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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환 공포증이었네요..

.. 조회수 : 4,808
작성일 : 2013-05-01 22:54:03

구멍 똥글똥글한게 뭉태기로 있는거만 보면

왠지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웠어요.

소용돌이도 그렇고... 환 공포증이었네요.

이 심리 기저를 뒤흔드는 공포심의 원인은..

대체 어디서 왔을까요?

IP : 211.187.xxx.2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3.5.1 10:56 PM (39.113.xxx.241)

    글만 읽어도 소름이 쫙~~~ ㅠㅠ

  • 2. 아...
    '13.5.1 10:59 PM (1.247.xxx.14)

    싫어요.. 저는 자잘한 단추가 줄줄히 빽빽히 달려있는 옷보는 것 너무 힘들어요

  • 3. 기린목
    '13.5.1 11:01 PM (211.36.xxx.85)

    아 소름 돋아요 ㅜ ㅜ

  • 4. 메일랑
    '13.5.1 11:03 PM (211.246.xxx.24)

    저도 제목만 봐도 기분이 싸~해져요ㅠ

  • 5. ..
    '13.5.1 11:04 PM (117.53.xxx.229)

    명란젓 못드시겠네요.

  • 6. ..
    '13.5.1 11:07 PM (211.187.xxx.226)

    원글이입니다. 명란젓 잘먹어요. ㅋㅋㅋㅋㅋ 미세하니깐요

    어릴때부터 나도 모르게 그랬어요. 본능처럼.

  • 7. 어릴적
    '13.5.1 11:07 PM (211.234.xxx.244)

    방안에 나방이 날아들어 알을 깠는데
    그 동글동글한ᆢ 으악ᆢ
    세상이 좋아져 그게 환공포증이란걸 알게됨
    나만 그런게 아니란거 오히려 위로가 됩니다

  • 8. 이어서
    '13.5.1 11:08 PM (211.234.xxx.244)

    수박씨 모여있는것도 징그러워요ᆢ 으악ㅠㅠ

  • 9. 근데요
    '13.5.1 11:09 PM (39.113.xxx.241)

    그게 그런갑다

    그랬는데 어느날 부터 환공포증? 이런 말을 듣고 그런걸 알고 부터 다들 그런다는거 듣고 점점 더 심해지고 있어요

  • 10. 못 먹겠네요
    '13.5.1 11:09 PM (175.210.xxx.147)

    문어다리~ㅎㅎ

  • 11. 저도
    '13.5.1 11:27 PM (218.38.xxx.105)

    환공포증 무서워요. ㅠ ㅠ 토끼인형 나온 광고 넘 시러요. ㅠㅠㅠ

  • 12. 환공포증
    '13.5.1 11:32 PM (218.146.xxx.146)

    환공포증 있는 사람 꽤 많아요.
    전 환공포증은 없지만 헤모포비아(피 공포증)이 있어요.
    영화 보다가 피 나오면 거의 쓰러지다시피 해요. 같이 영화보는 사람이 손과 팔을 막 주물러줘야 함.
    울 언니 애기 낳고 나서 환자복에 피 묻어있는 거 보고 또 쓰러졌어요ㅠ

  • 13. ㅋㅋㅋㅋ
    '13.5.1 11:36 PM (218.238.xxx.159)

    댓글들 귀여워요 ㅋㅋㅋㅋ

  • 14.
    '13.5.1 11:57 PM (1.228.xxx.145)

    환공포증 뜻:군집공포증이라고도 하는 환공포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나, 이 환공포증이라는 것은 실존하는 질병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가상의 병이라고 하네요. 명확히 정의가 되어 있는 병명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점 꼭 알아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서는 안될 듯 싶습니다.-퍼왔어요
    한마디로 네티즌들이 만든 공포증이라는거죠

  • 15. ........
    '13.5.2 12:18 AM (122.35.xxx.66)

    어우... 제목에서만 봐도 쭈볏거리고.. 머리가 찌릿거려요..
    혼자서만 아시면 안될까요?? ㅠ

  • 16.
    '13.5.2 12:30 AM (1.232.xxx.203)

    가상이라고요??
    그럼 동글동글한 거 모여있는 거 못쳐다보겠는 거, 소름끼치는 거 어떻게 설명해주시겠어요??
    간지럼 안타는 사람은 간지럼타는 게 뭔지 이해 못하면 간지럼타는 게 실존하지 않는 건가요?
    저기요, ㅋ님! 출처도 없어서 어디서 몇 마디 퍼왔는지 모르겠지만 어이가 없네요.
    본인이 아무렇지도 않다고 마냥 우습게 볼 일이 아니에요.

  • 17. 쓸개코
    '13.5.2 12:46 AM (122.36.xxx.111)

    이것도 환공포증인지..
    알던 친구 하나가 수박을 못먹었어요. 그 알알이 작은입자가 너무 소름끼친데요.

  • 18. 마녀홀릭
    '13.5.2 2:04 AM (124.80.xxx.225)

    저는 참외 씨요. 안 그랬는데 첫애 임신때부터. 참외씨가 너무 너무 징그러워졌어요.

  • 19. 쓸개코
    '13.5.2 2:16 AM (122.36.xxx.111)

    아.. 환 공포증과는 상관없지만 제가 정말 징그럽게 생각되는것은 감자싹이 나서 뿌리로 자란것이에요;;;
    괴물의 촉수가 되어 제손을 감싸 옥죄일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혀요!
    그래도 도려내고 먹긴합니다..;;;

  • 20. 세라*
    '13.5.2 3:28 AM (175.223.xxx.51)

    장구벌레 등딱지의 알들
    연꽃씨방의 그 구멍들
    일정한 간격으로 빽빽히 들어차있는 동그랗고 맨질한 그것들
    아아아아악

  • 21. 서영맘
    '13.5.2 8:55 AM (110.13.xxx.129)

    자동세차 할때마다 빙글빙글 걸레가 다가오면 가슴을 꽉 쥐어짜는 압박감이 느껴지는데
    귀차니즘이라 꾹 참고 자동세차합니다^^

  • 22. 저는
    '13.5.2 9:21 AM (58.180.xxx.117)

    실제로 보면 괜찮은데 사진으로 보는게 공포 그자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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