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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신분들 다른남자한테

ㅁㅁ 조회수 : 16,544
작성일 : 2014-09-26 16:02:12
끌리면 어떻게 하시나요?
솔직히 마음 가는건 어떻게 잡기 힘들잖아요 설레고..

특히나 어쩔수없이 일적으로? 또는 기타 등등 이유로 마주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더군다나 상대방도 나한테 호감을 표시했다면..

이런 상황에서 과연 더 가까워지지 않고 거기까지만 즐길수 잇을까요?

경험있으신분들..얘기해주세요..듣고싶어요
제가 요새 이런 상황이여서요..ㅠ

1
IP : 121.169.xxx.62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26 4:06 PM (121.157.xxx.38)

    아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제발 마음 좀 다잡으시죠.

  • 2. ..
    '14.9.26 4:08 PM (14.50.xxx.229)

    끌리는 구나...좋구나...에헤라디야...내감정이 살아있구나...나 아직 쓸만하구나...그러니까 남편과 알콩달콩 더 잘살아보자
    어쩌긴요. 남꺼에는 침안바르는 거네요. 유부녀인거 알면서도 호감표시했다면 그분 아닌건데요. ㅎㅎ

  • 3. ㅇㅇ
    '14.9.26 4:09 PM (223.62.xxx.29)

    하고싶은대로 하시고 예상되는 결과에 책임지시믄 되요
    이혼당하고 양육권 뺏기고 위자료 주고 다 감당하심되죠
    아 치정범죄에 대한 가능성도 염두해두시구요

  • 4. ㅇㅇㅇ
    '14.9.26 4:10 PM (211.237.xxx.35)

    그냥 호감이 가면 거기까지인거죠..

  • 5. 잠깐
    '14.9.26 4:10 PM (203.226.xxx.57)

    잠깐이에요,
    어차피 별가능성-뭐이혼하고 재혼해 그남자랑 행복할것도 아니고-없으니 설레다 마는거죠

  • 6. ㅇㅇ
    '14.9.26 4:11 PM (39.119.xxx.21)

    어쩌긴요
    아!!!내가 지금 배가 불렀구나

  • 7.
    '14.9.26 4:12 PM (92.110.xxx.33)

    결혼 전 약혼시기 한 번 흔들렸는데 결혼 하고나니 흔들려서 떠나지 않길 천만다행이라 생각해요. 그냥, 이미 갇힌어장(?)에 있으니 다른세계가 궁금한거죠. 그럴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만일 진짜 남편에게 이가 갈려 다른 남자에게 끌리는 거라면 도장 찍고 만나면 되죠. 다만 그 상대가 도장 찍은 후에 책임져달라고 할때 어떻게 달라질진아무도 모르는 거구요.. 세상에 위험부담 없는 선택이 어디있겠어요. 다 누리려고 하면 너무 이기적이죠. 화살이 돌아왔을때 본인이 다 감당할 수 있을지 눈 감고 생각해보세요.

  • 8. 책임의 문제
    '14.9.26 4:19 PM (182.225.xxx.135)

    여파를 책임 질 마음이 있으면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여파가 어떻게 나타날지
    그 여파를 상대도 생각하고 있는지
    여파가 안 생길 정도로 해나갈 정도의 사람인지 그런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결론 내면 되지 않나요?

  • 9. 그냥
    '14.9.26 4:29 PM (211.59.xxx.111)

    아멋있다 눈이 호강@.@
    맘내키면 멋져서 좋으시겠어요까지 립서비스
    여기까진 팬심이라고 할 수 있으니깐요. 매력있는 사람 좋잖아요.
    근데 그렇다고 상대방이 들이대면 급 매력 사라지고 주접스러 보여요. 정색하고 이건 아니라고 해야죠.

  • 10. 시크릿
    '14.9.26 4:30 PM (219.250.xxx.235)

    님남편도 다른여자에게 설레고 있겠죠
    원래 모든것에서.남자가 더 빠르거든요

  • 11. 아이고~
    '14.9.26 4:39 PM (180.68.xxx.105)

    세상에 별놈없고, 별년 없습니다. 시간 지나고나면 다 그게 그거....
    게다가 유부녀한테 호감표시라니....그놈 참 별로네요...그냥 잠깐 먹다 버리겠다는건가...

