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보셨어요? 와, 대박!

[....]

 

 

 김희애는 뭐, 원래 이런 우아한 백조(?!) 같은 역할 많이 했잖아요.

 근데 진짜, 유아인 인생 최고의 캐릭터 만난 거 같아요.

 유아인이란 사람이 갖고 있는 청년좌파 +허세 트위터리안 이미지 + 불안한 청년, 이 이미지가 몽땅 들어갔는데 완전 순수하고 너무 사랑스러운 천재캐릭터라니!! 유아인 놓고 쓴 거 같아요.

 그리고 내용이랑 연기도 좋지만 연출이...진짜 연출이... 와... 안판석 감독님꺼 하얀 거탑 이후로 본 적이 없는데, 와... 대박이에요 진짜. 너무 재밌어서 완전 몰입해서 봤어요. 피아노 연주 연출한 거... 국내에서 이런 퀄은 처음 본 듯... 와... 그냥 너무 재밌어서 진정이 안 돼요!ㅎㅎㅎ 

[고마해라]

화날라캐서 진정이안된다

[어우]

진심 대박이요. 신의선물 무서워서 밀회시작했는데
한시간동안 긴장타면서 시험볼때마냥 집중했어요
안방에 누워있다가 큰화면으로 보려고 거실 나갔네요ㅋ

진짜 유아인 김희애 그외 연기자들 다대단해요.
물론 작가 피디도요ㅋ

[..]

완전 동감이예요! 유아인 연기 힘도 안들어가고 순수한 천재역 너무 자연스럽고 연출이여 극본이며 배우들 연기며 나무랄부분이 없네요. 속물 상류층 묘사도 리얼하고 재미있네요

[정말]

작품하나 나온거 같애요
이런 퀄의 드라마 오랫만
유아인 연기가 이랬나요?
내가 유아인 연기에 다 빠져보네요
연출은 뭐 말할것도 없고
김희애 남편도 찌질 연기 너무 잘하네요 ㅋ

[근데]

유아인 성형한걸까요?
코가 좀 낮아졌고 턱보조개가 생긴거 같아요.
전보다 남성성을 높이려는지 덩치도 좀 키운거같구요.
제가 잘못 본걸까요?
코는 살찌면서 작아보이는건가?

근데 덩치 키운건 좋네요. 전의 여리한 느낌이 많이 없어졌어요.

[긴허리짧은치마]

자꾸 밀회글올라와 알바소리들어요
재밌게 보고왔는데 ㅋ

[이런]

ㅋㅋ종편이었군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가끔 우리가 모르는 전문분야]

가끔 우리가 모르는 전문분야를 파해쳐 보여주는
드라마는 흥미진진 해요‥숨김없이 까발려지는 ‥
좋은음악 들어서 좋구요
약돌같은 김희애역할도 재밌어요

[대사]

음...다 좋아요..
근데 김희애 숨소리?가 거슬려요.
아내의 자격 때와 똑같은 거 보니 드라마 발성은 원래 그렇게 하나봐요.
꽃누나 때는 안 그랬거든요

[흠]

유아인은 정말 피아노 치는 거 같더군요. 표정이나 얼굴 근육 움직임, 작은 몸동작, 어깨나 목 머리 흔들림 등 놀라워요.

[원글]

유아인 손가락 타이트 클로즈업 씬 빼고 전부 다 직접 친대요!!! 물론 소리는 피아니스트 걸로 다시 입힌다는데 와... 거기 나오는 곡 전부 다 외워서 이미 친다나봐요... 와... ㅠㅠ

[ㅇㅇ]

유아인정도 치면 거의 피아니스트수준 아닌가요?
전공자도 저렇게 못치는 듯했어요
어디까지 배워야 저정도 치나요?

[유아인이요?]

어흑 드디어 터졌구나! 제가 유아인 팬입니다.
다른 청년들과 연기가 달라요. ㅎㅎ 좋구나.

[....]

첫부분은 못 봤지만 좀 의아했어요.
피아노 건반 짚는 것을 보니 다른 드라마에 나오는 그 가짜 운지가 아니더라고요.
진짜로 건반 누르길래 손만 전문 피아니스트 것을 내놓는 줄 알았더니 그 남자 탤런트가
진짜로 건반을 짚는단 애기인가요?
대단하네요...
그나 저나 피아노곡 진짜 좋은 것만 들려주더만요..
앞으로도 계속 연주 장면 나왓으면 좋겠어요~~

[폴고갱]

어쩐지 치는게 너무 자연스럽다 했어요
전문 피아니스트 같은 아우라? 를 느꼈는데
그런 노력이 있었다니~^^

[유아인]

보고 싶은데...쩝
종편대표배우 김희애아줌마랑 주연인가 보네요.
포기~!!

[음악은]

좋은데.. 불륜 예상 드라마 느끼해요...피아노 치는 흉내도 제 눈에는 웃기고 부자연스럽고...

