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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다이어트 할 사람 ~~~~~여기여기, 다~ 붙어라~~~~

| 조회수 : 3,467 | 추천수 : 67
작성일 : 2006-02-13 17:08:30
이젠 정말 안 되겠다 싶어 아침부터 결심!!! 또 결심하고 시작하게 되었어요.
하루가 다르게 불어 가는 몸을 이젠 더 이상 방치할 수가 없어서요.
제가 빵순인데다가 치즈까지 넘 좋아해서 밥 없어도 하루3끼 빵에다 치즈올려
먹고 또 먹고 .....
그러다 속이 칼칼한 거 원하면 또 매운 김치, 오징어 젓갈하고 밥 한공기 쓱~싹

그러다 보니 이젠 정말 더 이상 숨이 차서 못 견디겠네요.
얼굴은 남산에 뜬 보름달이 안 부럽구요...ㅠㅠㅠ
사람들이 나만 보면 왜 이리 부었냐구...남의 속도 모르고....

그래서 오늘부터 야채 샐러드 다이어트 들어 갑니다.
예전에 이 다이어트해서 성공했었거든요...

아침에 양상치 잔뜩 씻어 준비해 놨구요. 그 외 있는 재료 ,자기가 원하는 야채 다 준비했어요.

미리 준비 안해 놓으면 배 고플 때 밥 먹기가 더 편해 그냥 밥이나 빵 먹어 버리거든요....

소스는 케찹이나, 아니면 이탈리안 소스( 단, 기름은 조금만,) 준비해 뒀구요.
아침에 벌써 한 그릇 뚝딱 해 치웠어요.

계란도 좀 많이 삶아 뒀다가
한 번 먹을 때 마다 반 개씩 샐러드에  넣어서 먹어요.

글구 따뜻한 국물이 그리울 때 먹을려고 밥 한수저를 넣고  숭늉 한 냄비 끓여 놨구요.
단 김치는 절대 먹으면 안 됨!!!! 입맛이 돌아 밥 먹고 싶어 안되니까....
또 다른 국물이 먹고 싶을 땐 된장 넣은 배추국 (싱겁게-배추가 많이 들어가도 좋음) 끓여
한 그릇씩 ....

이렇게 식사를 할 때는 꼭 우유를 끼마다 반 잔은 마셔 줘야하구요.

일주일에 2번은 생선 작은 거 한 쪽(살짝-싱겁게 조린 거나 찐 거)
혹은 소고기 기름없이 구운 거 작은 거 한쪽 + 소금 조금 뿌려서....

이렇게 해서 다이어트 들어 갑니다.
나혼자 하면 결심이 약해 질까봐 여기다 글을 쓰는데 같이 할 사람 모두 손 들어 주세요~~~~
같이 해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류사랑
    '06.2.13 5:15 PM

    저요저요! (손번쩍)
    구정 끝나고 돌아가는 상황이 장난이 아닙니다.
    오늘부터 걷기 다시 시작했는데(하루1시간씩)
    경과 보고 해주쎄용~

  • 2. 하와이언
    '06.2.13 5:18 PM

    저도 어제 피자헛 가서리 세식구 라지크기에다 샐러드 무식하게 먹고 집에 오는 길에 엄청 후회하믄서 집에가믄 꼭 이소라 다이어트 해야지 맘먹고 애기 재우고 11시 넘어서서 혼자 이소라 틀어놓고 하는뎅
    전에는 힘드는줄 몰랐던 운동이 어제는 하고 나니 진땀에다 기진맥진.. 다 하고 뻗어서 누워 있었더니 울 실랑이 첨부터 먹지 말던가 먹고 난 뒤에 살뺀다고 엄청 쿠사리 먹었어요..
    오늘저녁에도 애기 재우고 할려고 맘 먹고 있어요..
    뱃살이랑 팔뚝살 땜시

  • 3. fleurs
    '06.2.13 5:27 PM

    저두요..ㅠㅠ
    그만 둔 요가를 다시 시작해야 할것 같아요...

  • 4. silvia
    '06.2.13 5:27 PM

    저도 오늘부터 하루에30분이상 걷기를 하구요....
    집도 여기 저기 돌아 다니며 닦구요...그럴거에요.
    컴앞에도 오래 앉아 있으면 힙만 커진다구요.....

