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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밀회 주인공은 김용건이내요

옴마 조회수 : 18,676
작성일 : 2014-03-25 22:45:05
깜딱이야
첨에 'ㅈ' 대사에서도 움찔 했는데
곧이어' 내가 한번 품어줘야게써~' ㅠㅠ저런 대사를 저렇게자..자연스럽게 뱉으시네요
IP : 58.224.xxx.27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못
    '14.3.25 10:46 PM (125.177.xxx.172)

    잘못들었나 싶었는데 진짜 젖 이라고 했나요

  • 2. --
    '14.3.25 10:4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진짜 그 대사가 맞는 거에요? 잘못 들은 줄 알았어요.

  • 3. 심플라이프
    '14.3.25 10:49 PM (110.70.xxx.253)

    이분은 전원일기까지가 딱 좋았는데....;;

  • 4. 대사가 뭔지 모르겠지만
    '14.3.25 10:49 PM (222.101.xxx.129)

    안봤는데 듣는 것만으로도 남사스럽네요

  • 5. gg
    '14.3.25 10:51 PM (117.111.xxx.149)

    따지고보면 밀회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다 추악하네요 샴푸실 선재여친빼곤요ㅋ. 품어줘야겠다는 회장말에 종업원아줌마에게 식당이 둘째주 네째주 쉬죠? ㅋㅋ

  • 6. ㅇㄹ
    '14.3.25 10:52 PM (222.112.xxx.60)

    상류층의 추악한 뒷모습 제대로 까발려주네요.

  • 7. gg
    '14.3.25 10:53 PM (117.111.xxx.149)

    그러니까 그아버지에 그딸이였어요. 서영우가 개차반인게ㅋ

  • 8. 김희애
    '14.3.25 10:53 PM (125.177.xxx.172)

    가 둘째주 쉬는 날에 회장님이랑 접선시키는건가요?
    포주 역할까지...

  • 9. ..
    '14.3.25 10:54 PM (58.224.xxx.27)

    저도 첨엔 제 귀를 의심해씀다 ㅡㅡ;;
    김희앤 정말 백조의 모습을 연기하네요. 물밑에선 얼마나 헐떡이는지.. 할배 여자까지 다리놔주고

  • 10. ..
    '14.3.25 10:56 PM (211.234.xxx.207)

    난 왜 못들었지,
    ㅈ 대사가 뭔지 좀 알려주세요~~
    플리즈~

  • 11. 근데
    '14.3.25 10:56 PM (14.52.xxx.59)

    저런 여자한테까지 집적거리나요?
    뭘 말하려고 하는지는 알겠는데 눈살 찌푸려져요
    아내의 자격때도 고기집 불판 닦는 김희애한테 지분거리는 남자 나오는데
    좀 열심히 사는 분들은 냅두지 싶네요

  • 12.
    '14.3.25 10:56 PM (1.177.xxx.116)

    회장 캐릭터를 대사 몇 마디 한 장면으로 완벽히 묘사하더군요. 영화 보는 거 같았어요.
    지상파에선 상상불간데 케이블은 무슨 제재 그런 거 없나요?ㅎㅎ
    작가나 피디나 방송사나 배우나 다 같이 간 크고 드라마에 미친 듯.ㅎㅎ

  • 13. dd
    '14.3.25 11:00 PM (117.111.xxx.149)

    부인인 이사장이 젖큰건 좋은데 딴주머니를 너무 크게 차고 있단식으로 대사했어요. 그리고 식당종업원보면서 볼때마다 눈매가 슬퍼서 안쓰럽다고 한번 품어저야겠단식으로 대사.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 14. 회장 대사 워딩
    '14.3.25 11:01 PM (121.165.xxx.208)

    "성숙이(한마담)는 젖통도 크고 배포도 크고 딴주머니도 커서 큰일이야."

