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안하고 버틴분 후회없으세요?

iasdfz 조회수 : 3,716
작성일 : 2026-07-13 15:28:40

40후반

정말 심각한 이혼의 기로에 있어요

인간이 개조되지않을 것 같고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게

치가 떨려서요

폭력 외도는 아니고

상습적 투자 손실 거짓말 등등입니다

같이 살다간 피가마르고

불안하고 남아있는게 있을까 불안해서요

애들 중고등

혼자 시작해볼까요ㅠ

제가 직업은 있는데 평범한 급여입니다

 

IP : 123.215.xxx.1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13 3:31 PM (121.188.xxx.66)

    그런 지옥속에 왜 살고 있어요.
    서서히라도 개조시킬수 있다 싶으면 사시고
    아니다 싶으면...관두세요.

  • 2. 애들이
    '26.7.13 3:31 PM (116.127.xxx.253)

    애들이 이제 막 사춘기고 입시준비인데 그거에 집중하세요 원글님 직장다니시면서요 그러면서 천천히 준비하는거죠

  • 3. 그건
    '26.7.13 3:32 PM (222.113.xxx.251)

    애들이 더 큰 피해를 입겠지요
    성격형성기에 매일 피가 마르면
    그 아빠같은 성격될수있어요

  • 4. 지금까지
    '26.7.13 3:34 PM (223.38.xxx.107)

    버티셨으니 애들 대학 갈 때까지 버텨보세요

  • 5. 아빠가
    '26.7.13 3:36 PM (116.127.xxx.253)

    애들한테 잘하는지 애들이 아빠를 어찌 생각하는지 신중히 생각해보셔야 겠네요 그럼
    애들이 경제에 더 빠삭해서 아빠가 더 돈 잘벌고ㅈ그럼 엄마랑 안산다 할 수도 있고
    이혼이 말이야 싑지 자식 끼고 부모끼고 세상 머리 아픈일이더군요

  • 6. 안바뀝니다
    '26.7.13 3:38 PM (220.78.xxx.213)

    애들이 아빠를 원하면 어쩔 수 없지만
    아니라면 끝내세요

  • 7. 어리석은 저는
    '26.7.13 3:42 PM (118.218.xxx.85)

    이혼안하고가 아니라 이혼못하고 늙어갑니다

  • 8. 평범한
    '26.7.13 3:56 PM (211.234.xxx.210)

    급여라도 다니는 직장 있고 어찌됐든 내가 벌면 난 두번 고민 안하겠어요

  • 9. 제가
    '26.7.13 4:13 PM (211.114.xxx.77)

    얼마 있으면 60입니다. 남편과는 31년째 살고 있고요.. 결혼하자마자 정말 삶이 스펙터클 했습니다. 대출, 카드, 외도... 특히 외도는 다른 여자를 제가 집에 없을때 오기도 했고.. 또 삶이 퍽퍽했을때도 또 다른 여자한테 고가의 선물도 하고... 정말이지 직업이 있으니 이혼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 후배가 그러더라구요.. 언니 30만원만 갖다 줘도 이혼하지 말라고..남편은 생활비를 많이 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성의 표시는 매달 했거든요.. 여하튼 지금 와서 보면 큰 틀은 바뀌지 않습니다. 남편의 성격은 그냥 별로 드라마틱하게 바뀌지 않았지만 60이 훨씬 넘고 퇴직하고 집에 있는 남편이 어떤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저 또한 이혼이라는게 하기가 귀찮고.. 가끔 심부름 시키면 또 잘하니 그런대로 남편이쓸모있기도 하고.. 그런데 금전적으로 이혼하고 싶다면 제 경험상 금전적 가치관은 변하지 않으니 잘 생각하세요.. 저야 이 나이에 뭘 하나 싶기도 하지만 가끔 금전적으로 힘들게 했던거 생각하면 정말이지.. 하...

  • 10. ㅡㅡㅡ
    '26.7.13 4:32 PM (180.224.xxx.197)

    윗님도 그렇고 대체 그렇게 버텨서 좋은점이 뭘까요?