[동감동감]

유아인이라는 배우를 보면서 가지는 이미지들이 밀회의 선재라는 역에서 다 보여지는 것 같아요.
배우 이미지와 캐릭터가 딱 맞아떨어지면 드라마 볼 때 참 좋더라구요.
연기를 잘하거나 열심히 하거나 할 필요없이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은 편안함이 좋죠.
전엔 미남이시네요 에서 장근석과 그 캐릭터가 딱 맞아떨어져서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

유아인이 직접 다 외워서 친다고 읽었는데. 물론 소리야 전문 연주자걸로 입혔겠지만.

[우유]

저도 집에 tv 없어서 컴으로 봤어요
baykorean 에서 볼수 있어요
당일 분은 12시 좀 넘으면 볼수 있어요
가입 없어요
네츠코는 가입을 해야 하는데 bay 는 그냥 감상
근데 유아인 성스캔들에서 봤는데
이번 드라마는 넘 살졌어요
좀 빼야 되지 않을까요?
김희애 역은 달라도 다른 드라마에서 하던 포스네요

[ㅈㄱ]

어린 이미지를 좀 벗기 위해 일부러 살집을 키운 거 같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나이차 때문에 걱정 많이 했는데 유아인 연기는 정말 ㅎㄷㄷ 이네요.

[.....]

드라마 제작진이 센스가 많이 떨어지고 시청자에 대한 배려가 떨어져요.
음악이 나오면 반드시 자막으로 곡명을 써 줘야 하는데...

[...]

김희애는 종편 전문 배우 군요 ....

[유아인]

딱 그 역할이더군요
드라마로 처음 보는데
연기에 놀라고 있어요
김희애씨 둘다 잘 어울려요
간만에 맘에 드는
드라마예요

[음]

대박 은 좀 그렇고 중박정도라고 봅니다.

[아내의 자격 2 ????]

정도.
너무 나오는 인물 분위기가 비슷해서 아내의자격 시즌 2 같은 느낌이던데
전 실망스러웠어요.
김희애는 그냥 마른아줌마 유아인은 그냥 청년. 둘의 케미는 글쎄요.

[연기]

전 전공자는 아닌데 피아노를 정말 좋아해서 드라마 관심있게 봤거든요..
유아인 연기는 괜찮은데 김희애씨 연기가 보기에 어색하더라구요 특히 피아노칠떄 표정이랑 몸짓이 ㅠㅠ

다른 분이 지적했던 숨소리도 왠지 거슬리네요.
갑자기 왜 제가 느끼는지 스토리 집중이 어려워서 좀 더 지켜봐야할것 같아요

꽃누나에서는 좋았는데 너무 기대한걸까요

[첼로 사랑]

저도 어제밤에 딸이 보라고해서 봤는데 재미있었네요.

피아노 솜씨도 정말 짱이고요. 기대됩니다.

유아인은 자연스러운데 연기님말처럼 김희애는 표정이랑 피아노치는

모습이 너무과하고 억지스럽더군요. 음악회좀 가봐야될듯.....

[폴고갱]

음하하~~~
음악회좀 가봐야될듯2222

꽃누나에서보니 희애씨 음악 거의 안들으시는것 같더만요

[저도]

소문듣고 2회 숨죽이면서 봤어요.
특히 연주 장면이니 피아노 선율 정말 감미롭네요.
한동안 말할 수 없는 비밀에 푹 빠졌었는 데
그 영화 업그레이드 버젼 같습니다.
간만에 참으로 맘에 드는 드라마네요.

[저는]

김희애 팬도 안티도 아닌 사람인데요.

죄송하지만 김희애는 좀 흡입력이 없는 것 같아요.

연출도 분위기도 화면도 음악도 다 좋은데 김희애는 좀...

이미연이나 심은하(은퇴했지만)가 했으면 좀 강했을 것 같기도 하고요...

같이 피아노 치는 씬 정말 보기 힘들었어요. 밋밋한 이미지의 김희애가 그렇게 오바하니 민망하더라고요.

김희애가 고고한지도 전 모르겠고요...후남이 때문에 편견이 생겼는지 김희애는 뭘해도 후남이로만 보이네요..

[흔들인형]

김희애 안티는 아닌데 ..너무 연기가 느끼해요....

[저도..]

위에분말씀처럼 김희애는 약간 어딘지모르게 느끼해요
이미연이랑 유아인이 했으면 더 대박났을듯싶네요.
환상궁합일것같았는데 조금 아쉬워요..

[저도..]

유아인은 정말 그역할에 딱어울려요.
유아인을 두고 대본쓴것처럼.
최고예요..
그러지않아도 좋았는데..드라마보고 더 팬이될것같아요.

[간만에]

유아인 배역에 잘 어울리더군요.
이번에 작품 지대로 고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