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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원을 왜 두려워했을까요.

.. 조회수 : 17,017
작성일 : 2026-08-17 14:29:34

치매 엄마 끝까지 모시겠다고 결심했는데 2년만에 손 들고 열심히 요양원 알아봐서 보내드렸는데요. 저는 솔직히 가능해다면 제가 가고 싶었어요. 요리사 있어 세 끼 밥 잘나오고 간호사 물리치료사 있고 외출외박 자유롭고. 치매에 만시창이가 돼서 가야 하는게 아까울 정도입니다. 등급 안나오면 비싸서 못가겠고. 치매일때 가면 좋은지도 모르겠지만요. 보통의 여자들은 가고 싶어도 못가는 곳이죠. 그만큼 좋다는 뜻인데. 왜 요양원을 두려워하는걸까요

IP : 117.111.xxx.74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에게
    '26.8.17 2:31 PM (1.236.xxx.121)

    버려진단 공포? 아닌가요
    죽으러 가는거 같고
    낯선데서 혼자 사는게 두렵긴 할거에요

  • 2. ㅐㅐㅐㅐ
    '26.8.17 2:32 PM (61.82.xxx.146)

    실제로
    들어가면 죽어야 나오는곳이고
    학대에 대한 두려움이 크죠

  • 3.
    '26.8.17 2:34 PM (211.234.xxx.157)

    거기 죽으러가는곳이잖아요.
    살리려고 그곳에 가지는 안아요.
    결론을 아는데..
    당연히 무섭죠.

  • 4. 요양원이 다
    '26.8.17 2:34 PM (118.235.xxx.82)

    괜찮는 요양원이 아니니까요
    외식도 미슐랭급이면 또 가고싶지만 후진 곳은 다신 가고싶지 않듯이요
    저도 엄마 계신 곳은 호텔 수준이라 좋아보이는데 아무리 그래도 내집이 주는 편안함과 자유로움은 없죠
    물론 치매 상태면 그런 훌륭한 점들이 일반인이 느끼는만큼 좋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겠죠

  • 5. 얼음쟁이
    '26.8.17 2:34 PM (58.234.xxx.130)

    그렇게 환경좋은곳이 드물기때문이죠
    실제로 그곳에 근무하시는분 애기들어보면
    차마 맨정신으론 못갈것같더라고요
    이제는 누구나 다 가야할곳이니
    엄격하게 환경관리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6. ㅁㅁ
    '26.8.17 2:35 PM (175.208.xxx.164)

    80대 엄마 지금은 건강하시지만 불편해지면 요양원 가고 싶대요. 혼자 집에 외롭게 있는거보다 해주는 밥 먹고 사람들과 사귀고 거기가 더 낫대요.

  • 7. 집에 있으면
    '26.8.17 2:35 PM (118.235.xxx.82)

    안 죽나요?
    어디 있어도 죽을 때가 되면 죽어요
    병원은요
    제일 많이 죽는 곳인데요

  • 8. ㅇㅇ
    '26.8.17 2:37 PM (220.80.xxx.38)

    아무리 시설좋고 밥잘나와도 단체 생활이 좋을까요
    24시간 타인들과 부대껴야 하는데요
    전 다른사람들과 같이 먹고 자고 하는게 싫어서 가기 싫어요
    내집이 좋은게 내공간 내시간이 자유로워서잖아요

  • 9. 집에
    '26.8.17 2:38 PM (118.235.xxx.237)

    있음,안죽어요? 대소변 못가리면 가야죠 죽음의 단계 맞죠

  • 10. 치매에
    '26.8.17 2:40 PM (118.235.xxx.74)

    내시간 자유로운거 내공간 좋은게 무슨 소용인가요?
    자녀 괴롭히며 합가해야한다말인지

  • 11. ...
    '26.8.17 2:40 PM (125.129.xxx.43)

    단체 생활이 싫어요. 내집에서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혼자 있고 싶을 때 혼자 있고 싶어요.

