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밴드하면서 다같이 MT까지 가는게 가능한가요?

..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4-04-02 15:11:42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대학생들이나 미혼들이 밴드해서 정모하고 엠티가고 놀러가는거야 당연히 그럴수있지만

유부남 유부녀가 동창들만나서 논다고 외박하는게 가능한가요?

그걸 부인이나 남편이 허락하는경우가 흔해요?

다들 밴드때문에 말들 많은데 저는 그런 기회를 주는 집에 있는 배우자들이 너무 신기하네요

나이들어서 참 뭐하는짓들인지..

솔직히 30대후반 넘어서 동창 만나봤자 다들 어릴때보다 나이도 들어보일텐데

그래도 좋은건지..

 

 

IP : 121.135.xxx.1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니죽고 나죽자
    '14.4.2 3:13 PM (115.126.xxx.100)

    각자 배우자들이랑 한판 싸우고들 오는거겠죠~

    아님 부부각각 따로따로 밴드동창MT를 가거나 ㅎㅎ재밌는 세상이예요~

  • 2. 사이좋은 집은
    '14.4.2 3:19 PM (1.240.xxx.147)

    배우자한테 거짓말하고 가고
    사이안좋은 집은 대놓고 얘기하고 가더라고요
    우리친구 얘기 들어보니...
    미친년들도 많아요
    돌아가면서 남동창들에게 점심 얻어먹고 다니는,,,,
    자기들이 언제부터 친했다고 서로 생일 챙기고,,,,,,
    전학가서 동창 아응애가 한명도 없는 모임 가서도 잘 놀더라고요
    단지 초등동창이라는 이유만으로
    초등밴드 가입하면 댓글 500개
    여고밴드 가입하면 댓글 2개
    현실이 그렇네요
    참고로 저는 밴드 ㅂ도 안한 일인

  • 3. ??
    '14.4.2 3:24 PM (118.139.xxx.222)

    밴드 문제 많네요...
    차라리 가족들하고 다니지....이게 뭔 짓이래요?
    젊으면 말도 안한다요...
    대머리에 흰머리새치에 배뿔뚝이에...어휴...전 초등 상콤한 모습만 기억할래요...

  • 4. 근데
    '14.4.2 3:36 PM (112.160.xxx.14)

    다들 그렇게 가더라구요
    맛난거 먹어러 친구들 가기도 하고 누구 외국에서 나와서 같이 시간보낸다고 가기도 하고...
    근데 펜션 빌려서 일박하는데
    우리 남편은 그걸 또 동영상 찍어 왔네요 헐
    남자 열뎃명 이랑 여자 6명... 고스톱 치는거 노래부르고 노는거...기타등등
    저도 궁금해요
    그여자들 남편들은 내 여자가 그렇게 남자친구들 과 일박이일 놀러가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은지....
    아무리 친구가 좋다지만
    저같으면 신랑과 애들 놔두고 그렇게 못할것 같아서요

  • 5. 남자 동창 사무실 앞에가서
    '14.4.2 3:37 PM (1.240.xxx.147)

    먹는데 각자 절대 안내죠
    공식적인 모임도 아니고
    돈지랄하는 남자애들 많아요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직위가 있기 때문에

  • 6. ..
    '14.4.2 3:38 PM (121.135.xxx.173)

    저희남편은 밴드안해요
    82에 밴드글이 많길래 신기해서 물어본거에요

  • 7.
    '14.4.2 3:49 PM (223.33.xxx.29)

    112님은 남편보낼때 괜찮던가요?
    그여자들남편들이나 그남자들부인들이나 똑같은거죠

  • 8. 근데
    '14.4.2 3:56 PM (112.160.xxx.14)

    ..님 맞는 말씀이에요

    그여자들남편들이나 그남자들부인들이나 똑같은거죠

    근데 저는 마음을 비웠어요
    남편나이 50이거든요
    그동안 살아온데 대한 측은지심이 있구요

    그여자친구들 저희 사는곳 까지 조 맞춰 놀러오고 해요...
    냠편은 아파트 밑에 차에서 기다리는데 올라오라 하까? 하고 저한테 물어보기도 하네요
    그냥 만나서 맛있는거 먹어러 가라고 했어요 ....
    근데 그냥 친구이려니...하고 모른척 해준다는게 맞겠죠?
    깊이 생각에 빠지면 나 자신이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러는 걸 꺼에요
    그리고
    제 마인드가 좀 후리 한가봐요 주위에서 그러네요...
    이렇게 보내주는 부인이 있어니까 피해보는 다른분이 있다는걸 또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 9. ..
    '14.4.2 3:58 PM (203.226.xxx.88)

