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로 하면 통역(말)과 번역(글)로 엄연히 구별이 되고 제미나이가 미국에서도 그렇다던데, '멋진 신세계' 보다보니 통역을 translate라고 표현하는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미국에서 이 두단어를 엄격히 구별해서 쓰는지 알고 싶습니다
우리말로 하면 통역(말)과 번역(글)로 엄연히 구별이 되고 제미나이가 미국에서도 그렇다던데, '멋진 신세계' 보다보니 통역을 translate라고 표현하는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미국에서 이 두단어를 엄격히 구별해서 쓰는지 알고 싶습니다
자막이나 문서, 책 같은 활자로 된 글을 옮기는 번역은 translate
말을 받아서 다른 언어로 바로 옮기는 통역은 interpret
통역 알바한 적 있는데 미국인들 다들 translator라고 하더군요
단어가 바뀌었어요.
30년전에는 translatoer 라고 다 썼는데 이번에 가니깐 interpreter라고 써서 생소했습니다.
현직 통번역사...
translator라고 해요
translate 은 기계적으로 언어를 다른 언어로 바꾸는 것
interpret 은 언어 행동 사물의 뜻을 해석하여 전달하는 것
한국어로 통번역은 대부분의 경우에 translate 이고요
원글님이 만약 두 단어가 혼용된다고 느끼셨다면
아마도 그 경우엔 interpret 이 하나의 언어를 다른 언어로 바꾸면서 해석의 측면이 강조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가끔 그 반대의 상황으로 interprete 을 써야하는 해석이라는 행위에 translate 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히지요
업계의 정식 명칭은 interpreter와 translator를 구벌하는 건데,
일반인들은 그냥 다 translator라고 불러요.
통역과 번역의 차이를 모른다는 게 참 기이하게 느껴지죠.
그럼 법정에서 통역해주는 통역인은 뭐라 해야 하나요?
쓰여진 문서를 번역하는건 legal translator
법정에서 발생하는 구술을 실시로 번역하는건 court interpreter
우리나라의 경우엔
공소장과 문건 번역을 공판에 출석하는 사람이 하는편이라
공식적으로 "법정통번역인"이라고 부릅니다.
저도 덕분에 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