  • 12. 요양원 괜찮아요
    '26.8.17 2:42 PM (14.49.xxx.138)

    나이 들수록 살던 곳을 떠나는 두려움이 커요
    그래서 절대 이사 안하고 한곳에서만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잖아요
    융통성 없는 사람일수록 절대 살던 곳을 못떠나요
    두려움이 많은 거죠
    막상 억지로라도 보내드리면 처음 한두달은 불편해 하다가 그 다음엔 기가 막히게 적응 잘하고 다시 집에 가서 사시라 하면 안가겠다고 합니다
    요양원에서 밥 주고 사람들 구경이라도 하던 게 익숙해져서 예전의 생활을 다시 적응해야 하니까요
    집에서 혼자 외롭게 있던 노인들이 요양원 가면 정말 잘 지내요
    요양병원하고 달라요
    노인들이 거동도 하고 말도 하고 못하는 게 없는 데 뭐가 힘들겠어요

  • 13. ㅇㅇ
    '26.8.17 2:44 PM (220.80.xxx.38)

    치매일때는 가야죠
    원글님은 자기가 가고 싶었다잖아요
    요양원이 너무 괜찮아서요 그래서 미리 건강할땨
    가는게 좋겠다는 얘기에 대한 답이죠
    정신 멀쩡할때 남들과 단체생활 하는게 힘들어서 싫다고요
    글을 이해못하면서 왜 타박인지 참나

  • 14. 플랜
    '26.8.17 2:45 PM (125.191.xxx.49)

    거동 가능한 노인분들이 들어가시면 지내기 괜찮지만 몸이 자유롭지 못한분들은 들어가면 지옥이에요

  • 15.
    '26.8.17 2:4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집에 누워 있어도 죽어야 나오는 건데...
    요양원가면 친구도 있고 프로그램도 있고
    식사도 주고...청소도 해주고 세탁도 해주고
    .덜 심심한데

  • 16. ㅇㅇ
    '26.8.17 2:45 PM (175.197.xxx.160)

    단체 생활이 뭐가 좋겠어요.? 아침에도 제 시간에 일어나야 되고 밤에 잠 안 와도 불 끄고
    얼마나 괴롭겠어요. 집에서는 잠이 안 오면 TV라도 보고
    왔다 갔다 할 수 있지만 거기선 잠이 안 와도 그냥 가만히 말똥말똥 누워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 대소변 기적이 갈면 그 냄새 오롯이 맡아야 되는 거고요. 자유가 없지요.

  • 17. ㅇㅇ
    '26.8.17 2:46 PM (175.197.xxx.160)

    기적이>> 기저귀

  • 18. 근데
    '26.8.17 2:47 PM (211.234.xxx.146)

    5성급 호텔도 하루이틀이지 내집이 최고 아닐까요

    거동이 안되니 어절슈 없이 가는거겠죠

  • 19. 매우정상인데
    '26.8.17 2:48 PM (59.7.xxx.113)

    요양원 가는 노인들 있어요. 요양원 상단 가서 봤어요. 혼자 벽에 달린 거울 보고 말끔히 단장하는 노인, 또 침대에서 독서하는 노인, 보호사와 이런저런 정상적인 대화 나누는 노인이요.

    자식들과 합가하는 대신 요양원 입소하신 분들이래요.

  • 20. 현대판 고려장
    '26.8.17 2:54 PM (58.123.xxx.22)

    비슷한 처지의 연배들, 별의별 성격, 과거를 가진
    노인들끼리 단체 생활이 뭐가 그리 좋을런지....

    대부분 살던 집에서 가족과 살다
    생의 마무리를 하고 싶은 사람이 훨씬 많지않겠어요?

    각자 집안마다 또 개인 사정으로 어쩔수없이
    믿고 입소하는 기관인데 요즘은
    노부모를 귀찮아하는 못된 자식들도 있잖아요.

  • 21.
    '26.8.17 2:55 PM (221.138.xxx.92)

    윗님은 그래서 모시고 사세요?

  • 22. 원글님
    '26.8.17 2:56 PM (211.109.xxx.182)

    그 요양원이 어딘지 알려주실수있나요.
    오늘 새벽에두번이나 소변실수를 하셔서 치우느라 힘든건 그렇다치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지역하고 초성만이라도 좀 부탁드려요.

