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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 아저씨가..총각이라 순간 놀랬어요

ㅁㅁㅁ 조회수 : 14,382
작성일 : 2013-08-29 16:27:35

오늘 휴무라 세수도 안하고 후줄근;;;하게 있고서 뒹굴 거리는데

택배가 왔다고해서 나가 문을 여니..

자주 보던 택배 아저씨가 아닌 택배 총각이;;;;;;;;;;

있어서 순간  깜놀;;

키도 185는 되는거 같고 몸매도 모델 몸매;;;얼굴도 평타는 되고

순간 너무 더러운 내가 쪽팔려서 물건 받고 빛의 속도로 문을 닫았어요

택배 총각이 저거 왜저런가 했을 꺼에요

IP : 112.168.xxx.111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3.8.29 4:29 PM (182.218.xxx.85)

    총각은 그런 거 신경 안 써요.
    얼른 택배나 받아주길 바랄 뿐...

  • 2. ....
    '13.8.29 4:29 PM (218.159.xxx.252)

    택배아저씨도 놀라서 남초사이트 가서 글 썼을거에요.

  • 3. ...
    '13.8.29 4:29 PM (112.163.xxx.151)

    ㄴ 댓글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 4. ㅎㅎ
    '13.8.29 4:30 PM (211.178.xxx.78)

    맞아요.ㅎㅎ
    총각은 아줌마들 신경안써요.

  • 5. ^^
    '13.8.29 4:30 PM (122.40.xxx.41)

    ㅍ ㅎ ㅎ

  • 6. ㅎㅎ
    '13.8.29 4:30 PM (182.209.xxx.24)

    전.. 여름이어서 그랬는지.. 땀에 절어서.. 냄새나는 택배아저씨들만 보는뎅 ㅎㅎ
    직접 등기로 받는거라.. 제가 꼭 싸인해야하는지라.. 멀리서 보구 암생각없다가.. 가까이갔다가.. 냄새나서 혼났어요 ㅎㅎ
    한여름이라 더워서 그런가부다 했네요 ..

  • 7. ..
    '13.8.29 4:34 PM (122.36.xxx.75)

    원글님께서 지금까지 아저씨 택배아저씨 신경안썼듯이

    멋있는택배총각도 아줌마 신경안써요 예쁜아가씨 나오면 긴장하겠지만요

    걱정하지마세요~~

  • 8. ㅎㅎ
    '13.8.29 4:35 PM (121.166.xxx.239)

    저는 택배 아줌마가 왔을때 놀라긴 했네요^^;; 택배는 보통 남자가 한다라는 고정 관념이 있었나 봐요;;

  • 9. 배달해주는
    '13.8.29 4:36 PM (202.30.xxx.226)

    햄버거 주문했었거든요. 시내에서 본 배달직원 완전 잘 생긴게 생각나서..ㅎㅎㅎ

    근데..ㅠㅠ 헬멧 무장한채로 결제하고 쓩~~~ 가버리더군요. OTL

    좌절 아닌들 어쩌겠어요 만은..ㅎㅎㅎㅎ

  • 10. ㅁㅁㅁ
    '13.8.29 4:36 PM (58.226.xxx.146)

    저희동네 어떤 택배도 총각이 와요.
    요즘 총각들은 외모도 상향평준화된 것같아요 ㅎㅎ
    말랐는데 무거운거 어찌드나 엄마 마음으로 걱정하게 만드는총각인데
    막내동생만한 나이인데 아들보는 엄마 마음이 돼요.
    무거운거 받을 땐 너무 미안하고 ㅠ
    엘리베이터 앞에서 커피캔 주면서 받아오려는데
    또 굳이 현관 지나 거실에 내려주는 착한 총각이라 더 마음 쓰여요.

  • 11. 하나
    '13.8.29 4:36 PM (222.112.xxx.58)

    멋있는 택배총각은 자기얘기가 오르내리는지 꿈에도 모를듯ㅋㅋ 뭘해도 잘생기고 볼일...

  • 12. ㅜㅜ
    '13.8.29 4:37 PM (112.168.xxx.111)

    저 아줌마 아니에요.............

  • 13. 콩콩이큰언니
    '13.8.29 4:44 PM (219.255.xxx.208)

    원글님 댓글로 웃음이 빵 ㅎㅎㅎㅎ

  • 14. ..
    '13.8.29 4:45 PM (122.36.xxx.75)

    헐!!!!!!!! 이런 반전이

    아가씨였군요 ^^;;;;

  • 15. ㅋㅋㅋ
    '13.8.29 4:45 PM (222.236.xxx.211)

    원글님 지못미.....
    아가씬데 댓글이 다 아줌마래

  • 16. ,,,,
    '13.8.29 4:45 PM (80.200.xxx.114)

    아하하하하하
    저 아줌마 아니예요에서 반전!

