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이야기해주실래요?

ㅇㅇ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24-05-10 06:16:29

 

요즘 밤잠을 설치네요

40대초반인데

다니고있는 직장에서 입지가 좋지않아요

업무적으로는 늘 고과를 잘받는 편인데 이직해서 들어간 곳이라 정신없이 일만했지 내편하나 친한사람 하나 못만들었어요

들어왔을때부터 낄데가 없더라구요

누가저를 대놓고 소외시키진 않지만, 

이곳에서 제가 혼자인건 저도알아요

그래도 버티다보면 상황이 좀 수월해질까 그생각만해요

특출나게 잘하는 부분 하나있어서 그걸로 버티는데

그냥 현실적 조언보다도 잘될거라고 그러다 잘되는 사람많이봤다고 좋은이야기로 응원좀 해주세요

외동으로 자라서 부모님 없으면 이제 거의 혼자나다름없어서 제가 스스로 벌지않으면 살기가 힘들어서요 

부모님 아프시지않은것만해도 감사합니다

익명이지만 용기를 좀 얻고싶네요

 

 

IP : 106.101.xxx.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4.5.10 6:19 AM (119.67.xxx.155)

    잘되실꺼에요^^
    오늘도 행복하게!

  • 2. 본업
    '24.5.10 6:21 AM (59.6.xxx.156)

    잘하면 무서울 거 없습니다.
    배에 힘 딱 주고 지내시되 누구에게든 친절하세요.
    그럼 차차 편해지실 거에요. 화이팅!

  • 3. ㅡㅡ
    '24.5.10 6:26 AM (39.124.xxx.217)

    토닥토닥
    사랑하는 우리딸 잘 하고 있어~
    금방 지나간다
    잘 하고 있다보면 내사람 생길거야
    조금만 견뎌보자~
    너무 잘 보이려고 애쓰지말고
    딱 나 할만큼만 ~

  • 4. 제제네
    '24.5.10 6:32 AM (125.178.xxx.218)

    전 전업이지만 직장인들 젤 대단한듯요.
    다 잘될거에요.
    힘 퐉내요.특출난 능력이 있는데 걱정 노노.

  • 5. ..
    '24.5.10 6:42 AM (58.148.xxx.217)

    응원해요 힘내시고 여기 82에서 응원하고 있다는거 항상 기억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회사생활하세요
    상황은 또 변해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화이팅 !!^^

  • 6. ㅇㅇ
    '24.5.10 6:44 AM (222.233.xxx.216)

    본업에 뛰어난 인재는 무시할 사람없고 다 부러워하죠 또 견제하기도 하고 ..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너무 사람관계 신경은 쓰지 마세요
    또 지내다 보면 서로 마음이 열리는 일 생기지요

  • 7. ..
    '24.5.10 6:46 AM (106.101.xxx.21)

    원글님 다 잘되실거예요
    누구에게든 친절하시란글 좋은말씀 이네요.

  • 8. 선플
    '24.5.10 7:14 AM (182.226.xxx.161)

    으잉? 너무 잘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더이상 좋을 수없을것 같은뎅..특별히 잘 하는 분야가 있고..이직을 아무나 하나요. 능력이 받쳐주니 하는거고 이직했으니 기존멤버와 어색한건 당연 하고요..어차피 회사사람들은 그냥 회사사람일 뿐이죠. 너무나 잘하고 계십니다~~~~!!!

  • 9. 괜찮아
    '24.5.10 7:27 AM (221.162.xxx.233)

    어떤마음인지 알것같아요
    그럴수록 당당하고 자신감잃지마세요

  • 10. 화이팅
    '24.5.10 8:49 AM (58.231.xxx.12)

    밥부터 잘챙겨야 좋은에너지 나와 버틸수있어요
    그리고 나부터 멋지게 관리하셔서 좋은친구 만드세요

  • 11. 원글님멋져
    '24.5.10 9:32 AM (125.142.xxx.31)

    한 분야에 특화되고 일 잘하는 멋진분이시군요.
    그들도 잘 알고있을거에요.
    끝까지 늘 여유있는 모습으로 꼭 이겨내고 버티세요
    응원드립니다.

  • 12. 원글
    '24.5.10 10:37 AM (106.101.xxx.93)

    감사해요 ㅜ 아침에 잠을 설쳐서 고민글을 쓰려다가
    나쁜기운전하지말고 응원받고 열심히하자 싶어서 썼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응원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오늘하루도 잘버텨보겠습니다

  • 13. 원글님
    '24.5.10 3:22 PM (1.236.xxx.80)

    사고가 참 현명하고 멋지십니다.
    응원해요 ~~

  • 14.
    '24.5.10 3:33 PM (211.36.xxx.24)

    딱 부러지게 잘하는 원글님같은 능력자분들 부심 가지셔요..
    부럽습니다.. 위축되지 말고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471 어머니가 자꾸 아범 불러서 화가나요. 2 불쌍 02:10:23 167
1591470 발목을 다쳤는데 많이 부었네요.경험있으신분~~ 계단낙상 02:03:28 58
1591469 곤약밥 식후에 속 편안한가요? ... 01:52:44 57
1591468 뉴진스 망하라고 물떠놓는 글 재밌네요 7 00 01:46:36 294
1591467 부모님 만나러 온 자녀의 주차요금 부과 문제 16 주차 01:38:30 683
1591466 민희진의 독창성 천재성 어쩌고 도배를 하더니만 7 여기에 01:27:01 475
1591465 민희진이 불러온 나비효과가 나타나네요 8 -- 01:15:21 1,216
1591464 가성비사교육 12 ㅇㅇ 01:12:48 504
1591463 이쯤되면 뉴진스도 지난달과 같은 심정은 아닐거에요 6 ..... 01:10:17 593
1591462 대장내시겅 전처치용 세장제 1 llll 01:03:04 117
1591461 지금 tv에서 하는 <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인가요.. 6 영화질문 00:54:27 629
1591460 선업튀13회 방금 다봤는데 제가 이해한거 맞아요? 15 푸른당 00:51:36 838
1591459 보톡스 질문이요 5 머리야 00:44:56 341
1591458 새로고침 ㅡ 이혼숙려 티비프로 1 .... 00:35:48 677
1591457 민희진이 하도 뉴진스를 들먹이니까 6 이미지 00:28:23 1,227
1591456 저도 중3 아이 사교육 써볼게요 5 ㅇㅇ 00:25:57 836
1591455 채소를 맛있게 먹는 법은? 7 당근 00:21:26 783
1591454 지배종에서 주지훈…멋있네요 10 00:11:47 846
1591453 에르메스 오란 vs 보테가 에이미 샌들 3 흐잉 00:11:20 587
1591452 급 열무얼갈이김치에 3 영이네 00:05:45 568
1591451 고등-수학학원 2개보내는 거 보신분.. 혹은 경험하신분 7 rhe 00:05:17 506
1591450 지금 박원숙 같이 삽시다 촬영지가 어디일까요? 5 .... 00:04:06 1,446
1591449 밀키트, 어디서 어떤 제품들 구입하시나요. 2 .. 2024/05/20 551
1591448 갈비찜용 압력솥은 몇인용 사야하나요? 10인용? 20인용? 골라.. 5 ... 2024/05/20 292
1591447 오늘부터 수입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통관 간소화? 2 식약처 2024/05/20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