  • 23. ....
    '26.8.17 2:57 PM (211.201.xxx.247)

    예전에는 양로원....이라고 해서, 마치 고려장처럼 갖다 버린다는 인식이 너무 강했고,
    TV에서는 요양원, 요양병원....학대 받는 경우만 뉴스로 나와서 그래요.
    학교나 유치원도 그런 안 좋은 경우만 뉴스에 나오는건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저희 부모님도 안 가겠다고 고집 부리다가 결국 집에서 여러번 넘어지고 사고 나고,
    나중에는 요양사, 부모님 돌보겠다고 3개월 휴직한 아들, 바로 옆에 사는 딸...
    이렇게 3명이 붙어도 역부족이었고, 사고는 늘 순식간에 났어요.
    갈비뼈에 금이 몇 번이나 갔는지....노인네들이 얼마나 아팠겠어요...ㅠㅠㅠㅠㅠ

    멀쩡하게 집안에서는 스스로 화장실 가고 간단하게 밥 차려먹는건 가능했던 노인이
    기저귀 차는거 순식간이더군요. 옆에 자식이 붙어있어도 순간이예요.

    온 가족이 이건 아니다...싶어서 최대한 가까운데 알아봐서 부부 2인실로 들어가셨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몇가지 사건도 있었지만 지금 잘 지내세요.
    24시간 요양사들이 같은 공간에 있다는게 가장 장점입니다.
    넘어지는 일이 없어졌어요. 침대에서 내려올때도 벨만 누르면 바로 앞에서 달려오니까요.

    가급적 유치원 원장 하시던 분이 운영하는 요양원 알아보세요.
    유치원처럼 카톡으로 식단표, 월별 활동 계획표, 근황 사진...다 날라옵니다.
    그리고 가까운데 고르세요. 필요한거 갖다 드린다고(물론 예약없이 면회는 안되지만)
    불시에 가보면 대충 요양원 분위기 어떤지 나옵니다.
    시스템이 잘 되서 알아서 굴러가는 곳들이 있어요.

    요양사가 친절하고 불친절하고....개개인의 편차가 있습니다.
    그런것도 사회복지사들이 알아서 관리 하구요.

  • 24. 팩트
    '26.8.17 2:58 PM (1.239.xxx.52) - 삭제된댓글

    들어가면 죽어야 나오는곳이고요~3
    실제로 낙상사고 대비하려고 수면제류만 주고
    누워만있으니 근육손실돼서 금방 못걷고
    엘베 이동도 거기 요양보호사 가 열쇠로 열어야돼요

  • 25. 호텔도
    '26.8.17 3:02 PM (121.133.xxx.125)

    2주면 지겨운데
    정말로 좋을까요?

    아산변원 VIP실 시설쯤 되어도
    접견실 딸린곳 있잖아요. 집이 좋을거 같은걸요.

    고급 요양원이나 실버타운도 다들 나오고 싶다는걸요.

  • 26. 팩트
    '26.8.17 3:02 PM (1.239.xxx.52)

    들어가면 죽어야 나오는곳이고요~3
    실제로 낙상사고 대비하려고 어쩌겠어요
    누워만있으니 근육손실돼서 금방 못걷고
    엘베 이동도 거기 요양보호사 가 열쇠로 열어야돼요
    그리고 단체급식시 우선 똥냄새가 진동해요
    마주하는 어르신들이 경중상이 틀림

  • 27.
    '26.8.17 3:07 PM (14.55.xxx.213)

    그리 좋을라고요
    먹고 자고가 맘대로 안되는데요
    우리 어머니 사정상 몇 주 있었는데
    엽 노인 기저귀 가는 거보고 내가 왜 이런 냄새 맡아야 하냐고 괴로위 하더라고요

