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설에 떡 많이 드셨나요?
전 완전 떡순이에 인절미 킬러인데
설 전날 떡 사러 나갔다가 정말 적은 양을 만원씩 팔더라구요
2만원 어치 사다가 홀라당 먹어버리고..
예전엔 집에서 쌀 갈아서 떡 만들어 먹었는데
조금씩 먹는다고 사먹기 시작하니
명절마다 떡이 정말 귀하네요.. ㅠ ㅠ
오늘도 떡이 없어서 따로 사다 먹을까.. 이러면서 기웃기웃...
여러분은 설에 떡 많이 드셨나요?
전 완전 떡순이에 인절미 킬러인데
설 전날 떡 사러 나갔다가 정말 적은 양을 만원씩 팔더라구요
2만원 어치 사다가 홀라당 먹어버리고..
예전엔 집에서 쌀 갈아서 떡 만들어 먹었는데
조금씩 먹는다고 사먹기 시작하니
명절마다 떡이 정말 귀하네요.. ㅠ ㅠ
오늘도 떡이 없어서 따로 사다 먹을까.. 이러면서 기웃기웃...
떡순이인 원글님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져요
저흰 양가가 시골이라 명절에 떡을 해서.
시댁에선 떡볶이 떡이랑 챙겨오고
친정에선 직접 뜯은 쑥이 가득 들어간
쑥 인절미 가져왔어요 하나씩 구워
먹으려고요 큼직해서.
가족중에 원글님처럼 떡 좋아하는 집이
있는데 엄청 가져가요 신기해요 ㅎ
지나가다 염장글 투척
친정집에서 가서 털어왔어요.....가래떡...인절미...찰떡
가래떡과 찰떡은 부모님이 농사지은걸로 만들었어요
인절미는 다른집에서 준것....푸헐....냉장고가 꽉차서
흐뭇........................................튈게요
혹시 날씬하세요?
떡 장난아니게 살찌지않나요?
헝.. 위 두분 미워요.. 가래떡.. 쑥 인절미.. 입에 침이 추릅...
전 떡이면 앉아서 계속 뜯어먹으며 한도끝도 없이 먹을 수 있음.. 꿀도 찍어가며...
인절미 2만원이면 거의 반되 아닌가요?
꽤 될것 같은데
떡이 정말 칼로리가 장난 아니예요. 전 떡볶이 1인분에 천칼로리라는 말 듣고 떡은 무조건 딱 한개만 먹어요.
어떻게 1인분에 천칼로리가 나오나요?
신기하네요.
떡집이나 마트에서 사는건 가격에 비해
비싸고 양도적죠
재료도 그닥 좋지않고요
첫댓글자인데 제가 떡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시골에서 백프로 농사지은 걸로
만드는 떡이랑 떡 좋아하는 사람은 좋은
재료 들어간떡 엄청 가져갑니다
윈글님이 옆에 사시면 맛보라고 좀
나눌텐데 아쉽네요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저흰 차례상에 올릴 인절미 1장에 5천원. 3장 올렸는데
그것도 먹고남아서 두집서 싸갔어요.
찹쌀가루 익반죽해서 동글동글 빚어서 끓는물에 넣어서 동동 뜨면 천물 샤워한다음
꿀로 코팅해서 볶은콩가루 한봉지 사셔서
설탕조금 넣고 둥글려 드시면 인절미되요
첨엔 좀 힘들어도 몇번해드시면 일도 아니예요
쉬워요
에구.. 늦게 봐서..
저 말랐어요..-_- 재수없으시겠지만 어려서부터 떡보였는데
반말 정도는 반나절동안 다 먹어치워요.. 밥도 세끼 다 먹어가며..
인절미는 정말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고
꼭 꿀까지 찍어먹어요..
첫댓글님 말씀만으로도 침 나오고 감사하네요..ㅠㅠ
서울이시면 한달음에 달려가 얻어올텐데..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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