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절
'26.7.20 4:52 PM
(211.208.xxx.21)
거절이 답
2. ...
'26.7.20 4:53 PM
(118.235.xxx.169)
그냥 솔직히 얘기하세요. 정신적으로 너무 몰려서 나하나 추스리기도 힘들다고 너무 죄송하다고요. 아마 서로 관계 상할 겁니다만 사람 가르치는 거 요구하는 외삼촌도 너무하는 겁니다. 서로 이참에 서먹해지는 게 차라리 나을 듯.
3. 리
'26.7.20 4:5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사업을 혼자 운영하시나요.
아래 직원중 하나..에게 일임하시거나
그 사촌을 직원으로 쓰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은걸요.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요.
4. ...
'26.7.20 4:55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 받았다고 좀 오버해서 말하세요
지금은 그럴 여력이 없다고 말하세요
섭섭해 하셔도 어쩔수없죠
사촌 직원으로 고용 절대 안됩니다.
5. ..
'26.7.20 4:56 PM
(1.227.xxx.69)
원글님은 할만큼 하신것 같은데요.
제 생각도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실 원글님도 마음은 있지만 몸이 안 따라주는거잖아요.
좀 좋아지면 언제든 불러서 알려주마 그러면 이해할것 같은데요.
6. 병원에
'26.7.20 4:57 PM
(112.168.xxx.110)
가서 진단 받고 얘기하는게 좋지않을까요.
명확한 이유를 보여주면 덜 서운할것 같은데.
못하겠다 하면서 운영은 계속하고 잘된다면 오해할수도 있죠.
7. 그렇담
'26.7.20 4:57 PM
(175.123.xxx.145)
더 빨리 모든노하우 알려주라고 종용당할듯
8. 은혜
'26.7.20 4:58 PM
(59.14.xxx.46)
제 직계가족이 도움은 주지만 실질적인 운영은 전부 도맡아서 하고있는 상황이구요,
외삼촌이 저에게 직접 부탁한건 아니고, 사촌이 오늘 전화와서
직원으로 들어가서 일을 배우고싶다고 말을 하길래 일단 생각해본다하고 끊었습니다.
직원으로 고용해도 큰 손해는 아니지만, 일 이외 누구와도 대화하는 상황이 너무나 힘이 듭니다..
휴무날은 24시간 중에 22시간을 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는데
요즘 마음 같아서는 한달동안 호텔에 가서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자고싶은 생각밖에 없구요..
9. ...
'26.7.20 5:00 PM
(118.37.xxx.223)
어려울 때 큰돈 빌려줬는데
사업도 안가르쳐주고 배은망덕하다 욕먹을 가능성 많아요
평소 외삼촌, 사촌 성격이 어떤지 잘 생각하시고 거절 추천
10. ㅇㅇ
'26.7.20 5:03 PM
(121.160.xxx.139)
이 글 그대로 얘기하세요
삼촌이 보기에는 사업이 괜찮아 보이고 확장까지 하고 있으니
요즘처럼 직장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아들 가르쳐 보려고 하는거같아요.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시고 나하나 건사하기 힘들다고 해보세요
11. ㅇㅇ
'26.7.20 5:03 PM
(1.240.xxx.30)
일단 거절하시고 상황이 좀 더 나아졌을때 천천히 같이 할 수도 있다고 해보세요.
12. 님은
'26.7.20 5:04 PM
(110.70.xxx.173)
전재산 털어 넣었고
5천 빌려 주고 이자까지 알뜰하게 다 받으셨는데
님이 거절한다고 해서 염치없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내 경쟁상대가 될수도 있는데
마치 맡겨놓은 짐보따리 찾아가듯 노하우를 알려달라는 사람이
염치없는거지요.
맨땅에 헤딩한다면 조언은 해주겠으나
일을 가르쳐 줄 수는 없다고 하세요.
님이 멘탈이 약해지셔서 말도안되는 고민을 하시네요.
