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심한 변비.......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ss2 조회수 : 9,144
작성일 : 2015-07-30 04:11:18

여자 대학생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변비 끼가 없지않아 있었는데 이게 여행을 다녀오면 극도로 심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주변 환경이 급격하게 바껴서 그런것같은데... 친구들 사이에서 제가 유독 심해요ㅠㅠ

 

이번에도 2주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역시나 후유증이 너무나도 큽니다.

제가 사전에 이리저리 알아보고 안해본게 없는데요

막힌 똥은 파내야 한다고 하셔서 며칠째 파내도 쾌변은 커녕 파낼때마다 딱딱한 똥이 나옵니다 (더러운 얘기지만 너무나도 괴롭네요ㅠㅠ) 아직도 안에 딱딱한 똥이 가득 차있는 것 같은데 손가락이 닿지않아 전혀 못건드리고 있구요. 배가 볼록튀어나와있는데 꾹꾹 눌러보면 매우 딱딱합니다

 

제가 변비에 걸리지 않으려고 여행 중에 물만 하루에 기본으로 2.5리터 이상은 마셨는데도 그렇게 크게 효과를 본 것 같진 않아요 (물론 안마셨을 때에 비해 효과는 있었지만 쾌변을 한 적은 없네요)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게 물을 이정도로 마시고 요거트, 과일을 엄청 먹은 덕분인 것같아요

 

이제 한국에 와서 엄마가 해주시는 미역국에 국물말고 미역만 와장창 먹고 친구들을 만나도 채소위주로 엄청 먹었는데요 아직도 힘드네요...ㅠㅠ

어제 아침도 바나나, 사과 등 먹었고 해독쥬스를 만들어 먹었는데 제 레시피가 잘 못 된건지 도저히 역겨워서 못마시겠더라구요... 그래서 효과를 볼 듯하다가 못본것같아요

 

(혹시 해독쥬스 레시피 괜찮은 거 아시면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더이상 못참겠어서 내일 아침에 관장약을 사러가려고 하는데

관장은 함부러 하는 것 아니라고 많이들 말씀하셔서 괜히 고민되네요..!

 

저처럼 극심한 경우에 푸룬쥬스를 시도해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바로 관장약을 사서 복용해보는게 나을까요?

 

변상태에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매우 딱딱해서 손으로 뜯으려고 했을 때도 잘 안찢어져요;;

지금 배에 가득찬게 느껴지구요. 보통 막힌아이들만 빼내면 쭉 나온다고 하는데 제가 봤을 때 저는 더 심한 경우인 것 같습니다. 엄마께 말씀드려도 별 반응 없으시구 저 혼자 해결해보려고 하니 너무 힘듭니다..ㅠㅠ새벽에도 눈떠지면 제일 먼저드는게 변비걱정이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IP : 121.166.xxx.15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5.7.30 4:23 AM (180.69.xxx.169)

    일단 너무 굳은 변이 막고 있으면 속에 있는 것들이 못 나와요. 병원 가서 마그밀 처방 받아서 먹으세요. 1~2주 정도 장기복용해도 돼요.
    그리고나서 푸룬을 드세요. 못 나오는데 푸룬 먹으면 배 아파서 죽어요;;

  • 2. ㅇㅇㅇㅇ
    '15.7.30 4:24 AM (180.69.xxx.169)

    그리고 변을 파낸다니;;;
    그거 위험한 행동인 것 같은데요.. 하지마세요 ㅠㅠ

  • 3. ss2
    '15.7.30 4:24 AM (121.166.xxx.156)

    어느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제가 잘 몰라서..ㅠㅠ

  • 4. ....
    '15.7.30 4:37 AM (194.230.xxx.134)

    여행가실때 자두말린거 이런거 중간중간 드세요 그럼 절대 변비안걸려요 저도 님처럼 해외나가거나 잠자리 바뀌면 2주정도까지 못간적있어요 ㅜ 관장약이런거 안먹고도 지금은 잘 다녀요 변을 파낸다니..이건 좀 ㅜㅜ 그렇게 안해도 나올때되면 나올텐데요 ㅜㅜ;; 푸룬주스 드셔보세여 ; 아님 관장하시는 수밖엔...