    ... 그나저나 오늘 밀회 보고 오혜원도 ㅆ년이란 생각이 들대요 ㅎㅎㅎ
    유아인을 들었다놨다 하는데 아주....
    이선재 마음 다 알면서도 그걸 아주 애가 타게 튕겨내는데... 어휴 ㅆ년... 저렇게 큰 여우니까 그 일을 다 하겠지만...
    욕하면서도 보게 되네요. 속물적인 오혜원 연기 너무 좋아요
    이선재의 순수가 혜원이를 구원할수 있을까요 ㅠㅠ

  • 15. 폴고갱
    '14.3.25 11:07 PM (119.198.xxx.130)

    오혜원이 진짜 백여시네요
    오늘 나온 포주역할 보다 더한것도 할 수 있을걸요
    아님 결국 혜원도 누군가한테 토사구팽 당하지 않을지..
    그바닥이 뭐 그렇잖아요

  • 16. 나나
    '14.3.25 11:07 PM (114.207.xxx.200)

    ㅋ너 왜 여기있어?
    이러는데 미친!!!!!소리가 육성으로 ...
    난 기억이 안나...요러는데 치매냐?싶구

  • 17. ...
    '14.3.25 11:10 PM (58.224.xxx.27)

    맞아요. 혜원이 진짜 생여시!!
    근데 한마담 학과장(김창완)이랑 스위스에서 데이트하려는 눈치죠?
    이건 뭐 결국 강교수만 젤 순수한거 되나요 ㅡㅡ;;

  • 18. 그게
    '14.3.25 11:17 PM (119.196.xxx.153)

    밀회가 원래 그런 느낌인거 같아요 시궁창같은 다들 더러운데 유아인만 물들지 않은 순수한 느낌으로 나오는거죠

  • 19. 혜원이
    '14.3.25 11:24 PM (121.165.xxx.208)

    오혜원은 회장 채홍사까지 하네요...

    서한그룹 로열패밀리 모두 자신의 욕망을 위해 혜원을 이용하죠
    댓가로 그녀에게 돈과 명예와 권력쪼가리를 주구요
    그 부자들의 욕망에는
    그들이 돈을 주고도 못 사는 '믿음직한 친구, 후배, 심복'의 존재에 대한 갈증이 들어있어요
    혜원은 부자 가족에게 친구이자 심복이자 흉금을 털어놓는 존재고 귀찮은 일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이기까지 하죠

    근데 혜원이도 또 누군가에겐 마찬가지..
    혜원이는 선재를 통해 접어뒀던 예술에 대한 순수와
    한 여자로서 사랑받는 설레임과 격정과
    자식을 키우고 품고 싶은 어머니와 같은 모성을 충족하며
    대신 선재에게 명예와 예술적 포만감과 결정적 순간 문제 해결 이라는 댓가를 주죠

    저는 이 드라마가... 소위 감정의 갑을관계
    서열에 따른 감정의 기브앤테이크로 보여요
    모든 체제를 뒤집고 뒤엎는 순수의 표상 선재가
    이 감정의 그럴싸한 갑을관계를 어떻게 뒤집고 전복시킬지를 기대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의 진짜 히어로는 선재인 것 같아요
    구원의 재능을 지닌 영혼...

  • 20. ...
    '14.3.25 11:30 PM (211.36.xxx.44)

    바로 위에 혜원이란 제목의 댓글
    딱 동감이네요 표현력짱

  • 21. 소설
    '14.3.25 11:32 PM (112.151.xxx.88)

    환영에서도 나오는 교외 왕백숙집..단순히 닭만 파는 식당이 아닌. 떠오르네요.
    오혜원이 채홍사 노릇하는거죠.
    뭐..한두번 한것도 아닌 솜씨같더만요.

  • 22. 우와
    '14.3.25 11:33 PM (218.236.xxx.220)

    나도 내가 보고 느낀것을 121.165.xxx.208 님처럼 글로 표현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ㅠ

  • 23. 혜원이
    '14.3.25 11:38 PM (121.165.xxx.208)

    근데 이선재가 진짜 히어로인 게 뭐냐면요
    오혜원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감정의 기브앤테이크
    놀아주면 돈을 주고 돈을 주면 문제해결을 해주는
    정글의 법칙대로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이선재는 오혜원에게 바라는 게 딱 하나밖에 없거든요
    나를 사랑해 주세요... 사랑만을 바래요
    오혜원조차도 선재에게
    심하게 이쁜 짓 해준 녀석이니까
    명예와 예술적 성장과 문제 해결을 해주는 걸로
    댓가를 지불하려는 이 마당에
    이선재는 '아닌데요. 필요 없는데요. 상관 없는데요.'
    그러고.... 돈으로도 못사는... 사랑을 달라고 하죠

    그래서 순수의 표상인 거구요...

