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가 술을 마시다 갑작스런 근육마비.. 원인이?

...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15-06-30 08:05:04

아빠가 스카치 블루를 마시다 갑자기 근육 마비가 왔어요.
이어서 극육 경련과 토사 곽란을 극심하게 겪었구요.
아빠는 식중독인 것 같다고.. 그런데식중독이란 단백질이 부패하면서 일어나는 것이지

알콜은 부패할 수 없는 것 고로 알콜을 마시고 식중독이라니..
혹시 중국산이나 메탄올로 만든 불량 위스키가 아닐까도 의심되지만

이마트에서 산 정품인데 그럴 수 있을까요? 
위스키는 새로 따서 마실 때는 괜찮았다고 해요.
아니면 아빠가 워낙 술을 많이 마시는 분이라 그간 축적된 알콜로 인해 간이 상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칼룸 부족이나 과잉, 고지헐증, 갑자기 생긴 알콜중독? 저희 전부 이해가 안 가는 상황입니다.
도대체 원인이 뭘까요?

IP : 1.223.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30 8:09 AM (125.133.xxx.79)

    당장 병원에를 가셔야죠.

  • 2. 원글
    '15.6.30 8:13 AM (113.216.xxx.73)

    이틀 앓고 지금은 괜찮아져서 안가시겠다고.
    단순 식중독이라 우기시고 전 걱정이 되고..

  • 3. 원인을 찾으려면
    '15.6.30 8:15 AM (1.246.xxx.85)

    병원을 가셔야죠 술을마시다 식중독이라뇨...

  • 4. 걱정
    '15.6.30 8:30 AM (220.244.xxx.17)

    2년전 심장마비로 지인을 잃은적이 있어요.
    술 좋아하는 분이셨고요.
    돌아가시기 1주전 부터 팔도 약간 저리고 근육도 살짝 뭉치는듯한 증상을 말씀 하셨데요. 그러다 멀쩡했다고...
    내 몸 체크 해달라는 신호를 귀찮아 무시한 결과라고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 하셨어요 .
    이 기회에 건강검진 해보자 하시며 꼭 병원에 모시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 5. 병원에
    '15.6.30 8:45 AM (183.96.xxx.123)

    증상만으로 의사샘도 정확히 판단 못하죠.
    병원가서 검사받으셔야죠.

    뇌경색이면 어쩌려고..
    독한술이라 몸이 고장났을수도

  • 6. ,,,
    '15.6.30 9:19 AM (121.129.xxx.216)

    가벼운 뇌경색 같아요.
    괜찮더라도 병원에 가 보세요.
    지금 괜찮아도 다음엔 더 크게 올수도 있어요.

  • 7. 병원으로~
    '15.6.30 9:32 AM (182.172.xxx.50)

    저희 아버지도 비슷한 경험있으셨어요.
    친구분들이랑 술 드시다 갑자기 마비 증상이 와서
    응급실로 옮기는등 아주 난리가 아니었던 적 있었는데요.
    병원서 입원하면서 각종 사진 찍고 ..검사 다 받으셨는데, 원인 못 찾은것 같더라고요..
    결국 쇼크라고 결론만 났엇고요.
    그래도 병원으로 가심이...

  • 8. 원글
    '15.6.30 9:46 AM (1.223.xxx.2)

    국과수 다니느 친구에게 물으니 술이 열려 있었으면 누가 독극물을 넣었을 수 있다고
    가까운 관활서에 의뢰하라네요. 청산가리나 복어독이 의심된다고...
    그럼 저희 식구 다 조사받게되는 것 아닐까요?

  • 9. ᆞᆞᆞᆞᆞ
    '15.7.1 12:40 PM (121.161.xxx.70)

    나중에 후회마시고 대학병원가서 심장이랑 뇌사진 찍어보세요 괜찮아졌다해도 전조증상일수 있어요 아무 이상 없다하면 다행인거구요 전조증상 방치했다가 되돌릴수 없는 일 겪는 사람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809 과일 가스안차게 먹는법 알려주세요 3 과일 2015/07/15 1,876
463808 부모님 노후에 어떻게 모실 계획이세요? 15 벌써 걱정 2015/07/15 6,453
463807 모짜렐라 블럭치즈요.. 먹기 편하게 보관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피자치즈 2015/07/15 1,383
463806 학창시절에 성적표 안보여주면 엄마들 반응이 어떠셨는지요? 3 학창시절, 2015/07/15 1,104
463805 분당 수내동에 소규모 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중1 2015/07/15 7,533
463804 손 개표 운동 벌여요 9 선거 2015/07/15 967
463803 저 닭에 미친것 같아요 7 .. 2015/07/15 2,169
463802 대구 경북이 새누리당 충실한 시녀노릇하는거 맞네요. 10 TK정신차려.. 2015/07/15 992
463801 아이를 이해하고 보듬어주고 싶습니다 6 ... 2015/07/15 2,672
463800 유통기한 지난 백화수복 먹어도되나요? 10 궁금 2015/07/15 8,011
463799 보험가입하려는데 100세만기 80세만기요 6 14살아이 2015/07/15 1,674
463798 수영장에서 샤워하실때요 16 ,,, 2015/07/15 4,355
463797 에메랄드빛 바다 볼수있는 곳이 세부인가요? 23 opus 2015/07/15 2,914
463796 현국정원장이 75세군요. 3 ㅇㅇㅇ 2015/07/15 1,444
463795 쿨셔츠 라는 거 입으면 정말 시원한가요? 패션 2015/07/15 463
463794 이병호 국정원장 '해킹프로그램 구입, 원세훈이 했을 것' 3 샬랄라 2015/07/15 1,170
463793 고등학교 자원봉사 실적이요 1 외동맘 2015/07/15 903
463792 부모님이 아프시면 다들 어쩌시나요? 22 2015/07/15 4,062
463791 아파트 제일 바깥쪽 창틀요. 3 아파트 2015/07/15 1,319
463790 여자인데 친구 없는 건 이상한가요? 11 c 2015/07/15 2,459
463789 협박 의혹 클라라 무혐의 檢 오히려 이규태가 협박 3 로비스트 2015/07/15 1,718
463788 애땜에 겨울왕국 백번 넘게 봤더니 대사를 다 받아쓸 수 있네요... 5 세뇌 2015/07/15 1,934
463787 초1-2 여아 쓸 휴대용변기 추천해주세요 2015/07/15 522
463786 일산-브릿지 잘하는 치과(절실해요) 2 .. 2015/07/15 1,591
463785 취임 1년 최경환.. 산·바다·그린벨트 까지 빗장해제 2 규제완화 2015/07/15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