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중 라면이나 밀가루 음식 많이 먹음 아이가 아토피 되나요?

고민 조회수 : 20,133
작성일 : 2013-04-26 00:50:52

임신중이라 채소나 과일 많이 먹으려 노력하지만,

가끔 햄버거 과자 라면이 넘 먹고 싶을때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먹어요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요. 하루 한잔정도 커피도 마시구요.

근데 다른 임산부들은 엄청 까다롭게 관리하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빵도 넘 좋아해서 아침은 늘 토스트나 파니니 먹는데,

이런 식습관이 태아에게 영향을 줄까요?

저나 남편은 피부상태 좋아요. 뭐 예전에야 아토피 있는 아이가 별로 없었긴 했지만...

 

아기 낳아보신 분들의 경험이 궁금해요

 

IP : 58.143.xxx.2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26 12:53 AM (203.152.xxx.172)

    그냥 타고나는 체질이지 엄마가 뭘 먹는다고 해서 아토피가 되는건 아니에요.
    저는 입덧이 심해서 거의 열달 내내 모닝빵 크래커로 연명했는데
    그래서 낳은 저희 딸
    이제 고2인데 아토피는 커녕 특별한 알러지도 없고.. 피부도 하얗고 트러블 없고 좋아요..

  • 2. ㅇㅇㅇ
    '13.4.26 12:55 AM (68.49.xxx.129)

    아토피랑 상관없어요..먹는게 관련있다더란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지만 결국 초콜렛먹으면 여드름 난다는게 과학적으로는 아니라고 밝혀졌지만 초콜렛--> 여드름 난다는 사람들이 늘 꾸준히 있는것처럼 뭐라고 딱 잘라말할수 없는문제. 선천적 아토피는 유전적 요인이 제일 커요..

  • 3. ㅇㅇㅇ
    '13.4.26 12:55 AM (68.49.xxx.129)

    비염, 천식, 아토피 이 세개가 같은형질이라..식구분들중에 이거중 하나라도 있으심 아토피로 나올 확률이 있지요

  • 4. 전혀
    '13.4.26 1:04 AM (211.36.xxx.184)

    상관 없었어요. 제 경우엔...
    온갖 음식 가려 먹어 태어난 큰아이는 아토피
    라면 우유 커피 밀가루등 암거나 먹고 태어난 둘째는 깨끗..
    애초에 유전인자가 결정되서 나온듯 합니다.

  • 5. 요리
    '13.4.26 1:10 AM (125.180.xxx.206)

    어릴때는 인스턴트식품 잘안먹었지만..
    대학생때나 직장다니는10년동안 주로밖에서밥먹었구요..임신해서는 조심했어요..
    아이는32개월 아토피없구요..
    조리원있을때 목욕하고 궁중비책바르면 얼굴 울긋불긋해 얼굴에 바르지말아달라고했더니 그담부터는 괜찮더라구요..
    시누는 30년을 집밥, 몸에좋은음식만찾습니다..
    이름도모르는나물 시엄니가하시면 잘먹더라구요..전별론데 맛있다고 몸에좋은거라고..인스턴트식품 안좋아하구 마트에서성분표시 꼬박꼬박체크하고..
    근데10살짜리 아토피있습니다..
    심한건아니지만 몸이가렵다고..
    타고나는거같아요..
    그래도조심하는게좋겠죠...?

  • 6. .....
    '13.4.26 1:17 AM (1.244.xxx.23)

    결과는 모르지만
    이왕이면 가려먹는편이 좋겠죠.
    부모는 정상인데 아토피있는아이들 많지않나요?