    복지관 좋다고들 해서 복지관 밥 먹으러 가봤어요 쌀부터가..늙어서는 다 내려놓거나 돈 많이 벌어두거나..
    평생 1~2인 방쓰다가 단체 생활하기는 쉽나요?
    그래서 1인실 고급 요양원 찾고 그러나봐요
    지나가다 기운센 할머니가 누워있는 어르신 쿡쿡 쥐어박고요
    좋은 곳은 드물겠죠
    특히 치매있으면 함부로 대하겠죠

  • 28. ...
    '26.8.17 3:10 PM (58.123.xxx.22)


    '26.8.17 2:55 PM (221.138.xxx.92)
    윗님은 그래서 모시고 사세요?
    ㅡㅡ
    네, 그렇습니다

  • 29. 요양원
    '26.8.17 3:15 PM (211.107.xxx.47)

    자게 만들려고 수면제 먹이고 기저귀 자주 안갈아서 욕창생기고...

  • 30.
    '26.8.17 3:23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정상적인 거동가능한 노인은 거기 없죠
    죽을날만 기다리는 노인들만 있고
    들어가면 죽어야 나오는곳이고
    학대에 대한 두려움…

  • 31. ...
    '26.8.17 3:27 PM (211.234.xxx.54)

    어떤 요양원인지 알수가 없으니 두려움이 있는거 같아요
    검증된 요양원이면 저도 나이들어 자식들한테 기대지 않고
    가고 싶어요

  • 32. 뉴스에
    '26.8.17 3:28 PM (59.7.xxx.113)

    잊을만 하면 나오잖아요. 노인 학대

  • 33. 집에서도
    '26.8.17 3:45 PM (112.168.xxx.110)

    학대 많습니다 1위가 아들이었던 걸로.
    간병살인에 동반자살에.
    다들 모시고 사는 분들이신가 대단하시네요.

  • 34. 그건요
    '26.8.17 3:53 PM (106.101.xxx.135)

    인지가 있어서 본인의사로 원해서 가면 괜찮지만
    돌볼사람 없어서 억지로 갈수밖에 없는 상황이면 얘기가 달라지죠.
    누구라도 내가 가고싶진않는데 억지로 학원을 보내거나 여행을
    가야되면 싫지요.
    멀쩡한 내집두고 여러명이 쓰는 공간에 던져지면 싫지않겠어요?
    치매라면 아무생각이 없으니 가능하겠지만 인지는 있는데
    몸이 불편하면 제일 골치덩어리

  • 35. 자유의지 박탈
    '26.8.17 3:57 PM (211.243.xxx.228)

    그건 언제든 다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이겠죠.
    선택권이 없는 삶의 시작

  • 36. ..
    '26.8.17 4:06 PM (110.14.xxx.223)

    요양병원,요양원 냄새 맡아보셨으면...
    진짜 복도부터 미칩니다.
    시설 어느정도 되는곳인데도

  • 37. 냄새나는 곳은
    '26.8.17 4:12 PM (220.117.xxx.100)

    시설과 상관없이 위생 엉망인 곳이예요
    관리가 잘못되고 있는 곳이죠
    삐까번쩍하지 않아도 냄새 하나 없이 깔끔한 곳들 있어요
    제대로 관리되는 곳은 냄새 하나도 안 납니다
    요양원, 요양병원 여럿 다녀봤는데 시설은 괜찮은데 입구부터 복도까지 냄새가 꽉차서 코 막고 다녀야 할 정도인 곳들이 있고 보기엔 화려하지 않은데, 누워있는 분들도 많은데 냄새 안 나는 곳들이 있어요
    그런 곳은 걸러야죠
    지금 엄마 계신 곳은 저희 집보다 깨끗해요
    화장실이고 소파 구석이고 어찌나 깔끔하고 아침마다 화분과 꽃들 물주고 정리하고 밤 늦게까지 입소자들 상태 챙기고 퇴근하는 원장이 있는 곳이라 일하는 분들이 쬐금 바쁘신데 아주 깨끗하고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곳이라 만족해요
    원장 마인드가 매우 중요합니다

  • 38. 1인실이면
    '26.8.17 11:32 PM (49.1.xxx.69)

    그냥저냥 받아들이겠지만 다인실은 정말 싫어요
    그리고 내집이면 가끔 내가 김치전 먹고싶음 해먹으면 되는데 주구장창 비슷한 백반 질릴거 같고

  • 39. ㅇㅇ
    '26.8.18 12:00 AM (124.63.xxx.196)

    아는 사람들끼리 돈모아서 시골에 요양원같은거 짓고 직원들 고용해서 사설요양원같은거 만들면 좋겠어요.