  • 24. 우와님
    '14.3.25 11:39 PM (121.155.xxx.104)

    저두요 ㅠ.ㅠ
    이 참에 논술이라도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121.165.xxx.208님 정말 훌륭하세요~

  • 25. 오..
    '14.3.25 11:39 PM (99.226.xxx.49)

    혜원이님..참 똑똑하시다.
    바로 그거네요.

  • 26. 폴고갱
    '14.3.25 11:58 PM (119.198.xxx.130)

    혜원님은 해피앤딩으로 보시는건가요
    그러한 결말이 가장 이상적일 수는 있겠네요

  • 27. 표현이참
    '14.3.26 12:08 AM (119.198.xxx.130)

    저렴하시네요
    들이대는게 아니라 사랑한다지 않습니까

    그런데 선재가 혜원의 실체를 알게된다면?
    예술하는 사람들은 직감이 발달해서
    아마도 금방알게 될 수도 있겠다는..

  • 28. 착시
    '14.3.26 12:28 AM (222.93.xxx.81)

    불륜이라 그렇지 저런 관계가 현실에선 적지도 않죠.
    셀린디옹과 남편 처럼..... (그나마 좋은 결말)
    멘토+배우자 (나이차 엄청나고 권력 역학에서 갑)역할.
    순진할때라 거의 절대적인 존재로..
    사랑이 사랑인지 과연 순수한 열정인지 욕정인지
    그 자신조차 그 사랑이라 착각하는? 휘몰아치는 감정과 열정의 본질과 실체를 알지 의문이네요;
    벼랑끝에 서 있는 선재는 사실 더 잃을 것도 없으니 뭐.

    어제 어느분 지적처럼 선재가 개츠비 꼴 날지
    아닐지 지켜보는게 재미있을듯;

  • 29. 착시
    '14.3.26 12:42 AM (222.93.xxx.81)

    오늘 김용건씨 대사는 레알 찰졌어요 .
    현실감 돋았다니까요 ㅋㅋㅋ

    아내의 자격에선 임성민캐릭이 제일 흥미진진 했었는데
    밀회에선 여주 김희애캐릭이 쎄기는 엄청 쎄요.
    내공이...삼천갑자급임 ㅋㅋㅋ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최소 지루하진 (김희애 연기톤이랑 별개로) 않게 하는 캐릭터 들이라..

    김용건 대사가 ㅋㅋㅋ 현실에서 회장님들은 더하지 않겠어요? ㅋㅋㅋ

  • 30. 혜원이님
    '14.3.26 1:09 AM (125.142.xxx.241)

    혹시 문화부 기자 아니세요?

  • 31.
    '14.3.26 2:01 AM (218.55.xxx.83)

    혜원이님 문화부 기자설^^222222

  • 32. ,,
    '14.3.26 2:18 AM (218.212.xxx.81)

    요즘 허접한 기자들이 하도 많아서, 혜원이님처럼 자기 생각을 똑부러지게 글로 잘 표현하는사람도 몇 없는거 같던데요. 진짜 똘똘해 보이십니다.

  • 33. 강교수가
    '14.3.26 2:25 AM (58.225.xxx.25)

    제일 불쌍할리가..강교수랑 오혜원이랑 정략결혼했고 그 덕에 저 무능함에도 저 자리까지 올라갔잖아요. 강교수는 서영우랑 원래 사귀던 사이었는데 서영우가 아버지 회사의 법무팀장이랑 정략결혼 해야해서 강교수랑 둘이 대충 놀다가 헤어졌어요. 열렬하고 순수한 사랑 이런건 아니었던거 같고(서영우가 3회에서 자긴 진짜 사랑이 없었다는 식으로 얘기했죠) 그냥 서영우가 데리고 놀던 남자. 오혜원은 서영우가 데리고 놀던 전 남친인거 다 알고도 결혼했고. 이건 공홈에도 나와요. 그냥 전부 다 그 나물에 그 밥. 이선재만 다른거.

    회장님의 속물근성이 제대로 드러나는 대사였다고 봐요. 한성숙 앞이나 서영우 앞이나 회장님이 그런 속물적인 단어를 안쓰죠. 오혜원이 채홍사 역할까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하는거 보며 학을 뗐네요.