13. ㅇㅇ
'26.7.20 5:05 PM
(61.101.xxx.136)
아무리 조카라도 5천만원 선뜻 빌려주기가 쉽지 않긴 하죠..서운해하실것같긴 함
14. 좋은기회
'26.7.20 5:05 PM
(221.138.xxx.92)
사업을 접으실것은 아니죠.
그럼 가르쳐서 운영하게 하시고 님은 좀 쉬시는건 어떠세요.
여행도 다니시고 한 1년.
그리고 추후 그 사촌은 다시 사업체 차리고요.
15. 은혜
'26.7.20 5:06 PM
(59.14.xxx.46)
지역이 달라 경쟁자라고 생각하지는 않구요,
댓글들 보며 거절하는걸로 생각을 굳히게 되네요..
16. 거절
'26.7.20 5:06 PM
(211.114.xxx.107)
하세요. 가족이고 친척이고 사업하는데 엮여서 좋은꼴 못 봅니다.
돈 빌린것과 이것은 별개의 일입니다. 원금과 이자까지 갚았으면 그걸로 끝난거예요. 고마운 마음 가지는게 맞고 그분들께 식사 대접이나 선물정도는 보낼수 있지만 고맙다고 사람을 맡는 건 아니예요.
지금 아파서 누굴 가르칠 상황이 아니라고 하시고 거절하세요.
17. 에구
'26.7.20 5:09 PM
(61.81.xxx.191)
지금 마음이 많이 힘드시네요
정신과 상담 받고 약도 드시고 외삼촌께도 상황말씀드리세요
18. ㅇㅇ
'26.7.20 5:15 PM
(121.160.xxx.139)
그리고 그동안 고맙다는 말은 충분히 했으니 이제 그만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고마운데 이거 하나 못해주나 서운해할수도 있어요.
사업은 친구, 가족들과 엮이는게 아니예요
19. ---
'26.7.20 5:16 PM
(152.99.xxx.167)
서운하실거예요. 딱 거절은 마시고 지금 우울증 진단으로 너무 힘들다. 조금 추스러지면 생각해보겠다..하고 미루세요
시간이 미뤄지면 사촌도 그사이 다른일을 할테고 그럼 부탁했던 것도 잊을수 있어요
어려울때 도와주셨으면 섭섭하게 하지는 마시고 말을 잘 하셔서 마무리하세요
20. ᆢ
'26.7.20 5:21 PM
(183.78.xxx.111)
일단은 님의 건강이우선입니다
오해 없게 솔직히 말씀하시고
그 다음은 어쩔수 없어요
님이 더 중요해요
21. 염치없는건아니고
'26.7.20 5:24 PM
(122.32.xxx.24)
여기는 다들 거절하라는 얘기가 많은데 제 의견은 다릅니다
외삼촌이 돈빌려준거 이자까지 쳐서 갚은건 기본입니다 당연한일이죠
이거가지고 내 할도리를 다했다 하는건 아님
이건 금전관계에서 기본은 다한거임
그럼 외삼촌이 조카에게 5천만원을 빌려주는
친척간에 어려울때 도와준 마음의 빚은 다 갚은걸까요?
마음의 빚은 비슷한 마음의 크기로 갚아야 하는거죠
내 가게 물려주라는 것도 아니고
가게 일 배워서 다른 지역에 차려보겠다는걸 못도와주겠다고 하는건
보답이 아니죠
원글님 그럼 상황이 좋아지고 상태가 좋아지면 사촌을 채용할 생각은 있나요?
제가 보기엔
님이 지금 심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못하시는건지 > 그럼 나중에라도 해야 하는거고
아무튼 난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건지 > 이럼 사실 외삼촌이 친척간에 해준거 못갚는게 맞는거고
좀 솔직해지셔야 할듯합니다
22. 기회
'26.7.20 5:25 PM
(117.111.xxx.169)
사업을 접으실것은 아니죠.
그럼 가르쳐서 운영하게 하시고 님은 좀 쉬시는건 어떠세요.