  • 12. 그럴수록
    '14.9.26 4:42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

    가정에 더 충실 해야 해요
    제가 심적으로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때
    정말 그사람이 아닌 다른 누구였어도
    맘이 흔들렸을거란걸 나중에 알았어요

    보고 있는거만으로 위로가 되고
    지금 너무 아픈 내마음에 위안이 되기도 했지만
    그냥 거기 까지 였고요

    뭐 나만에 일방적이였어서 더 나갈수도 없었지요
    그냥 그 당시 내맘이 너무 힘들어 돌파할 다른
    뭔가가 필요했던 시점에 그냥 그 사람이 낙찰된거죠

    그러다 시간이 가고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마음에 방황이 가라앉으니 그냥 혼자만에 비밀이
    하나 생겼다 이 정도에요

    그냥 잠깐 눈이 돌아갔다 왔는데도
    원인제공 남편이지만 좀 미안하긴 했어요

    제생각에는 그 사람이 그 사람이어서흔들린다기 보다
    그 당시 내상황이 힘든건 아닌가 싶어요

    그니까
    님도 행여 딴 생각은 마시고 그냥 지금에 그 설렘을
    간직하는거로 끝내세요

    주절주절 썼는데 이해가 되실라나 몰것어요

  • 13. 아이고님 동감
    '14.9.26 4:44 PM (121.180.xxx.118) - 삭제된댓글

    별놈 별년없다 우히히.....
    그냥 설레는 감정 느끼고마는거죠 한번이 힘들지 그러다 두번세번됩니다 그러면뭐 각종드라마에나오는 단골소재되는거고

  • 14. .........
    '14.9.26 4:46 PM (175.182.xxx.187) - 삭제된댓글

    남자가 호감을 표시하기 전까지는
    좋아하는 연예인 보는 그런 즐거움이 있죠.
    나랑 엮일 사람은 아니지만 그냥 거기에 존재하는 것으로
    일터가는 게 지겹지도 않고 활력이 되는.

    남자가 호감을 표시하는 순간
    오만정이 확 떨어짐.
    유부녀에게 호감 표시하는 인간 재수 없음.

  • 15. 헐..
    '14.9.26 4:47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엄청 분노했을 것 같은데요
    얼마나 쉽게 봤으면 유부녀인 나한테 대놓고 호감을 표시하나 싶어서요
    님과 님 남편을 개무시하는 처사인데 기분 안나쁘세요??

  • 16. ..
    '14.9.26 4:49 PM (175.223.xxx.53)

    유부녀에게 호감갖는 남자..별루네요.
    그런거 다 잠깐일듯해요..저 결혼전에 어떤남자가 지랑 만나자고 해서 잠깐 흔들렸었는데..지금 생각함 그놈 진짜 찌질했어요.

  • 17. ...........
    '14.9.26 4:58 PM (175.182.xxx.18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유부녀에게 호감 표시하는 남자가 제대로 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유부녀가 치명적인 매력이 있어서 호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표시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유부녀라 부담없이 놀아보겠다는 거죠.
    이런 남자가 좋으신가요?

  • 18. 직장생활하다보면
    '14.9.26 5:06 PM (211.110.xxx.248)

    그런 경우 있죠.
    제 주위에서도 그런 케이스 적지 않게 보고요.
    놀아보려는 관계라기보단 일을 하다 보니 파트너쉽이 잘 맞는 경우들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페어플레이 해야죠.
    사람이니까 그런 감정 있을 수 있지만 마음으로만.

  • 19. ㅇㅇ
    '14.9.26 5:16 PM (223.62.xxx.38)

    그 분 유부남이시고 님과 연애한다치면 그 쪽 마누라가 알았을 때 위자료 소송당합니다. 제 주변 지인 남편이 그런식으로 놀았다가 사랑한다, 카톡으로 민사소송중이에요. 결혼하셨으면 겁없이 좀 그러지마세요.

