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은 봄에 잠깐 나오는 단맛이 강한 배추에요.
보통 생채나 국으로 먹는데 데쳐서 양념해도 맛있습니다. 새콤달콤해서 아이들도 잘 먹어요.
재료 (한접시 분량)
봄동 한포기 (200g 정도)
간장(진간장), 식초, 설탕, 참기름 각각 1작은술씩, 소금 ¼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만드는 법
1. 봄동은 잎을 하나씩 떼어내 씻어요.
2.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봄동을 넣어서 3분 정도 줄기가 무를 때까지 데쳐요.
3. 초록색이 변하지않게 찬물에 얼른 헹구어 물기를 꼭 짜요.
4. 봄동은 먹기 좋게 5~6등분으로 잘라줍니다.
5. 간장, 설탕, 식초, 참기름은 한데 섞은 후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6. 봄동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잘 무쳐줍니다. 간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합니다.
Tip!!
※ 깨소금은 넉넉히 뿌리는 것이 맛있습니다.
※ 봄동 크기가 조금씩 다르니 싱거우면 간장이나 소금으로 추가간을 하세요.
※ 고춧가루를 ½작은술 넣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