여행도 다니시고 한 1년.2222
저는 아빠도 남편도 사업하고 시아버지도 사업
저는 돈 없이 혼자 미국가서 돈벌면서 학위따고 돈벌어옴
사업하는 사람들 끝에 남겨서 잘 정리가 안되는거 같아요
여러이유중 원글처럼 관리가 안되는 것. 업장관리.건강관리.멘탈관리.자식관리등등
저희 남편도 매출 잘 나오고 지금껏 확장도 하고 잘 나갔어요. 이제 갓 50대 만으론 40대
저는 이제 남편 사업장 접으라고 기도합니다
확장한거 직원늘린거 다 후회해요
아이들 아직 교육 시킬때라 다 같이 외국나가려고요
집은 서울 한강변 경기신도시 한채씩 해놨고 저도 뭐든 일해서 현지 취업할생각
저라면
이 기회에 사촌 교육시키고 천천히 아웃할 생각할듯
제 남편도 몸과 마음이 지쳐보여요. 고갈이요
영과 혼을 갈아넣는데 생명보다 사업이 더 중하지 않고
아이들ㅈ어릴때 아빠와 더 시간 보내려고
23. ㅇㅇ
'26.7.20 5:26 PM
(61.39.xxx.141)
현 자영업자로. 점... 말씀에 한표
형제라도 같이 하는거 별로
남이 속 편함
24. 거절안하면
'26.7.20 5:27 PM
(121.66.xxx.66)
님이 죽어나요
그 마음의 짐덩이 어쩌시려고
차라리 며칠 욕얻어먹고 말죠
지금의 상태 말씀드리고
차라리 직원으로 안있으면서 도움요청할때는
중요포인트 말해줄수 있다고 할거 같아요
내 직원으로 들어왔을때는 문제 커져요.
그 부담을 어쩌시려고.
거절이 답이예요
25. ㅠㅠ
'26.7.20 5:29 PM
(58.226.xxx.2)
이상하게 친척이 일 배우러 들어오면 서로 감정 상하고 서운한 일 생겨서 집안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죠. 지금 심신도 지치고 멘탈도 약해진 상태에서는 힘들어 보입니다.
26. 123123
'26.7.20 5:34 PM
(116.32.xxx.226)
친형제도 5천만원 빌려주는 거 쉽지 않아요
더구나 사업하는데 쓰일 돈이면 삼촌은 모험을 하신 거예요
목돈 빌려주고 350만원씩 1년 넘게 신경쓰면서 받는 상황ᆢ
이자 500만원이 충분하다 생각되지 않아요
원글님 우울증 때문에 당장은 힘들거고
건강 나아지면 도와주시는게 맞다 싶어요
27. ....
'26.7.20 5:35 PM
(223.38.xxx.112)
마음의 병 심하신거같은데. 삼촌헌테 얘기하고 거절하는게 낫겠네요.
그리고 감사한 마음의 빚은 다른방법으로 갚으면되지. 왜 직원으로 채용해서 a부터 z까지 가르쳐줘야하나요.
28. ..
'26.7.20 5:39 PM
(175.199.xxx.27)
딱 잘라 거절은 마시고
지금 이래저래해서 상황이 안 좋다
정리되고 좋아지면 그때 일을 가르쳐주겠다
이렇게 좀 미뤄보세요
사촌이 다른쪽으로 전향할수도있고
님이 상태가 호전될 수도 있으니까요
29. 에구
'26.7.20 5:40 PM
(59.14.xxx.46)
122.32님 댓글 보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맞는말씀이구요..
30. 저도
'26.7.20 5:43 PM
(187.15.xxx.23)
오천이나 빌려주시는건 쉬운게 아닌데
거기다 조금씩 갚으면서 이자가 또 적은거 같아서
저같아도 마음의 빚(?) 비슷한게 있을거 같은데요,,,
그 빚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려면 뭐라도 하셔야할거같아요.
직원채용하지 않는선에서 사업을 가르쳐주시던가
(괜히 채용했다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갈까 걱정)
금전적으로 더 보상하시는걸로 하세요.
