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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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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cm 88kg 40대후반 입니다.

. . .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26-07-23 08:53:47

만 47세고 5월초에 체중 재어보니 88.1 kg 이더라고요.

거의 4년만에 잰 체중이고 

제가 알던 체중보다 8킬로그램 더 나가는ㅠ 

 

어릴 때부터 비만이었고 

고등  때는 고도 비만.ㅠ 

대학가서 살을 많이 뺐습니다.

날씬하게 변해서 취직도 잘하고 

좋은 사람만나 결혼도 했는데 

아이 둘 낳고 나니 푹푹 쪄서 

금세 고등학교때 몸무게 되더라고요.

 

진짜 소아비만은 안좋은 것이 

어떻게 해도 다시 뚱뚱해집니다.

 

그나마 다이어트 구력이 있어서 

제 몸과 운동 스타일을 잘 알아요.

 

다이어트 시작일은 5월 10일

일단 사흘은 물만 먹습니다.

애들도 그냥  맨밥에 김, 김치, 고기 정도만 해줬어요 (애들은 참..다행으로 아빠 닮아 마른 체질)

요리를 잘하고 많이하는 편이라 

그만큼 많이 먹었는데 

요리부터 파업했어요.

사흘간 기력없어 누워지냈는데 

어쨋든 할만했고요.

 

 

사흘 지나니 2킬로 빠지고., 

그때부터는 18:6 간헐적단식 

6시간 동안도  단백질 위주로 먹습니다.

삶은달걀,고단백두유, 스틱치즈, 그릭요거트, 돼지목심 종류요.

닭가슴살은 못먹겠어서 안먹었습니다.

 

대체식품 많이 구비해서 

곤약면. 콩면 에다 비빔면, 라면스프 더해서 

먹고싶은 욕구는 많이 해결했고

 

과자는 끊었어요.

대신 아몬드,오징어는 입 심심할 때 먹어줍니다.

건오징어가 입터짐 방지에 좋더라고요.

빵은...잡곡빵 종류 치즈얹어서 가끔 먹고요.,

 

 

오늘 기준 77킬로가 되었는데요.

10킬로만 더 빼고  그만하려고요, 

얼굴마르고 어좁이에 하비라 몸무게보다  덜 나가보이긴 하는데 어쨌든 11킬로 빠지니 

활동성이 좋아져 살이 더 잘 빠지는 듯 합니다.

 

주사,약 도움 없고요.,

무조건 오후1시전에 식사마치고

저녁에 6시쯤 고단백두유(베@밀 검은콩,초코맛 ..넘 맛있어요) 마셔줍니다.

잠은 정말 잘 자야하고요.

공복이면 오히려 깊게 잠듭니다.

 

88킬로일때도 건강 문제는 없어서 

피 검사 결과는 아주 양호해요, 

 

 운동은 헬스 한시간씩 매일 두달간 했는데

주사피부염 생겨서 쉬고 있습니다.,

체온 상승하면 악화되더라고요,.,

근데 진짜 다이어트는 운동이 아니라 식이가 90퍼센트 이상이에요. 

 

 

 

 

 

 

IP : 115.138.xxx.3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23 8:57 AM (121.188.xxx.89)

    일단 건강에 아무 문제 없으시니 다행이구요.
    전 약먹는게 있어서 일단 못굶어서 안빠져요.ㅎㅎㅎ
    멋지십니다. 쭈욱 꾸준히 하세요.(덩달아 저도 의지 활활!!!)

  • 2. ..
    '26.7.23 8:58 AM (112.170.xxx.56)

    의지가 대단하세요
    원하는 몸무게까지 문제 없어 보여요
    저두 굶다시피 해서 8키로 뺐어요
    화이팅입니다

  • 3. 고생하시네요
    '26.7.23 8:59 AM (49.161.xxx.218)

    저도 경도비만인데 겨울에 수술하고 4키로 빠져서
    유지하느라 밥양 주리고있어요
    비만은 모든병의 적이니
    우리같이 노력해요 화이팅!!!♡

  • 4. 구름이
    '26.7.23 8:59 AM (61.81.xxx.191)

    80후반대에도 건강체질이었던 거보니 원글님 되게 서구형 미인 이실듯 하네요.
    건강히 살빼세용 홧팅

  • 5.
    '26.7.23 9:02 AM (112.216.xxx.18)

    근데 그런 몸이면 지금 하는 것에 주사 맞고 1년 정도. 그럼 진짜 잘 빠졌을 텐데.
    아쉽네요.,

  • 6. ..
    '26.7.23 9:03 AM (211.234.xxx.56)

    대단하시네요.
    51세인데
    50이 넘어가니 식이가 95프로인듯..ㅋ

  • 7. . . .
    '26.7.23 9:03 AM (115.138.xxx.38)

    미인은 아니고 허벅지 , 엉덩이만 집중적으로 터져나가는 남미형몸매입니다. 기본적으로 가만히 있질 못하고 엄청 일 하고 발발 다니는 성격이고요.먹기도 엄청 잘먹습니다. 마운자로 권유도 많이 받았는데 의욕과 기력이 사라진대서 그냥 이렇게 빼려고요.