    앗 응답하라 1994 유행할때 대학동창들 모임때 우리도 엠티 한번 가자 그랬는데
    ㅡ.ㅡ
    부부동반 많았었는데 다들 날 미친아줌마로 봤을꺼야
    전 진짜 순수한 의도였거든요
    그런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 10. ...
    '14.4.2 7:00 PM (118.221.xxx.32)

    나이먹고 기쎈 여자들은 밤새 술도 먹고 일박 모임도 가더군요
    그 남편하고야 알아서 할일이고.. 한심해보이는건 사실이에요
    제남편 가는건 맘 비웠고요 나만 끌어들이지 않으면 오케이인데....
    남편 시골초등모임 추석 전전날 밤부터 일박으로 모인다고 저보고 시골 웃동서네 가서 며칠 혼자 있으래서 대판하고 아예 안가요
    어차피 이제 시부모님도 안계신지라 ...
    근데 매년 똑같은 소리 하는거보면 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055 돌잔치랑 결혼식을 진짜로 동급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죠? 7 ... 2014/04/15 2,533
370054 1/n 했는데, 송금을 안해줘요ㅜㅜ 16 열매사랑 2014/04/15 3,768
370053 청소가 좋아서 5 무수리 2014/04/15 1,641
370052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 81회 - 인터뷰 이재명 성남시장 2 lowsim.. 2014/04/15 1,354
370051 스맛폰문제인지사이트문제인지!!!화면이위로~ 2 82쿡 2014/04/15 716
370050 임신후 찐 몸무게는 언제까지 빼야되나요?? 9 ㄷㄷㄷ 2014/04/15 1,900
370049 (도쿄, 오키나와)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3 여행가고 싶.. 2014/04/15 2,337
370048 외국 과자 먹지 마세요 10 참맛 2014/04/15 14,589
370047 이목구비 뚜렷한여자 인기없네요 31 ㅜㅜ 2014/04/15 26,811
370046 잇단 금융사고 원인은 '실적 지상주의', '낙하산 인사'… 1 세우실 2014/04/15 542
370045 이젠 대기업 면접에서도 '사상검증'질문 노예길들이기.. 2014/04/15 663
370044 얼굴에 물집같은게 자꾸 나요 ㅠㅠ 2 파랑 2014/04/15 5,342
370043 국민연금 이민가면 돌려주는거요 7 궁금 2014/04/15 5,676
370042 기스 안나는 도마 있나요? 16 도마 2014/04/15 6,342
370041 비림종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요?? 3 .. 2014/04/15 2,245
370040 성동일씨나 슈퍼맨 관련 글 보고 7 ... 2014/04/15 2,576
370039 황금연휴인 5월3일 토요일을 결혹식으로 잡은 사람.. 좀 얄밉네.. 16 .. 2014/04/15 3,177
370038 서영석의 라디오비평(4.15) - 'IQ 430' 허경영 아니면.. lowsim.. 2014/04/15 1,028
370037 2분 만에 떠날 거면 기자 30명은 왜 불렀나 샬랄라 2014/04/15 1,209
370036 종합병원에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어떤게 있을까요? 병원 잘.. 1 궁금해요 2014/04/15 1,471
370035 4인가족 고정지출외 70만원으로 살아보려고요. 5 아자!! 2014/04/15 2,189
370034 제주도 펜션 잘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12 나그네~ 2014/04/15 2,432
370033 변성기온지 3개월짼데 안자라는거 같아요 4 어쩌죠 2014/04/15 1,486
370032 중1 교과서는 美 유치원 수준, 고3 되면 美 고2 수준 5 어이상실 2014/04/15 1,796
370031 닥터 자르드 화장품 어떤가요?? 3 .. 2014/04/15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