    원글님 귀여우세요 ^^

  • 17. 앤티
    '13.8.29 4:47 PM (110.70.xxx.137)

    ㅎㅎㅎ 대반전 ^ㅇ^

  • 18. 앤티
    '13.8.29 4:48 PM (110.70.xxx.137)

    담번엔 이쁘게 하고 택배 받으세요 지난번에 받은 사람은 놀러왔던 언니였던 걸로~ ㅋㅋ

  • 19. ..
    '13.8.29 4:48 PM (114.207.xxx.51)

    아하하하하하
    저 아줌마 아니예요에서 반전! 222


    오늘 몰골이 그래서 아줌마로 오해 했을수도 있어요 . (미안)

  • 20. ㅎㅎㅎ
    '13.8.29 4:48 PM (58.76.xxx.222)

    아가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 ..
    '13.8.29 4:53 PM (220.124.xxx.28)

    ㅋㅋ 원글님 댓글에 엄청 웃었습니다 ㅋㅋㅋ

  • 22. 그러게
    '13.8.29 4:54 PM (119.71.xxx.190)

    잘생기면 사귈건가요
    택배총각한테 어떻게 보일지가 뭐가 중요하다고요

    그리고 평일낮에 집에있으니 아줌마라 짐작하는거죠

  • 23. 하나
    '13.8.29 4:54 PM (222.112.xxx.58)

    담엔 풀셋팅하고 기다리세요 ㅎㅎ

  • 24. 원글님
    '13.8.29 4:55 P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댓글 보는 순간 큰소리로 웃음이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 25. ,,,,
    '13.8.29 4:56 PM (221.149.xxx.194)

    총각한테는 쪽팔리고 아저씨는 괜찮코요? ㅎㅎㅎ

  • 26.
    '13.8.29 4:59 PM (122.37.xxx.134)

    저두 중국음식 시키고 습관적으러 받고 나서 현금영수증 번호 불러주는데 총각왈 아직도 016을 쓰시네요...래서 무심코 쳐다보니 씨익 웃는데 구릿삧얼굴에 배우 진구닮은 총각이 있는 겁니다 깜놀해서 문닫고 그총각이 날 신경썼을리 없는데 추레한몰골의 아줌마인게 좀 부끄러웠어요

  • 27. 잘배운뇨자
    '13.8.29 5:02 PM (116.127.xxx.177)

    요즘 82에 웃긴글 좀 뜸하다 싶었는데,,,,오늘 완전 제대로 빵터지네요...댓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 ..
    '13.8.29 5:02 PM (220.124.xxx.28)

    다음엔 그 택배를 착불로 주문해서 풀셋팅하고 기다리세요. 돈 찾는척 세는척 하며 확실히 스캔 하시길ㅋㅋㅋ

  • 29. ,.
    '13.8.29 5:05 PM (125.140.xxx.13)

    아가씨일줄 알았어요 ㅋㅋ

  • 30. 아ㅋㅋㅋㅋㅋ
    '13.8.29 5:05 PM (119.205.xxx.10)

    원글 아가씨 화이팅!!!

  • 31. 그대는 혹시...
    '13.8.29 5:11 PM (125.177.xxx.151)

    벚꽃 아가씨?

  • 32. 아 그런 방법이
    '13.8.29 5:14 PM (202.30.xxx.226)

    착불을 이용하면 되겠네요.

    중간에 돈 실수로 떨어뜨려서...웨이브를 이용해 올라오기..이것도 써먹고요.

  • 33. 아가씨
    '13.8.29 5:19 PM (223.62.xxx.103)

    어떡해.......^^;;

  • 34. 흐음‥
    '13.8.29 5:21 PM (112.152.xxx.82)

    낮에 댁에 계시다니~주부로 착각 ㅎㅎ
    그런데 댁이 어디 신지?
    그 총각 궁금하네요‥왠지 소지섭 닮았을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이 팍팍‥~~^^;;

  • 35. ......
    '13.8.29 5:27 PM (121.162.xxx.181)

    뭣보다도
    택배 아저씨며 중국집 배달 아저씨며 햄버거 배달하는 청년이 잘생겼다고요????
    왜 저는 그런 경우가 없는지
    모든 택배 아저씨 배달 아저씨 잘생긴 청년으로 바꿔달라

  • 36. ..
    '13.8.29 5:32 PM (175.209.xxx.37)

    여 고딩때 친구가 학원에서 만난 알바학생을 보고 '저 총각이 어쩌구..'해서 웃었다죠.. 총각...

  • 37. 베지홀릭0
    '13.8.29 5:39 PM (121.168.xxx.88)

    근데요 택배총각이 총각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은 다들 안하시나봐요...
    유부남일수도 있는디...