  • 20.
    '14.9.26 5:22 PM (211.36.xxx.110)

    뭘 어째요? 가정 있는 여자로 딴 남자한테 눈길 준 거 미안해서 남편한테 더 잘해야지... 윗분 말씀 하긴 거처럼 카톡이나 문자메시지로 맘만 주고 받아도 상대방 부인한테 500만원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 나왔습니다.

  • 21. ㅁㅁ
    '14.9.26 5:25 PM (121.169.xxx.62)

    아직 둘사이엔 아무런 일도 없었어요. 그쪽에서 굳이 안보내도 되는 문자들(주로 일적인 내용이긴하지만)과 함께 이런저런 인사말 문자들을 보내는데..오늘 피곤해보인다 아파보인다..걱정된다..이런내용. 마음은 답해주고 싶지만 저는 그냥 꼭 필요할때만 답변하고있어요..여기 충고들 잘 받아들일게요..맘 잡기 힘들어서..그만둬야 하나 싶기도 했었거든요..

  • 22. 정신차리길
    '14.9.26 5:29 PM (211.36.xxx.66)

    입장 바꿔 남편이 다른여자랑 그런감정 생각한다고 해봐요 그리고 유부녀한테 저렇게 다가오는 남자가 멋져보이던가요? 한번 자보려구 수작부리는겁니다 님이 진짜 마음에드는게 아니라 정신차리세요

  • 23. 남이해도내가해도바람!
    '14.9.26 5:48 PM (1.246.xxx.85)

    유부녀인걸 알면서 호감표시? 개수작...

  • 24. 그러다 말겠죠
    '14.9.26 6:17 PM (59.6.xxx.151)

    끌릴때 있죠
    그냥 둡니다
    그냥 둔다는 건 어떤 액션도 안 취한다는 거에요
    안 보려고 하지도 않고 잘 보이려고도 안합니다

    호감 '표시'
    아건 좀 문제가 다릅니다
    가까와지자는 의미인데 거절 없이 어떻게 더 이상 안 가까와지죠?
    니가 보기에 내가 바람이나 피울 인간으로 보이냐 싶던데요

  • 25. 정답
    '14.9.26 8:13 PM (175.223.xxx.191)

    저위 댓글중 정답나왔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고~

    '14.9.26 4:39 PM (180.68.xxx.105)

    세상에 별놈없고, 별년 없습니다. 시간 지나고나면 다 그게 그거....
    게다가 유부녀한테 호감표시라니....그놈 참 별로네요...그냥 잠깐 먹다 버리겠다는건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댓글이 진리요
    생명이네요

    진짜 별놈없고
    별년없다는 ...


    그놈이 그놈 ...

  • 26. ..
    '14.9.26 10:09 PM (125.132.xxx.28)

    엥..
    전 결혼하고 나니까 남자한테 관심이 아예 없어지던데.
    ..남자가 남자로 안보임.
    남편이 좋아서가 아니라..다 똑같은 놈들로 보여서 그러나?

  • 27. ^^
    '14.9.26 11:41 PM (220.85.xxx.251)

    전, 연예인 좋아하듯이 좋아하며 그 순간의 감정을 즐겨요.
    랄라- 다이어트도 살짝 되고, 좀 꾸미기도 하고.
    그러면 남편도 좋아하고...ㅎㅎㅎ

    연예인 좋아하는 거 오래 안 가잖아요?
    예외도 있지만, 뭐 어떤 일에든 예외는 있으니까요.

    그리고 우리에겐 이성.이라는게 있잖아요? ㅎ

  • 28. ㅁㅁ
    '14.9.27 7:34 AM (121.169.xxx.62)

    저도 결혼하고 7년동안 남자를 돌보듯하고 살았는데. 그 전에도 남자한테 크게 관심없었어요. 이런 상황이 예고도 없이 찾아오더라고요..위에분 맞아요..덕분에 다이어트하고 꾸미게 되니까 남편도 좋아하더라고요..

  • 29. 아롬이
    '14.9.27 7:55 AM (211.36.xxx.251)

    속으로 "저남자 멋있네" 끝~~
    역지사지 명심하세요 남자들도 예쁘고 멋진 여자 결혼해도 눈에 안 들어올까요..

