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참깨처럼 생긴 벌레의 은신처를 찾았어요!

벌레벌레 | 조회수 : 16,974
작성일 : 2011-10-07 16:58:20
여름 끝무렵부터 참깨처럼 생긴 벌레가 집안을 출몰하길래 너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쓰레기통, 음식물쓰레기, 싱크대 하수구 등등 깨끗이 관리하기 시작했고, 보이는 족족 죽이는데도

줄어들지가 않았어요 ㅠㅠ

그러다 지난 주말 책장을 정리하려고 책장문을 열었더니 엄마가 책장에서 좋은 향기나라고  양파망에

담아주신 말린 허브 다발에서 흰 가루가 모래처럼 후두득 떨어져 있길래 양파망을 들었거든요?

그랬더니 오마이갓... 양파망을 들자마자 참깨들이.. 어흑! 

일단 쇼크 상태에서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인 후 책장의 책을 죄다 꺼냈어요. 

얘들이 습기보다는 건조한 곳을 좋아하는지 책 종이 사이에 막 붙어있더라구요 ㅠㅠ 아.. 또다시 상상돼요...

암튼 진공청소기로 책 하나하나 빨아들이고 책장 청소하고 에프킬라 뿌리고 책 다시 넣고, 

혹시몰라 모기향 피워서 책장문 닫은 상태로 훈증하고(몇 마리 나오더군요).. 난리를 폈어요. 

그러고도 몇 마리가 눈에 보이길래 이유가 뭘까... 하고 누워서 생각하다보니 거실 천정 조명 갓에

점점이가 보이더군요. 오밤중에 조명 갓 떼어내고 청소하고 휴... 힘들었음..

그러고 났더니 이젠 거의 안보이네요. 

그런데도 오늘 아침 두 마리 잡았어요 ㅋㅋ

이거 박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듯 ㅠㅠ 

아님 제가 모르는 또다른 소굴이 있을지도요 흑...! 
IP : 203.234.xxx.1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벌레벌레
    '11.10.7 4:59 PM (203.234.xxx.125)

    지금 보니까 영화석은 제법 비었네요. 몇시것을 원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차라리 영화석이 입석보단 훨 나으실 거에요. 특실도 12시정도부터는 비어있네요.

  • 2. 근데
    '11.10.7 5:01 PM (121.154.xxx.97)

    참깨에서 더이상 진화는 안됐었어요 ? ㅎㅎㅎ
    하얀 벌레가 꾸물거리는것도 보셨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진공청소기도 청소 하셨지요?
    생각만해도 내몸이 근질거려요ㅎㅎ

  • 벌레벌레
    '11.10.7 5:03 PM (203.234.xxx.125)

    당분간 참깨는 보기도 싫을 것 같아요.
    눌러서 죽일때는 톡! 하고 터지는 것이.. 으......

  • 3. ..
    '11.10.7 5:07 PM (222.233.xxx.247)

    그게 권연벌레 라고 하는건데 번식력이 굉장해요 저희 친정집에도 그벌레 때문에 엄청 고생 했었어요
    원인은 싱크대 하부장에 있는 밀가루 였어요 주방에서 시작해서 온집안 구석구석에 나타났었어요 한 일주일을
    약치고 했더니 없어지긴 했어요 근데 그 참깨 처럼 작은 것들이 주방에서 멀리 떨어진 옷방 에서도 나오더라구요 계속 약치는 수밖에 없어요

  • 벌레벌레
    '11.10.7 5:17 PM (203.234.xxx.125)

    맞아요!
    가끔까다 이불이나 옷에서 발견했어요.
    그거 생각하니 온몸이 근질거려요 ㅠㅠ
    그렇다고 옷장을 모기향으로 훈증할 수도 없구...