  • 5. ...
    '15.7.30 4:43 AM (121.157.xxx.75)

    급하신듯하니 일단 쾌변요구르트 사과맛 두개 아침 공복에 드셔보세요
    시판되는 요구르트중 저한텐 가장 효과 좋습니다

    보통 변비라 하면 많이 먹고 밀어 내라고들 하는데 그건 변비를 모르셔서 하는말..
    오히려 더 힘들어요.. 먹는양 너무 늘리지 마시고..
    아랫배 자극 주는 스트레칭같은거 해보세요

  • 6. 혹시나
    '15.7.30 4:45 AM (27.130.xxx.142)

    코코넛 오일 공복에 하루 2-3번 드셔보세요.
    다이어트 목적으로 드시는분들 말씀이 코코넛오일 먹음
    화장실 가기 바쁘다고...

  • 7. 장이 자극 받을 정도로
    '15.7.30 4:46 AM (211.201.xxx.132)

    밖에 나가서 빠른 걸음으로 막 걷거나 좀 뛰어다녀보세요

  • 8. 아니면
    '15.7.30 4:49 AM (211.201.xxx.132)

    아파트 계단을 막 오르락 내리락 해보시던가.. 아님 줄넘기는 어떨까요..

  • 9. ㅇㅇ
    '15.7.30 5:10 AM (68.2.xxx.157)

    유산균 알약으로 파는거 그거 복용해보세요 . 저는 배변에는 문제가 없지만 건강에 좋다고 해서 구입해 먹어요
    아는분이 남편 배변장애로 고생하는거 그걸로 조절한다고도 들었고요

  • 10.
    '15.7.30 5:13 AM (119.200.xxx.126)

    밥을 양껏 먹어야지 변비 안 걸려요. 미역이나 채소 실컷 먹어봤자 변비기 있는 사람들은 밥을 너무 줄이면 무용지물입니다. 본문에 보니 밥 많이 먹었다는 글은 안 보이고 미역만 양껏 먹고 채소 많이 먹었다는 글만 보이는데 탄수화물 살 찐다고 요즘 사람들 양을 너무 줄이는데 그럼 변비 올 수 있어요. 제 경우도 변비기 방심하면 오는데 김장 김치에다 밥 한그릇씩 매끼마다 먹었더니 아주 하루에 화장실 꼭 꼭 가고 가자마자 쾌변봅니다. 어느 정도 장에 밀고 나올 것들을 만들어줘야하는데 미역이나 채소경우는 배변을 만들 건수가 탄수화물보다는 약해요. 자칫하면 몸만 냉해지고요.

  • 11. 흠기
    '15.7.30 5:22 AM (175.223.xxx.248)

    꽉 막혔을때는 들코락스.
    밤에 빈속에 2알 물 많이 드시고 드세요.

  • 12. ㅇㅇ
    '15.7.30 5:39 AM (175.198.xxx.26)

    변비인생 40년인데 변을 파낸다는 소리는 첨 듣네요. 위험한거 하지 마세요;;

  • 13. ...
    '15.7.30 5:51 AM (1.248.xxx.187)

    해조류 - 미역, 다시마, 꼬시래기 등 - 많이 드세요.

  • 14. 변비였는데 하루 한번
    '15.7.30 5:59 AM (218.53.xxx.43) - 삭제된댓글

    아침에 꼬박꼬박 쾌변하고 있습니다
    제 비법 알려드릴게요

    현미
    다시마
    쌈채소류(+양파)
    참외(씨앗 부분이 설사유발)-한끼에 보통크기의 참외 1개 정도 적당
    식후 1시간 물 섭취-2-3컵 정도

    그리고
    중요한것!!
    식사시간 규칙적으로 (아침 7시 전후/ 점+저 5-6시 전후)

    -저 매일 아침 변 시원하게 봅니다.
    꼭 해보세요!!

  • 15. ....
    '15.7.30 6:03 AM (115.41.xxx.165)

    물이고 미역국이고 다 소용 없어요 밥 든든히 드시고(반찬은 삶은 양배추)프룬쥬스 드세요 원리는 하나 입니다 제대로 들어가야 제대로 나오죠...-이상 변 못 눠서 응급실 갈 뻔한 아줌마-였습니다

  • 16.
    '15.7.30 6:14 AM (116.125.xxx.180)

    청양고추 믹서로 갈아서 원샷하세요 ㅋ
    배가 많이 아프겠지만 효과좋아요

  • 17. ...
    '15.7.30 6:38 AM (124.155.xxx.173)

    변비가 심해 응급실에 실려갔던 지인이 알려준 방법이예요.
    키위를 박스로 사다놓고 하루에 몇 개씩 갈아 먹으래요.
    안 써본 방법이 없는데 다 실패했고 키위 먹은 후로는 변비때문에 고생 안 한대요.
    단, 괜찮아졌다고 중단하지 말고 꾸준히 먹어야 한대요.
    주변에 키위 얘기 많이 해줬는데 다 효과 좋다고 하네요.