  • 30. 피해자
    '14.9.27 8:43 AM (175.209.xxx.45)

    원글님
    그 상대 부인이 알 수도있어요
    저 얼마전 남편 이메일 우연히 봤다가
    어떤 여자가 메일로 소중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둥 하는거 보고
    기절할 뻔 했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안 넘가고
    거절한것이 이메일 에도 드러나 있어서 제가 그냥 용서하기로 했지만

    얼마나 상처를 주는 일인지 아시나요?

    ㅇㅕ기서 멈추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한 행동은 결국 다 돌려 받습니다
    내가 안 받으면 내 자식이 받습니다
    그것만 명심하시고

    사실 서로 썸타는 그순간 이미 죄악을 저지르신겁니다
    회개하시고 정신 차리세요..

    자식이 벌 받습니다

    참고로 저는 한번만 더 이런일 일어나면
    그 자녀 학교 까지 찾아갈 생각입니다. 이미 다 알아 놨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거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내가정 파괴하려고 하는 악마들은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내가 하든 신이 대신 해주시든 ...
    그것만 명심하십시요

  • 31. ..
    '14.9.27 8:44 AM (124.51.xxx.3)

    생활의 활력은 되잖아요. 저도 요즘 좋아하는 연예인 덕분에...^^; 걍 절대절대 뭔 일 날 없는 연예인을 좋아해보시길...-.-; 돌과 얼음 같은 내 맘을 마구 흔드네요...ㅎㅎ

  • 32. ...
    '14.9.27 11:25 AM (1.251.xxx.132)

    마음 다잡으시죠
    마음이 가는대로 했다가
    자기인생 완벽하게 책임질 수 있으면 그러구요
    잘못하면 쫑 날수 있어요
    봉사 할 일 있나요?
    예전같은면 할매소리 들을 나이에
    아직은 봐줄만한지 들이대는 것들 있지만
    속으론 어라 요것봐라 재미있네
    새꺄 내가 니 놀잇감으로 뵈냐 도도하게 굽니다
    그넘이 괜찮아뵈도 괜찮은 넘이 밖에서 그런 행동 하나요?
    다 별볼일 없는 찌꺼래기 들이예요
    뭐니해도 내 서방이 최고예요

  • 33. ...
    '14.9.27 12:49 PM (112.186.xxx.8)

    세상은 달콤함뒤의 현실이 너무 무서워요.
    그냥 생각속에서 마음에서 연애인정도의 관심...
    물론 상대방은 모르게...
    전 로멘스소설이나 추리소설로 긴장을 피해가요.

    그리고 종교를 가지시면 그런 흔들림도 피해갈수있어요

  • 34. 양자택일해야하나요 ?
    '14.9.27 1:04 PM (211.207.xxx.203)

    그냥 삶의 활력으로 재밌는 심리전이라 생각하겠어요.
    그러다 정면으로 고백하면, 나는 너를 좋은 동료로 생각한다, 모르쇠로 ^^
    넘 비열한가, ㅋㅋ.
    덕분에 다욧도 하시고 꾸미는 것도 귀찮아 하시지 않는다니 순기능도 있네요.
    사실 이렇게 저렇게 그런 에너지를 받아야 삶이 덜 지루하지 않나요 ?

  • 35. ㅁㅁ
    '14.9.27 1:15 PM (121.169.xxx.62)

    맞아요...이런 에너지 받으니까 활력도 생기고..예전에는 아이낳고 하루에 거울한번도 안보고살았는데 다시 외모신경쓰고 살빼고 다니니..사람들도 저 대하는것도 달라지고..생기가 돌더라고요...

  • 36. 원글님
    '14.9.27 1:58 PM (223.62.xxx.6)

    듣고싶은 얘기만 듣고 댓글다는거 눈에 보여요.ㅎㅎ
    거꾸로 님 남편이 어느 여인과 님과 똑같은 상황이면
    님 괜찮으세요?
    댓글 다시는 꼬라지?를 보니 님 쭉 진행하실듯.ㅎ

  • 37. bl주부
    '14.9.27 2:03 PM (175.113.xxx.146)

    지금 끌리는 그 남자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이상적인 남자가 아닙니다.
    내 집에도 하나 있는 그남자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유부녀이니까 부담없이 "한번 하자" 하는 속셈까지 지닌 더 응큼한 놈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꿈 깨시지 않나요?

