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멘탈이 너무 약해요..

al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4-04-08 15:26:13

 

동생의 이혼을 겪으면서.. 무책임한 부모로 인해 조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겪고..

 

이어 제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보니..

 

이 시대에 벌어지는 아동폭력, 노인학대,,  이런문제에 너무 민감해져요..

 

뉴스에서 아이 유기, 학대, 이런 뉴스만 봐도 가슴이 철렁하고.. 하루종일 심란하고..그래요..

 

지난번 할머니가 손녀딸이 버리고간 증손녀 목욕시키다 쓰러져 결국 둘다 사망한채로 발견된 사건은

 

제가 거의 한달간 심리적으로 괴로왔어요....

 

뭔가 돕고싶고,, 개혁하고싶고,,항의하고싶고,, 행동하고싶지만..

 

제 멘탈이 견뎌주지 않을거같아요.. 뉴스만봐도 우울증 증상이 나오는데

 

어느정도냐면...

 

방금 본,, 칠곡 계모 폭행사건을 보고나선..이런세상 살아뭐하나.. 이런..마음

 

싸그리 다 잡아 화형시켜야해. 이런 말초적인 생각밖에안드네요... ㅜㅜ

 

 

IP : 211.192.xxx.2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4.4.8 3:35 PM (124.80.xxx.115)

    님보다 심하지는 않지만 저도 그런 뉴스들과 사건들을 접하면 우울감에 괴롭습니다. 약자에 대한 감정이입도 무척 심하고요ㅜㅜ 생긴 건 강하게 생겨가지고요ᆞᆞ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117 세월호현장실시간방송현황 2014/04/18 1,259
371116 홍모씨 두둔하시는분들 이거 보시길... 23 야구팬 2014/04/18 3,013
371115 이 와중에 축제홍보하는 지방단체도 있네요... 2 // 2014/04/18 1,075
371114 이래도 정신 못차리면..우리나란 정말 끝난겁니다..흑 15 ㅇㅇ 2014/04/18 1,750
371113 실시간 방송, 3: 48분 선체 진입 일부 성공 이라.. 7 ... 2014/04/18 1,476
371112 강남에 있는 학교 였어도 국가가 이런식으로 대응했을까요? 43 안산 2014/04/18 6,096
371111 어제 17일에 활동했던 잠수부 기사. 5 ... 2014/04/18 2,404
371110 실종자 가족 어머니 한분이 패닉해서 치료를 받네요 ㅠㅠㅠ 참맛 2014/04/18 2,254
371109 <펌> 현장에 투입된 잠수사분들과 스쿠버다이버의 차이.. 7 2014/04/18 1,902
371108 지금 ytn에 나오신 분이 ... 4 에혀 2014/04/18 1,896
371107 올라오는 글만 보려고 하는데 이해가 안 가서.. 4 ..... 2014/04/18 774
371106 이번기회를 계기로 재난대비훈련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1 .. 2014/04/18 620
371105 분노하는 유가족 영상 피를 토하는 심정, 유튜브 영상!!!!!!.. 8 꼭 보세요 2014/04/18 1,762
371104 침몰 당일 헹가레 치며 축제분위기 였던 새누리당 파주 합동연설회.. 11 세월호 2014/04/18 2,220
371103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참아줘야 하나요? 22 2014/04/18 26,055
371102 세월호 사건 제일 안타까운 건... 6 qas 2014/04/18 1,764
371101 故 남윤철 교사 母 "의롭게 갔으니까 그걸로 됐어&qu.. 33 슬퍼요 2014/04/18 9,136
371100 선장. 해경 대피 지시 무시, 방송 고장 허위보고 8 선장놈은 무.. 2014/04/18 1,678
371099 왜 자꾸 몰아가요??? 19 진짜 2014/04/18 2,455
371098 이와중에 국토부장관이 외국인이 미분양 주택사면 영주권 준다네요 8 미친국토부 2014/04/18 1,982
371097 이와중에 죄송한데요 ㅠㅜ..소아 안짱다리 잘 보는 병원 있으면 .. 7 걱정 2014/04/18 2,618
371096 김용호기자의 만행(홍가혜의 이야기를 쓴 이사람도 못믿음) 5 분당댁 2014/04/18 4,004
371095 진도에 여러가지 물품이 많이 필요한가 봅니다 에휴 2014/04/18 821
371094 몇일이 아니라 고작 2번의 밤을 설쳤는데도 너무 힘든데 3 몇일째 2014/04/18 920
371093 3시네요. 1 .... 2014/04/18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