  • 11. 윗님
    '26.7.13 4:56 PM (211.114.xxx.77)

    좋아서 사나요? 그냥 이혼하는게 귀찮기도 했고.. 단 얼마라도 돈을 주니 내가 사는데 있어서 제 월급도 있지만 제가 돈쓰는데 여유가 있기도 했고.. 아이한테는 잘하니 아이들 어렸을때 학교 픽업이라든지 병원가는거 이런건 하니깐 제가 편했고... 저는 남편한테 사랑을 목메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 이런저런 편한게 있으니 이혼 생각이 잘 안들더라구요. 금전적인거야 어차피 남편이 버니 그 사람이 알아서 하겠지.. 그리고 금전적인건 신혼초에는 같이 갚아나갔지만 어느정도 저도 생각하니 이건 아닌것 같아서 그 생각이후로는 전혀 남편한테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저런 생각하니 저는 사실 지금이 편합니다. 지금도 남편이 주는 돈은 생활비 하고 제 돈은 제 품위유지비 등등 쓰니 제 용돈이 풍요로운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냥 삽니다..

  • 12.
    '26.7.13 6:01 PM (220.86.xxx.180)

    저와 비슷한 나이에
    거의 비슷한 이유와 이이들 나이대도 비슷하네요
    지나치지못하고 글 남깁니다

    저는 이혼했습니다
    아이들이 사춘기이자 고등이기때문에 대학들어갈때까지 참자 했는데...
    더 심해지더라구요
    아무 대책과 생각없이 사고를 칩니다

    이런사람과 계속 같이사는 제가 현타가 오고
    자괴감까지와서 우울감이 저를 삼키려하더라구요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참았는데
    이제는 아이들을 위해 용기내어 결단내렸답니다

    이혼으로
    혹여나 저한테도 떠넘겨질 여러 부채에 걱정하지않으며
    그사람과 제가 완전히 분리되었다는 안도감을 느낍니다

    아이들이 아직 사춘기라고 참지마세요

    그리고 사람은 변하지않습니다
    더 큰일 내기전에 결단 내리셨으면 하네요

  • 13. 원글
    '26.7.13 10:11 PM (123.215.xxx.119)

    윗댓글님 협의이혼하셨나요
    저도 이번달 급여마저넣음
    소송까지 고려하고있어요

  • 14. ...
    '26.7.13 10:35 P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에구...경제적인거 때문에 이혼을 고려중이신건가요?
    저 모르게 퇴직금 전부 받아서 몰래 다 썼고 보험 약관대출 몰래 받아서 그거도 다 쓰고...카드 돌려막기 하느라 신용카드 받을 수 있는거 다 만들어서 카드값 돌려막기 하는 것도 저 모르게...
    어찌 알게 되면 대판 싸우고...카드 죄다 짤라버리면 회사로 몰래 또 만들어서 받고.. 약관 대출 갚아놓으면 또 대출만들고. 1억 갚고 3천 갚고 또 몇 천 갚고. 등등.우리 열심히 살아보자 으쌰으쌰..얼마지나면 도루묵...
    눈물로 보낸 결혼생활. 제가 너무 지쳐 머리가 다 빠졌어요. 전두탈모. 가발쓰고 다녔어요. 더 이상 못 참고 이혼.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어요.
    아이들과 아이 아빠는 사이좋았는데 결국 그리되었죠
    지금은 좀 후회되기도 해요. 아이에게 아빠 없는 삶을 준 게 너무 미안하죠. 아빠가 있는데 뭐가 없어? 라고 생각하며 한 이혼인데 결국아이에게 부모의 이혼은 아빠없이 사는 게 맞더라고요. 있어도 없는 거와 같았어요. 만나도 찔끔. 감질나고...
    아이들은 잘 커서 제일 좋은 대학 나오고 대기업 입사. 작은 아이는 대학원 준비 중이예요 미국 유학 갈꺼라고 아주 열심히 연구논문쓰며 살고 있어요.
    아이들은 생긴대로 걍 크는 거 같아요
    전 돈 버느라 애들 케어 잘 못했거든요. 재테크가 제일 재미있는 제게 아이 아빠의 호랑방탕한 경제관념을 제가 감당하기엔 너무 극과 극이였던거 같아요
    누구에겐 참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었을텐데 제겐 너무 최악이라..그 후 혼자벌어 서울 한복판에 최신축 집도 마련하고 미국 주식으로 매달 3백 이상의 돈도 벌어요. 투잡도 하고요. 돈 모으는 재미가 최고의 재미인 저는 지금은 물 만났죠 ㅋ
    돈 한 푼 없던 아이들 학원도 번갈아 가며 보낸 제가 수중에 2억이 넘게 있으니요. 다만 후회하는 포인트는 저렇게 멋진 우리 애들에게 아빠를 인위적으로 없애버린것! 아빠 있는 집을 부러워하는 모습에서 제가 한 이혼이 후회되요..그래도 남겨놨어야 했다. 내 속이 문드러지더라도.

