 불안할꺼고 싸우고 .. 그러다 끝나게 되어 있어요.
    이혼하면 상당 부분을 잃는 원글님과 이혼해도 잃을게 없이 되려 경제적으로 이득이 될 남편분...
    치사해도 지금 상황에선 어쩔 수 없어요.

    그리고 귀국하심 원글님 일을 찾으세요.
    한번 바람 핀 남자... 두번도 가능해요. 미리 대비하세요.

  • 109. ...
    '15.8.18 7:28 PM (121.141.xxx.230)

    혹시 바람상대가 남자아닌가요? 이름도 남자이름이라고... 리스라면서요.. 그럼 동성아닌지.....
    저라면 바람상대에 대해 좀 자세히 알아볼꺼같아요.. 얼굴,일하는곳,나이 그리고 남편과의 진전상황등등..

  • 110. ㅋㅋ
    '15.8.18 7:32 PM (39.118.xxx.14)

    윗님..순진하신가..하다하다 별상상을.동성애자라니..
    그건 눈치 못채게 이름을 본명으로 저장 안한거겠죠.
    남자 이름으로...

  • 111. ..
    '15.8.18 8:02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님은 이혼 안당할 방법을 간구해야겠는데요...

  • 112. 윗님.의견 동감..
    '15.8.18 8:07 PM (121.167.xxx.133)

    팔년 기러기인데 일봐주는 사림까지 쓰게하면서 넉넉하누외국생활 거기다 친정 월 삼백 정말 빨대 제대로 꽂으셨네요...그러고 바람도 피우면 안되고 그쵸 남자가 그래야죠 암만요

  • 113. 이건뭐...
    '15.8.18 8:33 PM (183.100.xxx.240)

    아는 내색도 못할 상황이네요.
    지인들이 여럿 소식을 전해줄 정도면
    이미 주변은 다 안다는거고
    남편은 아내가 알아도 참고 산다는
    속마음이 있는거네요.
    울고불고 히스테리 부려봐야
    알고도 돈때문에 참고 사는 여자되는거고.

    아이들과 주변 내편으로 만들고
    남편 머리 한수 위에서 무섭게 이혼 준비하던지.
    아무튼 현실적으로 정신 차려야겠어요.

  • 114. 요즘 페북같은걸로 얼마나 많이들 만나고 다니는지 모르시
    '15.8.18 8:50 PM (122.62.xxx.162) - 삭제된댓글

    이혼, 사별등으로 혼자 된 분들, 또 아니면 학교 동창들, 페북, 밴드 뭐 이런걸로 엄청나게 사교생활 하며 재밌게 지내고 살아요. 돈 있고 지위 있는 사람들요. 괜찮은 여자 50이어도 남자들 새로 만납니다. 님 남편같이 괜찮은 남자들을 만나요. 하물며 더 어린 여자들이 얼마나 많겠나요.

  • 115. 깔깔
    '15.8.18 9:06 PM (112.171.xxx.1)

    주작글에 심취하시는 분들은 뭡니까. 주작글인줄 잘 판별 못하는 저도 이 글이 주작인 건 알겠는데요.
    자극적인 소재를 가지고 오신 건 좋았으나 연관이 잘 되게 써야죠.
    초식남에서 웃으면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6. ...
    '15.8.18 9:10 PM (1.236.xxx.29)

    그래서 전 특수한 상황아니면 기러기아빠는 할짓이 못되는거 같아요
    자식을 위해 부부인생은 거의 포기하는거라고 봐야죠
    기러기 아빠들 여자 생기는거 마냥 비난하기도 뭐한거 같아요
    그나저나 얼마를 벌면 처가에 300씩 보내는 여유가 생기는건지 ...최소 월2천이상은 되시는듯

  • 117. 초식남이라는건
    '15.8.18 9:11 PM (111.65.xxx.152) - 삭제된댓글

    님 생각인거같네요
    아마 쭉 피워왓을듯..그냥 모른척하세요..

  • 118. 후리지아
    '15.8.18 9:52 PM (182.215.xxx.28)

    남편이 이혼하자고 할까 걱정이네요
    atm기도 아니구 남편이 책임감도 있고 착하네요
    친정 생활비 300에 도우미까지 딸린 유학비에 한달에 이억 삼억은 벌어야 겠어요
    너무 외로워서 최근 피었다면 그간 삶이 억울해서 이혼하고 새출팔 할수도 있어요
    사람써서 여자 알아보시구 이혼녀거나 미혼이면 골치아플듯
    차리리 업소녀거나 유부녀가 낫겠어요
    해외생활도 정리하세요 아이 교육이 가정보다 중요 할것 같지않아요

  • 119. 후리지아
    '15.8.18 9:53 PM (182.215.xxx.28)

    새출발 오타요

  • 120. 남궁원?
    '15.8.18 11:01 PM (123.254.xxx.109) - 삭제된댓글

    자녀가 이제 대학생이면 많아봐야 40대 중후반일텐데 남궁원 닮았다는 표현을 하나요?
    남궁원은 할머니 세대나 아는 배우인고 보통은 장동건 정우성 닮았다고 하거나 좀 올드하면 이영하 한진희...
    좀 특이하신 분 같네요.
    그리고 외벌이인데 처가에 월 300씩 보내는 사위는 정말 처음 보네요. 진짜요.
    아마 결혼 때 시댁에서 엄청 반대 했을 것 같아요. 친정 가난하다고...
    원글님 고민보단 자꾸 딴 것이 눈에 들어 오네요. 정말 주작?.....

  • 121. 상간녀가 쓴 글인듯
    '15.8.18 11:43 PM (211.108.xxx.180)

    123.254 님 정말 예리하시다
    남궁원 닮았다는 표현
    거기서 뭔가 보이네요

    전 상간녀가 쓴 글이라는 데에 한표 던집니다
    자신의 불륜에 정당성을 얻고 싶어 쓴 글 같네요

  • 122. 뭐지
    '15.8.19 12:20 AM (75.159.xxx.57)

    상간녀가 쓴 글이라도 기러기 8년은 납득하기 어렵네요.
    어처구니가 없네. 남편이 불쌍..

  • 123. ...
    '15.8.19 12:31 AM (210.97.xxx.146)

    내가 남편이였어도 이혼할꺼 같아요
    8년이면 자식들도 아빠 대면대면할텐데
    뭔 정이 있을까요
    그리고 싫다는 친정 식구는 왜 일주일에 두번씩 억지로 집에 들였어요
    감시용이였나

  • 124. ...
    '15.8.19 12:54 AM (110.70.xxx.120)

    원글님 힘드시겠지만...
    안타깝지만..
    덧글들이 맞아요~~ㅠ

    내연녀에게 전화하란 신파같은말...믿지마시고요..

    절대로 모른척 하세요~

    잘해주세요~
    남편을 가식으로가 아닌
    진심으로 사랑해야 옆에계실 자격이 있는거랍니다..

  • 125. ...
    '15.8.19 12:58 AM (110.70.xxx.120)

    남편님 속으로 이혼할 날짜만 계산하고 계실수 있어요..

    내연녀와는 사랑으로 맺어질 가능성이 높고요~


    자존심이 뭐답니까...
    저같으면 납짝엎드려 잘해줄것 같아요..

    남편의 돈만 아쉬우면 남편이 느껴요~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하시길요~

  • 126. //
    '15.8.19 1:09 AM (175.194.xxx.96)

    지병 있다는 남편 두고 왜 기러기를 하는지? 죽을 병은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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