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수술한게 후회스럽습니다..휴
그저 뚱뚱한 복코가 좀 개선되었다는 느낌?..
실리콘으로 수술했는데 제 피부가 두꺼운 편인데도 티가 나네요 남들은 잘만 사는거 같은데 저는 성격이 예민해서인지 견디기가 힘들어요
엄마는 절대 손대지 말라하구요 지금 보기좋다고..
친구들은 별 변화없는거 같은데 수술 왜했냐고합니다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너무 어린 생각인지 모르지만 .. 저는 나중에 남편될 사람 만나면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성형 되게 안좋게 보는 남자들 많다고 들었거든요.. 휴.. 저의 이런점을 이해해줄지.. 컴플렉스 없애자고 한 수술인데 이렇게 맘고생할줄 몰랐습니다
1. ...
'13.7.16 11:07 PM (119.64.xxx.213)남자친구랑 교제 중 한달동안 아프다고 안만나고
티나게 코수술 했는데도 남친한테 안했다고
잡아떼고 결혼도 하던걸요.
그냥 알면서도 넘어간거 아닐까요?2. 기왕
'13.7.16 11:10 PM (74.101.xxx.166)이미 한 거니까 어쩌겠어요.
앞으로는 자신에 대해서 안이나 밖 다 그대로 자신감을 갖고 감사하며 살면 되지요.
저는 성형에 절대 동의 않는 사람입니다.
누구나 사람은 그대로 존중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사회나 성형외과 의사들이 사람들을 그렇게 만드는 거지요.3. ㅇ
'13.7.16 11:10 PM (175.223.xxx.138)글쎄요 하 전 말해야되나 고민이에요
남자가 떠나면 어쩌죠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야되는지..4. ...
'13.7.16 11:17 PM (175.192.xxx.136)그냥 님 자격지심에 그런거에요.
요즘 성형하는게 흉도 아니구요.
눈이며 코며 얼마나 많이 하는데..
티나면 어때요.
앞으로 더이상 하지만 마세요.
그리고 요즘 남자들 성형에 안좋은 시각 아니에요.
성형해서 예뻐지기만 하면 대환영일걸요.5. 남자
'13.7.16 11:18 PM (74.101.xxx.166)미리부터 걱정하지 마세요
손대깆 마시고요
더 나빠질 활률이 많으니까
어떤 남자는 알고도 모른 척 할 수도 있고
무디면 모를 수도 있고요.
걱정 놓으시고 열심히 사세요.6. ...
'13.7.16 11:22 PM (175.223.xxx.2)외모에 대한 글 자주 본 것 같은데, 코 때문에 떠난다면 거기까지가 인연인 사람입니다. 다른 수만가지 이유로도 사람은 만나고 헤어져요.
그깟 성형 좀 하면 어떻고, 티 나면 어때요. 전보다 나아 보이니까 좋다고 세뇌라도 하세요. 건강 상 문제가 아니라면.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도 좀 읽어 보시구요.
성숙한 사람들과 성숙한 사랑이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건강하고 제대로 된 사랑이나 결혼은 나를 싫어할까봐 잘 보이려고 조바심 내는게 아니라, 혼자라도 당당히 설 수 있는 사람들이 마주보는 겁니다. 코 때문에 웅크러져 있는 님을 백허그로 다 감싸주는 남자를 원하는 건가본데.... 그럼 남자는 뭘 얻나요?
쓴소리 좀 했습니다. 벗어나길 바라며.7. 00
'13.7.16 11:46 PM (1.233.xxx.146)무서운 수술까지 ;;;참으셨는데, 의외로 마음이 약하시네요.
수술하셨을때 생각해보세요. 간절해서 하신거 아니에요..그때보다 더 나은 자신에게 만족스러운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걸로 된거에요.
미래의 남자때문에 걱정하시는거...다 쓸데없는 생각이에요.
남자에 좌지우지 되지 마세요. 아직 젊으신데 왜 벌써 그런 생각을 ...
주관을가지고 씩씩하게 살아야 좋은 남자도 생기고 해요.
그리고 도움 안되는 말씀인데...코수술은 거의 100% 티가나요. ;;; 뿐만 아니라 다른 성형수술도 거의 다 티가 나죠. 님만 티나는게 아니에요. 그런거 감안하고 수술 하셨겠지요. 수술이 티가 전혀 안날수는 없는거에요. 그것보다는 컴플렉스를 없애는게 훨씬 중요하니까요. 티난다고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없고, 그냥 수술 좀 했구나...요새들 많이 하니까요. 이정도에요. 수술하고 예뻐지면 장땡! 이죠. 컴플렉스 부여잡고 살 필요없어요..세상이 많이 변했답니다..8. ㅇ
'13.7.16 11:56 PM (175.223.xxx.138)여전히 복코에요 콧대높은 복코
9. ..
'13.7.17 5:32 AM (112.168.xxx.32)그 복코라는게요
콧평수인가..거기가 좀 넓은 그런 코죠?
콧대 높이는 것보다 그 코평수 좁히는게 더 어렵데요
그래서 솜씨 좋은 의사 찾아야 된다고 그러더라고요10. 다시 재수술 하시면?
'13.7.17 10:20 AM (121.141.xxx.125)노노
한국남자들 만큼 성형에 관대한 남자들 없습니다.
정말이예요.
제가 결혼적령기 총각들한테 다 물어봤어요.
해서 예쁘고 티가 좀 나더라도 예쁘면!!!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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