    소위 썸타는 그느낌....연애할 때 그 신선함이 그립고 땡기긴 하죠.

    본인이 생각하기에 자제할 수 있을 정도 느낌에서 멈추세요.

    더 나가면 로맨스가 아니라 사랑과 전쟁이 됩니다.

    느낌에서 더 나아가 가정 2개가 깨지고 내 자식 남주고 남의 자식 키우며 다니던 회사도 타의로 옮기고
    초라하게 사는 커플들
    실제로 보기도 했습니다.

  • 38. bl주부
    '14.9.27 2:05 PM (175.113.xxx.146)

    그래서 전 연예인을 활용합니다. ㅋㅋ
    김수현과 혼자 섬탄다고 뭐라할 사람 없으니까요. ㅋㅋㅋ

    참...20대에 이해못하겠던 일본 중년 아줌마들에게 공감되는 40대가 되고말았네요.ㅋㅋ

  • 39. ㅁㅁ
    '14.9.27 2:16 PM (121.169.xxx.62)

    거꾸로 생각해봤냐고요? 이미 비슷한 일이 잇었죠 남편한테..아는 형이랑 지인들 술자리에서 유부남인거 안밝히고여자한테 연락처받은걸 제가 일찍 ㅂ발견해서,,진행은 하나도 안된상태엿지만요..솔직히 제가 이래서 안되겠다 자제하게되는 이유는 남편한테 미안해서도 아니고,,,아이들한테 미안해서도 아니고..상대방의 부인한테 미안해서 참게되더군요..

  • 40. 남자가 유부녀에게
    '14.9.27 2:22 PM (98.217.xxx.116)

    호감표시하는 거는

    유부녀가 더 비용이 덜 들어가고, 헤어질 때 감정 소모가 적어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 41. 스트레스 해소
    '14.9.27 2:48 PM (125.135.xxx.60)

    예쁜 꽃을 보면 기분 좋아지듯
    설레는 사람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서 좋아요
    남편이니 아이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잊을수 있어요
    그렇다고 사귀거나 뭘 어떻게 해서
    좋은 마음을 현실로 끌어내리고 싶진 않고요
    현실속에 나만의 스타들이 좋아요~

  • 42. 아이스라떼
    '14.9.27 2:50 PM (115.21.xxx.83)

    저도 비슷했는데 원글님처럼 그냥 배려심많은 동료인지 헷갈리는 수준이었죠.
    처음에는 연예인 좋아하는 기분, 회사 가는 활력소, 다이어트 자극제 정도가 되었어요. 좀 꾸미고. 단둘이 보내는 시간이 긴 것도 아니니 그냥 즐거운 눈요기였어요. 여기까지가 좋더라고요.

    그 뒤엔 그 쪽도 조금 더 연락이 잦아졌고 저도 마음이 더 가더군요. 저에게 힘든 일이 있었는데 그때 아주 적극적으로 도와주셨고요. 그때 조금 동료애가 조금 애틋해진 느낌. . .
    그때 제가 미쳤었는지 혼자서 흔들리더라고요.

    그때 정신 차리게 해준 건. . 다시 결혼 전으로 돌아가서 남편과 이 남자가 동시에 대시했어도 난 남편을 선택했을 거라는 확신이요. 그냥 새로움이 좋았던 거지 나와 더 어울리는 사람은 남편이거든요.

    이제는 시간이 좀 지나 지금은 아주 친한 동료로 잘 지내요. 서로 일시적이었던 것 같아요.

  • 43. ㅡㅡ
    '14.9.27 2:58 PM (203.226.xxx.185)

    힘도좋네요 딴길 눈돌릴수있는여유가부럽기도하고.. .
    난 귀찮고 기운도딸리고... 근데 원글님 일상이 힘드신거아니에요?
    지금 심적으로지치신걸지도

  • 44. ...
    '14.9.27 10:50 PM (220.88.xxx.44)

    그놈이 그놈 그년이 그년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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