  • 15.
    '26.7.14 12:17 AM (223.38.xxx.214)

    협의이혼 했어요

    인간이 양심이 있으면 협의이혼 해야죠
    이제 자기똥은 자기가 치우라고 했어요
    제가 배우자이지 엄마가 아니잖아요
    엄마도 이렇게까진 못하죠

    정말 생각할수록 내일이 없는 인간이였어요
    사고치면 제가 제일 피해자인데
    아이들때문에 참고살다가는 제가 죽을것같아서
    아이들한테 얘기했어요
    아이들이 먼저 이혼하라고 했구요

    한참 예민할때지만
    그래도 상황적인 이해는 해줘서 기특하고 고맙더라구요

    애들봐서라도
    이혼하라고 했어요
    사고쳐서 다같이 죽지말고
    사고치면 혼자 죽으라고 했어요

    이제 더이상 불안하지않아요
    법적으로 남이잖아요
    이제 무슨사고를 치던 저랑 상관없어서 걱정 안해도 되는게 너무 다행이예요
    그리고 입만 벌리면 거짓말
    정말 토할것같았어요

    제가 본 진짜 최악의 인간이었네요

    원글님도
    이제. 참고 사실지
    아니면 끊어내실지
    결정하셔야 할 때인것같아요

  • 16. 원글
    '26.7.14 9:52 PM (123.215.xxx.119)

    아직도 끈을 놓지 못하고
    혼자 발광을 하네요
    자기는 살려고 그런거다
    자기가 뭘 그리 잘못했냐고

    이혼하고 싶은데
    지금 저 상태에선 하지도 못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759 시작하자마자 잉글랜드 2골 ㅇㅇ 06:17:04 63
1826758 딴지일보 게시글은 삭제 되고 있군요. 바바 05:26:36 367
1826757 [속보] 미 국무부, 북한 여행금지 1년 추가 연장…2027년 .. light7.. 05:16:21 528
1826756 매불쇼 영화평론하던 최광희 근황.. 2 B동형과친구.. 04:10:21 1,238
1826755 “개혁은 원래 가죽을 벗기는 것, 아파도…” 추진 의지 밝힌 이.. 3 ..... 03:35:11 616
1826754 아이 먹는거 어디까지 제한? 5 여름밤 02:55:34 696
1826753 오늘 그알에 박씨가 소름돋는 거 3 02:32:14 2,320
1826752 치매 엄마 1 lllll 02:22:34 781
1826751 오늘 김부장 스포당하고 싶은데 글이 없네요(스포) 2 스포 01:51:37 990
1826750 워터밤 티켓 싸게사려면 리셀마켓 이용하세요 김꼬냉 01:39:27 262
1826749 새벽에 검찰개혁의 명운을 가진 국회의원님들께 상소 5 좀들어 01:32:48 678
1826748 [정청래 헌정 영상] 더 이상 정청래 눈에 눈물 흘리지 않게 우.. 14 !!! 01:12:15 1,108
1826747 82자게 쪽지돼요? 5 여기 01:10:48 605
1826746 첫 해외여행지 골라주세요 16 ㅅㄷㅇㅈ 01:06:50 1,151
1826745 '보완수사권'은 윤석열이 만든겁니다. 6 보완수사권대.. 01:00:30 879
1826744 집 김치만두 맛이 없을수도 있군요 6 11 00:50:50 1,094
1826743 뉴@@: 문조털래유? 정세현:서로 안친해요 .정세현 전 장관님.. 6 그냥3333.. 00:42:59 967
1826742 호프 보고 왔는데 또 보려구요~주저리주저리 (스포) 10 ... 00:42:33 1,086
1826741 만보 걷기 충격 13 ..... 00:42:24 4,534
1826740 항공권 예매는 언제하는게 좋아요? 1 00:36:16 691
1826739 밥만 해 먹었다 하면 주방을 떠날수가 없어요 7 ... 00:33:43 1,641
1826738 장수하는게 슬픈현실같아요 27 .... 00:20:04 4,112
1826737 개와 늑대의 시간보니 짜증나네요. 5 ㅇㅇ 00:20:00 1,665
1826736 윤건영의원 페이스북-유시민작가.jpg 8 윤건영 00:16:00 1,427
1826735 오이김밥은...밥을 조금이라도 넣어야하나요? 7 오이 00:15:07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