    그래요~ 여러분 ~ 여기 붙으신 분 각자 경과 보고하고,
    격려하고, 자주들어와서 용기얻고 그럽시다요!!!!!

  • 5. 바이퍼마눌
    '06.2.13 5:49 PM

    ㅎㅎ이런거 좋아요^^
    저두 다이어트한지 딱 한달 됐는데 3키로 빠졌어요.. 밥 반으로 줄이고 6시이후에 안먹기, 걷기30분 이렇게요.. 과자나 술 기름기많은건 딱 끊었어요.. 앞으로 한달에 2키로씩 계획잡고 열심히 하려구요..
    여러분 화이팅~

  • 6. fleurs
    '06.2.13 5:58 PM

    컴앞에 앉은지 두시간...그만 일어날게요..ㅋㅋㅋ
    (아..찔려라) -_-

  • 7. 이경은
    '06.2.13 7:29 PM

    전 기본에 충실한 다여트 할려구요.
    지연소 다여트의 스프 끓여서 먹구]
    밥 세끼 꼬박 먹고 녹차 많이 마시고
    간식안하구
    커피 끊구(ㅠ.ㅠ)
    런닝머신에서 50분 걷고(한시간은 너무 힘들어 ㅎㅎ)
    퇴근할때 걷고(25분)
    일찍자고..
    다같이 화이팅

  • 8. silvia
    '06.2.13 8:41 PM

    왜이리 배가 고픈지.....
    감자칩5개 먹었어요...어쩌나...이일을...여러분.....격려 필요해요~~~~~~

  • 9. fleurs
    '06.2.13 9:22 PM

    기운내세요..전 방금 풋고추 3개 먹었어요...ㅠㅠ

  • 10. fleurs
    '06.2.13 9:23 PM

    ↑ 배는 고픈데 밥도 없고 야채를 먹으라는데 마땅한 야채가 없어서 고추를..;;;

  • 11. 릴리사랑
    '06.2.13 9:29 PM

    애가 피자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켰는데
    이제 겨우 5살이니 얼마나 먹겠어요..
    실은 제가 더 먹고싶어 시켰어요. ㅎㅎ
    반조각도 못먹고 지금 잡니다. 남은거 어찌했냐구요?
    방금 제가 다 먹고 느끼해 김치 한사발 먹고. 컴 앞에 앉았어요.
    통곡하옵니다.........엉엉....

  • 12. silvia
    '06.2.13 11:07 PM

    fleurs님~ 고마와요....
    잘 버틸게요.
    괜시리 움직이고 있어요 좀 움직이면 먹고 싶은 거 덜 할 것 같아서....


    릴리사랑님~
    낼부텀 같이 합시다.
    오늘은 어쩔 수 없잖아요......에구궁~~~
    피티체조 30번을 몇 번 반복하는 걸로 조금 지칠 때까지 하면 어떨까요?

  • 13. 소금별
    '06.2.14 1:33 PM

    저두 손 번쩍듭니다.

    커피를 끊고, 과자 안먹고, 아침 꼭 챙겨먹고, 매끼 반공기만 먹고, 그외 일체의 간식은 삼가하도록 할께요
    주로 많이 움직여야지 되는데, 요부분 자신이 없네요.
    출근후 건물 밖에 나가는일이 없으니.. 어느정도인줄 아시겠쬬??
    스텝퍼를 살까 생각중입니다.
    물 많이 마시구요.

  • 14. 버피
    '06.2.14 3:04 PM

    운동하라면 하겠는데... 음식 조절이 힘들어요...ㅠㅠ
    하루 종일 집에 있으니 언제라도 먹을 수 있죠... 저도 빵순이라.... 지금도 발렌타인데인데... 초컬릿도 없고 쵸코케익이라도 구울까 생각 중이랍니다..ㅠㅠ

  • 15. 이경은
    '06.2.14 8:22 PM

    소금별님, 스텝퍼 하기 힘들더라구요. 저만 그런지 몰라두요.
    차라리 퇴근길에 조금 걸어보세요. 30분 정도
    음악 들으며 걸으면 기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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