  • 40. ...
    '26.8.18 12:39 AM (223.38.xxx.251)

    어디에요...지역이라도 ..

  • 41. ----
    '26.8.18 12:48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가보고 얘기들 하세요
    층마다 다른데..전 와상만 있는 층에 있었는데...
    콧줄 자꾸 빼고 묶어놓고, 옷자구벗고 기저귀 빼서 묶어놓고,,,,,,,,,
    한쪽에선 아이고아이고 아프다고 하로왼종일 ㅠㅠ 같은방사람은 그 소리 눈뜨서 잘때까지 들어야 하고
    어떤분은 반신불수고 말도 못하는데...한쪽손 묶어둬서,,, 식사먹여주는데,, 밥인줄 알고먹는건지// 입에 숟가락닿으면 자동으로 입벌리고,,,
    먹기싫다 소리도 못하고///
    하루는 그분이 기저귀가는거 옆에서 봣는데....생식기부위에 누런게 있었는데.....요양보호사가 이게 뭐지?이러면서도 간호조무사에게 말안하고 그냥 갈더라구요.
    소독도하고해야하는데..다른요양보호사 그냥 씩닦고 갈아준다면서...불만소리하면서.
    그사람은 기저귀 벗기니까 바로 으~하면서 손이 그쪽으로 가던데.////그게 나 거기 안좋다 불편하다 간지럽다(내생각) 그 표현 하신것같은데....얼마나 괴로울지

    가족에게 전화해달라고해달라고 소리치는 분.........전화한통 연결시켜주든가, 오라고해보던가,,,,그걸 다 무시하더라구요..치매라고,,,,다리는 다이아몬드로 굳어있고 ㅠㅠ
    탈니는어디갔는지 잇몸뿐이니 죽만먹고 ,,
    창밖이 훤히 보이는것도 아니고,,,,에효
    옆에 사람이랑 싸우고,,,한명은 그분에게 꼬라보고 ㅎㅎ .


    그리고 저위에,,,,외출 자유롭다구요??? 문열어줘야 나갈수있고요...
    좀멀쩡해도 윷놀이,,바둑 정도 하고 그안에서만놀아야돼요.
    밖에 나갔다가 사고라도나고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라구요...책임져야할텐데 나가라고 할까요? 보호자 와야 나갈수있겟죠.

    진짜 보호자 오는 사람,,,한명밖에 못봣어요...딸. 기도하고가더군요....피부가왜이러냐고 묻고...
    간혹이라도안들여다봐주면....말도못하는 사람...ㅠㅠ 지옥이에요.
    차라리 버려서 죽게만드는게 오히려효도가 아닌가 싶을정도였어요.

  • 42. 전직 요양원 사복
    '26.8.18 1:37 AM (1.240.xxx.107)

    전 요양원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어요
    어르신들에겐 집보다 낫다.
    근손실되어 누워만 계시면
    욕창생기고 화장실 이용 못해서 기저귀 차야하는데
    요양보호사샘들은 죽어납니다
    욕창 생기지 말라고 수시로 체위바꿔야하고
    기저귀 갈아야하고
    그래서 꾸준히 걷게 유도하던데요
    매일 프로그램 있는데
    와상어르신도 침대채 거실로 모셔서
    소리라도 듣는 참여시키고요
    그러다보니
    어르신들에게는 천국인데
    요양보호샘들은 물론 사복.간호사등은
    일에 치이고 서류에 치이고 보호자상담에 지치네요
    다시는 요양원에서 일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는
    요양원 가고 싶어요

  • 43. ....
    '26.8.18 4:29 AM (119.202.xxx.232)

    그 좋다는 실버타운도 노인들만
    있고 갑갑하다고 싫다고 하는데
    요양원 좋은 사람이 어디 있겠나요?
    어쩔수 없이 가는 거지..
    좋은 요양원 드물어요
    아는 분 요양보호사인데 자긴 늙어서
    아파서 몸 못 써도 집에 간병사 오게 하지
    절대로 요양원 안갈거라고 그러던데
    왜 그러겠나요?실상을 아니까 그러겠죠.