31. ㅡㅡㅡ
'26.7.20 5:45 PM
(180.224.xxx.197)
-
삭제된댓글
그 상태에서 도움주다 불미스러워지는 것보단 그냥 경계를 두는게 좋아요. 솔직히 그정도면 빚진것도 아니란생각 듭니다. 그럼에도 욕할 수 있고요. 그 외삼촌이 선뜻 돈 빌러준거보면 욕할거 같짐 않지만 만약 서운해한다면 님이 나빠서는 아닐거 같아요.
32. 냉정하게
'26.7.20 5:54 PM
(122.32.xxx.24)
전재산을 넣었는데도 부족했던 5천만원이면
내 인생을 바꿔준 오천만원인데
돈갚고 고맙다고 말한것도 잘하신거지만
감사의 말을 전하는건 그냥 말이에요
마음은 행동으로 갚아야죠
솔직히 제 친구가 딱 저 게시판에 쓰신 글처럼 말하면
전 마음속으로 살짝 거리둘거같아요
글만 봐도 난 못도와준다는 결론을 유도하는게 보이거든요
그러고 물어보겠죠
그래서 너 상태 좋아지면 도와줄 생각은 있는거니?
살아보니까 말은 별로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행동이 중요하구요
외삼촌도 마찬가지죠
조카한테 돈빌려줘서 생길 불미스러운 일 걱정했으면 안빌려줬으면 그뿐
33. ..
'26.7.20 6:10 PM
(115.138.xxx.59)
전 좀 다른 얘기인데..
제가 언니한테 신세를 져서 마음의 빚이 있어요.
언니가 자식문제로 속을 썩고 있으면서..
지방에 제 남편이 혼자 살고 있으니 그집에 언니자식(제 남자조카)을 보내 그지역에서 직장을 구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거절했어요. 언니를 제가 도와줄 일이라면 모르지만, 조카와 제남편은 다른 얘기이니까요.
원글님이 외삼촌을 돕는게 아니고 사촌을 돕는건 다른 얘기죠.
더구나 사촌이 직접 전화했다니 뻔뻔하게 속썩일수도 있는 인물이면 어째요?
지금 너무너무 힘든 상황이어서 가르쳐가며 일할 상황이 못되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와서 거절해야 할 수밖에 없다고 하세요.
미안하다고 하지마시고요.
빚이 남는건 아니예요.
나중에 외삼촌이 오천만원 빌려달라면 빌려드리면 돼요.
34. ...
'26.7.20 6:19 PM
(58.224.xxx.134)
5천이 큰돈이지만
그렇다고 내자식을 직원으로 채용해서
일을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라.
그럼 다른 지역에서 벌어먹을 테니까.
이건 좀 다른 얘기같아요.
사업 노하우를 누가 그렇게 쉽게 알려주나요.
원글님은 마음의 병까지 얻어가며 어렵게 일궈낸건데.
차라리 돈 천만원 감사하다고 더 드리고 끝내세요.
35. ...
'26.7.20 6:24 PM
(58.224.xxx.134)
원글님이 멘탈이 무너져서 못하겠다,
이 얘긴 백프로 솔직하겐 안 읽혀요.
그럼 건강상태가 회복되면 사업 알려주실 건가요?
제가 느끼기엔 아닐거 같아요.
근데 그럼에도 저는 원글님이 외삼촌 아들 떠안고 일가르치는건 안하는게 맞다고 봐요.
원글님도 찜찜한게 있는 거예요.
지금 사업이 자리잡았고 조금 확장했다고 해도요.
한순간에 또 휘청할 수 있는게 사업입니다.
외삼촌 자식은 자기가 알아서 자립해야죠.
다른 방식으로 보은하시길 권유합니다.