  • 38. 아가씨
    '13.8.29 6:08 PM (211.36.xxx.223)

    댁이 어디세요
    택배업체는 어디구요
    좋은 건 공유해야합니다아

  • 39. ...
    '13.8.29 6:10 PM (211.226.xxx.90)

    그 총각 그러다 연예계 데뷔하는거 아닐까요?
    서지석도 마트 주차장 안내하다가 연예인 데뷔했다고 했어요.
    사람 일은 모르는거에요.

  • 40. ㅎㅎㅎ
    '13.8.29 6:21 PM (220.126.xxx.155)

    이런 반전이..ㅎㅎㅎㅎㅎㅎ
    오늘 82 게시판 정주행하면서 제일 크게 웃네요~
    원글님, 댓글다신 분들- 완전 땡큐!!

  • 41. ...
    '13.8.29 6:54 PM (119.70.xxx.201)

    어머머..지금까지 82중 최고 웃겨요 ㅋㅋㅋ

  • 42. 기억나는 데
    '13.8.29 8:39 PM (180.70.xxx.59)

    2년전인가
    노처녀인 분이
    택배총각이 훈남이라 설레인다고 글 올려서
    많은 분들이 화이팅해 주며 댓글 폭발한 적 있었어요.
    그 후기 기다려졌었는 데
    노처녀분도 자기 아파트도 수입도 괜찮아서 택배총각이 성실하고 책임감강하다면 사귀고싶다 했었거든요.

  • 43. ㅋㅋㅋ
    '13.8.29 9:38 PM (175.116.xxx.239)

    귀여워요~

  • 44. 42살 아줌마
    '13.8.30 12:49 AM (182.161.xxx.172)

    저는 아줌마인데...흠..좋아하는 아니 조금 신경이 가는 택배총각있어요....시원한 캔하나 건네고 싶은데..항상 외출중 오네요...목소리도 조아...
    ㅋ ㅋ..내이름 불러주니 좋아요

  • 45. 배꼽 빠졌어요ㅋㅋㅋ
    '13.8.30 6:03 AM (124.53.xxx.87)

    82회원님들의 이런 센스돋는 댓글땜에 중독된다니까요.ㅋㅋㅋ
    아이고 배야....ㅋㅋㅋ

  • 46. 하영이
    '13.8.30 8:11 AM (121.189.xxx.124)

    저 택배업 ㅋㅋㅋㅋㅋ 서비스업이라 기사님들 깔끔하고 핸섬한 사람이 낫겠다 싶네요 ㅋㅋㅋ

  • 47. 완전 반전~
    '13.8.30 9:13 AM (116.39.xxx.87)

    당근 바람처럼 사라질수 밖에 없는 상황 넘 이해해요

  • 48. //
    '13.8.30 9:26 AM (1.247.xxx.13)

    예전에 도미노 피자 배달하는 총각이 연예인삘나고
    너무 잘 생겨서 딸들 한테 얘기 했더니
    자기들도 한 번 보고 싶다고 피자 주문 해서 받고
    진짜 잘 생겼다고 감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후로도 그 총각 본다고 피자 주문 여러번 했다는

  • 49.
    '13.8.30 9:31 AM (110.70.xxx.39)

    저 위에 댓글.
    돈 주우면서 웨이브로 올라오기.
    미친다 미쳐!ㅎ
    82분들 센스쟁이 완전 멋쟁이들!!ㅎ ㅎ

  • 50. 황금돼지
    '13.8.30 9:35 AM (121.157.xxx.3)

    제가 그 총각입니다. ㅎㅎㅎ

  • 51. 하나
    '13.8.30 10:13 AM (222.112.xxx.58)

    //님. 도미노피자 주문하신지역이 혹시 어느쪽이셨나요? 중앙대점 알바생이 너무 앳때고 연예인같아서 우리딸한테 얘기했더니 울딸 다음엔 풀셋팅후 기다린다고 농담했었는데...

  • 52. .......................
    '13.8.30 10:43 AM (58.237.xxx.4)

    아하하.리플들 너무 재밌어요~~~

  • 53. ㅋㅋㅋ
    '13.8.30 11:48 AM (119.82.xxx.110)

    신나게 펑 터졌네요..ㅎㅎ

    혼자 웃기 아까워요^^

  • 54. 저도 느껴요.
    '13.8.30 12:17 PM (58.236.xxx.74)

    노동하는 분들 중에
    대학생처럼 잘생긴 청년들 많아졌어요.

  • 55. ㅎㅎㅎ
    '13.8.30 12:46 PM (222.236.xxx.211)

    잠시 알바일수도 있을듯요.
    아님 부모님 돕는걸수도
    지난겨울에 초등고학년~중딩 정도되는 아이가 매번 택배 갖구와서 제가 물었더니 방학이라 아버지 돕는다고 하더라구요. 참 기특해서 코코아라도 타줄랬더니 바쁘다며..쑥스러워하면서 가더라구요

  • 56. ㆍ‥
    '13.8.30 2:28 PM (1.227.xxx.8)



    아줌마만 택배 받는 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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