  • 44. ---
    '26.8.18 6:16 AM (221.149.xxx.158)

    전 코로나 이전이라면 좋은 요양원 찾아 모실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코로나 이전엔 생활실에 보호자가 직접, 아무때나 들어갈 수 있었다고 들었어요.
    그러면 제가 집 가까운 곳 모시고 날마다 점심 먹여드리며 몸 살펴보겠어요.

    그런데 코로나 때 면회 제한하고 생활실 못 들어가게 하며 요양원이 너무 편해졌는지, 이제 면회실에서 20분 정도 면회 제한이 상식이 됐어요.
    1주일에 한번 잠깐 면회실에서 뵙고 와서 잘 지낸다는 보호자분들 보면 말이 안 나와요.
    몸 한번 살펴보셨나요?
    아침저녁으로 엉덩이, 피부 살펴보고 맛사지 하지 않고, 기저귀 갈 때 잘 말려드리지 않으면 욕창 금방 오고 요도염 금방 옵니다.

    부모님 요양원 모시는 건 어쩔 수 없는 각자 삶 속의 선택이라 선악은 아니에요.
    그러나, 집보다 좋다, (물론 방치하는 집이라면 요양원이 더 낫죠)는 아닙니다.
    저도 그냥 노모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돌봄하는 사람입니다.

  • 45. .ㅠㅠㅠㅠ
    '26.8.18 7:19 AM (122.38.xxx.11)

    어머니 스스로 못 움직이실 때 열 곳 넘게 시설 좋은 곳 위주로 다녀봤는데
    밥 과 반찬이 식판에 따로 있는데 그걸 한번에 섞어서 그냥 우겨 넣는 것을
    보고 힘들더라도 그냥 집에 모시고 갈 때 까지 가보자 했어요 어머니 떠나신 후
    그 결정 만큼은 참 잘했다...하고 있습니다 많이 힘들기는 했지만요

  • 46. 그렇죠
    '26.8.18 8:38 AM (175.202.xxx.200)

    밥 과 반찬이 식판에 따로 있는데 그걸 한번에 섞어서 그냥 우겨 넣는 것을
    보고 --> 다 섞어서 준다고 ...

  • 47. 그렇죠
    '26.8.18 8:41 AM (175.202.xxx.200)

    예전에 가사도우미 여사님이 요양원에서 간병인 했대요.

    그냥 간병인들 모여서 놀다가 보호자가 오면

    접수 데스크 아래의 버튼을 눌러준대요.

    그럼 얼른 환자 옆으로 간다고 하던데요 ㅜㅜ

  • 48. 집에서
    '26.8.18 9:09 AM (124.111.xxx.3)

    지낼만하면 지내는 게 좋지만
    누군가 24시간 잠도 못자고 개인생활없이
    식사준비, 대소변케어, 세탁, 청소, 병원ㅊ등등 다해야하면 가야지요.
    울어머니 계신곳은 특별히 시설이 좋거나 체계가 잘 잡힌 곳은 아닌데
    생활실 들어갈 후 있어서 식사시간에 맞춰서 면회가서 식사 수발해드려요. 면회온다고 미리부터 옷단장, 몸단장 하는 것도 없어서 오히려 좀 꾸며놨으면 싶고.
    그래도 집에서 씻기기 어렵기도 했고, 싫어하시기도 해서 오히려 얼굴이 환해요. 물론 햇빛 못보는 것도 있고.
    식사는 맛있어요. 간이 잘맞아요. 근무하는 방위가 밥 멋있대서 믿어요. 먹어봐도 맛있고요.
    발품 많이 파세요. 치매아니면 1인ㅅㄹ 스고 혼자 티비보면 돼죠.
    요양원이 옛ㄴㄹ시설들은 병원 복도같이 죽들어서 있어요. 모두나와서 생활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지어진 곳으로 찾아보세요.
    요양원 생활 갑갑하고 답답하고 지루하지만 집에서도 그보다 더 다양하게 보내시나요? 그럴 후 없을 개 보내는 거죠. 자주 찾아뵙세요.
    물론 감염병돌고 위험한시기에는 면회 자제 공지가 오긴 해요.