  • 7. ..
    '13.4.26 1:38 AM (1.241.xxx.171) - 삭제된댓글

    복불복 같아요.
    태어나서는 없다가 커가면서 생기는 경우도많구요
    부모가 아토피 있음 아기도 유전되는 경우도 봤어요.
    그럴경우 임신했을때 더 조심해야겠죠?
    그래도 아기를 위해서 탄산음료, 튀긴음식, 인스턴트등은
    자주 안먹는게 좋을것 같아요

  • 8. ....
    '13.4.26 1:44 AM (14.52.xxx.71)

    매운거 먹으면 아토피 된다 많이 들었어요.
    임신 육아책에도 써있더라구요.
    동네 엄마 매운것 엄청 좋아하는데 매일 먹어요. 매운음식이요.
    나중에 아이 낳았는데 아기때 아토피 심했어요.
    그거보고 좀 연관이 있는거 같긴 해요.

  • 9. aaa
    '13.4.26 2:05 AM (112.152.xxx.2)

    저는 임신하고 매운게 땡겨서 임신기간동안 거의 이삼일에 한번씩 간짬뽕, 라볶이,비빔면같은 음식을 달고 살았는데 저희 아이는 아토피 없이 건강히 나왔어요

  • 10. 사실
    '13.4.26 3:25 AM (72.213.xxx.130)

    복불복이죠.
    엄마 아빠가 유전 형질을 골라서 아기에게 보내는 게 아니라
    애가 랜덤하게 갖고 태어나잖아요. 그래서 형제들끼리도 다르고요.
    그런데 이왕이면 조심하면 더 좋죠. 술이나 매운 것 인스턴트는 피해주세요.

  • 11. 터푸한조신녀
    '13.4.26 4:20 AM (223.62.xxx.93)

    임신해서 시래기된장국, 현미, 나물... 근고 앞뒤 산이 있는 마당서 좀 큰 텃밭도 있는 주택에 살아요.
    신랑이나 나나 피부가 엄청 강하다고 자부... 특히 나요..
    근데25개월 아들이 아토피 증세가 있네요--;;
    심하진 않는데, 다리긁을때, 황당!

  • 12. 안나파체스
    '13.4.26 6:57 AM (49.143.xxx.214)

    임신 때 라면 두어번 먹었나? 기름진 것도 정말 안먹고...밥과 김치 위주로...김치가 매운 것은 아니었는데...아이 아토피 증세 좀 있어요...

  • 13. ㅎㅇㅇ
    '13.4.26 7:46 AM (203.152.xxx.124)

    조심하세요 라면 밀가루
    방부제 농약 엄청 많이 뿌리는거 아세여?
    수입 밀가루는 방부제에 담그다시피 해서 들여와여
    그걸 먹으면 좋은 영향이 갈까요? 먹어도 유기농으로 가려드세요
    유난떠네 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스킵하세요
    예방은 좋은겁니디

  • 14. ..
    '13.4.26 8:47 AM (39.115.xxx.91)

    의학적으로 밝혀진게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조심은 해야할듯해요.
    요즘들어 아이들 아토피 부쩍 심해졌잖아요. 그게, 환경탓도 있겠지만
    산모들이 어릴적에 막 과자니 뭐니 가공식품이 물밀듯이 밀려와 그런것들을 먹었던 시기라고 합니다.
    먹은 것들이 어떤 형태로든 축척되고 영향을 줬으리라 생각되어요
    아주 스트레스 받아가며 참는건 오히려 해가 되겠지만, 절제할수 있는 만큼은 절제해보세요

  • 15. 낙천아
    '13.4.26 9:30 AM (39.120.xxx.22)

    저는 원래 빵도 잘 안먹고. 커피도 일년에 열번정도 먹는 사람이었는데...임신하니깐 이런게 왜키 땡길까요

    신기해요.. 저나 남편은 피부 이상 없는데.. 조금 불안하긴 해도 많이 먹은거는 아니다 생각하며

    맘편히 가질려고요~ 복불복인가봐요. 이것저것 검색해보면 뭐든지요.