  • 4. 그리고
    '11.10.7 6:08 PM (115.136.xxx.27)

    그러고보니.. 왜 렌지에 데워서 쓰는 곡물 주머니가 있거든요.
    거기서도 벌레 와방 나왔다네요. 지금 원글님이 말씀하신 수준으로 ..ㅡ .ㅡ

    누가 인터넷에 올렸어요.. 그거보고 제 동생이 얼른 그 곡물주머니 버렸어요.
    저희는 산지 얼마 안되서 벌레가 안 생긴건가봐요..

    아악.. 벌레 진짜 너무 싫어요.

  • 5. 개미
    '11.10.7 9:27 PM (211.177.xxx.216)

    작은 개미의 길을 따라가 봤더니
    벽시계의 밧데리 넣는 공간안에 바글바글
    얼마나 놀랐던지ㅜ.ㅜ

  • 6. 그게
    '11.10.7 11:16 PM (180.68.xxx.194)

    이름이 권연벌레군요...
    저희집에도 나왔는데,
    저희는 근원지가 무선청소기 충전하는 곳이였어요.
    그 청소기가 오래되기도 했고 해서 버렸는데,
    그 뒤로도 그 벌레가 한두마리씩 나오더라구요.
    더 늘어나지는 않고 있는데, 도대체 어디다 알을 까 놓았는지...ㅠㅠ

  • 7. 라일락
    '11.10.8 6:53 AM (125.177.xxx.5)

    벌레색깔이 무슨색인가요?

    권연벌레는 갈색과 흑색의 중간색? 뭐... 그런색 아닌가요?

    참깨라면 알에서 나와 구데기가 되는 그런 벌레 같은데..

    여름에 쓰레기통에서 자주 보이는 그거 아닌가요?

    궁금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8848 친구좀 만나려 맘먹으니 다들약속이 있다네요. 1 오랫만에 16:13:38 83
1158847 요새 응급실 1인만 출입가능이래요. 4 응급실 16:06:42 302
1158846 중딩이의 가열찬 입학준비...는 2 으악 16:05:23 184
1158845 사회 때가 묻지않고.., 5 .., 16:03:41 143
1158844 코로나 때문에 결혼출산률 7 ㅇㅇㅇ 16:02:37 385
1158843 70대 어머니께서 광선각화증으로 냉동요법레이저 치료를 받았는데요.. .. 16:01:08 108
1158842 저처럼 아프면 졸린분 계세요? 2 15:59:13 151
1158841 국민 10명 중 7명 "윤미향 사퇴해야"..민.. 25 .. 15:56:30 305
1158840 구글에 포만 쳐도 7 ... 15:47:45 764
1158839 여기만 난리지 밖은 10 . . 15:47:36 1,028
1158838 제 가까운곳에 10년 불륜 커플이 있어요 12 노랑이 15:47:15 1,745
1158837 패혈증이후 3 행복감사 15:47:12 403
1158836 조금만 피곤하면 목구멍에서 썩은내가... 4 입냄새 15:47:07 590
1158835 수준차이나서 82 못하겠어요 13 이게뭐야! .. 15:46:43 895
1158834 다이어트 재료 추천해요 .. 15:46:21 85
1158833 뉴트리불렛 블렌더 써보신분. . ㅇㅇ 15:45:29 53
1158832 쿠팡 주문 자제해야하나요 1 ... 15:45:16 393
1158831 맛있는 과자 추천해주세요 19 ㅇㅇ 15:42:32 696
1158830 우체국은 거래없으면 예금통장 못 만드나요? 3 궁금 15:42:10 274
1158829 포항 불륜남녀 기사로 나왔어요. ... 15:40:25 1,303
1158828 다리가 안꼬아질정도로 살찐거면 얼마나 찐거에요? 8 정말루요 15:38:44 404
1158827 저희 시어머니 너무 좋아요 존경스러워요 15 따라란 15:34:13 1,784
1158826 박용진, 이용수 배후설에 "적절치 않아…본질 흐리지 말.. 31 .. 15:32:50 496
1158825 저온숙성으로 빵만드는 레시피 다시한번 올려드립니다. 5 발효빵 15:29:51 395
1158824 학원폐업 수강료 환불 못 받았는데 1 환불 15:27:14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