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육중학교 보내시는 분께 여쭤요~

삼육중학교 조회수 : 5,693
작성일 : 2015-07-06 11:37:16
삼육중학교에 갑자기 가고 싶어하는 6학년 딸내미가 있어요~
삼육중어떤가요?

수학심화를 한다들었는데 우리딸은 아직까지야 공부를 잘하고 있긴하지만 
끈덕지게 해내는 먼가가 부족한데 가고 싶어하네요~
삼육중을 가기위해 전문학원도 있다 들었어요~
물론 떨어지면 상관없지만 혹시 붙어서 힘들까봐요.

어쨋든 중학교부터 넘치열하게 살게하고픈 맘이 없는데 갑자기 그러네요~
삼육중에 보내시거나 주위에 보내신분과 잘 아시는분들 조언듣고 싶어요~

만약 가게 된다면 호남삼육중이 될거 같아요.
그래도 삼육은 커리큘럼이 비슷하다 들었거든요. . .
IP : 125.183.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문중
    '15.7.6 12:05 PM (1.221.xxx.188)

    광주지역에서는 명문중이라고 들었어요 부모님이 의사나 변호사 교사인 아이들도 많은가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애들이 대체적으로 점잖다고... 거기 학부모중에 아는 지인이 그러시더라구요.

  • 2. 삼육맘
    '15.7.6 12:43 PM (180.230.xxx.194)

    저희 아이는 서삼중요.
    학교가 좋다기 보다는 좋은 아이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분위기가 좋네요.
    혹시 특목고 외고 보내실 생각있으면 보내시면 안되요.. 내신따기 넘 힘들어요.
    그리고 학교가 넘 빡세요(?)

    내신신경안써도 되고 좋은 학창시절이 더 중요하면 다녀볼만한것같아요.

  • 3. 삼육맘
    '15.7.6 12:51 PM (180.230.xxx.194)

    넘 심하게 해서 보낼 필요없어요.
    저흰 학원 하나도 안보내고 붙었어요.

    닥달해서 겨우 들어가도 들어가서 성적안나오면 적응하기 어려워요.
    대학도 아니고
    그냥 시험 봐서 붙으면 다니고
    아니면 일반중에서 상위권으로 다니는게 아이를 자존감에 더 좋을듯해요

    아이 친구중에 전교1등 하던 친구가 삼육와서 성적안나오니 하위권이 하는 행동 다 해서 엄마가 넘 속상해하시더라구요. 이런 친구들은 그냥 일반중 상위권이 더 낫을듯해요.

  • 4. 삼육
    '15.7.6 12:59 PM (182.212.xxx.144)

    딸이 지금 삼육3학년이에요
    공부보다는 날나리많은 학교보내기싫어서 주변얘기듣고 한달 공부시켜서 붙었어요
    제가 내린 결정중 젤 잘했다고 생각해요
    일단 규율이 엄격해서 애들이 크게 틀을 벗어나지않아요
    학생수 작으니 쌤들이 애들에게 갖는 관심도 남다르고요
    전반적으로 공부하는 분위기가 잡혀있으니(시험보고 들어온 애들이라 공부에 완전 관심없는 애들수가 다른 학교보다 적죠)
    작년까지 그냥저냥 따라만하던 울집딸도 3학년 들어서니 열심히 하네요
    다만 점심급식이 다 채식이라 아침,저녁에 집에서 고기 구워요 ㅎㅎ

  • 5. ...
    '15.7.6 1:24 PM (180.229.xxx.175)

    몇년전까진 비교내신이 적용해 특목고 갔지만
    지금은 그것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공부 정말 열심히 시키는지
    우리아이 학교 삼육중 출신들 전국석차나오더라구요...
    우수한 아이들임엔 분명해요...

  • 6. 꼬마버스타요
    '15.7.6 1:59 PM (121.169.xxx.228)

    요즘은 어떤지 모르는데..
    삼육중학교는 안식일 교회 목사 추천서가 있어야 하고 종교학교 아니예요?

  • 7. 원글이
    '15.7.6 2:40 PM (117.111.xxx.204)

    감사해요~
    저도 따로 준비할 생각은 없고 주의에 학원도 없거든요.
    그래도 아이가 하겠다니 믿고 맡겨봐야죠~

  • 8. 서삼중맘
    '15.7.6 5:58 PM (115.136.xxx.85)

    일반전형은 종교랑 상관없이 모집하는거라 추천서 필요없어요 오직 셤을 잘봐야해요 큰애 작은애 다 합격해서 큰애는졸업했구요 작은애는 다니고있는데 갈수록 입시가 어려워요 근데 정말 내신 힘들어요~

    비교내신도 없어져서 고등가기 힘들거 같아요~그런데 공부습관 잡혀서 어디 고등가던 한몫 하긴하더라구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064 고등 첫 중간고사 1 ... 19:23:29 100
1589063 전 나이 먹어서 첨으로 좋아하게 된 그룹이 뉴진스에요. 19:23:25 88
1589062 교만의 대가 ㅡㅡ 19:20:48 200
1589061 민희진 사태 정리 7 정리 19:20:36 384
1589060 다른거 다 떠나서 19:20:20 54
1589059 하이브고 민희진이고 그사세. 우린 미친 식재료값에 신경써야죠. 6 ..... 19:16:11 410
1589058 마스크 하루 안 썼다고 감기가 3 ㅇㅇ 19:15:57 201
1589057 노예계약 나도 하고 싶다 10 노예 19:14:03 343
1589056 5프로를 하이브가 허락해야만 팔수 있다는거 존재한거에요? 젤궁금 19:13:33 198
1589055 7시 알릴레오 북 's ㅡ 침팬지 폴리틱스 : 폭군의 마지막은.. 1 같이봅시다 .. 19:10:09 100
1589054 부모님들 매달 용돈이나 생활비 드리시나요? 9 ㄴㅁ 19:10:08 536
1589053 70대 어머니 얼굴 부종 2 얼굴 19:08:31 155
1589052 어쩌니 저쩌니 해도 82쿡이 따뜻한 분들이 많아요 8 파리쿡 19:06:21 305
1589051 조국혁신당 “일본정부 '라인' 삼키려는데, 한국정부는?” 7 .... 19:05:03 421
1589050 1월초에 염색했는데요 3 ㅇㅇ 19:04:47 195
1589049 식세기에서 큰 소리 나는 경험 하신 분~ 4 .. 18:59:35 216
1589048 여기 나이대 높다면서요… 18 어어? 18:59:06 770
1589047 가만 보면 ㅎㅇㅂ쪽 편드는 분들은 ,… 26 ㅇㅇ 18:48:02 1,212
1589046 탄산수의 계절이 왔네요 2 18:42:40 457
1589045 (급질)아이폰애서 티머니 앱깔고 버스 요금 내는 법 좀 알려주세.. 3 아이폰 18:40:46 273
1589044 곰팡이 핀 된장 먹을 수 있나요? 2 어부바 18:37:35 332
1589043 궁금한게요. 뉴진스는 민희진이 데리고 온 애들이예요? 8 ........ 18:36:13 1,397
1589042 뮤직뱅크 아일릿 38 18:24:35 2,070
1589041 피부 탄력 마사지기 오예~~ 6 ... 18:16:33 1,412
1589040 패키지 여행 가서 선택관광 몇개 안 하면 눈치주나요? 17 패키지 18:16:25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