  • 16. 스트레스
    '13.4.26 9:32 AM (121.190.xxx.2)

    되도록이면 안먹는게 좋지만 먹고 싶은데도 참고 스트레스 받고 이런게 더 나쁜거 같아요.
    적당히 즐겁게 먹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전 임신 내내 즐겁게 이것저것 먹었는데 제 친구 보니 이것 안된다 저건 안된다 엄청 가리면서
    스트레스 받는데 아이한테 결코 좋아 보이지 않던데요

  • 17. 그건 아닌듯
    '13.4.26 9:56 AM (121.141.xxx.125)

    우리언니 꼭 아침먹고 점심전에 라면 끓여먹었대요.
    첫아이 임신때.
    그런데 말짱해요.

  • 18. 갈망하다
    '13.4.26 10:56 AM (125.184.xxx.139)

    그닥인거 같아요... 전 밀가루 엄청 좋아해요. 헌데 임신하고 나니 면 종류는 다(쌀국수 포함) 안땡기더라구요.
    심지어 만두국 먹다가 숟가락 놓았다는..(저 음식 안남깁니다......)
    몸무게도 4키로만 늘었네요... 고기도 안땡기고, 신선한 야채랑 날것만 땡겼다는....
    헌데 날것 잘 못먹잖아요. 거의 채소랑 한식만 먹었느넫.....
    저희 아기는 약한 아토피 있어요.

    헌데 제친구는 알콜도 가끔하고(금하라 하지만, 100% 다 나쁜건 아니예요) 커피도 다 마시고 했는데...
    애가 완전 건강 그자체입니다. 완전 깨끗한....

    마음을 편하게 하시는게 최고인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393 후궁견환전 뻬낀 드라마가 많아져다,, 3 코코넛향기 2013/05/07 1,828
248392 신생아랑 시끄러운 강아지 괜찮을까요? 8 강아지키우시.. 2013/05/07 1,589
248391 맛집 5 스테이크 2013/05/07 632
248390 나인 결말 추측해 봅시다~! 12 해피여우 2013/05/07 7,715
248389 여러분들은 골목길에서 차끼리 마주오면 어떻게 하세요? 11 난감 2013/05/07 2,308
248388 오랜만에 mp3 음원을 샀어요. 2 스마일 2013/05/07 802
248387 우울증 정산과 2013/05/07 980
248386 부채가 많은데 배우자-자식순으로 상속되는거 맞나요? 7 네오라임 2013/05/07 1,968
248385 [나인]선우가 20분동안 한일 19 이건좀 억지.. 2013/05/07 3,476
248384 새로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소개팅 해달라는 여자 심리 뭔가요.. 2 ... 2013/05/07 2,604
248383 저는 드라마 나인에 나오는 향을 찾아도 소용없네요... 5 이런이런 2013/05/07 1,208
248382 롱샴에 평복을 잘 소화해야 진짜 미인이라친다는 남직원.. 11 2013/05/07 4,290
248381 꽃들의 잔쟁에서 김현주가 2 얌전 2013/05/07 2,854
248380 결혼할 때 부모님이 주신 돈 갚아 보신 분? 7 ... 2013/05/07 3,125
248379 전세 8000은 어느동네가... 11 이사고민 2013/05/07 4,026
248378 6살어린이가볼만한 그리스로마신화책 육세맘 2013/05/07 737
248377 온라인으로 도시락 용기 살 만한 곳 어디있나요? 3 마리 2013/05/07 1,023
248376 운전병 4 엄마 2013/05/07 1,612
248375 고3 국어 과외선생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2 고3엄마 2013/05/07 1,419
248374 오유에서 활동한 국정원직원의 아이디 73개로 반대한 게시물목록 10 ... 2013/05/07 995
248373 골반틀어진거 한의원 가면되나요?? 17 꿈꾸는고양이.. 2013/05/07 7,283
248372 폐경..이 왜 두려운가요 왜 늦추려 하는지요 42 궁금 2013/05/07 17,147
248371 아들이 엄마다리보구 충격받은듯 ㅜㅜ 3 굵은다리 2013/05/07 1,617
248370 지금 안녕하세요 1 2013/05/07 742
248369 휴먼다큐 사랑~ 해나 6 해나 화이팅.. 2013/05/07 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