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구순이 다되어가시는 친정부모님
두분다 답답한 말씀하실때 그냥 그러려니 하나요?
아니면 그때마다 바른말 하나요?
그때마다 말씀드리면 수긍은 하시는데
매번 그러자니 속상하고
듣고 있자니 화나고 그러네요
거리두기가 안되는 상황일때요
지금 구순이 다되어가시는 친정부모님
두분다 답답한 말씀하실때 그냥 그러려니 하나요?
아니면 그때마다 바른말 하나요?
그때마다 말씀드리면 수긍은 하시는데
매번 그러자니 속상하고
듣고 있자니 화나고 그러네요
거리두기가 안되는 상황일때요
상황 따라 다르죠.
사소한 것은 그냥 넘기는게 서로 좋아요.
답답할 수 밖에 없어요
한 귀로 듣고 흘리시는 게 서로 편해요
설득하려 애쓰지도 마시고.
네..하고 마는게 가장 빠르게 끝날 것 같고.
아님,
내가 알아서해요,
요즘은 그렇지도 않아요..대답만 계속~~
입장바꿔 생각해도 내자식이 매번 바른말하면 속상할거같아요ㅠ
그런데 너무나도 말도 안되는 말씀 하실때 정말 속에서 천불이나네요 ㅠ
원래 그러신분이 아닌데 연세드니 왜그러신지..
그 연세되시면
불내는등 남에게 민폐되는 일만 아니시면 그냥 안들은척 하셔요.
인지 능력 저하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가끔 그런걸 느끼는데 90세되면ㅠㅠㅠ
치매아니신게 다행인거죠.
저는 오늘 성을 내버렸습니다.. 썽내고 맘이 안 좋아 딴생각할겸 82들어오니 제맘에 꼭 맞는 이 글이 있네요ㅠ
성 잘내요 ㅠ
내고 나서 후회하고,,
안그러셨던 분이 자꾸 남탓하고 남 미워하고
본인생각만 하시니 화가나네요
얘기하다보면 기도 빨리고 정말 너무 속상해요
불내는거 아니면..
네 알겠습니다
다시 마음 다잡아볼게요 ㅠ
그러시는거면 부럽네요
평생 입은 쉬지 않고 말하는데 새겨 들을 말은 하나도 없고 절대 들을 필요 없는 말만 듣고 살았는데 그게 아직까지 그러고 있어요
살면서 하나도 깨달은게 없구나 싶으니 더 울화통이..
차라리 치매였음 좋겠어요
평생 아빠 욕하며 매일 싸우셨는데 아빠 돌아가시니 아빠 없어서 외롭다고 난리..
어쩌라고ㅜ
맘 다 잡지 마세요. 그럼 원글님이 힘드세요.ㅠㅠ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들으세요.
우리 엄마예를 들면요.
친구 영숙이가 '내가 지난번에 고기를 줬는데(준적없음) 맛대가리고 없는 오이지를 가져왔드라' 욕을 블라블라 하십니다.
오이지는 엄마가 최고지(엄마 오이지 담근적없음요)
그래도 더 악담도 하시지만 누구러지긴합니다. 치매아니시면 민망해 하십니다.
밑도 끝도 없이 엄마 안졸려요? 나는 졸린데?
엄마 차드실래요? 등등요.ㅠ
남편이 대딩 딸한테 내가 걷고 있는 하늘을 너도보았으면, 많이 걷고 많히 생각하하라는둥 내 성공은 어쩌구 그 40 ~50아저씨들 뭐죠? 그거 를 하루에 열두번씩 보내는거여요.
딸은 생명전공이라서 정말 싫어하는 쥐실험 하고 있었거든요.ㅠㅠ
딸이 아빠가 여름 방학은 언제냐라는 글에 감사합니다꾸벅 이모콘티를 보내기 시작하더라구요.ㅋㅋ
그때 부터 낭만 타령 안해요.