  • 18. 삼시세끼
    '15.7.30 6:45 AM (70.79.xxx.78)

    일단 약국에서 1회용 관장약 사서 관장을 하세요
    그러고 나서 약을 먹든 섬유질 음식을 먹든 하는거죠
    관장을 규칙적으로 오래 해야 장운동이 나빠지고 그런거지
    한두번으로는 그렇게 안돼요.
    지금 상태에서는 관장약밖에 방법이 없는듯 보여요.

  • 19. 키위..
    '15.7.30 6:56 AM (59.5.xxx.128)

    저희엄마도 키위드시고 변비 없어지셨는데요..
    하루에 2개씩이요.
    덜익은건 오히려 변비가 생기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완전히 익은 키위를 드셔야 해요.

  • 20. ss2
    '15.7.30 7:24 AM (121.166.xxx.156)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21. eunah
    '15.7.30 7:38 AM (112.144.xxx.41)

    저도 변비 40년 이상... 전 치아씨드로 효과 봤습니다. 사람마다 효과있는 것이 다릅니다. 전 밥양을 줄어거나 여행을 가면 예민해서 아주 심해집니다.

    하루 변 못 보면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점점 심해지구요.

    전 병원처방약 또는 둘코락스, 또는 치아시드 가끔 심할 때 이렇게 적절히 먹습니다.

  • 22. 사바하
    '15.7.30 8:19 AM (125.138.xxx.168)

    전 우엉차 마시고 해결.

  • 23. 호러
    '15.7.30 8:20 AM (112.154.xxx.180)

    운동하세요 걷기 뛰기 에어로빅
    저도 30년 변비인생 운동하고 고쳤습니다
    알로에정 효과도 봤고요

  • 24. ㄱㄴ
    '15.7.30 8:22 AM (58.224.xxx.11)

    일단 많이 걷고.쾌변 여러개 사다드시고


    그후
    현미.김치.사과.요거트.물자주매일 드세요

  • 25. . .
    '15.7.30 8:55 AM (175.202.xxx.190)

    변비 개선법 저장합니다

  • 26.
    '15.7.30 9:08 AM (1.240.xxx.103)

    극심한 변비에서 탈출한 여자인데...
    유산균 드세요....
    그리고...밥을 안먹으면 나오질않아요....물,과일 많이 먹는거 소용없었어요..
    아침 공복에 찬우유,사과...이런거도 소용없었어요..
    많이 드시고 밀어내세요,,,,유산균덕을 전 많이 봤네요...

  • 27.
    '15.7.30 9:10 AM (1.240.xxx.103)

    유산균 알약입니다...시중에서 많이 팔아요...
    하루 한알인데..심하면 아침저녁으로 드세요..그 고통잘알아요

  • 28. 일단
    '15.7.30 9:24 AM (222.110.xxx.3)

    지금 상황에선 관장부터 해야할것 같은데요.
    지금 막힌 곳부터 뚫고 나머지는 고쳐가야죠.
    관장이 안좋다는 것도 수시로 할때나 문제가 되는거지 전혀 상관없죠.
    지금 병원 가도 변비약이나 관장해줄거에요.

  • 29. ㅇㅇ
    '15.7.30 9:25 AM (1.209.xxx.60)

    변비해소라는게 결국..장에 자극을 줘서 연동운동을 하게 하거나, 음식이나 다른 걸로 양을 늘려서 밀어내는건데..저는 아침에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는걸로 해결하다가, 효과가 없어져서 해우초 같은거 먹어보다가, 쾌변요구르트도 먹고, 현미도 먹었어요. 돌아가면서 다 해본거죠. 그런데 다 그때는 효과가 있는데 얼마 지나면 없어져요..
    요새는 저녁에 30분 정도 달리기+ 자기 전에 유산균 한알, 알로에 한알 먹기로 몇개월 째 해결하고 있어요. 아이허브 같은데서 사셔도 되고, 시중 제품도 비슷할 거 같애요.

