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한 전 부인의 아버지 장례식 참여 여부

토요일 조회수 : 20,432
작성일 : 2013-07-20 17:54:48
그러니까 전 장인이 돌아가시면 참여하는게 맞나요?
이혼한지는 여자쪽 과실로 십여년정도 됐고 아이는 엄마쪽에 있는경우요
아이하고는 한달에 두세번정도 만났고요
이런경우 장례에 가서 조의히는게 도리인가요?
남자친구가 아이의 얼굴을 봐서 참석하고 싶어하기도 하고
망설이기도 하는데
어떤게 도의적인가요?
저도 이혼한 입장인데
저도 잘 판단이 안서네요
만약에 저도 같은 경우가 생긴다면
전 감정적으로 참석하고 싶지 않거든요
끝난인연인데 가서 그인척들 얼굴 보고 싶지도 않고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잘 판단이 안되네요
IP : 223.62.xxx.1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0 5:57 PM (180.231.xxx.44)

    아이가 엄마쪽에 있다면 굳이 참석할 필요없을 듯 한데요. 아이가 오길 원하나요?

  • 2. ....
    '13.7.20 6:02 PM (182.208.xxx.100)

    아이가 엄마쪽에 있다면,,가서 보는게 맞죠.,....

    아빠쪽에 있다면, 안봐도 그만이지만,,,,엄마쪽에 내 아이가 있으니까요,

  • 3.
    '13.7.20 6:05 PM (223.62.xxx.54)

    아이가 여자쪽에 있다면 가야지요
    그게 아이를 위해서
    내아이를 기르는 사람에 대한 예의이죠

  • 4. ㅇ ㅇ
    '13.7.20 6:06 PM (183.109.xxx.239)

    가는게 맞아요 잘모르고 안면만 있어도 가는데요 뭘,,,오래연애하고 헤어진연인 부모장례식에도 친구들 가는애들은 가던걸요

  • 5. .......
    '13.7.20 6:08 PM (61.83.xxx.66)

    체면치레가 아니라 도리 아닌가요?
    더구나 내아이를 키우는 여자의 부모상인데요.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 6. 아이
    '13.7.20 6:10 PM (116.121.xxx.240)

    생각해서지요

  • 7. **
    '13.7.20 6:10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혹시 그쪽 여자분이 지금 재혼한 상태라면 좀 생각해 봐야 할 것같구요
    그렇지 않다면 가서 조문하고 금방 돌아오심 되지 않을까요?

  • 8. ???
    '13.7.20 6:12 PM (121.145.xxx.180)

    이혼까지 했는데 가나요?
    가도 상대쪽에서 난감 할 것 같은데요.

    아이들이야 가는게 당연하지만요.

    이혼한 남편 부모상에 가야하나요?

  • 9. 잔잔한4월에
    '13.7.20 6:12 PM (115.161.xxx.85)

    이혼한이상 특별히 친분관계가 있지 않은이상
    참석하지 않아요.

    특히나 재가한경우라면
    더더욱 가면 안돼죠.

    이혼은 했으되 재가하지 않았다면,
    참석할수도 이쎘지만,
    어쨌든 일반적으로는 참석하지 않는게 좋아요.

    가봤자 벌레취급당할텐데요.

  • 10. ..
    '13.7.20 6:20 PM (61.83.xxx.26)

    아이랑 지속적으로 만남이 있다면 전 가봐야할것같은데요

  • 11.
    '13.7.20 6:20 PM (110.14.xxx.185)

    아이가 그쪽에 있으니,
    다녀오라고 하는게 맞아요.
    문상다녀온다고 남친이 그쪽과 다시 연결될 정도라면,
    그남친과는 끝내는게 맞을테구요.
    남친이 아일 키운다면
    상관없겠으나,
    아이가 있잖아요.
    부의봉투들고 간단히 문상하고오면 되겠네요.

  • 12. ,,
    '13.7.20 6:27 PM (211.227.xxx.145)

    아이가 볼모입니까?
    안가는 게 정답입니다.
    이건 도리도 예의도 아닙니다. 그냥 끝난 인연이지요.

  • 13. 안가는게
    '13.7.20 6:32 PM (211.234.xxx.198)

    맞는것같아요.어려울때는맘들이 약해지기마련..아이에겐 따로만나 워로하는게 낫지않을까요..

  • 14. ㅡㅡㅡㅡ
    '13.7.20 6:39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안가는게 나을거같은데요?
    여러사람오히려 불편해집니다

  • 15. 원글님은아무말마시고..
    '13.7.20 6:49 PM (203.247.xxx.20)

    곁에서 뭐라 조언도 하지 마시고, 마음내키는대로 하라고만 하세요.

    당사자가 결정할 문제입니다.

  • 16. 저는
    '13.7.20 7:07 PM (175.211.xxx.83)

    이혼한지15년정도 되었고 제가 아들아이를 양육하고 있는데,전 시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군에 있는 아들이 장례식에 가는길에 부의금 30만원만 보냈어요.아들편에.

    아주 더럽게 헤어졌지만 아들 아이를 봐서 ....