참고하시라고요 에피소드 올려요.
고스란히 말을 받으시면 지십니다.ㅎ
입만 아파요 네네네 하고 끝
제가 그냥 화제를 바꿔요. 듣기싫은 소리인데다 1절로 끝내지도 않기 때문에 끊는 수 밖에 없어요.
저뿐이 아니군요 ㅠ
네 저도 화제를 바꾸던지 해야겠어요
아니면 그냥 네네~하던지요
저는 그럴때마다 맘속을 고맙다고 하고 넘어가요. 먼저 떠날 분인데 미리 정떼어 줘서 고맙다고요...화날때마다 속으로 물어요..엄마가 중요해, 이게 중요해...그래도 엄마가 중요하다 생각하고 넘어가요..ㅠㅠ
두분 다 70대인데 저는 듣기 싫다고 말해요
사랑 많이 받고 자라 여행도 자주 다닐만큼 사이 좋지만
자신이 행복해야 주변도 돌볼 수 있다는 마인드라
제 정신건강에 해로운건 바로 차단해요
내 귀기 두개 다...
하나로 듣고 바로 하나로 내보내는거죠
입은 쉬구요 ㅎ
저는 흘려들어요 흘려 들으려고 노력해요
평생 그 가치관으로 살아오신거 이제와서 어떻게 고쳐요
민폐 끼치는거 아닌 집안 내 일이라면 그냥그냥 내 귀가 두개거니 하고 허허허....합니다
그런데
아들놈이 가끔 니 놈 귀가 두개구나...하는 순간이 느껴질때가 있네요 ㅎㅎㅎㅎ ㅠ
80년 90년이나 굳어진 사고가 쉽게 바뀔까요?
요새 사람들은 그러면 싫어한다는거 일단 말씀드리고
싸우거나 화내는건 말아야죠.
그냥 젊은 내가 꾹꾹 눌러 참는 걸로....
나는 절대 저런 고집은 부리지 말아야지.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하기야 이러면서 은연중 학습이 된다고 하데요.ㅠㅠ)
윗글에 이어
흉보면서 닮아간다고....
저는 다른사람얘기 듣는것도 싫고 남 욕하는건 더 싫어요
그런데 자꾸 남얘기 남을 욕하니 ㅠ
차라리 '아이고 그랬어. ' 하며 엄마편을 들어줘야하는지ㅜ
그냥 다른 얘기하는게 제일 마음편할듯해요
엄마는 어차피 말 안 통하고 고집 피우지만, 천불 난 제 속이라도 누그러뜨리려고 '그건 엄마생각일 뿐이야'로 마무리해요. 터무니없이 자기 생각을 우기면 '그건 엄마 생각이고~' 하면서 급히 화제를 바꾸거나 자리를 떠버려요.
대신 민폐 끼치는 일엔 단호해요. 큰소리 치면서 화낸 적 많아요.
시모가 자신의 일대기를 주저리 늘어 놓아요
자식들이 안들어요
시모는 말 하고 자식은 대꾸없고 아주 평화로워요 ㅋㅋㅋ
한귀로 흘리기요
어르신 얘기 하게 두고 원글 님 볼일 보세요
시가 풍경이 이래요
시어머니 말씀 시작하고 자식들 옹기 종기 모여 앉아 각자 할일 합니다
평화로워요
하거나
어르신 말씀 하시게 두고 본인 하실 일
하세요
저도 가까이 사는 자식인데
부모님이 그렇게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시는게 싫어서, 그리고 가족이 얘기 안해주면 누가 얘기하나 싶어서 반박을 자꾸 하다보니 계속 싸우게 되었어요ㅠㅠ 그러고나면 몇일이고 속상해요ㅠㅠ
그러다가 지치고 힘빠져서 언젠가부터 부모님을 만나도 대화를 잘 안해요. 갑자기 그냥 슬프네요 이렇게 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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