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부터 집안정리 버리기 전쟁입니다‥

루비 조회수 : 10,458
작성일 : 2014-12-02 14:34:10
사소한 물건이 없어‥어젯밤부터 온집안을
뒤지고 있습니다‥
뒤지는 과정에서‥
난생 처음본 물건도 발견되고‥
딸아이가 저몰래 만화를 그려놓은 수북한 연습장도
발견했네요‥이렇게 잘 그릴수가 ㅎㅎ
엄마가 그림그리는 사람인데 ‥이걸 왜 숨겨둔건지 ㅠ

큰 소쿠리ㆍ쓰레기봉투들고 온집안을
버리기 전쟁에 돌입했네요
집안물건의 5분의1은 버린듯 합니다‥
이제 한시간정도 쉬고‥
또 한판 버리기 돌입하려구요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참‥많이도 사모으고
쓰지도 못할 쓰레기들을 눈에 안보이게 꽁꽁
숨기고 살고 있었네요

버려야 에너지가 돌고돌아 좋은 인연을지닌
새로운 물건들이 들어온다네요
IP : 112.152.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4.12.2 2:35 PM (175.117.xxx.199)

    저도하고있어요.
    마무리할때까지 화이팅입니다

  • 2. 세모네모
    '14.12.2 2:39 PM (124.50.xxx.184)

    저도 7월에 중요한 서류 하나 잊어버려서
    지금까지 버리고 있는 중이예요. ㅎㅎ

    서류는 찾았는데 버릴거는 왜그렇게 많은지...이참에 깔끔하게 살려구요.

  • 3. 아들만셋
    '14.12.2 2:39 PM (112.151.xxx.148)

    얼마전에 저도 버리고 있다고 글 썼어요ㅎㅎ
    만삭의 몸으로 뒷베란다 부엌 정리하고 장롱 뒤져서 옷 또 버리는 중이예요
    집은 좀 훤해진 것 같은데 안좋은 일이 마구 생기네요ㅠ
    돈 잃어버리고 택배 잃어버리고ㅠ
    좀 더 버려야되나봐요ㅠ

  • 4. 바람처럼
    '14.12.2 2:50 PM (221.162.xxx.148)

    하루는 이 방 치우고, 하루는 저 방 치우고 하면서 쉬엄쉬엄하세요...안그러면 쉽게 지칩니다. 아깝다 생각말고 싹 버리고 나면 시원하실거예요...

  • 5. ㅇㅇㅇ
    '14.12.2 3:05 PM (203.251.xxx.119)

    아기들 그림은 이쁜 상자에 차곡차곡 쌓아 보관해서 놔두세요.
    나중에 귀한 집안의 보물이 됩니다.

  • 6. 에휴~
    '14.12.2 3:14 PM (211.208.xxx.142)

    저도 버리기 한판 해야 되는 데, 엄두가 안나네요..ㅜㅜ

  • 7. 저도
    '14.12.2 4:56 PM (121.150.xxx.42)

    곧 이사라 버리기 해야되는데 도대체 엄두가 안나요

    전기장판 사은품으로 받은 스피커

    애들 오래된 교구 안보는채 안입는 옷

    다 버려야하는데 아까워 못버리고 있어요

    제가 잘 버릴수있도록 따끔한 말 한마디 해주세요

  • 8. 윗님
    '14.12.2 8:44 PM (1.228.xxx.172)

    누군가가 쓸수도 있겠다 싶으시면
    버리지 마시고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는걸 권해드립니다.
    직접 갖고가실수도 있고 어려우시면 택배로도 받는걸로 알아요
    검색해보시고 기증 함 해보세요^^
    판매대금은 어려운 분들 돕는데 쓰인다하니
    환경도 보호하고 좋은 일 하시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151 담임샘들에게 2 시험 2014/12/11 836
444150 "조현아, 사무장에게 '야 이 XX야, 너 내려'&qu.. 5 샬랄라 2014/12/11 4,118
444149 줄리아 로버츠랑 리차드 기어랑 사귀었나요? 3 혹시 2014/12/11 2,709
444148 굶으면 살이 빠질까요? 40대인데 44 살이 더쪄 2014/12/11 7,843
444147 재취업햇지만... 2 2014/12/11 1,355
444146 술 한잔 했는데 슬퍼요 5 ㅜㅜ 2014/12/11 974
444145 반대로 여대생이 교수를 유혹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44 사례 2014/12/11 18,729
444144 간장약이 효과가 있긴한가봐요 5 ..... 2014/12/11 3,112
444143 시녀병 글쓴이인데요. . 다들 감사합니다. . 2 감사 2014/12/11 1,125
444142 발이 너무 시린데 밑창 두꺼운 신발 없을까요? 10 부츠야 2014/12/11 1,859
444141 유치원 좋은데 당첨된거 질투나고 속상하고 그러면 제가 못난거죠... 22 2014/12/11 3,231
444140 이에야스의 어록이라는데 3 ㅁㅁ 2014/12/11 1,184
444139 나이 33, 유학길 오릅니다 22 피스타치오1.. 2014/12/11 4,908
444138 차분하고 고급스런 사람 10 행복 2014/12/11 7,550
444137 나와 뭔가 있을 것 같은 이성은 느낌이 오는 분? 2 ... 2014/12/11 1,352
444136 내년이면 보험료 오른다며 가입 종용하는 친구 17 소중한 아들.. 2014/12/10 1,769
444135 당황해서 태블릿 암호 못풀었다고 보도자료돌린거 명예훼손 아닌가요.. 3 ........ 2014/12/10 1,280
444134 올케 선물 아이디어 좀 주세요. 5 도움요청 2014/12/10 991
444133 얼굴에 크림바를때 순서가 무언지좀... 3 /// 2014/12/10 749
444132 소개팅한지 25일째입니다. 7 소개팅 2014/12/10 2,918
444131 부모님 다돌아가신분 계신가요.. 15 해피 2014/12/10 3,686
444130 학교 기숙사 룸메가 자주 방을 떠나는데요..왜이럴까요? 5 ... 2014/12/10 1,884
444129 안정환 성격 젊었을때도 지금과 비슷했나요..?? 8 .. 2014/12/10 5,236
444128 6살 딸하고 대화하다 당황한 일이 있어 글 올려봅니다. 10 엄마고민 2014/12/10 2,184
444127 급!싱가포르서 인기있는 한류스타는 ? 4 궁금이 2014/12/10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