    오혜원은 모두가 이용하지만 오혜원만의 빽이 없으니 일 터지면 제일 먼저 내쳐짐 당할 사람이죠. 회장님은 본인이 회장이고, 한성숙은 회장이 남편인데다 밀려날 때를 대비해서 이거저거 챙겨놨고, 서영우는 아빠가 회장님이니 절대 내쳐질리 없죠. 나중에 음대입시 비리가 불거지고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면 아마 윗선에서 오혜원-이선재의 관계를 엮어서 오혜원만 버림받을거 같아요. 껍데기가 벗겨지고 그제서야 오혜원도 자신만의 모습을 보게 되겠죠.

  • 34. 행복한 집
    '14.3.26 6:52 AM (125.184.xxx.28)

    이건 미화시키려는게 아니고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드라마로 보여주는건데
    너무 불편한 진실이라
    너무 돈이 많은 사람을 등장시켜
    인간 먹이사슬을 그린거죠.

    그 사슬을 끊으려면 그들이 주는 조가리를 거절할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죠.
    그 조가리를 아무나도 먹을수 없다는거
    세상에 집적대는것들이
    돈과 권력이 없어도 힘으로도 가능하죠.
    모르는건가요 당해보지 않아서 모는는 건가요?
    세상을 동화책으로만 배우신 분들이 많아서 좀 놀랍네요.

  • 35. .....
    '14.3.26 8:05 AM (58.237.xxx.106)

    여주가 너무 닳고 닳았다는 이미지여서 거부감이...
    김용건과 가장 닮은 인물.
    어떤 해석을 갖다대도 여주의 실제 모습은 이리저리 잔머리 굴려가며
    지극히 영악하게 잘 살아가는 사람.
    그러다가 본인도 모르게 자기 덫에 갇히고 다른 선택을 하게 되고
    뭐 그런 스토리겠지만 너무 뻔한 전개라서 별 흥미는 안 자아내네요.
    하도 언급이 많이 되어서 어떻게 한번은 봤지만... 그저그렇다는 느낌이에요.

  • 36. 히야~
    '14.3.26 8:56 AM (112.218.xxx.218)

    혜원이님 글 읽으면서 뭔가 찌릿찌릿한게
    저런식의 표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예요

    부럽습니다

  • 37. 우와. 혜원이님.
    '14.3.26 9:22 AM (183.99.xxx.14)

    정식으로 비평 블로그? 같은거 만들어보세요.

    문화부 기자들 쉽게 날려버리겠어요. 진심입니다.

  • 38. 예전에 친구가...
    '14.3.26 9:33 AM (110.45.xxx.22)

    피부관리실을 운영했었는데, 거기 직원 중에 눈에 띄게 예쁜 직원이 한 명 있었다고 해요.
    친 해진 다음에 이런 저런 자기 얘기를 했는데, 피부미용 배우기 전에 고급 한정식집에서 한복입고 서빙하는 일을 했었고, 이름만 대면 4천만이 다 아는 재벌 회장님이 그 식당 단골 이었다고 해요.
    그 회장이 어느날은 카운터 보는 사장한테 100만원짜리 수표를 쥐어주면서 본인을 가리키며 "저 아가씨 쉬는 날 나랑 데이트 좀 하게 해주라"고 부탁했다고 하더군요;;;;
    그녀는 어이없어서 단칼에 거절했다고 하고...그때는 걍 별스러운 얘기로만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직원이 참 멋지고 괜찮은 사람이었던 것 같고, 회장님들의 성생활은 참 상상초월 인 것 같습니다.
    암튼 '밀회'는 제대로 자료수집하고 표현하는 '리얼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 39. 혜원이님
    '14.3.26 11:23 AM (61.81.xxx.53)

    정말 대단하세요.
    콕콕 찝어내는 표현들 정말 부럽네요.

  • 40. 관계도
    '14.3.26 11:27 AM (211.38.xxx.213)

    김희애랑 김혜은이랑 무슨사이예요? 친구 인가요??
    김희애 신랑도 쥐락펴락하고

    아직1회밖에 안봐서 ㅎㅎ 근데 궁금하더라구요.

