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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죽음 관련..아이에게 사실을 말해야할까요

알고야미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26-07-15 17:17:04

키우던 피그미다람쥐(햄스터같은 동물..) 문단속을 못해서 두마리가 탈출하는 사건이 있었어요.

 

일주일 정도 뒤에 식세기에서 발견되었는데 ㅠㅠ

어둡고ㅠ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녀석이라 그 안에 들어가있다가 식세기 돌리는 바람에 죽은것 같아요... 

 

제가 최초로 발견했고 너무 놀라서 

소리지르며 펑펑 울었어요... ㅠㅠ 미안해서요..

 

딸아이(초5) 불러서 알려줬고 둘이 또 30분 엉엉 울었어요. 저는 다람쥐한테 별로 정이없었고.. 집에 5마리나 있어서 버겁기도했어서 평소에도 관심이 없었는데 정말 슬펐구요.. ㅠㅠ 

 

집 근처에 묻어줬고 아이는 거의 매일 방문해서 꽃이나 식물같은걸 무덤위에 얹어주고 슬퍼하고있어요.

 

그러던차에 나머지 한마리가 베란다에서 발견 ㅠㅠ

작은 쓰레기통에 빠져서 죽었더라구요..... ㅠㅠ

저 혼자 발견해서는 울고 아이에게 아직 말을 못했어요. 

 

아이는 다람쥐가 아직 살아있을거라고

매일 과일이나 음식을 쥐덫이나 집 구석에 챙겨두고있는데,, 

제가 하수구 구멍이나 작은 구멍에 빠져 집 밖으로 나갔을거라고 했는데 온갖 구멍을 다 찾아다니더니 아래가 막혀있어서 못나갔을거라고 기뻐하고... 챗지피티도 살아있을거라고 말했대요. 

 

배려없는 남편은 죽었을거라고 깐족거리는데...

 

사실대로 말해야할까요....

 

어찌해야할지 너무 마음이 힘드네요

IP : 118.235.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대로
    '26.7.15 5:18 PM (180.228.xxx.184)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미련을 접죠.
    그리고 앞으로는 문단속 잘할꺼고...

  • 2. ...
    '26.7.15 5:32 PM (112.145.xxx.70)

    애는 그렇다치구 님두
    펑펑 울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 3. ㅠㅠ
    '26.7.15 5:44 PM (58.239.xxx.33)

    저도 뭐 그런걸로 사람들이 힘들어하나 싶었는데요..

    몇달 눈으로 봤다고 정이 조금 들었나봐요.
    그리고 식기세척기에서 고통스럽게 죽었을 생각하니까
    너무 마음이아프고 미안해서.... ㅠㅠㅠㅠ

    정말 오열을 했어요..

  • 4. 저도
    '26.7.15 6:08 PM (211.234.xxx.11)

    피그미 키우는데요..
    악플달 의도는 절대 아니구요ㅜ
    동물 키우면 안되는집 같아요
    첨 식세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 생각했고 많이 놀라셨겠다 싶었는데
    3마리째 죽게 하신건 좀 ㅠㅜ 사육환경도 공부 안하고 키우시는거 같아요....
    피그미 탈출 할 정도면 집을 바꿔줘야 하는거 같구요

    아이도 알긴 해야죠 .. 남은 두마리라도 수명껏 살게 잘 키워주세요

    저도 가족이 키우다가 못 키우다고 하는거 한마리 키우고 있는데요 더우면 힘들까바 선풍기 집앞에 돌려가며 온도 맞춰주고 키우고있어요ㅠ 제가 키우고 싶어서 키우는거 아닌데
    그래도 산 생명 수명껏 잘 키워야 한다 생각해요..

    식세기에서 죽은 두마리도 참 고통스러웠겠다 싶네요

  • 5. ㅇㅇ
    '26.7.15 6:08 PM (106.101.xxx.8)

    말하세요.
    그래야 앞으로 문단속 더 잘하죠.
    아직 3마리 남았잖아요.
    얘네는 제명까지 살아야죠.

  • 6. ㅠㅠ
    '26.7.15 6:35 PM (58.239.xxx.33)

    3마리 죽은게 아니구요...

    어미+새끼 암컷 두마리가 큰 사육장에서 함께 지내는데
    남편이 오줌 닦는다고 통을 정리하다가 문단속을 안했어요.
    그래서 두마리가 집을 나갔고,
    식세기/베란다에서 각각 발견되었어요.

    수컷 3마리는 원래 분리해서 케이지에서 지내고 있구요....

  • 7. 아 그러시구나
    '26.7.15 6:55 PM (211.234.xxx.11)

    죄송 넘 대충 읽었네요
    말해주시고 앞으로 책임감 있게 잘 키우자 다독여주세요
    요즘 소동물이 유행이라 많이 사고 많이 버려진다고 하네요
    저도 얼결에 떠맡고 수명 짧대서 벌써 걱정중요ㅠㅠ

  • 8. 엄마가
    '26.7.15 8:51 PM (117.111.xxx.60) - 삭제된댓글

    울었어도 엄마랑 아빠가 동물에게 애정이 없어보여요.
    탈출한 햄스터들이 있음 밟힐까봐
    이불 속도 확인해보고 식세기도 장농 밑과 하수구 구멍등
    자주 보고 관찰하는데
    식세기 확인도 안해보고 돌렸다니
    엄청나네요

  • 9.
    '26.7.15 11:33 PM (124.50.xxx.130)

    헉 식세기 ㅜㅜㅜㅜㅜ
    소름이 쫙 돋았어요 그럼 그릇이랑 같이 씻겨진건가요
    거기 얼마나 있었던 건가요
    다람쥐도 참혹하게 불쌍하고
    아니 같이 돌려진 그릇이랑 식세기도 못쓸 판인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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