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뽀송뽀송 건식 화장실 만들기~

^^ 조회수 : 6,758
작성일 : 2013-07-20 10:24:14
지루한 장마에 반짝 난 햇살이 반가운 토요일 입니다~(오후 비 소식이 있긴 하네요.)
날씨가 이러니 아무래도 끈적해서 샤워를 자주 하게 되는데, 그 후 물바다 된 욕실을
보면 더 더워지죠. 환풍기 틀어도 바짝 마르지 않고, 선풍기 돌릴수도 없구요.
그래서 샤워 후, 안쓰는 수건으로 물기 닦고 짜고 했더니.. 힘들어요.ㅠㅠ
그래도 보송 해 져서, 남편에게도 사용 후 그렇게 하라고 했더니...(표정 별로 안 좋음)
몇 번 하다가 귀찮아 잔머리(미안 신랑..)를 쓴 덕분에!!!!!
힘 안 들고 간단한 초 스피드 청소법이 나왔어요.^^
도구가 필요 합니다.
바로~~~ 자동차 와이퍼 입니다. 교환 해야 할 때가 된 와이퍼 버리지 마시고 활용 해 보세요.
면적이 넓어서 몇 초 안에 바닥, 벽 물기가 쫙 밀려 내려갑니다~
샤워 부스 유리도 순식간에 말끔 해 집니다.
그래서 요즘은 항상 물기 없는 뽀송 욕실 유지하고 있고, 기분도 상쾌하네요.^^
자~~ 수명 다 된 와이퍼 버리지 마시고, 욕실에 하나 양보 하세요~

IP : 180.68.xxx.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20 10:26 AM (203.152.xxx.172)

    그거 다이소에 상품으로 나와있어요 ㅎㅎ
    욕실용 물기 제거하는거 쭉쭉 긁으면 세면대나 거울 바닥등이 와이퍼처럼 물이 긁어내려가죠..
    자동차용이 아니고 욕실용 물기제거용이라서 쓰기도 좋고
    다이소꺼라서 가격도 천원인가 이천원인가 그렇더라고요..

  • 2. 와이퍼는
    '13.7.20 10:27 AM (121.165.xxx.189)

    쭈그리고 앉아서 해야잖아요.
    전 손잡이 긴 유리창청소용구 쓰는데...
    한쪽은 스펀지, 한쪽은 고무(와이퍼와 비슷)날로 된것.

  • 3. .....
    '13.7.20 10:29 AM (180.68.xxx.11)

    그렇군요~~ 뒷북이였나봐요.
    전 완전 신세계다 그랬어요. ^^;;

  • 4. .....
    '13.7.20 10:31 AM (180.68.xxx.11)

    욕실전체 1분도 안 걸려서 끝나니까요~^^

  • 5.
    '13.7.20 10:33 AM (223.62.xxx.39)

    근데 수건으로 욕실 닦고 다른 옷이랑 같이 빨고 다시 몸 닦고 그러는 거예요?

  • 6. .....
    '13.7.20 10:36 AM (180.68.xxx.11)

    다이소건 크기를 잘 모르겠지만, 와이퍼는 넓어서 단시간에 가능해요.
    그냥 버리실 와이퍼 있으시면 해 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쬐끔 뻘쭘 하네요.ㅎㅎ)

  • 7. 어 .. 님
    '13.7.20 10:36 AM (115.140.xxx.99)

    삶으면 아무렇지 않아요. 팍팍 삶는데 다 살균됩니다요..^^

  • 8. 저는 감사
    '13.7.20 10:36 AM (115.140.xxx.99)

    오늘 남편한테 얘기해서 버리지말라 해 볼래요. ^^

  • 9. .....
    '13.7.20 10:38 AM (180.68.xxx.11)

    욕실 청소 전용 수건이죠~ 걸레로 가기 전?
    청소 후 손으로 조물조물 빨아 널었는데, 이것도 일이라서요.

  • 10. ...
    '13.7.20 10:41 AM (175.192.xxx.136)

    자세히 보면 빌딩 화장실 청소하시는 분들도 그걸로 세면대 물기 정리하시더라구요.