    김창완하고도요~~

  • 41. 재미지당
    '14.3.26 12:20 PM (117.111.xxx.57)

    김용건님 대사 진짜 잘 표현하시던데요?
    쓴 작가도 대단~돈권력 다 가졌지만 상스러움도 공존하는
    캐릭터가 딱 표현되돈걸요~
    지금까진 재미지게 보고 있어용~

  • 42. 이런...
    '14.3.26 12:51 PM (222.255.xxx.62)

    끝나면 몰아보기 하려고 시작 안했는데 원글 댓글 보니 감질나는일주일 기다림 불사하고 시작하고싶네요
    ^^

  • 43.
    '14.3.26 5:09 PM (39.113.xxx.172)

    선재가 순수한 사랑?
    입장 바꿔, 자기보다 나이 스무살이나 많은 유부남에게 빠진 스무살 여자라도
    순수한 사랑이라 봐줄까요, 상간녀가 아니라?
    남자에겐 관대하네요...

  • 44. .....
    '14.3.26 5:31 PM (58.225.xxx.25)

    관계도님/

    김희애랑 김혜은은 예고 동창인데 김희애는 김혜은 아빠의 돈으로 김혜은이랑 같이 유학을 다녀왔어요. 그러다 건초염(유아인도 건초염이라고 1부에 나왔음)으로 인해 피아니스트의 길을 접고 김혜은 아버지네 그룹이 운영하는 문화재단에서 일하게 된거구요. 김혜은 아버지가 김혜은을 미덥게 생각하지 않으니 돈 대주면서 옆에 김희애를 붙여논거죠. 예전부터 그냥 계속 시녀역할 해왔어요. 김희애가 김혜은의 시녀역할 해왔다는건 공홈의 등장인물 설명에도 나옵니다.

    김희애 남편과 김혜은은 과거에 사귀었던 사이. 김혜은이 갖고 놀았던 남자들 중 하나였는데 그걸 다 알고도 김희애랑 강교수랑 결혼. 애초에 김희애와 남편 사이는 애정없이 시작했던거 같구요.

    김창완(민학장)은 심혜진과 내연의 관계. 공홈의 등장인물 설명 보면 김창완-심혜진은 오래된 내연관계고 심혜진이 김용건의 후처로 들어가겠다고 했을때도 환영했었고 심혜진의 후광으로 날개를 달았고 지금은 그 대학의 총장직을 내심 바라고 있다고 나와요. 등장인물 설명에 따르면 김용건도 둘의 관계를 이미 알고 있다고...

    http://home.jtbc.joins.com/Cast/CastIntro.aspx?prog_id=PR10010292&menu_id=PM1...

  • 45. 윗분감사합니다.
    '14.3.26 5:36 PM (211.38.xxx.213)

    감사해요. 아까 아무도 답글 안해주셔서 ㅋㅋ 너무 궁금해서 홈피가서 봤지만
    김창완까지는 몰랐어요.

    끄덕끄덕 이야기 해주시니까..아하..싶네요~
    그랬구나. 친구네요 친구

    김창완과 심혜진 둘은 뭐지?했었네요. 감사합니다~ ^^

  • 46. ,,,
    '14.3.26 6:43 PM (49.1.xxx.159)

    전 얼핏보고 김희애가 그 집 며느리인줄 알았어요. 김희애가 텐프로출신 심혜진에게 때뺴고 광내서 이사장역활 하게하고, 김혜은 뒤치닥거리 하고 그러는거보면 똑똑한데 집안에 돈은없고 예술은 하고싶어서 김혜은 숙제와 논문쓰고 졸업하게 해주려고 룸메이트로 유학보낸건가요??

    그리고 김희애가 사는 그 으리으리한 집은 그럼 시댁에서 사준 집일까요?? 그 남자도 돈은 있는데 멍청한거 김희애가 때빼고 광내서 교수자리 만들어주는 윈윈 전략을 쓴걸까요? 연봉1억과 교수월급+레슨비가 서민들한테나 많아보이는거지 그들 세상에선 명품백이나 살 돈이나 될까 하는 수준인데 그런 집에서 어떻게 사는 것일까....

    전 이렇게 쓰잘데기없는 것만 신경쓰이네요.

