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삼척 리조트 예약해두었는데
저에게 상의 없이 친정엄마에게 같이 가자고 말을 꺼내서 엄마가 같이 가고싶어하세요
(언제 그런곳 가보냐고 따라다닐거라고..)
저는 엄마 잔소리가 너무 심하고
뭘해도 심드렁에, 음식 시키는것도 좀 눈치보이고.. 무튼 마음이 안편해요.
그와중에 다른지역 사는 엄마랑 합류해서 이동해야하는데 제가 더 아랫쪽에 살아서 엄마는 올라가는 김에 엄마 태우고 갔으면.. 하시더라구요.
근데 엄마사는 지역 들리면 1시간이 추가되어
제가 좀 힘들겠다고 (허리가 아픈데 경유하면 5시간 걸림 ... ㅠㅠ) 그 전날 저희집에 와서 같이 출발하자니까
번거로워서 그럼 안가겠다고 저희끼리 다녀오라고 하시네요. 태우러 오면 가겠다고
중딩 초딩 아이 둘은 계속 할머니랑 같이가고싶다고
조르는데
k7좁은 차에 5명 타고 4시간 더 움직일 생각하니까
좀 갑갑하기도하고 ㅡ
엄마 아빠가 사이가 안좋아서 가서 엄마랑 투닥거리느니 아빠가 차라리 같이 안가겠다고 엄마혼자 움직이라고 한 상황도 좀 속상하구요
마음같아서는 그냥 같이 안가고싶어요 ㅠㅠ
남편이랑 애 둘은 그냥 들렀다 가면 되는데
왜그러냐면서 저를 못된사람처럼 생각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