  • 17. 행복한 집
    '13.7.20 7:18 PM (183.104.xxx.151)

    이혼소송 중인데 시어머니 돌아가셨다고 가지말고 아이들만 보내라는 댓글들 넘쳐났으니 이번에 남자도 안가도 되시겠어요. 그냥 편히 사세요.
    무슨 지 낳아준 부모도 아닌데 오지랍넓게 가실려고 하세요.

  • 18. 그냥
    '13.7.20 7:57 PM (110.70.xxx.175)

    전 제 삼자 입장에서 그런경우를 봤는데요..그래도 내아이의 외할아버지 잖아요.
    한~ 번도 얼굴 안내미니까 옆에서 보기 좀.. 그랬어요

  • 19. 아이가 있으니
    '13.7.20 8:05 PM (1.240.xxx.142)

    그러게요...아이의 할아버지인데..이혼으로 인연이 끝났다쳐도 잠깐 가서 인사만하고 가는게 맞는듯..

  • 20. ...
    '13.7.20 9:17 PM (221.158.xxx.149)

    이미 남남인데 뭐하러 가나요.
    서로 어색하기만 할 뿐..
    이혼 후에도 저런일로 신경 쓸 거 이혼은 왜 했을까요...
    이혼 전에 서로 잘하지...

  • 21. 미안하지만쓴소리.
    '13.7.20 9:37 PM (221.158.xxx.149)

    여자가 과실이 있었다고하는데
    아이 위해서 눈 감아주고 참고 살지 왜..
    이혼하고 나니 아이생각이 새록새록 나던가..
    아니면..이런 갈등 하는 거 보면
    다시 재결합하고 싶은 마음이라도 생긴 모양..

    사람 헷갈리게 하는 남잘세...

  • 22. ㅇㅇㅇㅇ
    '13.7.20 10:18 PM (121.188.xxx.90)

    정말 막장으로 헤어졌으면 안가도 될것같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린다면 부의금만 보내는게 좋죠.

  • 23. ㅎㅎ
    '13.7.21 1:04 AM (203.226.xxx.144)

    왜요 애도 있는데 그냥 같이 살면되겠네요

  • 24. ㅇㅇ
    '13.7.21 6:31 AM (112.159.xxx.242)

    안가는게 나을듯한데요.. 평상시에 늘 연락하고 지낸사이라면 가는게 맞지만 그런경우가 아니라면

    안가는게 나을꺼같아요.. 아이를위해서? 겨우 잊고 지내는데 다시보는게 더 불편할꺼라 생각드네요

  • 25.
    '13.7.21 9:06 AM (218.54.xxx.227)

    아이를 정기적으로 만날정도면 엄마랑도 완전 교류가 없는것도아니고
    요란한 참석은 아니라도
    잠깐 참석해서 절이라도 올리는게 자연스러워보이는데

    한때 부모의 인연으로 만난사람이고
    내아이의 할아버지이니
    얼마전까지도 내아이의 할아버지역활을 했을꺼니깐..

  • 26.
    '13.7.21 10:30 AM (116.121.xxx.225)

    친척언니 성격차로 이혼 혼자 아이키우고 있고
    그 전남편은 재혼했어요.
    그런데 전남편이 언니 아버님 편찮으실 때도 들여다 보고
    장례식장에 왔고 저희들과도 다 인사했습니다.
    상가엔 사람 많을수록 좋죠..
    나쁘게 끝난 게 아니라면
    그쪽에서도 고마워하지 왜 왔냐는 아닐 거에요

  • 27.
    '13.7.21 10:50 AM (39.112.xxx.93)

    당연히 가야지요.재혼들은 이게 문제라니깐..그 쪽 인연 끊어내고 싶겠죠.여자분은..
    허나 그 남잔 이미 중고입니다.애도 있어요.애까지 버리라 할까요?
    그리고 그 쪽 부인이 아직 재혼안하고 애도 키우고 있는데..
    그리고 여자가 잘못해봤자 얼마나 잘못해서 이혼당할까요..
    여기 게시판도 보세요.
    그리고 여자가 잘못했으면 애들은 남자가 데려와야지 하지 않나

  • 28. ...
    '13.7.21 11:15 AM (1.235.xxx.22)

    예전에 아는 사람 보니까 전 남편 안오던데요? 그냥 안와도 흠이 아닌 분위기더라고요. 말 그대로 이제 남남이고 서로 안마주치는 게 좋은 인연들이니까. 애는 엄마가 키우고 있었어요.

  • 29. 봄바람
    '13.7.21 11:17 AM (210.106.xxx.78)

    이런거 올린적 있어요.아이는 여자쪽에서 키우고.
    그때 댓글은 아이만 보내고(아이도 보내지 말란 분도 있었지만) 가지말라고 한게 대다수였습니다.
    아마 남자쪽에서 올리셔서 왠만하면 가라는 댓글이 여기에는 많은듯하네요. 재혼했으면 당연히 안가고. 재혼안햇으면 마음가는데로 가세요.. 전 부인과 사이가 나빴지만, 장인과는 그렇게 나쁘지않았다 싶으면 잠깐가서 손님자격으로 인사만 하고 와도 될듯하고. 마음 안가면 안가도 누가 뭐라지 않을것 같습니다

    위의 헉님은 좀 웃기네요. 저도 여자지만 여자가 잘못해봤자 얼마나 잘못했다니요?? 요즘 여자들도 잘못하느 경우 많습니다. 잘 모르시나본데..