  • 11. 그냥
    '13.7.20 10:47 AM (76.99.xxx.241)

    미국에서 욕실쓸때처럼 욕조에 샤워커튼 달아서 욕조에서만 샤워하면 물닦을 필요가 없는데요? 한국 친정에서 그렇게 쓰시는데....

  • 12. 그리고
    '13.7.20 11:08 AM (112.161.xxx.208)

    욕실용으로 나오는거 몇가지써봤는데
    3M꺼가 제일 좋았어요.
    이것도 예전에 82통해서 알았던거라 원글님
    뻘줌해하지 마셔요. ^^

  • 13. ....
    '13.7.20 12:18 PM (180.68.xxx.11)

    샤워커튼도 은근 관리가 필요하더라구요..
    그리고님. 감사합니다.^^;

    저도 물기제거 청소도구는 있는데 작으니까, 여러번 해야해서 힘들어요..

  • 14. ㅇㅇㅇ
    '13.7.20 2:45 PM (182.215.xxx.204)

    스퀴지 물긁개 등으로 검색해보세요^^
    다이소에도 두가지 사이즈로 팔구요
    백화점이나 마트에 3m이나 스카치 브랜드로 있어요
    외국에서 샤워부스 사용후주로 쓰던걸로 아는데
    요즘은 우리나라도 쓸모가 많이 생겼죠
    저는 샤워커튼 치고 샤워후 벽타일까지ㅡ긁어내요
    그럼 진짜 금새ㅡ마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693 고소공포증 저처럼 심한 분~~ 16 goso 2013/07/27 2,358
278692 엄마가 인사해야지~하는거 별로로 들리세요? 32 2013/07/27 4,739
278691 썬드레스 2 해변 2013/07/27 850
278690 임신 30주..아기가 역아인데 돌아오겠죠? 6 똘망엄마 2013/07/27 2,028
278689 콘도같은집의 비결.. 정말 별거 없는데... 3 ... 2013/07/27 4,759
278688 요즘 아이들이 앨범보며 좋아하네요 1 바니 2013/07/27 833
278687 서울시내 아파트 중 도산공원 쪽으로 출퇴근 하기 편 곳 추천부탁.. 7 부탁드립니다.. 2013/07/27 1,332
278686 제가 하는모든말을 부정적으로 대꾸하는 사람 왜이럴까요? 4 yo 2013/07/27 1,666
278685 지금 KBS1에 공포영화하는데.. 시각장애인용 해설이 나와서 하.. .. 2013/07/27 1,258
278684 마음이 아프네요 운명 2013/07/27 989
278683 여자 물리치료사 어때요? 8 궁금 2013/07/27 10,576
278682 (글 내렸어요ㅠ) 22 멍뭉 2013/07/27 3,537
278681 아이허브 2 주문시 2013/07/27 1,280
278680 출산후 여자몸이 많이 상한다던데.. 그럼 출산 안하면 괜찮은가요.. 24 ... 2013/07/27 12,144
278679 강아지 달갈 삶은거 줘도 ㄷ되나요? 9 ㅡㅡ 2013/07/27 2,121
278678 고등내신 5등급, 대학 포기가 맞죠? 10 ** 2013/07/27 34,997
278677 아들이 아빠처럼 크면 3 쥬드98 2013/07/27 729
278676 이윤신의 이도 그릇 싸게 사는 방법? 5 소이 2013/07/27 3,123
278675 부부사이가 안좋을때 생긴 아이는 성격이 다른가요 4 2013/07/27 2,592
278674 찜닭에 어울리는 반찬 뭘까요..? 4 찜닭 2013/07/27 7,366
278673 돼지우리같은 집... 선택의 기로에 섰어요 37 정리맹 2013/07/27 12,628
278672 커피 마시면 잠 못 자는 거 알면서도 마시는 미련한 나 3 Insomn.. 2013/07/26 1,346
278671 진짜사나이 여자들도 보나요? 18 진짜 2013/07/26 2,549
278670 에스떼로더 더블웨어 샌드 컬러 없다면 8 Double.. 2013/07/26 2,479
278669 한성대시국선언 3 한성인 2013/07/26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