  • 30. ===
    '15.7.30 9:55 AM (14.52.xxx.93)

    저는 원래도 신통찮지만 임신중에 악성변비로 고생을 해서 배가 아파 길거리에 한참 주저않아 움직이지 못한 적도...파 본 적도 여러번 있는데요...
    가능하면 파지는 마세요. 항문에 상처가 생기기 십상이고 이후가 더 문제입니다. 그정도 변비면 기다릴수록 더 단단해지고 뭉치는데 내일까지 뭐하러 기다려요... 당장 관장약(먹는게 아니에요) 사서 급한 건 해결 보세요. 그것도 때를 놓치면 효과없어요.
    직장 안에서 심각하게 뭉친 경우면 관장약 넣기 전에 회음부의 뭉친 부분을 만져서 변을 좀 쪼개놓든 모양이라도 좀 바꿔놓는 사전 준비도 필요합니다.
    여자 대학생이라니까 드는 생각인데 혹시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물만 많이 마시지 식사의 절대량이 부족하거나 종합 비타민 형태로 철분제를 복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궁금하네요. 특히 철분제를 먹고 있다면 당장 끊으세요. 변비 환자에게는 독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어떤분이 써 주셨는데 마그밀 처방받아서 하루에 한알씩 드세요. 결코 해로운 약이 아닙니다.

  • 31. 저는
    '15.7.30 10:13 AM (222.107.xxx.181)

    요구르트, 유산균,다시마 어쩌구 저쩌구 아무것도 효과 없었던 사람입니다.
    솔가 칼슘, 마그네슘 사서 하루 5알씩 먹는데
    이거 먹음 변비에 효과 있어요
    다섯알 먹음 약간 설사라 3알 먹을 때도 있구요
    다른 변비있는 분께도 권했는데
    효과 있다고 하니 원글님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비싸지도 않아요

  • 32. ..
    '15.7.30 10:38 AM (203.170.xxx.52) - 삭제된댓글

    원래 변비가 있었는데 임신막달에 거의 삼주가량 제대로 배출을 못해서 죽다 살아났어요. 힘 많이 주자니 애나올것 같고 밑이 빠질듯해서 미루다보니 사태가 그 지경이.. 마그밀 처방받아서 하루 세번먹고 배때문에 자세도 안나오는데 파내고 온갖 짓을 했는데 결국 병원가서 관장했답니다. 간호사가 주변 근육을 살살 마사지해서 나오기 쉽게 쪼개주는 사전작업?!을 해주더라구요. 한시라도 빨리 관장하세요. 이후로는 위에서 추천해주신 식이요법 운동 실천하시구요..

  • 33. 일단
    '15.7.30 10:44 AM (121.154.xxx.40)

    항문외과 가셔서 상담 하세요
    변을 보게 해 줍니다
    그 다음 식이 요법으로

  • 34. 평소 식사량이 너무
    '15.7.30 10:55 AM (123.111.xxx.250)

    적은건 아닌가요?
    식사량이 적어도 그런 현상이 있어요..--


    힘좋은 믹서 구입하셔서 사과당근샐러리 같은 섬유질 많은 채소 갈아서 그린 스무디 만들어 드세요.
    그러면 쾌변할거예요.
    휴롬같이 착즙되는거 아니고, 통채로 갈아서 마시는 믹서기요..
    거칠면 목넘김이 불편하니까 요즘 많이들 구입하는 바이타믹스나 블렌텍..국내제품도 있다고 하던데 제품명을 모르겠네요

  • 35. dd
    '15.7.30 11:49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변비 심할때는 식이요법 그 딴거 말고 그냥 관장하세요.
    딱 걸려 있어 안그래도 힘든데 더 먹어서 쌓이고쌓여서 어쩌실려고...
    일단 관장하고나서 변비 안걸리게 식이요법과 적절한 변비약 사용하시고...
    식이섬유소는 변을 부드럽고 풍성하게 해주는데
    지금 변 굵어서 안나오는데 그거 먹으면 더더 굵게 만들어집니다..

  • 36. 아쿠아
    '15.7.30 12:14 PM (218.239.xxx.111) - 삭제된댓글

    변비라도 귀찮은건 못하는데
    사과를 껍질째로 한개 아침에 먿어보세요 꾸준히
    유산균은 여러모로 좋고요

  • 37. 변비동지
    '15.7.30 7:46 PM (59.8.xxx.154)

    긴장을 잘하고, 뇌가 계속 흥분상태로 있어서 그래요.
    교감신경에 과부하가 걸린 거죠.
    왜 사람이 무슨 놀랄일이 생기거나 흥분하여 집중모드로 있으면 마렵던 오줌도 잊잖아요.
    아마 여행 다녀 오신 후에 기분은 아닐 지 몰라도 몸은 흥분과 긴장이 가라앉지 못하신 것 같아요.
    몸이 편한 상태가 아닌 거예요.

