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되기 전에 꼭 운동 시작하세요.

운동 조회수 : 7,117
작성일 : 2024-05-10 14:53:08

아래 40...글을 읽고 써봐요.

50중반 되어가는데요...

 

아무리 늦어도 45에는 근력키우는 운동 시작하셔요.

사람마다 마지막 기회는 다르게 오겠지만

저는 50이었어요.

40 중반에 피티도 받아보고 복싱도 했고 달리기도 했었는데

그 때는 금세 몸이 가뿐해지고 좋아져서

하다 말고 하다 말고 그랬는데...

50 딱 되니까 

그런 효과가 안나는 거예요. ㅠㅠ

그때 좋았을 때가 마지막 기회였던 거예요..

 

50 조금 넘어서 피티 6개월 정도 받았는데

영 진도가 안나가더라고요. 

어지럽고 마사지나 받고 있고요.

지금은 운동 아무 것도 안하는데 조만간 뭐라도 해야겠어요.

효과가 안나더라도 현상유지는 하겠지요.

 

운동의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셔요.

그저 꾸준히 하는 수 밖에 없겠죠?

건강은 잃어봐야 소중한 줄 안다는 말, 진짜네요. 

건강할 때, 젊을 때는 그걸 모릅니다. ㅠㅠㅠㅠㅎㅎㅎ

IP : 223.62.xxx.1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4.5.10 2:54 PM (211.250.xxx.112)

    50대 들어서니 운동으로 인한 부하를 관절이 버거워해요.

  • 2. 맞아요
    '24.5.10 2:55 PM (211.114.xxx.55)

    저도 50넘어 고ㄹ프 시작 했는데 1년 반 지났는데 영 재미도 없고 진도도 안나가요
    개인 레슨도 받았는데 몸이 안따라요
    운동이 이리 재미 없을 줄이야 합니다
    40대초반이면 좋았겠다 합니다

  • 3. ..
    '24.5.10 3:01 PM (49.166.xxx.213)

    이미 늦어버렸네요

  • 4. .,
    '24.5.10 3:05 PM (211.243.xxx.94)

    50대 중반에 운동 시작한 중국 여자 분도 있잖아요.
    그치만 빠를수록 좋겠죠.

  • 5. 010
    '24.5.10 3:1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CmUDEDsmc3k?si=34_pYboz1PbAV1Mz

    80세 몸짱할머니 보세요 대단

  • 6.
    '24.5.10 3:19 PM (59.187.xxx.45)

    윗님 유튜브 링크 감사합니다

  • 7. ...
    '24.5.10 4:05 PM (106.245.xxx.150)

    지금도 안늦었어요
    골프는 40중반에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배우고 있어요 운동중 가장 어려운것 같아요^^
    최근 딸아이가 배드민턴 시작하며 엄마도 배우자고 해서 주2회 레슨 시작했는데 넘넘 재미나네요 운동도 많이 되고
    무슨 운동이든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면 좋습니당

  • 8. ...
    '24.5.10 4:35 PM (211.234.xxx.112)

    시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운동은 꾸준히 하는게 좋은 것같아요. 42세에 운동 시작해서 10년 넘게 하고 있는데 확실히 주변 또래집단에서 체력은 최강이에요. 지치지 않고 온종일 움직일 수 에너지는 기르면 기를수록 늘어나는 것같아요

  • 9. ..
    '24.5.10 8:35 PM (223.38.xxx.209)

    자기에게 잘 맞는 운동이 있어요. 그걸 찾아가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등산이 제일 재미나고 (관절 특히 하체 튼튼 스타일이거든요) 50 가까이 되어서 PT 시작했는데 이것도 꽤 재미나요.
    211.234님 말씀처럼 무엇을 언제 시작하냐보다는 자기의 체력상황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춰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조금씩 늘려가는 방식의 운동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늦었다 생각할 필요 없이 언제든 마음에 동해서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그때가 가장 적절할 때에요. 등산 5년차인데 여행간다고 2주 정도 쉬면 체력 다시 떨어져요. 또 시작 하면 얼마있다가 올라오구요. 오래 운동을 해왔음에도 꾸준히 규칙적인 운동이 얼마나 건강과 체력에 중요한 요인인지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이는지 톡톡히 알게되는 순간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431 선적 꽃이 아직 못 봤는데 재밌었나요 푸른당 22:02:27 1
1591430 정말 좋아한다면 상대가 여친이 있어도 Soso 22:01:51 22
1591429 사주에 불이 많다면? .. 22:01:30 15
1591428 한두번 만난 사람들이 결혼했냐고 묻는데요. 1 ..... 22:01:29 26
1591427 한국에서는 회사의 사외이사의 역할이 뭔가요? ㅇㅇ 22:01:15 7
1591426 Bbc 버닝썬보고났더니 어질어질하네요 1 승리 22:00:40 141
1591425 (스포) 선재 완전 예상 밖이네요 6 .. 21:58:54 395
1591424 고대안암병원 입원, 보호자 교체 가능할까요? .. 21:55:13 102
1591423 반찬 투정 4 .. 21:49:40 227
1591422 친한언니 죽는소리 하면서 보험들어줬더니 환장하네요 2 쓴웃음 21:47:52 814
1591421 요즘도 교사들 당직 있나요? 6 .. 21:39:30 602
1591420 이촌동에서 점심 먹을만한 맛집 알려주세요.. 11 ,,, 21:38:14 375
1591419 디올 화장품중 남자 선물 1 ㄴㄴ 21:36:00 134
1591418 레이온 68% 3 21:34:12 412
1591417 새벽5시만 되면 눈이 떠져요 3 21:33:14 874
1591416 아파트 2층 베란다 문 잘 때 잠그시나요? 6 ... 21:31:38 728
1591415 쇼츠영상 보고 생각나서 82님들께 여쭤요 5 ... 21:29:51 486
1591414 선업튀 솔이가 그냥 기차타고 올라갔으면 5 ㅇㅇ 21:24:34 1,050
1591413 전 ㄱ ㅎ ㅇ 예전부터 싸했어요 10 보듬 21:20:47 3,598
1591412 영양제 구입 21:17:55 156
1591411 어제 교사 부모 글 삭제됐나요? 5 21:17:18 749
1591410 선재에서 살인범이 솔이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뭐에요? 3 ... 21:17:13 1,053
1591409 여행코스는 어떤 순서대로 짜는가요? 4 여행 21:14:45 403
1591408 예전 성심당에선.... 11 ..... 21:10:46 1,460
1591407 그 남자 이야기 7 10 그 여자 21:04:14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