  • 49. 아이고야~~!
    '26.8.18 10:20 AM (174.95.xxx.43)

    위에 댓글들 읽다 보니까 정말 암 걸려서 한두달만에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은 복받은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양원은 증말 아니다 !

  • 50. 토토로
    '26.8.18 10:25 AM (123.111.xxx.196)

    치매 아닌 정상 맨탈 몸이 불편해서 아버지 한달 가 계셨는데 가실 때 눈물 바람.... 한달 후 나오실때 여기 계속 있고 싶다고 하심... 그래서 전 아부지 여기 호텔 이에요. 하루 10만원.. 그래서 모시고 나왔어요.ㅋㅋ 찾아보면 괜찮은 곳 있어요. 소규모지만 하루 프로그램 있고, 3끼 꼬박나오고 왔다갔다 하다보면 하루 금방 가요. 일주일에 한번 어머니랑 면회 갔는데 그걸로 소외감 안 느끼시고 좋아하셨어요.

  • 51. wii
    '26.8.18 11:46 A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요양원 중에 좋은 곳 많아요. 일단 원장이 의료 계통 출신이라 노련하게 환자 악화되지 않게 관리하고, 식재료 국거리 한우 포함 좋은 거 사서 쓰고. 인원에 비해 주방 여사님 충분하게 써서 요양보호사들이 자기들 집보다 잘 나온다고 하는 곳. 수녀님이 봉사오시는데 자기 부모님 모시려고 대기하고 그런 곳이 있어요. 법인이면 개인이 하는 것보다 돈 쓰는 내역이 확실해서 식비를 일정금액을 꼭 쓰도록 하니까 별식도 자주 나오고요. 조선족 없고 한국 여사님들이 일하고 일정 인원을 꼭 쓰도록 되어 있어서 일할만 하면 괜찮은 곳이죠. 직원이 자기 부모님 모시고 자주 보려고 취업해서 일하는 곳 그런 곳은 당연히 괜찮아요.

  • 52. ...
    '26.8.18 11:50 AM (1.227.xxx.206)

    혼자 살 수 없는 사람들이 가는 곳인데
    선택권이 있나요?

    집에 있으면 환자 본인은 좋을 지 몰라도
    같이 사는 사람이 죽어나는 거죠
    집에서 케어가 더 잘 될 거라는 보장도 없구요

    살아갈 날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 중 누구의 복지가 우선되어야 할까요

  • 53. ..
    '26.8.18 11:56 AM (125.185.xxx.26)

    내짐 다버리고
    옆환짜 똥냄새에
    요양 물치야 오전에 15분 거동가능자만
    거동 안되면 한의사와서 뜸이 다에여 것도 주2회
    밥도 아침에는 사과 샐러드 먹고 싶어도 밥
    점심은 햄버거 시켜먹고 싶어도 밥
    떡이 하나 있어도 같은 병실 다 나눠먹고
    돈있으면 실버타운이 나아요

  • 54. 요양원
    '26.8.18 12:00 PM (221.138.xxx.71)

    요양원은 좀 오픈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는 다 가야하는 곳인데... 너무 외부와 단절되어 있는 느낌도 들고요.
    더 개방적으로 변해야 해요.

    외부 감사도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하고요.
    요양원이야 말로 정부차원에서 관리되야 하는 곳이죠..

    실버타운의 장점을 섞었으면 좋겠어요.