  • 8. ...
    '26.7.23 9:21 AM (112.171.xxx.247)

    와 진짜 의지가 대단하세요!!!! 마운자로, 위고비 안 맞고 식이로 뺀 것도 탁월한 선택 ????

  • 9. ...
    '26.7.23 9:25 AM (180.70.xxx.141)

    와우
    다이어트 정말 대단하시네요~

  • 10. 공복
    '26.7.23 9:29 AM (121.182.xxx.113)

    공복에 잠이 오나요?
    저는 공복 시 잠이 안오는데.

  • 11. 12
    '26.7.23 9:35 AM (211.114.xxx.72)

    제발 마운자로 한번만 하소서.

  • 12. 군것질
    '26.7.23 9:37 AM (119.205.xxx.161)

    6시 이후에 입이 심심하면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ㅜㅜ 오징어랑 아몬드는 식사 시간 안에 드셨나요? 6시 두유 이후 아무것도 안 드시는 건가요? 의지력 대단하세요!

  • 13. 건강하게
    '26.7.23 9:40 AM (220.78.xxx.213)

    잘 빼고 있다는데 제발 마운자로 하라는 심뽀는 뭔가요

  • 14. 로그인
    '26.7.23 9:50 AM (124.49.xxx.188)

    햇어요ㅡ 대단하심.. 소아비만이 성인되어 비만된거랑은.피원이.다름 빼는게 5배는 어려움.. ㅠㅠ울언니도ㅜ나도..ㅡ
    을애들 저닮아 비만이에요. ㅠㅠ

  • 15. 00
    '26.7.23 9:55 AM (211.114.xxx.72)

    그런데 마른오징어 진짜 입터짐에 짱이에요

  • 16. ㅇㅇ
    '26.7.23 9:56 AM (106.101.xxx.212)

    1시이전에 식사를 마친다고요???
    너무 절식이네요ㅜ
    요요 올거란거 잘 아실텐데ㅜ

  • 17. . .
    '26.7.23 9:57 AM (115.138.xxx.38)

    6시 이후에 입터지면 마른 오징어 하나 씹고 이닦고 잤어요. 뭐든지 많이 드심 안되고 딱 하나만 드신다 생각하세요.체중이 줄어드는 중(여전히 비만이어도) 에는 식욕도 줄어요. 오징어 아몬드는 6시 이후 입터짐 혹은 너무 꼬르륵 거린다 싶으면 씹어요.아몬드는 3알 이상 안되요. 3알만 먹어도 요동치던 배가 잠잠해집니다.

  • 18. . .
    '26.7.23 9:59 AM (115.138.xxx.38)

    오징어는 꼭 조미거의 안된 걸로 하세요.저는 코스트코 마른오징어 얊게 썰어둔거 사놓았어요. 별 맛도 없고 무지무지 딱딱해요. 오래오래 씹게되요. 한참 씹다보면 배가 안고파집니다.살찌는 사람들, 대부분 급하게 먹어요. 저도 진짜..식당 가면 메인 나오기전에 밑반찬 다 비우고 시작하는 성격입니다

  • 19. .,,.
    '26.7.23 10:02 AM (115.138.xxx.38)

    나이가 이제 오십 바라보면 저녁 한끼 정도는 두유로 떼워도 좋다고 생각해서 하는 거에요. 한창 활동할 나이엔 ...좀 힘들수도요.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라 학원 다녀와서 맛있는 거 만들어줄 때가 제일 고비네요. 저도 모르게 한입 넣고 그래요.ㅎ

  • 20.
    '26.7.23 10:07 AM (14.5.xxx.143)

    대단대단 부럽부럽

  • 21. 잘하셨어요
    '26.7.23 10:14 AM (211.234.xxx.31)

    어제 마운자로하는 친구랑 통화했는데
    걱정 많이 하더군요.
    일년넘게 5.0? 으로 맞고 있는데
    모든 음식종류에서 역한냄새가 올라와서
    일상생활이 힘든가봐요.
    잠시 끊어봤더니 3주만에 2키로
    바로 올라와서 주사 끊지도 못하겠다고
    하네요.

    약이나 주사도움없이 체중감량하는것
    정말 대단하다 생각해요.

  • 22. ...
    '26.7.23 10:30 AM (115.138.xxx.38)

    저는 마른 아이 둘을 키우고 있어서..요리가 필수거든요. 아이들이 집밥을 잘 먹어서요. 요리 거의 안하고 직장다녔음 마운자로 맞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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