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특유의 셋팅도 있고....아무데나 홍고추 올리기, 당근채 섞기....
집에서 자주 안하게 되는거지만, 맛난 것도 있어요.
버섯 무침, 참나물 무침, 시뻘건 오뎅, 그리고....제가 좋아하는 이 감자 무침....

재료 - 감자 1개, 마요네즈 반수저,

감자 1개예요. 채 썰어서 소금에 5분쯤 절입니다.
채가 가늘 수록 식감이 좋으니까, 채칼로 써세요. 전, 채칼꺼내는 시간에 써는게 편해서....
성격이 좀 거시기해요.....^^

끓는 물에 살작 데쳐냅니다.

채에 건져 물기 빼고, 마요네즈에 버무려 주세요. 후추는 옵션....
감자에 소금간이 배어있어서 짭짤해요.

지겹게 울궈먹는 울 아들입니다.
요즘도 사진을 찍어대며 호시탐탐 키톡입성을 노리는 놈이랍니다....^^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요리아이큐는 좀 있는 것 같아요.
뭐하나 봤더니, 글쎄 배를 깎고 있지 뭐예요?
근데...자세히 보니까....제가 칼로 깎는 것보다 껍질이 더 얇게 벗겨지네요.....혹, 저처럼
과일 두껍게 깎아 깎는거니? 써는거니? 소리 듣는 분들...해보시라구요.....=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