    원래 성격이 좀 느긋하시지 않으세요?
    제가 그래요. 그런데 계획이 생기거나 외부, 환경의 일정과 압력에 의해 쫓기면 하하하 웃고 있을지 몰라도, 몸은 스트레스 만빵으로 교감신경이 너무 흥분되고 긴장이 되서 심장과 폐에 열이 생겨서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수분 흡수도 잘 안되고, 대장도 마르는지 5일이상 변비에 염소똥 같이 딱딱한 변을 봐요. 혈변도 많이 봤구요.
    그럴 때 처방전이 아침에 일어나면 -대신 기상하고 변을 볼 때까지 그 누구의 개입이나 스트레스가 없어야 합니다.- 무신경하고 느긋한 아주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면 더 좋구요, 그런 상태로 따뜻한 물 한잔을 마시고, 우유에 커피를 섞어 따뜻한 라떼 -커피믹스도 좋아요, 없으면 아메리카노도 오케이 대신 뜨뜻해야함- 를 마시고 정말 아무생각 없이 좋아하는 것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잡지를 보거나 인터넷 쇼핑몰을 봐요. 진짜 머리를 쓰거나 부담을 가지지 않는 행위나 작업이면 뭐든 좋아요. 그렇게 무심코 아무 생각없이 빠져 있으면 빠르면 10분 내, 못하면 2-30분 내로 신호가 옵니다.

    너무 흥분하거나 긴장하는 생활을 줄이시고 느긋하게 사세요~

  • 38. 변비동지
    '15.7.30 7:48 PM (59.8.xxx.154)

    덧붙이자면 앉아있어야 돼요. 운동 이렇거 말고, 몸이 아주 편한 자세이면서도 항문쪽을 자극할 수 있도록 앉아서 아무생각 없이 좋아하는 일을 하시면 돼요.

  • 39. 저도...
    '15.7.30 9:01 PM (223.62.xxx.71)

    변비 해결법..저장해요

  • 40. 변비
    '16.4.18 10:30 PM (121.189.xxx.135)

    요즘 변비로 고생하고 있는데 좋은 정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097 전지현 얼굴이 이쁜 건가요…? 22:05:46 8
1589096 요즘 다육이 미쳤네요 ... 22:03:43 121
1589095 내일 부산여행가는데요 옷차림 부산 22:01:33 55
1589094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신들린 놈, 추미애 , 귀인설이.. 1 같이봅시다 .. 21:59:48 145
1589093 병원에 입원중인 85세 엄마 죽만 주네요 2 ㅇㅇ 21:59:32 283
1589092 시험 끝난 중딩이.. 3 ㅎㅎㅎ 21:52:24 245
1589091 뉴진스 팬 됐어요 6 .. 21:51:50 433
1589090 SM 디자인팀에 안당해봐서 모르는겁니다. 6 딴지펌 21:49:03 904
1589089 생리를 시도때도 없이 해요 ㅜㅜㅜ 3 ........ 21:43:22 570
1589088 한국축구,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 불발…인니에 승부차기 충격패.. 5 ㅇㅇ 21:39:39 573
1589087 고양이가 비닐을 삼켰어요 ㅠ 8 뿌엥 21:35:54 303
1589086 전지현처럼 이쁘기가 7 ㄴㅇㄹㅎ 21:34:14 1,039
1589085 육휴중 퇴사 욕먹을짓인가요? 11 육휴 21:32:51 970
1589084 생깻잎도 중국산 파나요? 7 깻잎 21:25:37 737
1589083 더블웨어 파데는 원래 이리 어둡나요~??! ㅠ ㅠ 1 Fo 21:24:47 419
1589082 출퇴근길 영어 공부 할만한 어플 추천 부탁드려요 음... 21:21:24 94
1589081 중딩유행하는 감기? 유행 21:21:09 262
1589080 요즘 80세 잔치 하나요? 10 생신 21:20:31 1,067
1589079 요즘 트렌치코트 더울까요? 2 .. 21:19:03 624
1589078 60년생 남편인데 9 ㄴㅏㅁ편 21:18:59 990
1589077 민희진을 왜 ㅁㅎㅈ이라고 써요? 3 .... 21:16:26 1,346
1589076 플라스틱 용기 식세기에 돌리세요? 1 ㅇㅇ 21:14:20 178
1589075 새로 나온 와퍼 어떤가요? 7 ㅇㅇ 21:13:25 642
1589074 ㅋㅋ 前의협회장 “저런 사람도 수백억 버는데 왜 의사는...” 12 ㅇㅇ 21:12:45 1,015
1589073 나솔사계 17영수가 5 .. 21:12:28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