36. 글쎄요
'26.7.20 6:48 PM
(14.6.xxx.211)
염치없는건아니고님22
37. 아니요
'26.7.20 7:23 PM
(61.105.xxx.14)
돈은 이자까지 쳐서 갚았으니 염치가 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촌한테 솔직히 얘기하세요
내가 지금 마음의 병이 깊어 정신과 다니면서
치료받고 있으니 미안하지만 힘들거 같다구요
내가 먼저 살고 봐야 하는거 아닐까요
38. 고마운 삼촌
'26.7.20 7:34 PM
(14.43.xxx.20)
채용은 가능하나
즉 기회는 주겠으나
일은 스스로 배워야 한다고 말씀드리겠어요.
노하우나 기술이 시간없이 속성으로 되나요?
삼촌이 지금도 5천도 아니고
8년전 5천이면...
학비도 아니고 사업자금으로...
39. 이자까지 쳐서
'26.7.20 8:06 PM
(220.83.xxx.149)
갚았는데 무리한 요구 같아요.
염치없는 쪽은 삼촌이죠.
40. ...
'26.7.20 9:36 PM
(223.38.xxx.222)
솔직하게 말하는게 제일 나아요. 나도 사촌 일 가르쳐주고 챙겨주고 싶은데 지금 몸상태가 겨우 출근해서 하루하루 겨우 해내는 상태다. 미안하지만 지금은 힘들거같고 몸 회복되고 나면 그때 하자고요.
41. 솔직22
'26.7.21 4:47 AM
(70.191.xxx.87)
-
삭제된댓글
마음은 굴뚝같은데, 여러가지 일로 말을 할 상태가 아니라 가르쳐 줄 수가 없다... 정도의 솔직함은 전하시는 것이 맞는듯한데요. 그말 듣고 성누해하고 그럴 수도 있으나 그건 그분들 인격이고요.
42. 운이
'26.7.21 6:22 AM
(221.161.xxx.195)
잘 안 풀릴때는 여기저기 베풀라대요
43. 받은
'26.7.21 4:21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빚은 본인에게 갚으세요.
제 오빠가 친척아주머니에게 빚을 졌어요. 실제로 빚을 진건 아니고 돈 주고 하숙을 친거지만 친척아주머니는 아이가 너무 어리기도 하고 가까운 시가 친척 아이다 보니 다른 하숙생과 달리 세탁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고, 고기 한 점이라도 더 주면서 엄마처럼 살갑게 품어준 것이죠.
오빠도 열한살때부터 스무살때까지 엄마 역활을 해준게 고마워서 자잘하게는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살았는데 그분이 암에 걸리시자 마음이 급해져서 조금 크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가 봐요. 그래서 치료비에 쓰시라고 거액을 드리려고 했는데 한사코 거절하셨어요. 대신 사고뭉치 아들이 하는 사업에 도움을 달라하니 거절을 못하고 아주 큰돈을 빌려주게 되었어요. 거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큰 돈을요.
그리고 시간이 많이 지난뒤 오빠가 결혼을 하게되어 집을 사려고 빌려준 돈을 달라하니 그 아들이 그 돈은 빌려준 돈이 아닌 네가 나에게 투자한 돈이고 그 사업은 망했으니 너는 잘못된 투자를 한거라면서 돌려주길 거절했어요(돈을 달라 했을때는 새로운 사업이 아주 잘 되던 때임).
그 때문에 소송 까지 갔었는데 친척아주머니가 그 일로인해 너무 상심해 드러눕게 되자 결국 오빠가 소송을 포기했고 이후 그 집과는 완전히 연을 끊게 되었어요.
그냥 고마운분으로 여기고 가끔 성의 표시만 했으면 평생 서로 좋은 사이였을텐데 친척아주머니의 눈물어린 부탁에 집 사려고 모아둔 돈을 빌려준 제 오빠도 잘한건 없어요. 그때 다들 말렸거든요. 아무리 친척이고 형제처럼 자란 사이라해도 그렇게 큰 돈이 오가다보면 문제가 생길거라 말렸는데 우려한대로 문제가 생긴거죠. 결국 그 돈은 끝내 못받았고 그 집과는 절연하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