  • 55. 가족한티
    '26.8.18 12:44 PM (180.71.xxx.214)

    수발 받고 집에서 편히 있고 싶은거 아니겠나요 ?
    이기적인 마인드죠

    본인이 돈많아. 요양보호사나. 돌보미 고용할 게 아니라면
    혼자 씻지도 못하고 똥오줌 못가려 식사도 준비못해
    하나부터 열까지 본인 돌보라는거잖아요 ?
    단지 편하게 집에 있고 싶은 생각 때문에요

    인간은 정말 이기적이에요
    본인이 가족 중 다른사람 그렇게 되면 다 수발 들거 같아요 ?
    자신이 희생적이고 착한상품이면
    다른가족한테 그런 짐되려고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수고로움과 힘듬을 짐작 조차 못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라 집에서 간병 받으려는거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요양원도 무슨 지원 받을정도 안되면
    솔직히 돈없어서 도 못보내지 않나요 ?

    저 할머니가 말기암이라 요양병원 가셨는데
    한달에 몇백이었어요
    형제들이 돈 걷어서 겨우 보냈고요
    나중에 완전 가망없이 됐을텐 한달에 30 이런데도 있었는데
    형제간에 다툼나서. 엄마를 버리려는거냐 ?? 못보낸다 해서
    뭐 일반 종합병원서 계셧는데요
    제가 봤을땐 환자 의식없고 그냥 죽기 기다리는건
    종합병원도 똑같았고
    그냥 돈이 다 비싼거고

    가망없음 그냥 연명할게 아니라 존엄시 택하는게 낫다
    싶었어요
    산소호흡기 끼고 기도도 막혀서 아무것도 못먹는데
    말도 못하고. 심지어 의식도 없음

    돌아가시자 마자 모시고 제가 간호사 따라 갔거든요
    근데 작은방 들어가더니
    할머니 입고 있던 환자복 벗겨서 나가더라고요
    할머니 그냥 알몸으로 남겨놓고 시트 덮어 놓고요
    그거보고 충격 받아서
    할머니 얼굴 한참 멍하게 보다가 나왔어요
    그게 마지막이었고요

  • 56. 뭐가 좋나요?
    '26.8.18 2:09 PM (1.236.xxx.93)

    내가 밖에 나가고 싶어도 못나갑니다
    외출은 힘들구요 자식이 와야지 나가구요

    침대에서 떨어질까봐 화장실 오가다 다칠까봐
    기저귀에 응가하라고합니다

    말많고 귀찮게하면 약으로 재웁니다

    원글님은 형편 되시면 일찍 요양원 가시기 바랍니다

  • 57. 뭐가 좋나요?
    '26.8.18 2:12 PM (1.236.xxx.93)

    실버타운과 요양원 헷갈리시거 같은데

  • 58. 왜 겠어요 ?
    '26.8.18 2:12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뇌기능이 떨어져
    엄마 잃은 아이처럼 되어버렸으니
    낯선사람 낯선곳이 두려운건 당연

  • 59. 하..
    '26.8.18 2:19 PM (118.235.xxx.10)

    글 읽다보니. 두렵고 막막한네요...

    1.댁에서 모신다는분들...
    직장은 어떻게하고 댁에서 모시나요? 전업주부여서 늘 댁에 계시면서...요양보호사를 집으로 부르시나요? 요양보호사가 계속 계실순 없을텐데...새벽에 노부모 화장실가시거나 또는 낮에 집 안 다니실때...계속 지켜보시는거에요? 부축해드리고 등등요..
    24시간 간병인은 비용이 너무 비쌀것 같은데...그렇게 하시나요? 요양보호사와 보호자가 각각 몸 갈아서 돌보시는..그런형태인지요?물론 각 가정마다 케바케지만...

  • 60. 솔직히
    '26.8.18 2:34 PM (61.74.xxx.78)

    돈있으면 내집에서 간병인 두고 살지 요양원에 가고 싶겠나요
    전 그래서 내 부모를 위해서도 열심히 살고 돈벌고 내 자신을 위해서도 미래를 위해 돈모아요..

    좋은 요양원도 있다 집보다 더 좋다 이러는 분들에게
    그래서 거기가 어디냐고 물으면
    대답하는 분 안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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