  • 30. 잔잔한4월에
    '13.7.21 11:35 AM (115.161.xxx.85)

    외국에서는 별다른 문제없이
    이혼하고도 서로 감정이 없어서
    전부인과 화목하게(?)지내는 경우도 있어서
    간다고는 합니다만,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가지 않는것이 좋아요.

    원글에는 여자가 재가하지 않았다는 말이 없군요.
    가지 않는것이 일반적인 관례에요.
    서로 불편한관계라면 안가는것이 예의입니다.

    아이는 별도로 생각하세요.
    아이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 31.
    '13.7.21 12:01 PM (122.37.xxx.113)

    전부인이 재혼을 해서 그쪽에 남자가 있다면 안 가는 게 맞겠지만요,
    재혼 전이고 악감정이 많이 남아있는 거 아니라면 가는 게 어떨까요.
    똑같은 상황으로 저희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저희 이모의 전남편, 이혼한, 그러나 아이들은 이모가 키우고 있는, 제 예전 이모부 (어렵다 헥헥;;)
    오셨었거든요. 근데 다들 무척 고마워했어요.
    물론 헤어질때야 좋지 않은 상황이니 이혼까지 갔던 거지만
    세월도 오래되었고.. 슬픈 일 당했는데. 위로해주러 온 거잖아요.
    당사자들이야 애들 문제로 중간중간에 다른 일로 몇 번 봤을지 모르지만
    다른 친척들은 거의 십수년만에 처음 봤는데.. 예전 생각나고 눈물 핑 돌게 고맙더라고요.

  • 32. ...
    '13.7.21 1:10 PM (183.98.xxx.166)

    아이들의 외할아버지니 참석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지만,
    인연이 끝난 사이이니 참석을 안해도 욕먹을 일은 아닌 듯 해요.
    남친이신 상황이니 남친께서 결정하셔야지요.

  • 33. ,,,
    '13.7.21 3:44 PM (222.109.xxx.40)

    안가도 되고 가도 되는 자리예요.
    마음 내키는대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570 82온니들 ㅜㅜ 영어 자기소개좀 봐주실래요? (도움 절실) 10 82온니들 2013/08/01 1,372
280569 접촉사고 냈는데 좀 도와주세요 ㅜㅜ 9 호이요 2013/08/01 1,934
280568 매실액 끓인걸로 식초 만들어도 되나요? 헬리오트뤼프.. 2013/08/01 900
280567 어플 광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지금이순간에.. 2013/08/01 669
280566 시판 불고기양념 어느 제품이 제일 맛있으신가요? 2 불고기여사 2013/08/01 2,079
280565 자동차 보험 5 빙그레 2013/08/01 688
280564 수박전 해먹어봤어요..ㅎㅎㅎ 7 해바라기 2013/08/01 3,339
280563 린넨 커튼 물세탁했더니 짧아져버렸어요! 7 ... 2013/08/01 3,097
280562 코스트코에서 카트로 밀게되는경우있자나요... 32 요술공주 2013/08/01 4,439
280561 남편시계선물해주려는데 어떤식으로 주면 기억에남을까요? 4 남편선물 2013/08/01 1,047
280560 닭가슴살 추천 좀 해주세요 ^^ 6 하하항 2013/08/01 1,510
280559 제 상황에 조언이나 위로를 좀 주실분 계세요? 9 슬픔 2013/08/01 1,711
280558 드라마에서 맡는 역할들은 계속 가는듯? 단지좋아 2013/08/01 660
280557 이혼 하자고 했더니 붙잡는 남편... 4 123 2013/08/01 4,211
280556 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세금 정책~ 2 ... 2013/08/01 1,460
280555 카톡 친구찾기 목록이요 1 궁금해요 2013/08/01 2,295
280554 점점 괴팍해져서 이젠 무서운 ** 35 시어머니 2013/08/01 15,247
280553 서울 대형 복합몰(타임스퀘어 같은?) 어디가 좋나요? 4 ,, 2013/08/01 1,620
280552 양양에 남대천 아시는분이나 사시는분.. 4 .. 2013/08/01 813
280551 스카트폰 한달 요금 5만원대로 쓸수 있을까요? 7 바꾸리 2013/08/01 1,324
280550 재무관리 잘하시는분계신가요..조언부탁드립니다. 6 사는게뭔지... 2013/08/01 1,072
280549 엑셀에서 인쇄 한장만 하고 싶은데 14 상큼미소 2013/08/01 2,328
280548 맞춤법 지적하시는 몇몇분들중.. 24 ... 2013/08/01 2,099
280547 죄송하지만 홍대역훈남님이라는 분 계시면 리플좀 제발 부탁합니다... 2 ㅇㅇ 2013/08/01 962
280546 설국열차 보신분들 중학교 2학년 같이 가도 19 괜챦나요? 2013/08/01 2,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