  • 47. ...
    '14.3.26 7:10 PM (49.1.xxx.159)

    위에 ))님 감사요.
    정말 혜원은 고고하지만 열심히 물장구치는 백조군요. 저 나이에 자식안낳고 버는돈은 자신들 위신세울려고
    옷치장, 집세 등으로 다 날리겠군요, 아니면 재단에서 공짜로 살게 해주거나. 그런데 아무리 좋은 재단이라도 그렇지 차는 리스로 해줄지언정 집을 공짜로 살게 해줄까요???? 네건 뭐가있냐.....진짜 관리비만 내고 살아라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실세 이사장 심복이면 월급쓸일 없겠지만, 치마 하나 구두 하나 다 명품으로 살테니 월급 남지도 않겠네요.
    유아인 눈에는 다른세계에 속한 여왕님으로 보였을텐데, 정말 백조의 삶이네요.

  • 48. ..
    '14.3.26 8:20 PM (211.224.xxx.57)

    회장님이 어떤 스타일인지 정확하게 보여주는 아주 대단한 대사였어요ㅋ. 젖통이라 안하고 젖이라고 했죠. 젖은 큰데 배포도 같이 크다고. 이빨 쑤시는것도 그렇고. 무척 성공한 남자들중에 저런 사람많지 않을까요?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엄청 솔직한 편이고. 인간은 결국 동물이잖아요. 동물들 힘센 수컷이 주변 암컷들 다 차지해요. 그거나 마찬가지.
    전 김희애가 유아인의 천재성과 순수함에 빠져들어 먼저 사랑하게 되는건줄 알았더니 유아인이 첨부터 김희애보고 반한거라서 놀랍네요. 몰래 숨어서 피아니스트들이 피아노 치는거보고 집중하나했더니. 피아노+ 우아한 김희애한테 반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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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099 어제 까르띠에 셋트 얼마? 3 예쁠까 2014/04/02 1,829
366098 오늘의 유머 사이트 접속 잘 되나요?? 4 오유 2014/04/02 487
366097 프리메라큐어세럼 써보신분! .. 2014/04/02 337
366096 데스크탑 대용으로 가정에서 쓰기 좋은 노트북? 2 추천받아요 2014/04/02 1,053
366095 얼굴 붓기 빼는데는 사우나가 최고네요 6 와... 2014/04/02 12,043
366094 어그로에 대처하는 자세? 2 0000 2014/04/02 672
366093 사제 싱크대 가격 500만원 9 이사해요 2014/04/02 11,041
366092 출산한 날 바로 시부모님 병원에 오시나요? 9 ........ 2014/04/02 2,688
366091 60대 레드페이스 윈드자켓 어떤가요? 3 .. 2014/04/02 879
366090 "용" 들어가는 단어 8 사과꽃향기 2014/04/02 1,274
366089 50넘으니 알바자리도 없어요T-T 6 그래도 웃음.. 2014/04/02 3,302
366088 조기를 찜으로 해도 냄새가 심하나요? 2 새댁 2014/04/02 607
366087 정형외과 잘 아시는분(좌측상완골 원위부 골절) 2 빈스마마 2014/04/02 945
366086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82쿡 회원들에게 감사 하다고... 7 냄비근성 2014/04/02 4,308
366085 초등 2학년 국어 교과서 1단원만 pdf로 구할수 있을까요? 만두 2014/04/02 774
366084 김태우 목소리 어때요? 6 2014/04/02 1,768
366083 밴드얘기 나온김에 ..건전하게 초등밴드 하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13 그 놈의 밴.. 2014/04/02 3,128
366082 개한테 물렸어요 ㅠㅠ 8 한강 2014/04/02 1,732
366081 상가대출관련 쫌 알려주세요 제발 2 난복덩이 2014/04/02 780
366080 음식 뜨거운채로 냉장고에 넣으면 안되는건가요?? 2 냉장고 2014/04/02 16,369
366079 야구모자 안 어울리시는 분 ... 모자 선택? 4 ... 2014/04/02 1,847
366078 견과류 좋아하면 살빼기는 힘들겠죠? 5 견과류중독 2014/04/02 2,344
366077 한컴 한글프로그램에서 캡쳐해 넣은 이미지가 다 지워져서 보이는데.. 3 푸른잎새 2014/04/02 461
366076 자게에 관심남에 대해 쓸 때 23 음.. 2014/04/02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