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용 럼에 대해 알려주세요~

[소리없는 방]

빵을 좀 만들다 보니...

다른분들 레시피에 건포도나 건 크렌베리들을 럼에 불렸다가

사용하시던데 그렇게 사용하면 향이 많이 좋아지나요?

그냥 건포도는 단단해지고 별 향도 없어서요...

또 그런 제빵용 럼은 어디서 어느정도 가격선으로 사야하는지

고를때 주의점은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제가 질문이 좀 많습니다^^;;

제빵의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차이윈]

40도 이상의 것을 사시면 됩니다.
전 캡*Q가 럼주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럼주가 아니라 럼향을 넣은 술이라는군요.
우리나라엔 럼주가 만들어지지 않는 답니다.
모두 수입이고 대형마트에 가서 찾아보시거나 제과재료 파는 곳에서 팔아요.

[소리없는 방]

감사합니다~~~

[내사랑내곁에]

2년쯤 전에 2마트에서 TONDENA(톤데나)라고 적힌 럼주를 5,000원 정도에 구입했는데요..
베이킹책에 보면 이제품이 많이 등장하더라구요...

[럭셔리 부엌데기]

제과용 럼은 대형마트 베이킹 코너에도 있구요. 베이킹 재료 쇼핑몰에 많이 있어요,,,
큰거 살필요는 없구요 보통 200밀리 정도 되는 병이면 오래 씁니다.
럼은 계란이 많이 들어가는 카스테라같은 베이킹에 꼭 써야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건조 과일을 불릴때도 럼을 쓰면 과일 특유의 향을 잃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는 팡럼이라는 필리핀산 럼을 쓰는데 가격도 그닥 비싸지 않아 부담도 없어요

[소리없는 방]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작고 저렴한 것으로 하나 정만해봐야겠어요~^^;;
역시 82에는 고수님들이 포진해 계시네요~

[달아이˚]

전 양주 남은거(꼬냑이나, 브랜디 종류) 모아놨다 거기에 건포도 불려요. 나름 풍미 좋습니다

[Terry]

저도 브랜디로 몽땅 해결하는데..^^
이태리요리할 때 버섯 등을 볶을 때도 브랜드 넣고 불 확 붙여버리고..
푸딩이나 기타 디저트 할 때도 브랜디로 다 해결해요.
향이 너무 좋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